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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초당 1대씩 차량 생산…매일 4800대 쉴 새 없이 해외로 [CEO 뉴스]

K제조업 초대형 투자 경쟁 본격화

현대차 5년간 125조·삼성 P5 80조원

SK하이닉스 용인 120조원 투입

반도체, 전체 수출의 23.5% 차지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2025 K제조업 생존전략 총정리 [AI PRISM]


[주요 이슈 브리핑]

K제조업 초대형 투자 경쟁 본격화: 현대차(005380)가 2030년까지 125조 2000억 원의 사상 최대 국내 투자를 단행하고, 삼성전자(005930)는 평택 P5에 80조 원, SK하이닉스(000660)는 용인 클러스터에 120조 원을 쏟아붓는다. 경영진들은 이 같은 메가 투자 흐름에 맞춰 자사 투자 전략과 공급망 파트너십을 3개월 내 재점검하고, 정책금융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할 시점이다.

반도체 패권 경쟁 속 기술 리더십 회복: 삼성전자가 1c D램 재설계 성공과 엔비디아 품질 검증 통과로 반전 계기를 마련했고, SK하이닉스는 HBM4E 양산을 앞두고 있다. AI 메모리 수요 급증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영진들은 반도체 업황 회복세를 활용한 사업 기회 포착과 함께 기술 파트너십 강화 전략을 즉시 수립해야 한다.

정책금융 지원 체계 대폭 강화: 산업은행이 10조 원 규모 저리대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신용위험평가 체계가 25년 만에 5등급으로 개편된다. 메가 프로젝트 지원 규모가 60조 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인 만큼 경영진들은 연내 기업 신용등급 관리와 정책자금 활용 전략을 마련해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서야 한다.

[기업 CEO 관심 뉴스]

1. 9.6초당 1대씩 차량 생산…매일 4800대 쉴 새 없이 해외로

현대차 울산 공장은 9.6초당 1대의 차량을 생산하며 하루 최대 4800대, 연간 110만 대를 19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미국 관세 부과에도 유럽 등 다른 권역으로 판매를 확대해 수출 감소를 0.3%에 그치게 하는 유연한 대응력을 보여줬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125조 2000억 원을 투자해 AI·SDV·전동화·로보틱스 분야에서 미래차 시대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전동화 차량 수출을 69만 대에서 176만 대로 2.5배 확대하는 공격적 목표를 제시해 완성차 업계 전반의 투자 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2. ‘축구장 54배’ 세계 최대 P5 윤곽…용인선 24시간 골리앗 돈다

삼성전자 평택 P5는 12만 7000㎡ 부지에 3층 6개 구역으로 세계 최대 단일 반도체 공장으로 건설되며, 최대 80조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HBM 생산부터 최첨단 패키징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전진기지로 AI 반도체 시대 빅테크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SK하이닉스도 용인 1기 팹에만 120조 원을 투자해 2030년 D램 생산능력을 월 100만 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전력·용수 공급 문제와 600조 원에 달하는 총 투자비용 조달이 과제로 남아 정부의 행정 지원 속도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3. 쿠팡, 식품사에 “마진율 40% 맞춰달라”

쿠팡이 주요 식품 협력업체에 최고 40%의 마진율을 요구하며 12월 31일까지 합의하지 않으면 거래 중단을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기업 계열 식품업체들은 35~37%에서 최대 40%로 마진율 인상 요구를 받았으며, 일부 상품에서는 역마진이 발생한다고 호소했다. 쿠팡의 ‘다이나믹 프라이스’ 정책으로 경쟁 플랫폼의 할인 가격을 납품사가 부담하게 되는 구조도 문제로 지적된다. 유통 채널 다변화와 플랫폼 협상력 강화가 제조업체 경영진들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기업 CEO 참고 뉴스]

4. 기업 신용위험평가, 25년만에 바뀐다

기업 구조조정의 핵심 기준인 신용위험평가 체계가 ‘A·B·C·D’ 4등급에서 B등급을 세분화한 5등급으로 25년 만에 개편된다. 금융위는 부실 위험 조기 포착을 위해 B등급 내 중점 관리 대상을 신설하고, B등급 기업에 대한 신속 금융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다. 구조조정 기업 금리 감면 시 영업점 KPI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은행을 지도하고, 기촉법의 상시법 전환도 검토 중이다. 경영진들은 자사 신용등급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고 B등급 진입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재무건전성 강화가 필요하다.

5. 트럼프 관세가 흔든 달러 패권…8년만에 최대폭 떨어졌다

달러인덱스가 2025년 한 해 동안 9.45% 하락해 2017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정책이 약달러의 주요 원인으로 4월 관세 발표 직후 ‘셀 아메리카’ 현상이 발생해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하와 달리 유럽중앙은행 등은 금리를 동결하면서 달러 가치 하락을 부추겼다. 수출 기업들은 환율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환헤지 전략 재점검과 함께 약달러 시 해외 시장 경쟁력 변화를 분석해야 할 시점이다.

6. 산은, 저리대출 10조 추가…메가 프로젝트 지원 늘린다

산업은행이 5년간 10조 원 규모의 저리대출 프로그램을 신설해 국민성장펀드와 연계된 저리 대출 규모가 60조 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대출금리는 산금채 수준인 2.85%로 시중은행 대비 약 1%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시중은행과 공동 신디케이트론 형태로 지원 규모를 더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2025년 반도체 설비투자 지원 특별프로그램에 삼성전자 2조 원, SK하이닉스 1조 원 등이 신청한 바 있어 기업들의 정책금융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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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1일 (목)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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