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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 없이 변화 없어"…인요한, 의원직 전격 사퇴
국회·정당·정책2025.12.1015:03:32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희생 없이는 변화가 없다"며 의원직 사퇴를 전격 선언했다. 22대 국회 들어 스스로 자리를 내려놓은 건 인 의원이 처음이다. 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지난 1년 반 동안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국회의원직을 떠나 본업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 8번을 받고 원내에 입성한 지 1년 6개월여 만이다. 인 의원의 사퇴로 비례대표 다음 순번인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 이소희 변호사가 의원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40시간 체공 잠수함 잡는다" 中 드론 ‘윙룽-X’ 실체
통일·외교·안보 2025.12.10 06:43:00
중국군이 대(對) 잠수함 전력 강화 차원에서 개발한 드론(무인기) ‘윙룽-X’ 실물을 공개해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중국 국유 방위기업 중국항공기술수출입공사(CATIC)는 수출형 중고도 장기 체공 드론 윙룽-X의 실물 크기 모델을 지난 11월 17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막한 ‘두바이 에어쇼 2025’에 전시했다. 2년마다 개최되는 두바이 에어쇼는 항공·방산 업체 1500여 개 이상이 참가하는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북한은 지금
'삼흥'·'흰눈' 전자지갑…당국이 현금보다 선호하는 이유[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10.14 10:17:11
북한에서도 전자결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경제활동을 추적하기 용이하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서도 전자결제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에서 스마트폰이 점차 보급되면서 QR코드 결제가 늘어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삼흥 전자지갑, 흰눈 전자지갑, 앞날지갑, 만물상 전자 지불 프로그램, 강성, 나래 등 ‘전자지불체계’ 애플리케이션의 종류도 다양하다. 삼흥,
  • 한동훈 "정성호·추미애·조국, '대장동 항소포기' 토론하자"
    국회·정당·정책 2025.11.12 11:25:13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추미애·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누구라도 대장동 일당 불법 항소 취소에 대해 나와 국민 앞에서 공개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언제든, 김어준 방송 포함 어느 방송이든, 한 명이 아니라 여럿이라도 좋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세 분은 이미 각각 대장동 일당 불법 항소 취소에 대해 나와 공방을 벌이셨으니, 공개 토론을 피하실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 전 대표는 검찰의 항소 포기로 대장동 사건 관련
  • 정청래, 법사위에 '검사징계법' 논의 요청…"최고 수위 대응 지시"
    국회·정당·정책 2025.11.12 11:17:06
    더불어민주당이 12일 검사의 해임까지만 가능하게 한 현행 ‘검사징계법’을 폐지하는 등 파면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정청래 대표는 파면이 불가한 현행 검사징계법을 파면이 가능하도록 개정하거나, 아예 검사징계법을 폐지하고 국가공무원법에 의해 징계 파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는 당 차원에서 이에 대한 최고 수위의 대응을 할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의 이같은 조치는 대
  • 정성호 "정치보복 수사 때문에 장관 책임지라니"…野 사퇴 요구 거부
    국회·정당·정책 2025.11.12 10:51:16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2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와 관련해 사퇴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전 정권 하에서의 정치보복적인 수사 하나 때문에 장관이 책임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거부했다. 항소 포기 과정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상의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장관이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국민적 여론이 있다”는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정치적 책임을 회피할 생각이 없다”면서도 “이 사건은 검찰이 처리한 수많은 사건의 일부다
  • 김병기 "항명하면 파면되도록 '검사징계법' 폐지할 것"
    국회·정당·정책 2025.11.12 10:25:13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대장동 비리 사건 1심 판결 항소 포기 논란과 관련해 "다른 공무원과 달리 항명해도 파면되지 않는 검사징계법, 사실상 검사특권법인 이 검사징계법을 폐지하겠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 검사들의 반란에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 민주당은 법적, 행정적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서 정치 검사들의 반란을 분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께 강력하게 요청한다. 항명 검사장 전원을 즉시 보직 해임하
  • '항소포기 논란' "사퇴하나"…노만석 총장대행 '묵묵부답'
    대통령실 2025.11.12 10:09:13
    ‘대장동 항소포기’를 지시해 검찰 내외부에서 사퇴 압력을 받는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사퇴 의사를 묻는 취재진의 연이은 질문에 묵묵부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노 대행은 12일 오전 8시 40분 서초동 대검 청사로 출근하면서 ‘용퇴 요구가 나오는 데 입장이 있나’, ‘이진수 법무부 차관에게 수사지휘권에 대한 언급을 들었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사무실로 들어갔다. 노 대행은 ‘대장동 민간업자 사건’ 1심 선고에 대한 항소 포기를 결단한 것을 두고 검찰 내부에서 ‘사퇴하라’는 목소리가 커지자 전날 하루 연차 휴
  • 정청래 "檢 국기문란 사건…정치검사 엄벌 처할 것"
    국회·정당·정책 2025.11.12 10:03:47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에 반발하는 검사들을 겨냥해 “명백한 국기문란 사건”이라며 “엄벌에 처하겠다”고 경고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장동 사건 항소 자체 결정에 대해 전국 지검장과 지청장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검찰의 행태에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가 무혐의 결론 났을 땐 왜 조용했나. 지귀연 재판부가 윤석열 구속 기간을 말도 안 되는 계산법으로 구속 취소 결정
  • 장동혁 "대장동 사건은 '이재명 게이트'…지방선거서 독재 막아야"
    국회·정당·정책 2025.11.12 09:07:02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대한민국 전체를 뒤흔들었던 대장동 게이트는 이재명 게이트라는 것이 밝혀졌다”며 검찰의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항소 포기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장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지방선거총괄기획단 및 시·도 광역단체장 연석회의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 승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특히 “1심 판결에서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이 이재명이라고 하는 것에 대못을 박았는데도 검찰이 항소를 포기했다”며 “428억 원 뇌물죄가 무죄, 이해충돌 위반죄도
  • 내란 선동 혐의 황교안 체포…특검, 자택 진입 압수수색 집행
    정치일반 2025.11.12 08:50:36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체포영장을 집행하며 강제 수사에 나섰다. 황 전 총리가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세 차례 출석 요구를 거부하자, 특검이 직접 자택 진입을 시도한 것이다. 특검팀은 12일 서울의 황 전 총리 자택에 진입해 체포영장을 제시하고 집행 절차에 착수했다. 황 전 총리는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일 페이스북에 ‘부정선거 세력 척결’, ‘대통령과 함께 가’”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검은 이 게시물이 내란 선전·선동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
  •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 “계엄 정보 은폐·정치 관여 정황 중대”
    통일·외교·안보 2025.11.12 06:27:53
    직무유기와 국정원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이 12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이날 오전 5시 30분께 “증거를 없앨 가능성이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7일 조 전 원장에 대해 △국정원법상 정치 관여 금지 위반 △직무유기 △허위증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증거인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에 따르면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국민 발표에 앞서 계엄 선포
  • [속보] 법원,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발부
    정치일반 2025.11.12 06:21:06
    [속보] 법원,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발부
  • “도쿄·오사카만 있지 않아요”…‘소도시’ 홍보 나선 日대사관
    통일·외교·안보 2025.11.12 06:00:00
    “일본에는 도쿄, 오사카와 같은 대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이 존재합니다. 개성이 넘치는 소도시의 매력을 한국 여러분께 널리 알리고, 꼭 직접 방문해주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한일본대사관이 11일 ‘전국지사회·일본 소도시 PR 리셉션’을 열어 일본 내 소도시 관광 홍보에 나섰다. 올해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교류를 더욱 다양하게 활성화시키기 위한 차원이다. 이날 서울 성북구 일본국대사관저에서 열린 리셉션에는 △나가노 △니가타 △도쿠시마 △돗토리 △미야기 △미야자키 △미에 △시즈오카 △야마나시
  • 김건희 오늘 보석 심문…특검 “증거인멸 우려” vs 변호인 “치료 필요”
    정치일반 2025.11.12 05:00:00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보석(보증금 조건부 석방) 심문이 12일 열린다. 법원이 보석을 허가할 경우 김 여사는 구속 상태에서 풀려나 불구속으로 재판을 이어가게 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김 여사 측이 청구한 보석 심문 기일을 연다. 김 여사 측은 최근 어지럼증 및 불안 증세가 악화돼 안정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구속집행을 정지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수사가 대부분 마무리돼 추가 증거인멸 우려는 “추정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 우상호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 李대통령 실익 없어…檢 반성부터 해야"
    대통령실 2025.11.11 20:36:58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1일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에 대한 검찰 일각의 반발과 관련해 “1심 재판 결과에 대해 반성부터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우 수석은 이날 SBS 유튜브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법원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정민용 변호사에게 검찰 구형량보다 높은 형을 선고했다. 우 수석은 이와 관련해 “검찰이 구형에 실패한 것으로 봐야 한다. 검사가 시키는 대로 발언을 조작해준 대가로 구형을 싸게 한 것으로 의심할 수 있다”고 했다. 우 수석은 또 “검찰이 구형
  • "엄마, 이제 청와대 못 가?"…대통령 집무실, 12월 중 청와대로 복귀
    대통령실 2025.11.11 18:34:53
    다음 달 청와대 시대가 다시 돌아온다. 1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내달 14일을 전후해 대통령실을 청와대로 옮긴다. 집무실과 춘추관 등 대부분의 시설은 연내에 이동을 완료하고, 관저는 내년 상반기 이전할 계획이다. 이로써 2022년 5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연 ‘용산 시대’는 3년 7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청와대 이전 업무를 담당하는 관리비서관실은 12일 대통령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련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청와대 복귀는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이자 초기 국정 설계 구상에 포함된 과제였다. 지난 2022년 5월 국민에게 전
  • '盧정부 의전비서관' 오상호, 제2부속실장에 임명
    대통령실 2025.11.11 18:11:30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 관련 업무를 담당할 대통령실 제2부속실장으로 오상호 전 노무현재단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11일 “오 실장이 출근을 시작했다”며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내에서의 의전 및 행사 기획 업무를 담당했던 만큼 대통령 배우자의 일정 및 행사를 담당할 부속실장 업무에 전문성을 갖춘 인사”라고 전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초대 제2부속실장에 윤기천 전 분당구청장을 임명했다. 이후 윤 실장은 9월 말 김현지 제1부속실장의 보직 이동으로 공석이 된 총무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 제2부속실장은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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