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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아프리카 순방 李대통령…이집트 도착 '카이로 구상' 주목
대통령실2025.11.2006:00:00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동·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를 떠나 19일 오후(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이튿날 오전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공식 오찬 일정을 이어간다. 양 정상은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 교역과 문화협력을 확대 방안도 논의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실용 외교' 기조에 맞춰 이집트와 별도의 업무협약(MOU) 등이 체결될 가능성도 있다. 이 대통령는 오후 카이로대 연설이 예정돼 있다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77년 유리천장 육군 군사경찰, 여군 대령 ‘0명’
통일·외교·안보 2025.11.20 07:13:00
지난 2001년 11월 군 훈반기 장성 인사에서 창군이래 간호병과에서 첫 여성 장군이 탄생했다. 지난 2010년 12월 군 후반기 장성 인사에서 전투병과 처음으로 여성 준장 진급자가 나왔다. 지난 2019년 11월 군 후반기 장성 인사에선 여성 최초로 국군 소장 진급자까지 배출됐다. 이처럼 군에서 여성 장군이 나올 때마다 언론은 크게 보도하고 있다.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처럼 여군에게는 군 생활에서 직접 체험하고 있는 현실
북한은 지금
'삼흥'·'흰눈' 전자지갑…당국이 현금보다 선호하는 이유[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10.14 10:17:11
북한에서도 전자결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경제활동을 추적하기 용이하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서도 전자결제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에서 스마트폰이 점차 보급되면서 QR코드 결제가 늘어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삼흥 전자지갑, 흰눈 전자지갑, 앞날지갑, 만물상 전자 지불 프로그램, 강성, 나래 등 ‘전자지불체계’ 애플리케이션의 종류도 다양하다. 삼흥,
  • "월 50만원 저축하면 최대 12% 이자"…정부 청년정책 추진방향 발표
    정치일반 2025.09.22 18:02:29
    정부가 일자리, 자산 형성 등 종합적인 청년 지원 정책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 월 50만 원을 3년간 저축하면 6~12%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청년미래적금’ 등이 포함됐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주권정부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했다. 새로운 청년 정책은 ‘모두의 청년정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저소득 및 취약 계층뿐 아니라 ‘일반 청년’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펴겠다는 의미다. 일례로 청년층의 초기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미래적금’이 내년 6월 출
  • 진종오 "경기용 실탄·사제 총 시중 유통" 밀실수사 의혹 제기
    국회·정당·정책 2025.09.22 17:59:08
    사격 국가대표 출신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시중에 경기용 실탄 2만여 발과 사제 총 100여 정이 불법으로 유통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진 의원은 정부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밀실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와 수사 당국에 정보를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은 지난 대선 당시 제기됐던 이재명 대통령의 암살 및 저격설과 관련해 기획 수사를 진행했다”며 “그 과정에서 불법 총기 제작에 가담한 이들과 구매자들이 검거됐고 이후 조사 과정에서 경기용
  • [단독]내달 도쿄서 한미일 의원외교…관세 충격 등 논의할 듯
    국회·정당·정책 2025.09.22 17:58:30
    여야 의원들이 다음 달 초 일본을 찾아 미국·일본 의원들과 만나 의회 외교를 펼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북중러 결속이라는 위협 속에 한미일 3국 간 경제·안보 분야 협력 필요성과 미국발(發) 관세 충격 등 주요 현안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의원 4명은 한미일 의원회의 참석을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 대한민국 대표단으로는 이재정·박지혜 민주당 의원과 최형두·김소희 국민의
  • 與, '조희대 대선개입' 청문회 강행…野 "사법파괴" 반발
    국회·정당·정책 2025.09.22 17:57:37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선 개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긴급 현안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조 대법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한 과정에 대선 개입으로 볼 여지가 있다는 이유다. 여당은 “진상을 밝혀야 할 의무가 국회에 있다”며 강공 드라이브를 건 반면 야당은 “청문회를 빙자한 명백한 사법 파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삼권분립 훼손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서도 여당이 ‘사법부 때리기’ 강공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날 검찰개혁 청문회를 위해 법사위에 모인 여야는 나경원 국민희임 의원의
  • 국힘, 서울서도 장외투쟁 원내는 필리버스터
    국회·정당·정책 2025.09.22 17:55:10
    국민의힘이 원내 투쟁과 장외 집회를 동시에 몰아붙이는 ‘투 트랙 전략’으로 정부·여당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대구·경북(TK)에서 이재명 정부의 ‘경제·외교 실패론’을 띄운 장동혁 지도부는 국회 안에서는 ‘전 법안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통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밥상 민심을 잡는다는 목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경북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중소기업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은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합의문에 서명했었다면 탄핵당했을 것’이라며 사실상 관세 협상이
  • 美 비자 비용 폭등에…강훈식 "글로벌 인재 유치 기회로"
    대통령실 2025.09.22 17:54:09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2일 미국 정부가 최근 '전문직 비자'인 H-1B 비자 수수료를 대폭 인상한 것과 관련해 "글로벌 이공계 인력의 국내 유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 정부는 전문직 비자로 통하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1000달러에서 10만달러로 대폭 증액할 계획이다. 비자 수수료 증액으로 미국행에 부담을 느끼는 글로벌 인재를 끌어와 ‘인공지능(AI) 대전환’의 계기로 삼자는 취지로 해석된다. 강 실장은 이날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첨단산업 경쟁은
  • 李대통령 "북핵동결, 현실적 대안"…김정은 "비핵화 털면 美와 대화"
    대통령실 2025.09.22 17:45:20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북핵 동결’ 합의가 이뤄진다면 수용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핵 동결이 비핵화를 향한 ‘임시적 비상조치’”라고 전제했지만 북한이 요구하는 ‘핵보유국 인정’이 현실화돼 북한이 원하는 ‘핵군축’ 협상으로 변질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위원장도 “미국이 비핵화 집념을 털어버리고 현실을 인정한다면 마주 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영국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핵 동결에 대해 “실행 가능하고
  • 李 대통령, 3박 5일 유엔총회 일정 돌입…北, 7년 만에 대표단 파견
    대통령실 2025.09.22 17:42:20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 3박 5일 일정에 돌입했다. 뉴욕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이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와 미국 상·하원 의원단 등을 접견한다. 이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총 196개국 정상 가운데 일곱 번째로 약 15분간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는 북핵 협상과 관련한 구상을 담은 ‘뉴욕 연설’이 전망되고 있다. 앞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 대통령이 한반도 정책을 비롯한 한국 정부의 외교 비전을
  • APEC 계기 북미 깜짝만남 가능성…韓 패싱 경계 목소리도
    통일·외교·안보 2025.09.22 17:41:36
    한미 양국이 북한 비핵화보다 현실적인 ‘핵 동결’에 초점을 맞춘 상황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대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에 북미 회동이 성사되거나 추후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양상이다. 임시적 비상조치라고 해도 비핵화 대신 북핵 동결 합의가 이뤄질 경우 파급 효과, 또 북미 대화 과정에서 한국 패싱(배제) 가능성 등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2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연설을 통해 “
  • 한전채처럼 저신용채 밀어내기 우려…3500억弗 소화물량도 대기
    국회·정당·정책 2025.09.22 17:35:13
    새 정부가 확장재정 기조를 앞세워 국고채 등 각종 채권 발행을 늘릴 것으로 보여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내 국내 채권시장은 살얼음판을 걷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예고한 내년 적자국채 110조 원과 보증채무 잔액 증가분 22조 원 외에도 3500억 달러(약 488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 재원까지 마련하려면 채권 추가 발행이 불가피해 물량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2022년 한국전력공사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으로 국내 채권금리가 폭등했던 상황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22일 기획재정부와 산업
  • 대통령실, KT·롯데카드 보안사고에 “정보보호 대책 마련중”
    대통령실 2025.09.22 17:01:54
    대통령실은 22일 KT·롯데카드 등 잇달아 발생한 해킹 사고와 관련해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이날 자료를 통해 “‘KT 무단소액결제’, ‘롯데카드 고객정보 유출사고’ 등 통신·금융사 등의 연이은 해킹사고 및 국민들의 피해를 엄중히 보고 과기정통부, 금융위, 개인정보위, 국정원 등 관계부처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안보실은 “정부는 국가 전체적인 보안 취약점 점검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국가시스템, 주요 통신&mid
  • '피고인 김건희' 재판 공개된다…법원, 언론 촬영 신청 허용
    정치일반 2025.09.22 16:21:18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재판 과정이 영상으로 공개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오는 24일 오후 2시 10분 열리는 김 씨의 자본시장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사건과 관련해 첫 공판기일의 언론사의 법정 촬영 신청을 허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대법원 규칙에 따라 촬영은 공판 개시 전으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김 씨가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 등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법원은 “법정 내 질서유지 및 보안, 원활한 촬영 등을 위해 사전에 협의해 지정된 장소에
  • 조희대 '세종대왕' 발언에…與"오만한 궤변" 맹비난
    국회·정당·정책 2025.09.22 16:19:49
    더불어민주당이 세종대왕의 법사상을 언급하며 여권의 ‘사법부 때리기’에 간접적인 비판 메시지를 전한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오만한 궤변”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사법불신의 장본인인 조 대법원장은 민본을 위한 사법개혁을 방해하지 말라”며 이 같이 말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종국제콘퍼런스’의 개회사에서 “세종대왕께서는 법을 왕권 강화를 위한 통치 수단이 아니라 백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그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규범적 토대로 삼았다”며 “이 같은 사법
  • 응답 없는 '한동훈 증인 소환장'…특검 "韓, 법률가 면모 보여달라"
    대통령실 2025.09.22 16:15:18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23일 예정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의 공판 전 증인신문에 대해 “(한 전 대표가) 증인 신문에 출석해 법률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국회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 관련 대면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 박지영 특검보는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증인 소환장은 폐문 부재로 송달이 안 된 것 같다”며 “한 전 대표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내일 증인 심문이 있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강제구인 등) 후
  • 국방부 “국방개혁 등 청사진 제시…민관군 합동委 구성준비”
    통일·외교·안보 2025.09.22 16:02:35
    국방부는 22일 국방개혁 등 미래 국방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는 창구인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가 출범한다고 주간보도계획을 통해 지난 19일 기자단에 공지했지만 논란이 일자 ‘내란극복’을 뺀 것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주간보도계획에는 가칭을 사용한 것으로 위원회의 명칭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위원장 및 위원 구성, 위원회의 기능 등에 관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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