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간·쓸개 다 내주고 국민에 보탬되면 무엇이든 하겠다"
대통령실2025.10.0710:53:41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취임 후 첫 명절을 맞아 "때로는 간과 쓸개를 다 내어주고 손가락질과 오해를 감수하더라도 국민의 삶에 한 줌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각자의 자리에서, 각기 다른 환경과 상황을 마주하며 살아가는 국민 여러분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대통령의 가장 큰 책무임을 명절을 맞아 다시금 새겨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추석 인사에서도 말씀드렸듯 명절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기에는 민생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특수작전용 대형기동헬기 사업 ‘유찰’ 2일 재공고…‘수의계약’ 변경되나[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0.07
13:24:00
국내 개발이 아닌 국외 상업(구매) 방식으로 2033년까지 약 3조 4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특수작전용 대형기동헬기’ 사업이 시작 단계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일반경쟁 방식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는데 지난 9월 29일 마감한 결과 미국의 방산업체 한 곳만 단독입찰하면서 유찰됐다. 7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사업에는 ‘CH-47F/ER’을 제안한 미 방산업체 보잉과 ‘CH-53K’를 제안한 미 록히드
북한은 지금
하루뿐인 북한 추석 휴일…이북의 추석 음식은[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10.06
04:00:00
북한은 추석을 “인민들이 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하고 사회주의 시조인 김일성의 동상에 헌화하는” 명절로 소개하고 있다. 남한과 달리 휴일은 음력 추석 당일 하루뿐이다. 추석, 설 같은 민속명절보다는 인민군 창건일, 조국해방전쟁 승리기념일(6·25전쟁 정전협정 체결일), 해방기념일, 헌법절 등 정치적인 명절을 보다 중시한다. 북한 주민들도 추석에 가족, 친척과 모여 음식을 나눠 먹는다. 평양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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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0.07 09:00:00민간이 소유한 목조 문화유산의 화재보험 가입률이 2019년(32%)을 제외하고 10년째 30%를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남권 대형 산불 등 기후변화로 인한 화재 발생이 잦아지는 가운데, 민간 소유 목조 문화재의 화재보험 가입율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7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민간 소유 목조 문화유산 207건 가운데 화재보험에 가입한 사례는 61건(29%)에 불과했다. 국보는 16건 중 5건, 보물은 191건 중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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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0.07 08:00:00검찰청 폐지를 관철한 더불어민주당이 ‘사법개혁 2라운드’에 돌입했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사퇴 압박을 거세게 몰아붙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 범위 확대까지 추진하면서 사법개혁에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여당의 공수처법 개정 시도에 야당도 공수처 폐지 내용을 담은 개정 법안을 재소환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야당은 여당발 공수처법 개정안이 사실상 조 대법원장을 겨냥한 ‘표적 입법’이라는 입장입니다. 공수처를 둘러싼 여야 충돌은 지난달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본격화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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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0.06 23:37:20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에 출연해 김풍 작가의 시래기를 재료로 한 ‘이재명 피자’ 요리를 시식했다. 김 여사는 김 작가의 요리를 먼저 시식하고 “이게 왜 맛있죠”라고 말하며 크게 웃자 이 대통령도 박장대소했다. 이 대통령도 평가 직전 시식 후 “독자적인 상품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맛있다고 했다. 요리 과정에서 요리보다 웃음을 선택했을 것이라는 판단과 달리 김 작가는 경쟁한 정지선 셰프를 따돌리고 이날 승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냉부해에 김혜경 여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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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10.06 23:30:326일(현지시간) 러시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대표단 파견을 지시했다. 이날 러시아 스푸트니크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대표단 파견을 지시했다. 이 매체는 알렉세이 오베르추크 국제문제 부총리가 러시아 대표단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APEC 의장국인 한국 정부는 러시아를 포함한 모든 APEC 회원국 정상에 초청장을 보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어린이 강제이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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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0.06 23:13:17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추석 특집 영상이 6일 오후 JTBC에서 방영된 가운데, 이 대통령은 아내인 김혜경 여사의 요리 중 '시래기 고등어조림'을 최고의 음식으로 꼽았다. 이날 전파를 탄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에는 추석을 맞이해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 대통령은 "반갑다, 정말 오랜만이라 많이 어색하다"며 웃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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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0.06 23:02:39이재명 대통령이 6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에 출연해 손종원 셰프의 ‘아자아잣’을 시식하고 “내가 먹어본 것 중에 제일 맛있다”고 평가했다. 손 셰프는 타락죽과 보리새우강정, 더덕 섭산삼, 콩가루 다식 등을 내놨다. 손 세프와는 최현석 셰프가 경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냉부해에 김혜경 여사와 함께 출연해 손 셰프와 경쟁한 최 셰프의 하이브리드닭을 시식한 뒤 이처럼 평가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손·최 셰프 음식을 시식한 뒤 한 표식 행사해 1대1의 상황이었지만 상의후 손 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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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0.06 20:34:48추석 연휴를 맞아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하는 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동시에 오세훈 서울시장의 미혼남녀 만남 주선 정책을 "현실을 외면한 이벤트성 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쪽은 가족 형태의 다양성 인정을, 다른 한쪽은 남녀 만남 장려를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책 방향을 둘러싼 논의가 계속될 전망이다. 6일 박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년층 동거인, 비혼 커플, 친구끼리의 공동생활, 동성 커플 등 새로운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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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0.06 20:18:55시민단체가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나이와 학력 등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것이 직권남용에 해당한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6일 김 실장을 직권남용·강요·업무방해·업무상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1급 공무원이자 예산, 시설 관리, 인사행정 등을 총괄하는 총무비서관이 나이, 학력, 경력, 고향 같은 기본 사항조차 알리지 않는 건 국민을 기만한 직권남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서관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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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10.06 18:33:38최대 명절인 6일 추석에도 여야는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을 겨냥해 "국민의 삶을 외면하고 정쟁에만 몰두하며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내란정당과 내란세력을 단호히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의 삶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책임 있는 정당, 국가 위기를 극복하는 든든한 민생 정당, 개혁을 완수하는 실천 정당으로서 언제나 국민 곁을 지킬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민생 회복과 내란 극복에 모든 힘을 다하겠다&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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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0.06 17:47:00최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배임죄 폐지를 공식화한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야당의 시선이 곱지 않다. 과거 개별 의원 차원에서 배임죄 완화 법안을 내기도 했던 국민의힘이 이번엔 반대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다. 이 같은 모습은 전통적으로 ‘억강부약’을 내세우며 ‘반기업’ 법안을 마련하던 민주당, 시장 경제와 규제 완화 등 ‘친기업’을 캐치프레이즈로 삼아 온 국민의힘의 행보와는 정반대다. 각 정당이 정치적 손익 유불리에 따라 배임죄에 대한 판단을 뒤바꾼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와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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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10.06 17:35:04이재명 대통령이 6일 취임 후 첫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인 경북 안동에 있는 부모의 선영을 참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고향을 찾아 (부모의) 선영에 인사를 드렸다"면서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겼다"고 말했다. 이어 “부슬비에 버무려진 산 내음이 싱그럽고 달큰하게 느껴진다”면서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무르익는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만큼은 우리 국민 모두 풍성하고 행복 넘치는 날이 되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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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10.06 17:32:53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은 추석인 6일 육군훈련소와 부사관학교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훈련 및 복무 여건을 점검했다. 육군에 따르면 김 총장은 육군훈련소 26교육연대 병영식당을 찾아 훈련병들과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연휴에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이들을 치하했다. 이어 부사관학교의 병영생활관과 주요 훈련장을 찾아 병영생활·훈련 여건 개선과 안전문화 혁신에 관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김 총장은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국민이 평안한 명절을 누릴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군 복무에 임해 달라”며 “육군 정책의 최대 수요자인 창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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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10.06 17:01:37국민 2명 중 1명은 “북한도 하나의 국가로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발표한 '2025 통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도 하나의 국가'라는 의견에 '찬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54.5%로 가장 많았다.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14.3%, '반반·보통이다'는 31.1%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한국갤럽에 의뢰해 올해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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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0.06 16:22:29최근 5년여 간 적발된 해상 밀입국자의 약 96%가 중국인 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5년 9월 해상 밀입국으로 적발된 54명 중 52명이 중국 국적자로 조사됐다. 이들 중 46명은 취업을 목적으로 한국에 온 것으로 보인다. 이어 한국 내 중국인의 밀출국을 돕기 위해 들어온 중국인이 3명이었다. 또 채무 해결을 목적으로 밀입국한 사람이 2명, 가족 방문 목적으로 밀입국한 사람이 1명으로 조사됐다. 중국 외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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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10.06 16:12:00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장기화로 이색 군 부대가 등장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북한이 열병식에서 선보인 트랙터와 모터사이클을 활용한 부대가 대표적이다. 최근엔 러시아군과 우크라이군이 드론(무인기)공격을 회피하기 위해 빠른 기동력을 갖춘 ‘오토바이 부대’까지 창설했다. 미국 민간 싱크탱크인 전쟁연구소(ISW)가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군 오토바이부대는 평야 지형을 활용해 우크라이나군이 설치한 장애물을 우회하며 보병 수송을 담당하거나 기만 작전 또는 정찰 활동에 동원되고 있다. ISW는 “러시아군의 오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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