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임광현 "고액·상습 체납자 발 못붙이게 할 것"…국세청, 지자체와 합동수색
정책2025.11.1012:00:00
국세청이 호화생활을 해온 고액·상습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수색을 벌여 현금과 명품 등 총 18억원 상당의 자산을 압류했다. 국세청은 서울시와 경기도 등 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공조해 재산은닉 혐의가 있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합동수색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합동수색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강조해온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엄단을 통한 조세 정의 실현, 부처 간 협력 강화 방침을 국세 행정에 적극 반영한 조치다. 국세와 지방세를 모두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 가운데 납부 능력
PICK코노미
"500억 넘는 국유재산 매각 대통령 직접 챙긴다"…왜[Pick코노미]
정책 2025.11.10 07:27:00
앞으로 500억 원을 초과하는 고가 국유재산을 매각할 때는 반드시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취임 첫해인 2008년 내려놓은 대통령의 국유재산 매각 승인권을 17년 만에 원상 회복하는 조치다. 9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국유재산 처분 기준’을 개정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정부 시절 늘어난 헐값 매각 논란을 막아보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우선 정부는
김혜란의 FX
'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26 16:28:06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682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월 들어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계 매도 물량이 많이 들어온 날이었다”며 “특별한 환율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원인으로
  • 정부, 세종청사 구내식당 강제휴무 ‘폐지 검토’…탁상행정 논란[세종NOW]
    경제·금융일반 2025.08.18 15:44:08
    정부가 월 1회 시행 중인 세종청사 구내식당의 ‘강제 휴무’ 제도를 폐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청사 인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위해 도입했지만, 구내 식당 보다 2배 가량 비싼 외식 물가에 대한 공무원들의 반발과 식자재 납품업체의 매출 감소 등 부작용이 더 크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살인적인 식당 물가와 유리 지갑인 공무원들의 급여는 그대로 두고 구내 식당 휴무제를 섣불리 도입한 것 자체가 탁생행정이었다는 비판이 나온다. 18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행정안전부는 세종청사 공무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내식당
  • 주담대 변동금리 더 떨어진다…코픽스 10개월 연속 하락
    금융정책 2025.08.18 15:27:21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10개월 연속 떨어졌다. 1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2.51%로 전달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작년 10월부터 10개월째 하락세다. 잔액기준 코픽스도 연 3.0%로 0.07%포인트 내렸다. 코픽스는 국내 주요 은행 8곳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코픽스가 낮아졌다는 것은 은행이 더 적은 비용으로 자금을 충당할 수 있다는 의미다. 코픽스 인하에 따라 주요 은행들은 19일부터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 우리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195명 채용
    은행 2025.08.18 15:07:01
    우리은행은 18일부터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해 총 195명의 신입행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지역인재 △우리 투게더 △테크 △IT특성화고 △보훈 특별채용 △장애인 특별채용 등 8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특히 지역인재 부문은 6개 지역으로 확대해 지역밀착형 채용을 강화한다. 서류 접수는 이달 28일까지 우리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2차·최종면접 순이며 선발된 인재는 입행 후 ‘차세대 RM(기업금융)·CM(개인금융)&mid
  • 소비쿠폰, KB카드로 가장 많이 받았다
    카드 2025.08.18 14:51:22
    금융사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은 이들이 KB국민카드를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20~69세 금융 소비자 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1%가 금융사에서 소비쿠폰을 받았다. 전체의 76.7%는 신용·체크카드를 수령 방식으로 선택했다. 금융사에서 소비쿠폰을 받은 이들의 17.7%는 KB국민카드를 이용했다. 삼성카드(13.9%)와 신한카드(12.3%), 현대카드(8.0%), 하나카드(6.6%), 우리카드(6.
  •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윤상현 부회장과 경영분쟁 후 첫 독대…“말보다 행동 변화가 중요”
    경제·금융일반 2025.08.18 14:37:57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부회장과 경영권 분쟁 이후 처음으로 단독 면담을 가졌지만, 관계를 회복할 해법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콜마그룹의 가족 간 갈등은 봉합 대신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18일 콜마그룹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이달 12일 경영권 분쟁 이후 아들인 윤 부회장과 첫 단독 면담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아들 윤 부회장의 요청으로 만들어졌다. 이 자리에서 윤 부회장은 콜마비엔에이치 경영권과 관련 불협화음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죄했다. 윤 회장도 이를 진지하게 들으며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 우리銀 하반기 신입행원 195명 채용
    은행 2025.08.18 14:35:32
    우리은행이 올 하반기 신입행원 195명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지역인재 △우리 투게더 △테크(Tech) △IT특성화고 △보훈 특별채용 △장애인 특별채용 등 8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특히 지역인재 부문은 6개 지역으로 확대해 지역밀착형 채용을 강화한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우리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2차·최종면접 순이며 선발된 인재는 입행 후 ‘차세대 기업금융(RM)·개인금융(CM)·자산관리
  • 현대차·하나은행 무보에 400억 원 출연…협력사 수출금융 지원
    경제동향 2025.08.18 14:30:00
    현대자동차와 하나은행이 중견·중소기업 수출 금융 지원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에 400억 원을 출연했다. 민간 기업이 무보의 수출 금융 기금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8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수출 기업인 디와이오토에서 열린 ‘수출금융 지원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협약식에는 성 김 현대차그룹 사장과 이호성 하나은행 행장, 장영진 무보 사장도 자리했다. 이번 협약으로 만들어지는 ‘수출 공급망강화 보증’은 현대차가 100억 원, 하나은행이 215
  • 관세에 中추격까지 이중고…LG전자, TV사업서 '희망퇴직'
    경제동향 2025.08.18 14:26:20
    LG전자가 TV 사업에서 50대 이상 직원 등을 대상으로 희망 퇴직을 실시한다. 미국 관세 충격과 중국과 경쟁 심화 등 업황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TV 사업을 담당하는 MS사업본부 구성원 가운데 만 50세 이상이거나 수년간 성과가 낮은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근속 및 정년까지 남은 기간에 따라 최대 3년치 연봉에 해당하는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 등을 지급하는 조건이다. 시행 시기는 다음 달 중이다. LG전자가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건 2023년 이후 2년 만이다. 글로벌 경
  • 하나금융, ESG 활동 활기…사회적 가치 5.5조 창출
    은행 2025.08.18 14:25:15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5조 5000억 원이 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그룹이 추진해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결과를 담은 ‘2024 ESG 임팩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동안 총 5조 5359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전년 대비 2.4% 증가한 수치로 측정 대상 사업 수 역시 359개에서 468개로 증가했다. 항목별로는 △환경(E) 2449억 원 △사회(S) 3조 1608억 원 △지배구조(G) 및 경제적 기여 2조
  • 삼성중공업, LNG 운반선 6척 수주…2.1조원 '잭팟'
    경제동향 2025.08.18 14:24:39
    삼성중공업(010140)이 최근 수주 가뭄을 보이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계약을 대거 따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선주 2곳에 LNG 운반선 6척을 총 2조 1000억 원에 건조해 공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오세아니아 선주와 LNG 운반선 4척 수주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같은 날 다른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도 2척 계약을 추가로 맺었다. 이번에 계약한 LNG 운반선은 2028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삼성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국제해사기구(IMO)의 글로벌 해운 탄소세 도입 결정에 따라
  • "신의 직장은 따로 있었네"…6개월 직원 급여 평균이 6350만원이라는 '이곳'
    은행 2025.08.18 14:22:14
    올해 상반기 4대 시중은행 직원들의 평균 급여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을 앞질렀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직원 1인당 상반기 평균 급여는 635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6050만 원)보다 300만 원 늘어난 수치다. 은행별로는 하나은행이 68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세 곳은 6200만 원 수준이었다. 금융지주사도 사정은 비슷하다. KB금융은 상반기 1억1200만 원으로 가장 많
  • "AI 쓰니 주당 업무 1.5시간 단축"
    경제동향 2025.08.18 14:12:00
    국내 근로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했더니 주당 업무 시간이 1.5시간 단축되고 생산성은 1%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AI의 빠른 확산과 생산성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근로자 중 생성형 AI를 한 번이라도 사용한 비율은 63.5%로 조사됐다. 근로자 10명 중 6명은 생성형 AI를 한 번이라도 써 본 경험이 있는 것이다. 정기적 사용자는 22.2%, 시험적 사용자는 41.3%로 나타났다. 업무 목적으로 한정해도 51.8%로 과반을 넘으며 정기적 업무 사용자는 17.1
  • 李대통령, '尹 거부권' 방송법·양곡법·농안법 국무회의 의결
    경제·금융일반 2025.08.18 13:31:32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던 방송법과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농안법) 개정안 공포안을 의결했다. 양곡법·농안법 개정안은 대부분의 핵심 규정이 공포일로부터 1년 이후 시행된다. 이 대통령 주재로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7회 국무회의에서는 이들 법안을 포함한 총 15건의 법률공포안이 심의·의결됐다. 우선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방송법 개정 공포안이 심의·의결됐다. 민주당은 언론 개혁을 뒷받침하는
  • 구윤철 부총리, ‘AI 솔류션 개발’ 검토 지시…혁신 행보 가속화
    경제·금융일반 2025.08.18 13:30:00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부 혁신 모임인 ‘체인저스’와의 첫 간담회를 열고 조직 문화 개선과 디지털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구 장관은 직원들이 부처 내부망에서 운용 가능한 생성형 AI 솔류션을 개발하자는 제안에 대해 즉각 검토해 볼 사안이라며 관련 부서에 즉각 지시하기도 했다. 구 부총리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7기 체인저스와의 오찬 간담회에서 기획재정부부터 혁신적으로 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형식이 아닌 성과 중심으로 업무 환경을 바꾸어야 한다”며 직원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AI 허브를 정부
  • 연 평균 924만 원 현물 복지…가구 소득의 12.9%
    경제동향 2025.08.18 12:00:00
    정부가 제공하는 의료비 지원과 무상교육 등을 의미하는 사회적 현물이전 소득이 연 평균 924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구소득의 12.9%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사회적 현물이전을 반영한 소득통계 작성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사회적 현물이전은 정부가 가구나 개인에게 제공하는 무상교육, 무상보육, 의료비 지원(건강보험) 등 복지 혜택을 의미한다. 사회적 현물이전을 분석하면 정부의 복지지출 가운데 사회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복지지출의 규모와 효과를 파악할 수 있다. 2023년 사회적 현물이전 소득은 924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