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퇴역 장보고함 찾아…해군·해병대 작전 태세도 현장점검
통일·외교·안보2025.12.2616:54:43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6일 해군의 최정예 부대인 특수전 전단(UDT/SEAL)과 해난구조대(SSU), 잠수함사령부, 해병대 1사단, 교육훈련단을 찾아 작전 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안 장관은 먼저 해군 특수전 전단을 찾아 특수·구조작전 현장을 방문해 “실전을 통해 축적해 온 경험은 절대 이론만으로는 습득할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며 그 경험이 온전히 계승되고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안 장관은 이어 잠수함구조함 강화도함을 찾아 장병들과 식사하며 “겨울철에는 해상의 파고가 높아 선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국방부 연구용역 진행”…5060 ‘軍경계병’ 모십니다[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12.26
06:55:00
안규백 국방장관은 지난 9월 30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전투병 위주 현역 군인은 35만명을 유지하고 경계 인력 등 비전투 분야 15만명은 아웃소싱하겠다”고 밝혔다. 당장 후방 지역 주둔지 경계도 경비 개념으로 전환해 민간 활용 등 다양한 영역의 외주를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시사했다. 주한 미군 ‘캠프 험프리스’ 모델이 거론된다. 전투 병력 외에 부대 출입 관리, 급식 식당 운영, 청소 등은 민간에 외주를 주는
북한은 지금
'삼흥'·'흰눈' 전자지갑…당국이 현금보다 선호하는 이유[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10.14
10:17:11
북한에서도 전자결제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편리하기도 하지만, 경제활동을 추적하기 용이하다는 이유로 북한 당국에서도 전자결제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에서 스마트폰이 점차 보급되면서 QR코드 결제가 늘어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삼흥 전자지갑, 흰눈 전자지갑, 앞날지갑, 만물상 전자 지불 프로그램, 강성, 나래 등 ‘전자지불체계’ 애플리케이션의 종류도 다양하다. 삼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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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0.31 15:10:56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1일 내년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제2의 건국 전쟁이자 체제 전쟁”이라며 최대 승부처를 서울로 꼽았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울시당 당협위원장 및 선출직 공직자 워크숍에 나와 “체제 전쟁의 성패가 서울에서 결정 난다”며 “한강의 기적을 통해 자유대한민국이 승리하는 국민의 기적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이 그 싸움을 시작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우리는 정권을 내주고 3개 특검을 맞았다. 이제 3개 특검이 그 힘을 잃어가고 있다”며 “우리는 어두운 터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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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0.31 15:06:27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과 기업들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 장을 도입하고 피지컬 AI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CEO 서밋 참석 차 경주를 찾은 황 CEO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의 목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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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0.31 14:17:15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방문해 “저는 생각보다 굉장히 친기업적 정치인”이라며 경제계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중견기업연합회가 요청한 근로소득세 과세표준 개편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민주당과의 간담회에서 “관세 협상 타결을 계기로 지속적인 경제성장 기반이 단단하게 구축되기 위해서는 먼저 민생과 기업 펀더멘털의 균형 잡힌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 첫 단계로 민생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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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0.31 13:19:3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다자무역·다자주의를 강조하면서 "아시아·태평양 공동체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APEC 정상회의 연설문에서 "우리는 APEC이 경제성장 등을 촉진해온 초심을 굳게 지켜야 하고, 계속 개방 발전 중의 기회를 나누고 상생을 실현해야 한다. 보편적 특혜가 주어지고 포용적 경제 세계화를 추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APEC은 1993년 제 1차 정상회의에서 &ap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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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10.31 12:00:00앞으로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 재난·안전 분야 현장 공무원들이 신속하고 과감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사후에도 징계 면제가 가능해진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9월 발표한 ‘재난·안전 분야 조직·인력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오는 12월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조치한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에 대한 징계 면제 요건이 확대된다. 기존에는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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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0.31 11:43:13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일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국정감사 이후 지도부의 판단이 있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국감에 대한 종합적인 당내 평가의 과정에서 과방위에 대한 평가도 이뤄질 것”이라는 입장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최 위원장이 자진 사퇴해야 한다는 게 민주당의 여론인가’라는 질문에 “지금은 국감을 계속 치르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사실 개별 현안에 대해서 의원들이 모여서 논의하거나 토론하거나 하지 못했다”며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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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0.31 11:01:58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1일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을 향해 “무리한 수사가 계속될수록 역풍이 더 커진다는 것을 꼭 기억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이날 내란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검 청사 앞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온 추경호 전 원내대표를 맞이하며 이같이 밝혔다. 내란 특검은 전날 오전 10시부터 추 전 원내대표를 상대로 조사를 벌였다. 장 대표는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해 24시간 밤샘 조사를 했는데 곧 얼마나 허망한 시간이었는지 곧 밝혀지게 될 것”이라며 “하늘은, 역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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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10.31 10:56:22취임 100일을 맞은 정동영(사진) 통일부 장관이 “앞으로 100일 안에 한반도 정세의 새로운 전환점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30일 통일부 직원들에게 ‘취임 100일, 통일가족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서한을 보내 “지난 100일보다 앞으로 100일이 더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 대화 의지를 언급하며 “지난 시기 제재와 압박의 흐름이 다시 대화와 교류 협력의 흐름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번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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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0.31 10:53:20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주재하며 “조화와 상생을 길을 찾는 신라 화백의 정신으로 함께 미래로 도약할 영감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제1세션 개회사를 통해 “협력과 연대, 상호 신뢰의 효능을 증명한 APEC 정신이 경주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의장국 정상 자격으로 이날 개회사를 진행한 이 대통령은 “APEC이 눈부신 성취를 이루며 다자주의적 협력의 모범을 바로 세웠던 그 순간마다 대한민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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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0.31 10:42:28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31일 한미 관세 협상 결과와 관련해 “이재명 정부는 지금이라도 합의문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이번 협상의 발표문에는 투자 프로젝트 선정 기준과 투자금 회수 구조, 수익 배분 방식 등 핵심 내용들이 빠져있다”며 “특히 자동차 관세의 명확한 인하 시점이나 소급 적용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고, 반도체 품목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꼬집었다. 한미 간 발표 내용이 다르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정부는 반도체 관세가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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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10.31 10:37:51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제2대 대통령을 역임한 백암 박은식 선생의 서거 제100주기 추모식이 11월 1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1859년 황해도 황주 출신의 박은식 선생은 민족사학의 창시자이자 사상가·교육자·언론인·독립운동가로서 민족의 혼을 지키는 역사관을 통해 일제강점기 민족정신을 일깨우는데 앞장섰다. 대한제국 시기 언론과 교육을 통해 계몽운동에 힘쓴 박은식 선생은 황성신문, 대한매일신보 주필로 활동하며 자주독립과 민권의식을 고취했다. 대한협회에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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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10.31 10:32:04국가보훈부는 3·1운동 이후 최대 규모의 전국적 항일운동인 광주학생독립운동을 ‘2025년 11월의 독립운동’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시작돼 1930년 3월까지 전국으로 확산한 대규모 학생운동이다. 3·1운동, 6·10만세운동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다. 이 운동은 1929년 10월 30일 나주역에서 있었던 광주고등보통학교의 한국인 학생과 광주중학교의 일본인 학생들 간의 충돌이 직접적인 도화선이 됐다. 당시 나주역 충돌에 대한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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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0.31 10:23:19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57%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주 조사 대비 1%P 상승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3%로 지난주 조사와 동일했다. 10%의 응답자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로는 ‘외교’가 2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제/민생(18%) △전반적으로 잘한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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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10.31 10:19:5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성공적인 한미 관세협상을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며 “국익 앞에서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국민의힘에 협조를 요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 국회의 시간이다.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부가 곧 외화자산 운용 수익 등을 모아 대미 투자를 지원하는 국가기금을 마련하는 ‘대미투자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입법과 집행을 동시에 추진해 협상의 성과를 빠르게 제도화하고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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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10.31 10: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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