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주식 팔면 다음 날 돈 받는다…결제 주기 단축 '시동'
국내증시2025.10.0917:48:48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거래소가 결제 주기를 ‘T+2일’에서 ‘T+1일’로 앞당기기 위해 금융투자협회·증권사 등과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을 팔면 2거래일 만에 대금을 받을 수 있던 것을 1거래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이다. 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최근 예탁원과 거래소는 결제 주기를 T+1일로 단축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참가 기관 대상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금투협, 증권사, 보관 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워킹그룹에 참여해 관련 논의를 진행한 후 금융 당국에 보고한다는 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 삼전·SK하닉 던지고 네이버 샀다[주식 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5.10.02
11:47:56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NAVER(035420), 알테오젠(196170), HD현대마린엔진(071970), 두산에너빌리티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NAVER다. NAVER는 전 거래일보다 0.39% 오른 4만 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사 5곳 MTS서 美 주식 거래 지연…"현지 중개사 전산 장애"[마켓시그널]
증권일반
2025.10.09
16:47:23
지난밤 일부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미국 주식 거래 오류가 발생했다. 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과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NH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등 증권사 5곳에서 미국 현지 중개사의 전산장애로 주문 처리 지연이 발생했다. 토스증권은 “8일 오후 10시 30분부터 10월 47분까지 일부 주문이 정상적으로 접수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으며, 일부 미체결된 주문에 대한 체결이나 정정, 취소주문이
-
해외증시 2025.09.27 14:00:00휴머노이드(Humanoid) 로봇. 우리 말로 직역하면 인간형 로봇입니다. 인간을 닮은 로봇이란 뜻이죠. 하지만 현재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의 얼굴은 인간과는 다릅니다. 굳이 사람처럼 눈, 코, 입을 달고 있을 필요가 없죠. 우리가 현실에서 마주할 휴머노이드 로봇에는 어떠한 표정도 없는 셈이죠. 최근 미국에서 이와 관련한 흥미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와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테슬라의 가치는 휴머노이드 로봇에 달려 있다고 했죠. 머스크는 지난 1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 계정에 “테슬라
-
증권일반 2025.09.27 11:12:33은퇴 이후 자산관리는 수익과 절세의 균형이 핵심이다. 은퇴 이후에는 일정한 근로소득이 없기 때문에 안정적인 금융수익 확보와 세금 및 건강보험료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개인별 금융소득이 연 2000만 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되고,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도 상실해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며 보험료가 크게 늘어 날 수 있다. 보통 연 2% 이자 기준으로는 약10억 원의 금융자산이 있어야 해당 구간에 도달하지만, 최근처럼 고수익 상품이 늘어난 환경에서는 생각보다 쉽게 종합과세 구간에 들어설 수 있다. 실제 상담사례에서도 이
-
해외증시 2025.09.27 09:39:46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나흘 만에 동반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지표가 시장 예상과 부합했고 소비·소득 지표 역시 탄탄하게 나오면서 저가 매수세를 자극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9.97포인트(0.65%) 상승한 4만 6247.2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8.98포인트(0.59%) 오른 6643.7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9.37포인트(0.44%) 상승한 2만 2484.
-
국내증시 2025.09.27 07:20:00네이버와 가상자산거래소 두나무의 합병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핀테크 솔루션 기업 쿠콘(294570) 주가가 급등했다. 네이버의 금융·가상자산 사업 확대 과정에서 쿠콘이 핵심 수혜주로 주목받는 모습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쿠콘은 전날 전 거래일 대비 14.36% 오른 4만 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4만 7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거래량은 평소보다 수 배 늘었고 개인 매수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네이버는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 주식교환을 완료한 뒤 네이버파이낸셜을 흡수합병하는 방안을 추진
-
정책 2025.09.26 18:11:32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핵심 자원을 전략적으로 통제하고 무기화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친환경·첨단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희토류와 리튬 등 전략 자원에 대한 공급 불안이 심화되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는 모습이다. 26일 금융 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PLUS 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생산기업’의 최근 1개월, 3개월 수익률은 각각 11.16%, 64.36%로 집계됐다. 해당 ETF는 희토류와 리튬과 같은 전략자원의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 기
-
국내증시 2025.09.26 18:10:21최근 국내외 증시가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고배당·주주환원 종목들이 투자자들의 ‘피난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주요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에 700억 원에 가까운 자금이 몰리며 배당주의 매력이 다시 주목받는 모습이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3차 상법 개정 의지를 재차 강조하면서, 주주 환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9월 19~25일)간 PLUS 자사주매입고배당주 ETF에 261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
IB&Deal 2025.09.26 17:58:52재계 서열 18위 두산그룹 지주사인 두산이 지주사 지위를 일시적으로 상실했다. 올 들어 자본시장에서 1조 원대 현금을 조달하며 자산총액이 급증한 탓이다. 다만 두산은 실질적 지주사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요건 중 자산 총액 대비 자회사 주식가액 비율 50%가 충족되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에 통보했고, 공정위는 확인 뒤 승인했다. 올 2분기 두산로보틱스 지분과 두산에너빌리티 지분을 담보로 각각 5500억 원과 3600억 원의 대출을 일으키면서 자산 총액이 크게
-
국내증시 2025.09.26 17:43:39바이오노트가 씨티씨바이오(060590)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지배구조가 새롭게 짜였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파마리서치가 보유 지분 절반을 매각하면서다. 이번 거래를 통해 바이오노트는 책임경영 강화와 함께 동물·인체 의약품 분야에서의 시너지 확대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씨티씨바이오 보유 주식 512만 9715주 가운데 절반가량인 256만 4858주를 기존 3대주주였던 바이오노트에 218억 원에 양도했다. 이에 따라 씨티씨바이오의 최대주주가 파마리서치에서 바이오노트로 교체
-
국내증시 2025.09.26 17:42:49파마리서치(214450)는 씨티씨바이오(060590)의 책임경영 체제 확립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씨티씨바이오 보유 지분 50%를 바이오노트(377740)에 매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바이오노트는 씨티씨바이오 보유 지분을 기존 12.44%에서 23.04%로 늘려 단일 최대주주에 오른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파마리서치의 지분은 21.21%에서 10.61%로 줄어들게 됐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씨티씨바이오가 단독 경영체제로 전환함으로써 의사결정의 일관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파마리서치는 핵심 사업에 전략적
-
국내증시 2025.09.26 17:41:15대미(對美) 투자 3500억 달러에 대한 불확실성이 결국 원화 약세로 이어지면서 코스피지수가 두 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 내 주식 고평가 논란과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등으로 시장 여건도 불안해진 만큼 추석 연휴가 지날 때까지 국내 증시가 상승 전환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06(2.45%)포인트 내린 3386.0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정부 세제개편안에 대한 실망으로 증시가 폭락했던 8월 1일(-3.88%) 이후 두 달 만에 가장 크게 떨어졌
-
국내증시 2025.09.26 17:40:0010년 전 구조조정 대상이었던 조선과 해운업이 새 국면을 맞았다. 조선업은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 영향으로 업황이 되살아난 반면, 해운업은 반짝 상승세를 탔다가 다시 하락세다. 구조조정을 마치고 인수합병(M&A)시장에 등장한 이들 기업에도 훈풍과 삭풍이 교차하고 있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지분 100% 매각을 추진중인 현대LNG해운은 국내외 두 곳의 물류기업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국내 기업은 간략한 실사를 마치고 인수 여부를 저울질하
-
증권일반 2025.09.26 17:32:25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 주 한국거래소 서울 사무소를 방문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증시 활성화를 위해 ‘3차 상법개정’ 추진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여당 대표도 힘을 보태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2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달 30일 거래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각 증권사 리서치 센터장들과 증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방문 중 한국 대통령 최초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며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에 힘쓰고 있는 이 대통령과 발을 맞추는 움직임으로
-
국내증시 2025.09.26 17:30:00국회가 자사주 의무 소각을 포함한 상법 3차 개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전체 지분의 30%에 육박하는 자사주를 보유하면서 최대주주가 사모펀드(PEF)인 한샘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상장사들이 법 시행 전 잇따라 자사주 기초 교환사채(EB) 발행에 나서고 있으나 한샘은 자사주 소각을 택할 것이라는 데 방점이 찍힌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샘 경영진과 최대주주 IMM프라이빗에쿼티(PE)는 회사 전체 지분의 29.46%에 해당하는 자사주 활용안 검토에 나섰다. 이들은 상법 3차 개정 통과 추이를 지켜보면서 회사와 주주에
-
국내증시 2025.09.26 17:14:08한국거래소는 한화·하나·흥국·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 5종을 이달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의 'PLUS K방산레버리지'는 국내 대표 10개 방위산업 기업에 투자하는 정방향 2배 레버리지 상품으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산출하는 'FnGuide K-방위산업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시가총액이 1000억 원 미만이고 유동 비율이 10% 미만인 종목 등은 구성 종목에서 제외한다. 하나자산운용의 &
-
종목·투자전략 2025.09.26 16:54:07비에이치아이(083650)는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 설비를 비롯한 주요 발전 인프라의 연구개발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비에이치아이는 배열회수보일러(HRSG)를 비롯해 보일러, 복수기, 에어쿨러 등 다양한 발전설비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또 최근 빠르게 확대되는 글로벌 LNG 발전 시장에 대응해, 설비 고도화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선제적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원 전환을 위해 비에이치아이는 국내 발전 공공기관과 암모니아 혼소 및 전소 연구를 공동 수행하고 있으며, 수소 혼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