李 대통령, 취임 후 첫 군부대 방문…“국가안보 역할에 자부심 갖길”
대통령실2025.06.1316:43:24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군부대를 방문해 “여러분들이 국민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으로 대한민국을 존속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13일 경기 연천군 육군 제25보병사단을 찾아 “여러분들이 잘 지켜주셔서 국민들이 편안한 일상들을 누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안보라고 하는 것은 우리 공동체가 존속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것”이라며 “여러분이 그 일을 맡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일부 장병들의 사기가 많이 꺾였다는 얘기가 있는데 국민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美 ‘아파치’ 무용론…미래戰 공격헬기 ‘무용지물?’[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6.13
06:00:00
‘전차 저승사자’로 불리는 공격 헬기 ‘AH-64’ 아파치(Apache)는 세계 최강으로 꼽힌다. 1989년 12월 미국의 파나마침공 당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1991년 걸프전에서 탱크 278대를, 2003년 이라크전 때는 탱크 80여 대와 장갑차 140여 대, 250여 문의 화포를 무참히 파괴해 공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이름은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중 가장 용맹했던 아파치족에서 따왔다. 시속 365㎞의 빠른 속도, 1200발짜리 30㎜ 포와 2.7
백상논단
글로벌 바이오 리더 국가로 가는 길
사외칼럼
2025.06.09
05:30:00
미국 신흥생명공학국가안보위원회(NSCEB)는 올해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생명공학이 앞으로 수십 년간 전 세계의 경제성장, 군사 안보, 사회적 안정성을 좌우할 전략기술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의 즉각적이고 종합적인 국가 차원의 행동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특히 생명공학이 인공지능(AI)과 결합될 때 그 시너지가 전략적 경쟁의 판도를 완전히 바꿀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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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6.11 20:46:05미국에서 활동하는 북한 외교관들이 북미 대화채널 복구를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친서의 수령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는 11일(현지 시간) 익명의 고위급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매체는 친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 재개를 목표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낼 친서의 초안을 작성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친서를 보내려 한 건 1기 집권 당시 세 차례에 걸친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진행됐던 대화를 다시 시작하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친서를 전달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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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6.11 19:29:30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이 11일 “해체 수준까지 각오하고 전면적 혁신에 나서야 한다”며 당 쇄신을 촉구했다. 다만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시한 ‘대선 후보 교체 시도 관련 당무감사’는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민의힘 상임고문단 회의에서 “조선을 망국의 길로 이끈 큰 원인 중 하나가 고질적인 당파 싸움”이라며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고 했는데 보수 정당인 우리가 분열의 길로 들어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선 패배를 통해 당이 수구적 모습을 탈피하고 새롭고 젊은 정당으로 거듭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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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6.11 18:39:11경제·안보 복합 위기 속에서 출범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가 드높다. 그와 동시에 왠지 모를 불안감이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전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진 조기 대선이어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조차 없이 시작한 탓인지 알 수 없으나 “이재명이 진짜 대통령이 된 것인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말이 아직도 들린다.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상상 밖의 충격적 사건들이 속출했으니 그럴 테지만 새 정부 출범 뒤 새로 불거진 안팎의 불안 요소들도 예사롭지 않다. 당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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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6.11 18:22:29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에서 원전을 넘어 첨단산업, 인프라를 아우르는 포괄적 경제 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의 대규모 체코 신규원전 사업 수주를 양국 경제 협력을 확대하는 시금석으로 평가하면서 문화, 인적 교류도 늘려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후 4시부터 20분 간 피알라 체코 총리와 통화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취임을 축하하는 피알라 총리에게 사의를 표하면서 “올해는 한&mid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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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11 18:04:13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검찰개혁’ 법안에 대해 “입법권을 앞세운 무도한 사법 쿠데타이며, 이재명 방탄을 위한 법치 파괴 행위”라고 정면으로 비판했다. 유상범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청 폐지는 헌법질서에 정면으로 반하는 위헌 시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헌법 제89조는 검찰총장의 임명을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제12조는 영장 청구권을 검사에게 부여하고 있다”면서 “검사와 검찰총장이 소속될 조직을 법률로 폐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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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6.11 17:47:31한국 KF-16 전투기 1대가 미국 알래스카에서 다국적 연합 공중훈련 도중 조종사가 비상 탈출하고 기체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군 전투기가 해외 훈련 중 기체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11일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한국 시각) 미국 알래스카주 아일슨 공군기지에서 미 태평양 공군사령부 주관으로 진행 중인 ‘레드 플래그 알래스카’ 연합훈련에 참가 중이던 KF-16 전투기가 기지에서 이륙 활주하던 중 비상 탈출 상황이 발생했다. 이 전투기는 2인이 탑승하는 복좌 전투기로 비상 탈출한 조종사 2명은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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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6.11 17:46:49이재명 정부 첫 산업정책비서관에 윤성혁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이 내정됐다. 1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윤 국장은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에 내정됐다. 윤 국장은 이날부터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기 시작했다. 산업정책비서관은 경제성장수석 산하에 있다. 앞서 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에 하준경 한양대 교수가 임명되면서 산하 비서관과 관계 인사들이 연이어 내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비서관은 수석비서관의 실무 담당자 역할을 하며 통상 1~2급 상당의 고위 공무원으로 분류된다. 경제성장수석 산하에는 또 산업정책비서관뿐 아니라 경제성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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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11 17:46:30국민의힘의 권성동 원내지도부가 11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의 사전 협의 없이 당의 개혁 방향을 논의할 의원총회를 돌연 취소했다. 김 비대위원장과 친한(친한동훈)계는 “의원들의 입을 틀어막는 행위”라고 반발하며 차기 지도부 체제를 둘러싼 당 내홍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 시작 약 40분 전 의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연기와 관련해 이날 당 차원에서 규탄 대회를 개최한 만큼 당의 대응과 메시지에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의총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의총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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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6.11 17:45:54우리 군이 11일 오후 2시부터 전방 전선의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했다. 남북 관계 회복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북측에 선제적으로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번 조치와 관련해 “남북 관계 신뢰 회복과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의지”라며 “최근 북한의 중대한 도발이 없는 상황에서 긴장 완화를 위한 선제 조치”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특히 북한의 소음 방송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덜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대선 과정에서 한반도 긴장 완화 등을 위해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겠다고 언급했던 이재명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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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11 17:45:22우원식 국회의장이 11일 “새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국민 경제를 살리는 일”이라며 “당장 시급한 추가경정예산부터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를 통해 “지금은 국회와 정부가 잘 협력해서 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하는 위기 극복 과정의 2단계”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바닥 경제부터 돌아갈 수 있는 비상 경제 대책을 내야 한다”며 “우선적으로는 추경을 통해 서민 경제를 움직일 마중물을 마련하고 근본적으로는 이번 정기국회를 통해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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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11 17:44:14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1일 ‘검찰 개혁 패키지법’을 발의한 것은 이재명 정부 집권 초기를 검찰 개혁의 적기로 판단해서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문제 삼으며 기소권과 수사권 분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던 만큼 법안에 힘을 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아직 정부와 논의 과정이 남은 만큼 당장 실현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회견에서 ‘검찰 개혁 타임라인’에 대해 “검찰 개혁은 시대적 과제이고 미룰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3개월 내에는 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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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6.11 17:38:43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오후 2시를 기해 우리 군이 전방 지역에 설치한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지하도록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이번 조치는 남북관계 신뢰 회복과 한반도 평화 정착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선 과정에서 국민께 약속드린 바를 실천한 것”이라며 “특히 이는 북한의 소음 방송으로 인한 접경 지역 주민의 고통을 덜기 위한 실질적 조치”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중대한 도발이 없었던 상황에서 긴장 완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번 결정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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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6.11 17:38:35군이 11일 오후부터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지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김병주 의원은 "민주당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미연합사부사령관(예비역 육군 대장) 출신인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께서 취임 1주일 만에 공약을 실천했다"며 "이번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는 한반도 긴장 완화의 중요한 첫 걸음"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제 북한이 답할 차례다. 대남 소음 방송을 중지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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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6.11 17:37:15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일주일 만에 첫 현장 방문으로 한국거래소를 선택한 것은 주가 부양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거래소 여러 부서 가운데 시장감시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진 것은 공정과 투명한 시장 조성에 대한 목표를 드러낸 것이라는 평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를 확립해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시장감시위의 역할과 책임을 치켜세웠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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