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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코스피에 걸림돌?…'하락 베팅' 공매도 9조 넘어
국내증시2025.07.1309:48:45
코스피지수가 3200선을 오르내리면서 단기 조정을 겨냥한 공매도도 빠르게 늘고 있다. 코스피의 공매도 순보유 잔고가 3개월여 만에 5조원 넘게 급증, 9조원을 돌파해 넘어섰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코스피의 공매도 순보유 잔고는 9조4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공매도 거래가 재개된 지난 3월 31일(3조9156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이었던 이달 11일 장중 3200선을 돌파해 장 막판에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3175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당시 4조원에 못 미치던 공매도 순보유
주식 초고수는 지금
주식 '초고수'…한화솔루션·두산에너빌 등 매입 [주식 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5.07.11 11:50:54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1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한화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한화솔루션이다. 한화솔루션 주가 강세는 미국발 정책 이슈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종합 기업인 한화솔루
이런국장 저런주식
관세 우려에 숨 고르기 나선 코스피…SK하이닉스는 30만 원 재돌파 [이런국장 저런주식]
정책 2025.07.14 09:42:03
미국발(發) 관세 우려와 함께 차익 실현이 이뤄지면서 14일 장 초반 코스피는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쓴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30만 원 선을 다시 돌파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4포인트(0.01%) 내린 3175.33에 개장했다.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는 16.56포인트 (+0.52%) 오른 3192.33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삼성전자, 삼성
  • 한투證 “트럼프 OBBB법안에 美 산업재·방산 등 수혜…헬스케어는 부정적” [줍줍리포트]
    국내증시 2025.07.04 08:22: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국정 의제가 반영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OBBB)’이 상원을 통과한 가운데 업종별로 상반된 영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재·인프라와 방선·우주항공 등은 긍정적 영향을 받겠으나 헬스케어·청정에너지는 부정적 영향이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4일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OBBB법과 함께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 지출 방향성이 구체화됐다”며 “법안에서 확인해야 하는 점은 트럼프 행정부 지
  • "경영권 프리미엄 2배 달라"…더존비즈온 매각 멈춰섰다[시그널]
    IB&Deal 2025.07.04 07:00:00
    국내 중견 소프트웨어 기업 더존비즈온(012510)의 경영권 매각 작업이 멈춰섰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김용우 회장(21.51%)이 본인 소유 지분에 대해 과도한 경영권 프리미엄을 요구하자 인수가가 치솟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원매자 측의 주장이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더존비즈온 인수를 원하는 국내외 대형 사모펀드(PEF)들에게 시가 대비 큰 폭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IB업계 핵심 관계자는 “김 회장이 본인 지분에 대한 경영권 프리미엄으로 시가 대비 2배를 원하고 있어 협상이
  • 李 "대출규제는 맛보기”…文 100일과 달리 '공급대책'도 강조
    정책 2025.07.04 06:35:11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정부가 내놓은 집값 안정을 위한 대출 규제와 관련해 “맛보기 정도에 불과하다”며 시장 상황에 맞춰 후속 대책이 계속 나올 것임을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 한 달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에서 “부동산과 관련된 정책은 많다”고 말한 뒤 “공급 확대책, 수요 억제책이 아직도 엄청나게 많이 남아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신도시만이 아니라 ‘기존 택지와 부지의 재활용’도 가능하고 고밀화 등을 통해 공급도 다양한 방법이 있
  • 6월 美고용 호조에 ‘스태그플레이션 경고음 없다’…나스닥도 최고치 경신[데일리국제금융시장]
    해외증시 2025.07.04 04:11:59
    미국의 고용시장이 탄탄하다는 경제 지표에 뉴욕 증시가 상승했다. 견조한 고용 데이터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는 멀어지게 됐지만 투자자들은 적어도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저성장 속 고물가)으로 가지 않는다는 점에 안도했다. 3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11포인트(+0.77%) 오른 4만4828.5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1.93포인트(+0.83%) 오른 6279.3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
  • [속보]견조한 6월 美 일자리 증가세에 뉴욕증시 상승…S&P500·나스닥 ‘최고치’
    해외증시 2025.07.04 02:18:18
    미국의 고용시장이 탄탄하다는 경제 지표에 뉴욕 증시가 상승 했다. 탄탄한 고용 데이터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는 멀어지게 됐지만 투자자들은 적어도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저성장 속 고물가)으로 가지는 않고 있다고 안도했다. 이 여파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3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11포인트(+0.77%) 오른 4만4828.5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
  • 美 6월 일자리 호조에 뉴욕증시 상승 출발…S&P500, 0.46%↑
    해외증시 2025.07.03 22:51: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고용시장이 여전히 튼튼하다는 점을 시사하는 지표가 나오면서 뉴욕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탄탄한 고용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관망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미국 국채 금리는 급등하고 있다. 달러 가치도 함께 오르고 있다. 3일 오전 9시 35분 기준(현지 시각)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21.11포인트(0.27%) 오른 4만4605.53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8.88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뒷걸음질"…5.5조냐 6.5조냐
    국내증시 2025.07.03 18:12:15
    8일 삼성전자(005930)가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국내외 증권사들의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대체로 삼성전자가 이번 2분기에 지난해보다 부진한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데는 의견이 모아졌지만 하반기부터 실적이 반등세에 접어들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뚜렷한 시각 차를 보이는 모습이다. 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2일(현지 시간)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5조 5000억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 감소, 파운드리 부문 손실 확대, 환율 변동성 심화 등
  • 코스피 2분기 실적 '맑음'…"방산·조선·화장품·엔터가 주도주"
    국내증시 2025.07.03 18:08:11
    코스피 상장사들의 올해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 1분기 증시를 이끌었던 조선·방산 업종과 정책 수혜 기대가 반영됐던 지주사 역시 뚜렷한 성장세고, 경기 민감주로 꼽히는 식품·화장품·엔터테인먼트 업종도 회복세다. 전문가들은 실적 개선이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전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펀더멘털(기초체력) 기반의 증시 랠리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서울경제신문이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전망을 제시한 275개 종목을
  • [단독] 금감원도 스테이블코인 '열공'…시장 현안 살펴본다
    국내증시 2025.07.03 18:06:41
    금융감독원이 최근 금융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스테이블코인과 기후변화·인공지능(AI)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원장 공백 상태가 한 달을 넘겼고 조직 개편 가능성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내부 분위기를 다잡는 모습이다. 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 달부터 원내 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시장 주요 이슈와 관련해 원내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간단한 식사와 함께 진행되는 ‘브라운 백’ 방식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세 차례 진행한다. 금감원이 금융시장 현안과 관련해 전문가를 초청해 릴레이
  • '디딤펀드' 판로, 은행으로 넓힌다
    증권일반 2025.07.03 18:01:01
    금융투자협회가 노후 자산 마련 특화 상품을 표방하며 주도한 ‘디딤펀드’의 판매처가 증권사에서 은행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투자협회는 한 시중은행과 디딤펀드 판매를 위한 실무 협의에 착수했다. 현재 디딤펀드는 증권사에서만 판매하고 있는데, 은행까지 넓힌다는 계획이다. 시중은행에서 디딤펀드를 판매하면 타 업권에서 이 상품을 취급하는 첫 사례가 된다. 디딤펀드는 안정적인 은퇴 자금 마련을 목표로 만든 자산운용 업계 공동 연금 특화 자산 배분 펀드다. 주식이나 채권 등에 분산투자하는 방식으로 주식
  • 너무 빨리 달렸나…중공업 지수 PBR 4배 넘자 조정
    정책 2025.07.03 17:59:17
    올해 상반기 국내 증시의 강한 반등을 이끌었던 두산에너빌리티(034020)·HD현대중공업(329180)·현대로템(064350) 등 조선·방산·원전 관련 종목들이 이달 들어 일제히 조정을 받고 있다. 불과 반년 만에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두 배 상승한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일 코스피 200 중공업 지수의 PBR은 3.91배로 지난달 13일(3.74배) 이후 13거래일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PBR이 4배를 넘은 지 7거
  • [글로벌 핫스톡] 모빌리티 1위 우버, 자율주행 붐 타고 질주
    해외증시 2025.07.03 17:46:22
    테슬라가 지난달 22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운전자 없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본격 출시했다. 웨이모는 애틀랜타로 로보택시 서비스 지역을 확장했다. 승객들은 안전하고 편리한 로보택시 주행 경험에 만족하며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실감했다. 이렇듯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 개화 될 때 투자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자율 주행 시대 글로벌 1위 모빌리티 기업인 우버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우버는 승차 공유, 음식 배달, 물류 사업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70개국, 1만 5000개 이상 도시에서 1억 700
  • 이재용 3조 늘고, 박정원은 두 배 뛰었다…주식 시장 훈풍에 총수 재산 '쑥'
    국내증시 2025.07.03 17:45:45
    올해 2분기 우리나라 주요 그룹 총수 44명의 주식평가액이 지난 1분기(3월 말)보다 16조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은 3조 원 넘게 주식재산이 늘어나며 15조 원대의 주식 가치로 1위를 차지했다. 박정원 두산(000150)그룹 회장의 평가액은 2배 넘게 불어났다. 3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공정거래위원회 관리 대기업 집단 중 주식평가액이 1000억 원이 넘는 그룹 총수 44명을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44개
  • 높아지는 IMA 허들 "8조 넘는다고 통과 아냐"
    정책 2025.07.03 17:44:58
    금융당국이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자기자본 8조 원 종합금융투자사 지정 심사 기준을 확정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다. IMA 상품이 원금 지급을 명시한 독특한 상품인 만큼 사업자 지정에 있어 자기자본 요건(8조 원 이상) 외에도 투자자 보호를 비롯한 정성적 요건까지 면밀히 살피겠다는 계획이다. 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에 8조 원 종투사 지정을 아직 신청하지 않은 상태로 확인됐다. 이들은 국내 증권사 중 자기자본 8조 원을 넘겨 IMA 사업자 후보군에 오른 ‘유
  • 푸조 3008, 글로벌 최저가 출격…수입차 하이브리드 대전 재점화
    증권일반 2025.07.03 17:41:35
    수입차 브랜드들이 앞다투어 국내 시장에 하이브리드 차량을 투입하고 있다. 비싼 가격과 충전의 불편함 등으로 판매량이 줄어들며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겪고 있는 전기차 시장의 대안으로 부상한 하이브리드차 시장을 우선 공략하는 전략이다. 3일 스텔란티스코리아는 8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푸조의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3세대 모델은 가솔린·디젤 엔진이 탑재된 기존 1·2세대와는 달리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도심 환경에서 전체 주행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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