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1조 1000억 유증 추진…애프터마켓서 6.9% 하락 [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2025.05.1316:02:39
포스코퓨처엠(003670)이 1조 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을 발표하면서 대체거래소(ATS)에서 7% 가까운 하락 폭을 기록 중이다. 올해 들어서만 삼성SDI,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이은 세 번째 조 단위 유상증자다. 13일 포스코퓨처엠은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조 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이 6307억 원, 운영자금이 2884억 원, 시설자금이 1810억 원 등이다. 이날 POSCO홀딩스(005490)도 포스코퓨처엠이 추진하는 신주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
주식 초고수는 지금
1분기 영업이익 4조 넘을까…한전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5.05.13
11:20:59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3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한국전력(015760), 하이브(352820), 클래시스(214150) 등이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한국전력공사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20% 내린 2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
글로벌 핫스톡
증시 불확실성 확대…'파생 거래소' CME 그룹 주목
해외증시
2025.05.08
17:55:20
CME 그룹은 다양한 선물 및 옵션, 시장 데이터, 그 외 다양한 서비스 등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미국의 거래소 그룹이다. 시카고 상품거래소가 시카고 상업거래소(CBOT), 뉴욕 상업거래소(NYMAX), 상품거래소(COMEX) 등을 인수·합병해 만든 세계 최대의 파생상품 거래소다.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 증시 참여자들은 다양한 파생상품을 활용해 대응한다. CME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사용한다. 증시 불확실성 확대는 CME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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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2025.05.04 08:00:00국내 정치 지형의 불확실성이 극대화하는 가운데 증시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증권 업계에서는 다시금 불거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사법 리스크와 경제부총리 부재에도 시장 변동성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이달 들어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만큼 향후 증시 반등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긍정적 전망도 나온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휴 전날인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8포인트(0.12%) 오른 2559.79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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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5.04 07:15:00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던 코스피 상장사인 한국항공우주(047810)(KAI)이 신사업 추진 등을 통해 향후 3년간 연평균 20% 이상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5조원에 육박하는 수주 실적이 가시화할 지 주목된다. KAI는 이달 초 '2025 기업가치제고 (밸류업) 계획'을 발표하고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 극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KAI는 군·민수 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신사업 추진을 통해 2027년까지 연평균 매출을 20% 이상 성장시키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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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5.04 05:00:00호반그룹과 LS(006260)그룹이 전선 사업을 놓고 자존심이 걸린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호반그룹 전선 제조 계열사인 대한전선(001440)이 LS전선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논란 와중에 호반그룹이 LS 지주사 지분을 매입하면서 경영권 분쟁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인다. 다만 호반그룹을 잘 아는 업계 관계자들은 호반그룹이 LS 전선이나 지주사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목적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와 전선업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설계사무소인 가운건축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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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5.03 17:00:00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테마주 광풍이 다시 국내 증시를 휘몰아치고 있다. 한 번 테마주로 묶인 종목은 정치인 일거수일투족에 따라 상한가와 하한가를 반복하면서 한국 증시의 신뢰성을 깎아먹는 중이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정치인들은 상법 개정 등 각종 정책으로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겠다면서 수십 년째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후진적 정치테마주 현상엔 침묵한다. 이달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선언 등 정치적 대형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2일 증시에선 테마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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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5.03 15:15:004월부터 미국이 수입차에 대해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했지만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미국에서 나란히 7개월 연속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을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미국 소비자들이 물가 상승 우려를 놓고 강박관념에 빠질 만큼 걱정이 커져 자동차마저 조기 구매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차 미국 법인은 4월 현지 판매량이 8만 1503대로 지난해 같은 달(6만 8603대)보다 19% 증가했다고 2일밝혔다. 역대 4월 최고 판매 실적인데 4월 3일부터 미국이 자동차에 25%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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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5.03 14:00:00“잘나가는 HD현대중공업(329180) 특수선사업부를 인수할 기회가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수 년 전 국내 한 사모펀드가 HD현대(267250)중공업 측을 만나 특수선사업부 매각을 요청했던 사실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HD현대중공업도 우리 측 제안에 실제 초기 단계지만 검토를 했었다”며 “당시 LIG그룹, 한화(000880)그룹에 공동 인수를 요청한 바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딜(Deal)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①한 사모펀드, LIG·한화에 공동 인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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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05.03 14:00:00※하단에 있는 ‘김기혁의 테슬라월드’를 구독하시면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가 추진하는 전기차·로봇·AI·자율주행·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쉽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머스크 “사업 집중” 의사 밝혔는데…WSJ “이사회가 후임 물색” 최근 테슬라를 둘러싼 주요 뉴스는 테슬라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후임을 물색하기 시작했다는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의 기사였습니다. WSJ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 매체로 해당 보도의 파장은 거셌습니다.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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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5.03 11:00:00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깜짝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맞춰 관련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AI의 성장성을 다시금 확인하면서 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들썩이는 모습이다. 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알파벳·메타·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4개 기업들은 실적 발표와 함께 AI 투자에 대한 방향성을 공고히 했다. 먼저 알파벳은 올해 매크로에 변화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750억 달러 수준의 자본적지출(CAPEX) 규모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CAPEX에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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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5.03 08:19:08김정규 타이어뱅크그룹 회장은 2일 임직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에어프레미아가 성공하면 임직원 여러분의 인생도 성공하는 것이고, 실패하면 임직원 여러분의 인생도 실패하는 것”이라며 “회사가 망하면 구성원들이 비참해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왔다”고 경고했다. 임직원 성공과 회사 성공의 불가분 관계를 강조한 것이다. 이 발언은 단순한 경영 메시지를 넘어 항공업계 생존 경쟁 속에서 임직원들의 위기의식을 고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국내 항공시장은 통합 대한항공 출범으로 진에어 등 대형 계열사가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1강 2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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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5.03 08:00:00올해 금융투자업계에서 퇴직연금을 로보어드바이저(RA)에 일임하는 서비스 출시 경쟁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RA 일임형 서비스는 가입자가 일일이 RA 투자 전략을 승인하지 않아도,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가입자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RA가 그에 따라 자동으로 상품을 운용해준다는 점에서 편의성이 높다는 강점이 있다. 이르면 이달 미래에셋증권을 시작으로 증권사들이 자체 개발한 RA 일임형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어 퇴직연금 시장에서 업권 간 자금 유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투자업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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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05.03 07:00:06미국과의 중국과 무역 협상 개시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기대감에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고용 시장이 둔화하지 않는 경기 지표도 투자자의 매수심리를 자극했다. 2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564.47포인트(+1.39%) 상승한 4만1317.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82.53포인트(+1.47%) 오른 5686.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66.99포인트(+1.51%) 뛴 1만7977.7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으로 S&P500은 9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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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5.03 07:00:00지난 해 하반기 한국 증시는 그야말로 처참했다.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증시는 신고가를 기록하는 가운데 유독 한국 증시만이 급락세를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6만 원을 이탈하며 5만 원대로 떨어졌고, 다른 개별 주식들도 투자자들의 가슴을 황폐하게 만들었다. 한국 증시가 처참한 성적을 기록한 이유는 여러 가지다. 그동안 상승하던 경제 지표가 하락했으며 삼성전자의 HBM 진입 실패로 인한 위기설, 미국 증시로의 자금 이동, 연말 계엄령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 모든 이유로 인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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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05.03 05:30:00‘불닭볶음면’의 역대급 수출 실적으로 삼양식품이 장중 신고가을 또다시 경신하면서 주당 100만 원 ‘황제주’ 등극을 목전에 두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86% 상승한 98만 8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 중 99만 7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신고가도 경신하기도 했다. 삼양식품의 견조한 주가 강세는 ‘불닭볶음면’ 수출 실적 호조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수출이 본격화한 2016년 이후 8년 연속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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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05.03 05:20:21미국과의 중국과 무역 협상 개시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기대감에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2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564.47포인트(+1.39%) 상승한 4만1317.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82.53포인트(+1.47%) 오른 5686.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66.99포인트(+1.51%) 뛴 1만7977.73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장 개장 전 “현재 미국 관계자들이 중국과 관세에 대해 협상할 의향을 표명한 여러 차례의 발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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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05.03 05:00:00대법원이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면서 ‘정치 테마주’가 요동쳤다. 이 후보와 관련된 종목들은 줄줄이 하락세를 면치 못한 반면 2일 출마 선언을 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 테마주는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지건설은 2일 전 거래일 대비 15.32% 내린 2만 6250원에 장을 마쳤다. 상지건설은 임무영 전 사외이사가 이 후보 선거 캠프에 합류했다고 알려지면서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됐다. 이 후보가 과거 성남시장 재임 시절 추진한 무상교복 정책과 맞물려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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