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금융지주 실적 개선과 금융상품 투자 환경 변화: 우리금융그룹이 3분기 순익 1조 2444억 원으로 지주 출범 24년 만에 처음 분기 순익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보험사 인수 시너지와 비이자이익 증가가 주효했으며, 금융지주 실적 개선은 금융주 투자 매력도 상승과 배당 확대 기대로 이어져 관련 펀드와 ETF 투자자들에게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 국내 증시 강세장과 주식형 자산 투자 기회 확대: 코스피가 4081.15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증권가는 내년 5000 돌파를 전망하고 있다. JP모건과 KB증권 등은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낮고 15~20년 주기의 강세장이 시작됐다고 분석하며, 이는 국내 주식형 펀드와 코스피 추종 ETF 투자자들에게 중장기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하는 시점으로 평가된다.
■ 글로벌 투자 유입과 산업 펀드 투자 기회: AWS 등 글로벌 7개 기업이 향후 5년간 13조원을 한국에 투자하며 AI·전기차·반도체 등 미래 산업 육성에 나섰다. 국내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면서 반도체·전기차·AI 관련 테마 펀드와 섹터별 ETF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포트폴리오 편입을 검토할 시점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임종룡의 힘…우리금융 분기순익 첫 1조대
- 핵심 요약: 우리금융그룹이 비이자 이익 확대와 보험사 인수 효과에 분기 순익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연임 가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 예상치 9758억 원을 크게 상회했고 분기 순익이 1조 원 대를 찍은 것은 2001년 지주 출범 이후 24년 만의 처음이다. 이렇게 우리금융이 역대급 실적을 낸 데는 비이자이익 증가와 보험사 인수 차익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2. 현대차·우리금융 잡아라…외부감사 수주전 ‘불꽃’
- 핵심 요약: 현대자동차·우리금융지주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외부감사인 선임을 앞두고 삼일·삼정·한영·안진 등 국내 4대 회계법인이 다시 맞붙었다. 최근 회계 업계 성장이 둔화되면서 감사 기업을 늘려두려는 수요가 커진 데다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지속 시행 여부 등이 맞물리면서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감사 보수가 44억 8000만 원인 현대차는 이달 말 외부감사인 선임을 위한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하고 다음 달 초 외부감사인을 선임할 예정이다. 지정 감사인이었던 한영을 제외한 삼일·삼정·안진 모두 수주전에 뛰어든 상태다.
3. “내년 코스피 5000 간다…이번 강세장 놓치면 20년 기다려야”
- 핵심 요약: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4000을 넘고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내년에 5000까지 도달할 것이라는 잇따른 증권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주가가 가파르게 올랐으나 밸류에이션(평가 가치)이 여전히 낮은 수준인 데다 증시 역사상 쉽게 볼 수 없는 강세장이 펼쳐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74(1.76%)포인트 오른 4081.15로 거래를 마쳤다. 이에 JP모건은 향후 12개월 기준 코스피 목표치를 5000으로 제시했고 자사주 의무 소각, 배당소득세 인하, 기업 투명성 강화가 이뤄지면 60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글로벌 7개 대기업 13조 투자 보따리…“韓의 AI 잠재력에 베팅”
- 핵심 요약: AWS 등 글로벌 대기업 7개 사가 향후 5년간 한국에 90억 달러(약 12조 9000억 원)를 투자한다. 이는 올해 상반기 한국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의 70%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다. AWS는 "한국이 가진 큰 잠재력에 투자하겠다"며 울산 40억 달러 AI 데이터센터에 이어 추가로 50억 달러 이상 투자를 발표했고, 르노는 한국을 글로벌 5대 전략 허브로 육성하며 기존 생산라인을 전기차 생산 설비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KT와 협력해 대형언어모델(LLM)·GPU인프라 확충 등에 향후 5년간 약 2조 4000억 원을 공동 투입하기로 했다.
5. 국내 최대규모…망망대해 위 ‘66층 높이’ 발전기 우뚝
- 핵심 요약: 전남 신안군 영광 낙월해상풍력발전단지에 아파트 66층 높이의 초대형 발전기가 들어서고 있다. 총 64기 규모 365㎿ 설비용량으로 국내 해상풍력 누적 용량(261㎿)을 한 번에 뛰어넘는 대형 사업이다. 2조 3000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연말 50㎿ 규모로 부분 상업운전에 들어가며 연간 50억 원의 수익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다만 전용 항만 부족으로 현장까지 편도 12시간이 걸리고, 파고 1m에도 작업이 중단되며, 해상풍력 설치선이 2대에 불과해 실제 작업 일수는 연간 150일에 그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6. 9·7 공급대책에도 서울 매매 65% 급증...30·40대 ‘패닉바잉’ 확산
- 핵심 요약: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내놓은 ‘9·7 주택 공급대책’ 발표 이후에도 오히려 서울 주택 매수를 위해 소유권 이전 등기를 신청한 사람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와 40대의 매수세가 급증했다. 공급 물량이 당장 기대에 못 미친데다가 추가 대출 규제 시행에 대한 불안감으로 “지금 아니면 못 산다”는 심리가 커지며 매수 수요가 단기간에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전문가들은 단기 공급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실수요자 불신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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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rri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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