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배당소득 최고세율 하향, 대주주 양도세 기준보다 절실" [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2025.08.0710:01:06
대주주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원상복구하는 세제 개편안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 친화적 정책의 연속성이라는 이미지 관점은 물론이고 대주주들이 배당을 늘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주주 조건보다 더 절실한 것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35%에서 25%로 추가 하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주주환원 정책의 열쇠를 쥐고 있는 대주주를 달래는데 힘을 써야 할 시기라는 것이다.
주식 초고수는 지금
이제는 화장품 1등주…에이피알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일반
2025.08.06
11:30:47
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6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에이피알(27847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HD현대중공업(32918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에이피알이었다. 에이피알 주식은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
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가 "배당소득 최고세율 하향, 대주주 양도세 기준보다 절실" [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
2025.08.07
10:01:06
대주주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원상복구하는 세제 개편안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 친화적 정책의 연속성이라는 이미지 관점은 물론이고 대주주들이 배당을 늘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주주 조건보다 더 절실한 것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35%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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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7.31 10:31:33한국예탁결제원이 LG씨엔에스(064400) 등 상장사 62곳의 주식 3억 8637만주가 다음 달 의무보유등록 대상에서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동안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제도를 말한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5개사 1억 4115만주, 코스닥 시장에서는 57개사 2억 4522만주의 의무보유등록이 풀린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비율이 높은 종목은 화인써키트(127980)(75.16%), 에르코스(435570)(71.48%), 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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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투자전략 2025.07.31 10:27:51경남제약(053950)은 카카오 신규 캐릭터 ‘골골즈’를 적용한 ‘맛있는 비타민 레모나산’을 리뉴얼 패키지로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맛있는 비타민 레모나산’ 포켓몬 버전의 캐릭터를 변경해 카카오가 새롭게 선보인 캐릭터 ‘골골즈’를 적용했다. ‘골골즈’는 고양이가 기분 좋을 때 내는 ‘골골’ 소리에서 착안해 제작된 ‘춘식이’ 이후 약 5년 만에 공개된 카카오 정식 신규 캐릭터다. ‘맛있는 비타민 레모나산’은 스틱형 분말 제형으로 하루 1포 섭취를 권장한다. 제품 1포(2g)에는 비타민C 250mg, 비타민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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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투자전략 2025.07.31 10:19:34케이지에이(455180)는 차세대 양극재 건식공정 기술 및 장비 개발을 전담할 전문 선행 개발팀을 신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담팀 신설은 건식공정 고도화를 위해 관련 역량을 집중하고, 전방시장의 빠른 기술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이차전지 전방 시장은 소재 및 셀메이커를 중심으로 신기술·신소재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추세다. 다만, 고객사마다 요구하는 스펙과 소재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장비 업체의 경우 대응이 상대적으로 느리다고 평가받고 있다. 케이지에이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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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7.31 10:12:48에이피알(278470)이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며 4% 가까이 상승 중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에이피알은 전날 대비 3.84% 오른 18만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피알은 개장 직후 18만 8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일본 온라인 시장에서의 가파른 성장세와 견조한 기업간 거래(B2B)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에이피알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로 각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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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7.31 10:11:45HD현대일렉트릭이 영국에서 친환경 초고압 변압기 수주에 성공했다. 5월 스코틀랜드에서 초고압 변압기 수주에 성공한 HD현대일렉트릭은 영국 변압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영국 전력 회사인 내셔널그리드와 400㎸급 12대와 275㎸급 1대 등 총 13대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1404억 원이며 최종 인도 시점은 2028년이다. 이번에 수주한 변압기 13대 중 11대는 친환경 변압기다. 친환경 변압기는 절연유를 기존 원유 기반 광유 대신 자연 분해되는 식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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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7.31 09:59:36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집중투표제 의무화, 자사주 의무 소각 등 강도 높은 추가 상법 개정안이 기업 의사결정에 혼선을 주거나 재무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미 시행 중인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도입으로 법적 논란도 당분간 계속될 수 있다는 진단도 제기됐다. 31일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는 ‘상법 개정과 이사회의 준비’ 보고서를 통해 최근 논의 중인 집중투표제 의무화 법안에 대해 “이사회 구성 균형과 전문성이 강화될 수 있으나 의사결정에 혼선이나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집중투표제는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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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7.31 09:34:19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된 31일 수혜가 확실시되는 조선 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기준 HD현대중공업(329180)은 전장 대비 4.46% 오른 49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오션(042660)은 8.59% 상승한 10만 7500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장중 10만 86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2.40% 오른 36만 3000원이다. HMM(011200)과 삼성중공업(010140)은 각각 1.37%, 0.84%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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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7.31 09:29:32한화오션(042660)이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구조적 혁신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화오션은 ‘TOP 상생협력’을 본격 가동해 조선 산업 생태계 전반의 체질 개선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TOP(Total Operation Performance)’는 한화오션이 2023년부터 전사적으로 추진해온 운영 혁신 활동이다. 현장 중심의 과제 발굴과 실행을 통해 공정 효율화, 품질 향상 등의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한화오션은 내부 혁신 시스템인 ‘TOP 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자 활동의 폭을 협력사까지 확대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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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07.31 09:02:19올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규모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축소에 따라 20% 넘게 줄었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등록 ABS 발행 금액은 21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조 5000억 원(23.6%) 감소했다. 등록 ABS 전체 발행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243조 1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조 1000억 원(5.5%) 줄었다. ABS는 부동산, 매출채권, 주택저당채권 등과 같이 유동성이 떨어지는 자산을 담보로 해 발행하는 증권을 말한다. 자산보유자별로 보면 주금공과 금융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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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7.31 08:50:51한화투자증권이 엘앤에프(066970)에 대해 북미 지역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에 힘입어 올해 3분기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보고서를 통해 “엘앤에프의 3분기 실적 전망치로 매출액 6695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을 제시한다”며 “이는 리튬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자산평가환입은 고려하지 않은 수치로 환입에 따른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엘앤에프가 올해 2분기 매출액 5201억 원, 영업적자 1212억 원을 기록한 점을 감안한다면 흑자 전환에 성공한 셈이다. 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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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7.31 08:11:04▲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미국 금리인하: 미 연준이 현 4.25~4.50% 기준금리를 연내 두 차례 인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금리 인하 시 단기 금리가 크게 하락하지만 초장기채는 미국 재정 건전성 우려로 장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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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7.31 08:07:37▲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바이오 수익화: 유한양행이 상반기 매출액 1조 원을 올해 처음으로 돌파했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과 로열티 수령이 본격화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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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07.31 07:55:27▲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한미 통상협상 진전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한국 재계 총수들의 잇단 방미와 AI·바이오·조선 분야 기술협력 제안이 미중 갈등 속 제3의 투자축 형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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