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로 사실상 북미회담 거절…트럼프 "머지않아 만날 것"
통일·외교·안보2025.10.2917:47:18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의 북미 회동이 결국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나라에 입국하기 직전 “이제 우리의 초점은 중국이지만 너무 머지않은 미래에 북한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 도착하기 직전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북미 회동 거절 의사를 밝히자 후일을 기약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재명 대통령도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미 회동 불발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일본에서 한국으로 이동하는 전용기에서 이번 순방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과 관련,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軍 부적응 장병 ‘1개 사단급’…고위험군 도움병사만 3만2000명[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0.29
16:00:00
‘관심병사’ 명칭이 폐지되고 ‘도움·배려병사’로 관리되고 있는 군 부적응 장병이 최근 5년간 10만 명이 넘었다. 올해 9월 기준으로 1만 7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도움병사’와 ‘배려병사’로 분류된 장병은 총 10만 830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즉각 조치가 필요한 고위험군’인 도움병사는
북한은 지금
'삼흥'·'흰눈' 전자지갑…당국이 현금보다 선호하는 이유[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10.14
10:17:11
북한에서도 전자결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경제활동을 추적하기 용이하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서도 전자결제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에서 스마트폰이 점차 보급되면서 QR코드 결제가 늘어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삼흥 전자지갑, 흰눈 전자지갑, 앞날지갑, 만물상 전자 지불 프로그램, 강성, 나래 등 ‘전자지불체계’ 애플리케이션의 종류도 다양하다. 삼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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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10.29 19: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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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0.29 19: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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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0.29 19:01:27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29일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관세협상을 두고 “무역협정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만찬장에서 “오늘 한국과 아주 좋은 회의 가졌고 회의를 통해서 많은 것들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역협정이 거의 마무리 단계왔다”고 했다. 그는 “국가 안보 관련된 얘기도 나눴다”며 “이제 많은 중요한 아이템 항목들에 대해서 결론 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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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0.29 17:51:36더불어민주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혐중(嫌中) 시위와 메시지에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이 예정된 가운데 혐중 정서가 자칫 대중 관계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경계하고 나선 것이다. 특히 민주당은 APEC 회의를 앞두고 야당에 ‘무정쟁 주간’을 제안한 상황이지만 국민의힘의 혐중 메시지와 관련해서는 거리낌 없는 비판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한준호 민주당 최고위원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을 겨냥해 “어제 하루 국민의힘 관련 보도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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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0.29 17:50:56최근 9년간 국세를 체납한 외국인이 2배 이상 급증하고 체납액도 3배 이상 불어나는 등 외국인 체납 징수에 비상이 걸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최은석(사진)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과세 당국이 독촉이나 압류 등 징수 절차를 진행 중이지만 아직 납부가 이뤄지지 않은 ‘정리 중 체납’ 대상 외국인은 2016년 1997명에서 2024년 5126명으로 약 2.5배 늘었다. 같은 기간 체납액은 141억 원에서 441억 원으로 약 3.1배 뛰었다. 국세를 체납한 외국인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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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0.29 17:49:48국회 운영위원회가 29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여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무정쟁 주간’을 제안한 것이 무색하게 여야는 국감 막바지까지 김 실장의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맞섰다. 국회 운영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다음 달 5~6일 예정된 국정감사에 출석할 주요 일반 증인 채택 문제를 논의했지만 여야 합의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김 실장의 증인 채택도 불발됐다. 앞서 전날 양당의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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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0.29 17:48:40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피감기관 증인 퇴장 조치와 관련해 직접 통화해 경위를 파악했다. 여당 내부에서조차 최 위원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에서 사실상 경고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가 직접 경위 파악을 위해서 전화를 했다는 자체가 당 지도부의 염려, 국민의 염려를 전한 메시지였다”며 “지도부의 조치 문제는 국정감사가 끝난 후에 의견을 들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정과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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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10.29 17:47:18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의 북미 회동이 결국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나라에 입국하기 직전 “이제 우리의 초점은 중국이지만 너무 머지않은 미래에 북한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 도착하기 직전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북미 회동 거절 의사를 밝히자 후일을 기약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재명 대통령도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미 회동 불발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일본에서 한국으로 이동하는 전용기에서 이번 순방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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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0.29 17:44:51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대한민국도 방위비(국방비) 증액과 방위산업 발전을 통해 자체적 방위 역량을 대폭 키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이 말한 방위비 증액은 정황상 ‘국방비’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자체 방위력 강화를 통해 미국의 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한미 관계는 동맹의 현대화를 통해 미래형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는 아주 오랫동안 분쟁 지역이었고 지금도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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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0.29 17:43:45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사용후핵연료 재처리’에 대한 실질적 협의를 공개 요청하면서 원자력협정 개정도 속도를 낼 가능성이 커졌다. 이 대통령은 29일 경주 국립박물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및 우라늄 농축 부분에 대해 실질적 협의가 진척되도록 지시를 해주면 더 빠르게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해 주신 것으로 이해한다”면서도 정상 대 정상의 차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을 재차 당부한 것이다. 이 대통령이 거론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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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10.29 17:42:39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를 찾는 각국 VIP들이 ‘K조선’에 지대한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등이 국내 조선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29일 외교가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이번 방한 일정 중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3600톤급 잠수함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생산능력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한화오션은 현재 HD현대·방위사업청과 한 팀으로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입찰에 참여해 최종 후보군에 포함된 상태다. 앞서 필리프 라포르튠 주한캐나다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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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0.29 17:41:32“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지난 36년간 걸어온 여정은 ‘눈부신 성장’의 역사였고, 그 중심에는 기업인들이 계십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연설을 시작으로 경주 APEC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최고경영자(CEO) 서밋이 개막했다. APEC 정상회의의 결과물인 ‘경주 선언’을 도출하기 위한 최종 논의도 본격적으로 개시됐다. 이 대통령은 29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개회식의 특별연설에서 “1996년 문을 연 CEO 서밋은 정부와 기업, 시장과 정책을 하나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톡톡하게 해냈다”며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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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0.29 17:37:4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 측 한미 관세 협상팀을 이끌고 있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에 대해 “굉장히 터프한, 까다로운 협상가”라고 평가했다. 한국과 협력하는 사업 중에서는 ‘조선업’을 꼽으며 “(미국은) 매우 번창하는 조선업을 가지게 될 것이며 한국과 정말 많이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특별 연설에서 “(한국과) 무역 합의는 매우 곧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말레이시아·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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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0.29 17:32:58한미 관세 협상이 29일 진통 끝에 타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경북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이후 “한국과의 관세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올 4월 2일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한 후 210일 만에 타결이다. 양국 정상은 이날 1시간 27분간 계속된 정상회담을 포함해 잇따라 이견 조율을 시도한 끝에 트럼프 대통령이 오후 늦게 협상 타결을 알렸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두 달여 만에 이뤄진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핵추진잠수함의 연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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