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 한강버스 → 이번엔 광화문…金총리, 일주일 내내 '吳시장 때리기'
국회·정당·정책2025.11.1718:01:39
김민석 국무총리가 17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광화문광장에 조성을 추진 중인 6·25전쟁 참전국 기념 조형물에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종묘 앞 고층 개발 사업, 한강버스 사업 등 ‘오세훈표’ 주요 사업을 잇달아 저격하는 모양새인데, 오 시장의 5선을 견제하려는 목적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조성하려는 ‘감사의 정원’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법적·절차적·내용적 문제를 확인 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광화문은 대한민국의 얼굴이며 대표적 국가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이재명 정부 ‘두번째’ 독도방어훈련 12월22일 전후 실시[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1.17
07:31:00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볼 때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하는 기본적인 입장에 입각해 대응해갈 것입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11월 10일(현지 시간)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야당 의원으로부터 자민당 총재 선거 때 주장대로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참여할 정부 대표를 격상해 각료(장관)를 보낼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정부 대표에 대해서는 적절
북한은 지금
'삼흥'·'흰눈' 전자지갑…당국이 현금보다 선호하는 이유[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10.14
10:17:11
북한에서도 전자결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경제활동을 추적하기 용이하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서도 전자결제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에서 스마트폰이 점차 보급되면서 QR코드 결제가 늘어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삼흥 전자지갑, 흰눈 전자지갑, 앞날지갑, 만물상 전자 지불 프로그램, 강성, 나래 등 ‘전자지불체계’ 애플리케이션의 종류도 다양하다. 삼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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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9.25 09:08:55국가보훈부가 26일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보훈수당의 격차 해소와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이정문·김남근·김용만·김현정·박상혁·박찬대·유동수·이인영·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최하고 권오을 보훈부 장관을 포함한 8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선 지자체의 보훈수당 지급 실태를 살피고 지급금 등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합리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자체 보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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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2025.09.25 08:37:02김민석 총리가 한미 경제협력과 관련해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일이 진전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25일 공개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프로젝트(미국 조지아주의 공장)이 완전히 멈추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비자)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대다수 근로자들이 미국에 재입국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또 "미국과 대미 투자를 약속한 규모는 한국 외환보유고의 70%에 달하고, 한미 통화 스와프 협정 없이는 한국 경제에 타격이 클 것"이라고도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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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9.25 08:16:42유엔총회 참석 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멜로니 총리는 “양국이 교역·투자를 비롯해 다방면에서 협력 관계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오고 있다”며 9월 서울에서 열린 한·이탈리아 비즈니스포럼 등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양국이 지리적 위치나 국민성 등 여러 측면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양국 정부와 기업이 인공지능(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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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9.25 07:53:16김민석 국무총리가 서울에서 진행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자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미국 투자는 불확실성에 놓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24일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실질적인 진전을 기대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사업이 전면 중단되거나 공식적으로 보류된 것은 아니지만, 다수의 근로자들이 미국에 입국하거나 재입국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근로자들과 가족들은 안전에 대한 확실한 보장이 없는 상황에서 미국행을 주저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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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9.25 07:38:20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강행하는 가운데, 유튜브 채널 '여의도너머' 방송 진행자 황현희가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평가를 전했다. 24일 황현희는 이날 생방송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관련해 '당대표도 못 막은 추미애'라는 기사가 났더라"며 "추미애 위원장이 무리수를 둔다는 평가도 나오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미애 위원장에 대해 "예전부터 추 위원장이 뭐만 건드리면 상대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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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9.25 06:01:57유엔총회 참석 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을 만나 한미 관세협상을 논의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이날 뉴욕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에 배석한 베센트 장관을 만난 후 이번이 두번째”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미 관계는 동맹으로서 매우 중요하며 안보뿐 아니라 경제 측면에서도 양국의 긴밀한 협력 관계가 동맹의 유지와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김 실장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안보 측면 협의가 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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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25 05:00:00전국법관대표회의 재판제도분과위원회가 25일 대법관 수 증원과 대법관 후보 추천제도 개편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연다. 최근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관련 개정안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사법부 내부 논의가 제도 개편의 향방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법관대표회의는 이날 오후 7시 대법원 회의실 409호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1주제인 ‘대법관 30명 증원안’은 박병민 창원지법 통영지원 판사가 발제를 맡고, 김주현 대한변협 상임이사와 이헌환 아주대 로스쿨 교수가 지정토론에 나선다.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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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9.25 04:42:32이재명 대통령이 “명과 암이 공존하는 인공지능(AI)시대의 변화를 기회로 만들 방법은 ‘책임 있는 이용’의 원칙을 세우는 것”이라고 제시했다. 특히 각국 정부와 산업계, 시민사회가 머리를 맞대 ‘AI기본사회’가 ‘뉴노멀’이 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해 “AI시대에 변화한 안보 환경을 분석하고 공동의 대응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AI와 국제평화·안보’를 주제로 열린 공개토의에서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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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9.25 02:09:44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23일(현지시간) 뉴욕 코리아타운의 반찬가게·마트·서점 등을 방문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2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의 뉴욕 일정들을 소개했다. 김 여사는 먼저 코리아타운에서 영업한 지 25년 된 반찬 가게에 들렀다. 반찬 가게 사장은 “한인 고객보다 현지 고객이 많다”며 가장 잘 팔리는 반찬은 김밥과 잡채이고 한국의 맛을 그대로 내는 음식이 인기가 많다고 소개했다. 이에 김 여사는 “영화에서 통김밥 먹는 장면이 나와서 특히 김밥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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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9.25 01:44:44유엔총회 참석 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첫 양자회담을 진행했다. 멜로니 총리는 이 자리에서 “양국이 교역·투자를 비롯해 다방면에서 협력관계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오고 있다”며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한-이탈리아 비즈니스포럼 등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양국이 지리적 위치나 국민성 등 여러 측면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양국 정부와 기업이 인공지능(AI), 방산 등 분야에서 호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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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9.25 00:05:00산불피해지원특별법과 탄력근로제 확대를 위한 근로기준법 등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었던 민생 관련 법안들이 여야 정쟁 탓에 상정조차 장담 못할 상황에 내몰렸다. 국민의힘이 본회의에서 여당 주도로 상정되는 쟁점 법안뿐 아니라 비쟁점 법안에 대해서도 무제한 토론으로 의사 진행을 합법적으로 방해하는 필리버스터의 실행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상정 법안을 80여 개에서 4개로 줄이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3대 특검의 수사 기간을 연장하지 않는 대신 정부조직법 개편안 처리에 협조하기로 한 합의를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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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9.24 23:20:08이재명 정부가 역대 어느 정권도 시도하지 않았던 대통령실 특수활동비·업무추진비·특정업무경비 집행 내역을 전격 공개했다. 특히 최근 석 달간 대통령실이 약 200차례 이용한 내부 카페 기록이 눈길을 끈다. 23일 대통령실은 “국민의 알 권리를 존중하고 법원 판결에 따른 것”이라며 국정 운영 경비 지출 내역을 대통령실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정부 출범 이후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집행된 특수활동비는 총 4억6422만6000원이다. 같은 기간 업무추진비는 9억7838만1421원, 특정업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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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9.24 22:52:29강원 속초시와 운영업체 간 갈등으로 이어진 속초해수욕장 대관람차 행정소송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제1행정부는 24일 대관람차 운영업체 쥬간도가 속초시를 상대로 낸 개발행위 허가취소처분 취소 소송의 4차 변론을 진행했다. 이날 변론을 끝으로 지난 4월부터 이어진 법정 공방은 마무리됐으며 선고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4시로 정해졌다. 이 소송은 지난해 6월 속초시가 쥬간도에 대해 법령 위반을 이유로 내린 대규모 행정처분에서 비롯됐다. 당시 속초시는 △유원시설업 허가 취소 등 6건 △본관동 용도변경 시정명령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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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9.24 19:05:11한미 국방 당국이 한국군의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준비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24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제27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열고 한미가 합의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계획’ 추진 현황을 점검한 결과 조건 충족의 상당한 진전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회의에는 윤봉희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대리와 존 노 미 국방부 동아시아부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한미 국방 당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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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9.24 18:19:21내란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경남 진주에서 치킨 배달에 나선 일화를 공개했다. 한 전 대표는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국 민심 경청에 나섰다”며 전날 진주 방문 경험을 전했다. 그는 “진주에서 음식점 하시는 사장님들 뵙고 '최근 경기가 정말 나쁘고 어떻게든 해결돼야 된다'는 말씀을 하시더라”며 “저녁에는 진주 혁신도시에서 치킨 체인점을 하시는 영세 사업자가 계셔서 영업시간 내내 도와드리면서 치킨 포장도 같이 하고 배달도 아파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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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與 합의 파기에 野 ‘무한 필버’…민생 법안은 또 뒷전](https://newsimg.sedaily.com/2025/09/25/2GY1DKB90N_1_m.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