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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암병원 “하반기 중입자 치료기 3대 풀가동”…두경부암 등으로 치료대상도 확대
    연세암병원 “하반기 중입자 치료기 3대 풀가동”…두경부암 등으로 치료대상도 확대
    헬스 2025.06.18 17:51:37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입자 치료를 시행 중인 연세암병원이 올 하반기 한 대를 추가 가동해 총 3대를 치료현장에 투입한다. 치료 대상도 기존 전립선암·췌장암 등에서 두경부암·골육종암 등으로 넓힐 예정이다. 최진섭 연세암병원장은 17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연세암병원은 2023년 4월 국내 최초, 세계 16번째로 중입자 치료를 시작했다. 중입자 치료는 가속기(싱크트론)로 탄소 원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한 뒤 고정형 또는 회전형 치료기를 통해 암세포에 에너지빔을 조사해 치료한
  • "하루만에 '꿀잠' 잘 줄이야"…하루 '이것' 5컵 먹으면 수면의 질 바뀐다는데
    "하루만에 '꿀잠' 잘 줄이야"…하루 '이것' 5컵 먹으면 수면의 질 바뀐다는데
    헬스 2025.06.18 17:39:03
    밤마다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하는 많은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하루 동안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바로 그날 밤부터 더 깊고 편안한 잠을 잘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컬럼비아대와 시카고대 공동 연구팀은 최근 국제 학술지 수면건강(Sleep Health)에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연구에 따르면 과일과 채소를 하루 5컵 이상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수면의 질이 16%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49세의 건강한 성인 남녀 34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에게는
  • 간호협회, 산불 피해 지역에 누적 2억원 성금 전달
    간호협회, 산불 피해 지역에 누적 2억원 성금 전달
    헬스 2025.06.18 16:09:48
    대한간호협회(간협)는 최근 경북 울주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전국 간호사들이 참여한 특별모금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간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간호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성금 1억6000만 원을 경북, 경남, 울산 지역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별도로 경북간호사회와 경남간호사회는 각각 3500만 원, 1000만 원을 자체 모금해 전달했다. 차세대 간호리더연합회 경북지부 소속 간호대학생들도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간협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단 5일간 '화마로
  • "술 아니니까 괜찮다?"…무알코올 맥주, 오히려 '이 병' 위험 높인다
    "술 아니니까 괜찮다?"…무알코올 맥주, 오히려 '이 병' 위험 높인다
    헬스 2025.06.18 16:06:49
    건강한 음주 대안으로 각광받아온 무알코올 맥주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슐린 수치를 높여 당뇨병과 비만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독일과 미국의 공동 연구진은 건강한 젊은 남성 44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이들은 4주간 매일 330㎖짜리 무알코올 맥주 2병 또는 물을 마신 뒤 혈액 검사를 받았다. 무알코올 맥주를 마신 그룹에서 인슐린 수치가 눈에 띄게 상승했다. 혈액 내 인슐린 축적은 제2형 당뇨병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알려져
  • 셀트리온, ‘옴리클로’ 40주 임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셀트리온, ‘옴리클로’ 40주 임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헬스 2025.06.18 14:51:20
    셀트리온(068270)은 천식, 두드러기 등에 사용하는 항체 바이오 의약품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CT-P39)가 오리지널과 치료적 동등성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옴리클로 글로벌 임상 3상 40주에서 치료적 동등성을 확인한 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중개 알레르기'(CTA)에 실렸다. 연구는 만성 특발성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24주 치료 후 추가 16주 추적 기간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그 결과 △CT-P39 300㎎ 단독 투약군 △졸레어 300㎎에서 CT-P39 300㎎으로 전환한
  • '요즘 소변에 왜 이렇게 거품이 많지'…무심코 지나치면 안 되는 '이 병' 증상
    '요즘 소변에 왜 이렇게 거품이 많지'…무심코 지나치면 안 되는 '이 병' 증상
    헬스 2025.06.18 14:22:28
    혈액 내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단백뇨는 신장(콩팥) 손상의 징후뿐 아니라 전신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우리 몸의 신장은 혈액 속 노폐물과 수분을 걸러내고 필요한 물질은 보존하는 정교한 장기다. 이러한 신장에 손상이 생기면 단백뇨가 발생한다. 단백뇨는 대부분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단백뇨 관련 증상으로는 △배뇨 후 10분 이상 경과해도 소변에 거품이 사라지지 않고 대부분 남아있는 경우 △기상 후 얼굴과 눈꺼풀에 부종 동반 △발목에 부종이 동반되는 경우 등이다. 하지만 이런 증상만으로 단
  • "목 아프고 혀에 백태, 단순 감기 아니었어?"…그냥 넘기면 폐렴까지 온다는 '이 병'
    "목 아프고 혀에 백태, 단순 감기 아니었어?"…그냥 넘기면 폐렴까지 온다는 '이 병'
    헬스 2025.06.18 13:33:53
    영국에서 소아 중심 성홍열 감염 사례가 급증하면서 국내에서도 집단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건당국은 증상 발견 시 즉각적인 의료진 상담과 항생제 치료를 강조했다.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은 최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성홍열은 주로 어린이에게 발생하며 치료하지 않으면 중증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보호자들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국내 상황도 심각하다. 17일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 기준 성홍열 신고 건수는 3809건으로 전년 동기(1506건) 대비 153%
  • 삼성서울병원, ‘한-일 일차면역결핍증 국제심포지엄’ 개최
    삼성서울병원, ‘한-일 일차면역결핍증 국제심포지엄’ 개최
    헬스 2025.06.18 11:40:32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오는 29일 암병원 지하 2층 중강의장에서 ‘2025 한-일 일차면역결핍증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사업단이 후원한다. 병원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선천면역이상질환(일차면역결핍증)과 유전학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구성되며 총 14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면역결핍증 관련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STAT1 관련 면역이상, CTLA4 결핍
  • 아산재단, 창립 48주년 학술심포지엄…‘돌봄 위기와 삶의 질, 사회복지 방향’ 주제
    아산재단, 창립 48주년 학술심포지엄…‘돌봄 위기와 삶의 질, 사회복지 방향’ 주제
    헬스 2025.06.18 10:30:34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창립 48주년을 맞아 19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돌봄 위기와 삶의 질, 그리고 사회복지 방향’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24년 아산재단 학술연구 지원사업에 우수연구자로 선정된 김지미 경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새롬 인제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남석인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이들은 공적 돌봄 서비스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이 해소되지 않는 가족주의 복지체제의 한계와 대안, 경상북도 영양군 사례를 통한 인구소멸 지역에서 통
  • “출산 후 아빠도 무너진다”…우울·불안, 방치했다간 자녀 발달에도 ‘큰 일’
    “출산 후 아빠도 무너진다”…우울·불안, 방치했다간 자녀 발달에도 ‘큰 일’
    헬스 2025.06.18 06:07:26
    출산 전후 아버지가 겪는 우울·불안·스트레스 같은 심리적 어려움이 자녀의 사회·정서적, 인지적, 언어적, 신체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호주 디킨대학 델리스 허친슨 교수 연구팀은 미국의사협회 JAMA 소아과학(JAMA Pediatrics)에 게재한 논문에서 출산 전후 아버지의 정신건강과 자녀의 발달 간 관계를 조사한 48개 코호트 연구를 메타 분석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아버지의 심리적 부담이 자녀의 성장에 실질적인 영향을
  •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 연세암병원, 하반기 중입자치료기 3대 풀가동
    "전 세계 어디에도 없다" 연세암병원, 하반기 중입자치료기 3대 풀가동
    헬스 2025.06.18 00:00:00
    국내 유일하게 중입자치료를 시행 중인 연세암병원이 올 하반기 중입자 갠트리(회전형) 치료기 1대를 추가 가동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단일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총 3대의 중입자치료기를 동시 가동하며 암의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통합형 치료 플랫폼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최진섭 연세암병원장은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올 8~9월경 중입자치료기를 완전히 가동하며 신약 치료, 중개연구, 다학제 진료, 로봇수술 등 전방위 암 치료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밀의료를 통해 암 치료의
  •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 나도 혹시?”…엉덩이에 힘 안 들어가면 ‘엉덩이 기억상실증’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 나도 혹시?”…엉덩이에 힘 안 들어가면 ‘엉덩이 기억상실증’
    헬스 2025.06.17 17:51:53
    오랜 시간 사무실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 등 현대인들의 경우 자칫 ‘엉덩이 기억상실증’에 노출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증상은 걷거나 다리를 들 때 허벅지에만 통증이 있고 엉덩이는 반응하지 않아 결국 엉덩이에 힘쓰는 방법을 잊어버린 현상이다. 의학적으로 ‘대둔근·햄스트링 조절 장애’로 불리는 이 증상은 엉덩이 근육인 대둔근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허벅지 뒤쪽이나 허리 근육이 과도하게 사용되는 것을 말한다. 그러면 근육 간 불균형이 발생하고 허리 통증, 골반 비틀림, 고관절 및 무릎 통증 등 연쇄적인
  • “유방촬영검사 몇 번 했더라" 앱에서 바로 확인해보세요
    “유방촬영검사 몇 번 했더라" 앱에서 바로 확인해보세요
    헬스 2025.06.17 15:28:52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개인의 유방촬영검사 이력을 공단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The 건강보험'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종전까지 건보공단은 홈페이지와 앱에서 개인의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 이력 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력 조회 서비스 항목에 유방촬영검사를 추가하면서 가입자라면 누구나 본인의 최근 5년간 유방촬영검사 횟수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연령대별 평균 유방촬영 횟수와 나의 촬영 횟수를 비교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국가검진이 아닌 민간 건강검진 등 비급여로 실시한 유방촬영
  • 삼성서울병원, 싱귤래리티바이오텍과 유전성망막질환 신약개발 추진
    삼성서울병원, 싱귤래리티바이오텍과 유전성망막질환 신약개발 추진
    헬스 2025.06.17 15:15:20
    삼성서울병원이 희귀난치성 유전성 망막질환 정복을 위해 세포치료제 전문 개발기업과 협력한다. 삼성서울병원은 싱귤래리티바이오텍과 유전성 망막질환 유도만능줄기세포 및 오가노이드 뱅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허우성 연구부원장(신장내과 교수)과 장윤실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장(소아청소년과 교수), 장종욱 GMP 팀장(미래의학연구원 교수), 김상진 안과 교수, 싱귤래리티바이오텍에서 최정남 대표와 박효순 이사, 김병수 박사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유전성망막변성은 300
  • 올해 암연구 트렌드 뭘까? 종양내과 의사들이 꼽은 키워드 3가지
    올해 암연구 트렌드 뭘까? 종양내과 의사들이 꼽은 키워드 3가지
    헬스 2025.06.17 14:44:49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5)에서는 순환종양 DNA(ctDNA·circulating tumor DNA)의 임상 적용 가능성이 한층 뚜렷해졌습니다. 조직을 확보하기 어려운 환자도 혈액만으로 암 유전정보를 분석해 한층 정교한 치료전략을 세우게 될 걸로 기대됩니다. " 박인근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기자간담회에서 “ctDNA를 활용하면 영상검사에 기반한 평가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약물반응을 예측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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