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취업자 얼마나 줄었나…미중 무역회담 결과는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경제동향2025.06.0807:00:00
이번주에는 최근 일자리 동향과 우리나라 해외 교역 지표 등이 공개된다. 미국과 중국의 2차 고위급 무역 회담도 시장의 관심을 끄는 이벤트다. 한국은행은 10일 '4월 국제수지(잠정)' 결과를 공개한다. 앞서 3월 경상수지는 91억 4000만달러를 흑자를 기록했다. 23개월 연속 흑자다. 경상수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가 84억 9000만 달러 흑자였다. 다만 4월부터는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 본격화로 자동차, 철강의 수출 실적이 악화돼 전월보다 경상수지 흑자 폭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최신 경기 진
돈.경.제
밥상 위협하는 '기후플레이션' 해법…스마트팜에 가다[뒷북경제]
경제동향
2025.02.16
05:30:00
진눈깨비로 흐린 날씨가 온종일 이어졌던 이달 12일.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스마트팜인 ‘옥토팜’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찾았습니다. 농장 안을 가득 채운 식물 재배등이 먼 곳에서도 눈에 띌 만큼 밝게 빛나 일반적인 비닐하우스와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스마트팜 내부에 들어서자 아직 익지 않은 초록색 토마토가 주먹만 한 크기로 주렁주렁 달린 묘목들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송 장관이 옥토팜을 찾은 것은
PICK코노미
“구조개혁이 먼저”…한은, 새 정부에 연일 메시지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6.07
13:00:00
한국 경제가 1990년대 초반 일본의 버블경제 붕괴 전후와 닮았으며 구조개혁 없이 이대로 간다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답습할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일성으로 비상경제대응을 통한 '경제 살리기'에 나서겠다고 강조한 상황에서 구조개혁이 절실하다는 한은의 목소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은 최근 ‘일본경제로부터 되새겨볼 교훈’이라는 제목의 이슈노트를 통해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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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5.15 13:30:00퇴직 후 재고용 제도를 강화해 고령층의 자영업 쏠림 현상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한국은행에서 나왔다. 퇴직 이후에도 일정 수준의 임금을 보장받으며 계속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면, 수익성이 낮고 경쟁이 치열한 자영업에 굳이 나설 이유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한은이 15일 발표한 ‘늘어나는 고령 자영업자, 그 이유와 대응 방안’이라는 BOK 이슈노트에 따르면, 2015년 142만 명이었던 60세 이상 고령 자영업자는 2차 베이비부머의 은퇴에 따라 2032년에는 24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체 취업자수 중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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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5.15 13:05:16삼성전자(005930)가 교육 관련 공식 할인 몰 '갤럭시 캠퍼스'의 가입 대상을 초·중·고 교사로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누적 회원 89만 명을 보유한 갤럭시 캠퍼스는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제품 할인이나 전용 커뮤니티 서비스·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가입 대상 확대 이후 신규 교사 가입자는 3300명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부터 교사 전용 갤럭시 탭·북 활용 팁에 관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향후 갤럭시 AI, S펜 등 기능을 활용한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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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 2025.05.15 13:03:20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15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문제 인식 변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중앙회는 △유급 육아휴직 제도 △육아기 단축근무·시차출퇴근제 △자녀 입학·졸업 등 행사일 돌봄휴가 등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오 회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이 가족 친화 정책을 도입해 저출생 극복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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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5.05.15 12:05:00보험회사들의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이 지난해 4분기 들어 200% 초반대로 하락하며 자본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일부 보험사는 지급여력비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지며 구조조정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금융감독원이 15일 발표한 ‘2024년 12월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 현황’에 따르면 보험업권 전체 지급여력비율은 경과조치 적용 기준 206.7%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218.3%) 대비 11.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생명보험사는 203.4%, 손해보험사는 211.0%를 기록했다. 지급여력비율 하락은 가용자본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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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5.15 11:44:44첨단 디지털 플랫폼의 독과점 문제가 갈수록 복잡·정교해지는 가운데 이를 다루는 경제분석 전담 조직이 과 단위에 불과하고 인력도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미국 등 주요 경쟁당국이 국 단위 경제분석 조직에 수십 명의 경제학자를 배치해 운영하는 것과 비교하면 조직과 위상이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떨어져 있어 인원 보강과 조직 격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본지가 확인한 공정위 내부 조직 현황에 따르면 현재 공정위의 경제분석과는 정원 8명 중 육아휴직자를 제외하면 실제 근무 인원이 7명에 불과하다.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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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5.15 11:29:46미국발 통상 전쟁이 한창 진행되는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 통상 담당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지만 미국과의 관세 협상은 물론 국가간 통상 현안을 다루기 위한 양자간 물밑 협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한중 양국도 양자 통상 장관 회담을 갖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분야 협상 등 현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APEC 통상장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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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5.15 11:19:00올해 1분기 산업용 전력 판매가 3% 넘게 격감해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관세전쟁의 여파로 철강·석유화학 등 전력 다소비 업종의 기업들이 공장을 멈춰 세웠기 때문이다. 14일 한국전력이 발표한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산업용 전력 판매량은 6만 9993GWh(기가와트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감소했다. 산업용 전력 판매량이 7만 GWh를 밑돈 것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상 셧다운 조치가 내려진 2020년 2분기(6만 6488GWh) 이후 처음이다. 제조업이 발달한 한국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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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석 2025.05.15 11:18:00세계적인 인공지능(AI) 석학인 제리 캐플런 미 스탠퍼드대 교수가 “현재 전 세계 국가들의 AI 정부 전환은 두 차례의 물결(wave)을 통해 완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AI 정부로 쇄신은 피할 수 없는 미래이며 이 같은 변화에 미리 대비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았다. 캐플런 교수는 14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AI를 일상 업무의 보조 도구로 사용하는 ‘제1의 물결’을 넘어 행정 프로세스 자체를 AI 시대에 맞게 재설계(reengineering)하는 ‘제2의 물결’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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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5.15 11:14:34농협이 일본에 손해를 봐가며 우리 쌀을 수출한 것을 두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 곡창지대인 호남 지역 의원들은 “자칫 우리 쌀 산업의 지속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한목소리로 우려했다. 15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경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시장을 개척하는 용도라는 점을 인정하더라도 우리 쌀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저렴한 값으로 수출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농민들과 정치권은 우리 쌀값을 방어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 농협이 헐값으로 일본에 쌀을 수출했다가 쌀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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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5.15 10:00:00올해 1분기 나라 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61조 3000억 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을 기준으로 정부 목표치의 83%에 달한다. 1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5월호’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국세수입은 93조 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조 4000억 원 증가했다. 법인세가 6조 5000억 원 늘고 소득세도 2조 8000억 원 더 걷힌 영향이다. 부가세는 1조 5000억 원 감소했다. 세외수입은 11조 30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조 9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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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5.15 09:46:53국내 제조기업 3곳 중 2곳은 현행 탄소중립 정책을 규제로 인식하고 있어 인센티브 중심으로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5일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기준 1000대 제조기업(120곳 응답)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정부의 유엔 '2035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2035 NDC) 제출과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 계획 수립을 앞두고 이뤄졌다. 응답 기업 중 64.2%는 탄소중립 정책이 인센티브보다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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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5.15 09:26:50국민연금공단이 기금운용 전문가 28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 서류모집은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국민연금공단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책임운용역 2명, 전임운용역 26명 등이다. 모집 분야는 수탁자책임, 해외주식, 대체투자, 리스크관리, 운용지원 등 기금운용 전 분야다. 채용 전체 과정은 지원자가 이름·학력·연령·성별·가족사항 등을 밝히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경력검증, 면접전형, 최종합격자 발표 등을 거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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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5.15 09:00:5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통 큰 ’정부 지원책: 국토부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한국도로공사 주식 5000억 원 규모 현물 출자를 결정했다. 이로써 HUG의 자본금은 5조 4409억 원으로 늘어나고, 자기자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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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5.15 08:58:12현대차(005380)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손잡고 중동 지역에 첫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확보하고, 현지 자동차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목표다. 현대차는 14일(현지시간) 사우디 킹 살만 자동차 산업단지에서 현대차 사우디 생산법인(HMMME)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킹 살만 자동차 산업단지는 사우디 자동차 산업 발전을 목표로 킹 압둘라 경제도시(KAEC)에 신규 조성된 제조 허브다. HMMME는 현대차가 30%,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7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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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5.15 08:57:17▲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가상자산 투자 다변화 기대: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가상자산 현물 ETF 도입되면 투자 전략 다변화와 분산투자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대표 가상자산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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