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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 교육권한 달라”는 간협에…시민단체 “이익수단 삼지 말라”
    “PA 교육권한 달라”는 간협에…시민단체 “이익수단 삼지 말라”
    헬스 2025.05.21 17:26:54
    진료지원(PA) 간호사가 골수에 바늘을 찔러 골수조직을 채취하는 골수천자 등 의사 업무 일부를 위임받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간호법 시행규칙이 21일 공개되자 시민단체가 "간호법 제정의 본래 취지가 훼손됐다"며 우려했다. 대한간호협회(간협)가 PA간호사에 대한 교육을 관리 감독하겠다고 나선 데 대해서는 "PA 법제화가 간호단체 이권의 수단이 돼선 안된다"며 쓴 소리가 나왔다. 건강돌봄시민행동은 21일 성명을 통해 "대한간호협회와 일부 전문간호사단체 등이 PA 교육 및 자격 체계를 둘러싼
  • “신장기증, 부부라도 어디 쉽나요” 위암·신부전 모두 이겨낸 가족애
    “신장기증, 부부라도 어디 쉽나요” 위암·신부전 모두 이겨낸 가족애
    헬스 2025.05.21 10:18:38
    “아이들 크는 동안 아팠던 시간이 많아 여행은 꿈도 못 꿨었는데, 올해는 어디든 가보려고요. ”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남편이 기증한 신장을 이식 받고 건강을 되찾은 이보영(50) 씨는 "결혼 28년 만에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준비한다"며 수줍게 웃으며 말문을 열었다. 5월 21일은 둘(2)이 결혼해서 하나(1)의 부부로 성장하게 된다는 뜻에서 제정된 '부부의 날'이다. 서울성모병원은 부부의 날을 맞아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사연을 공개했다. 이 씨는 20년 전 갑자기 피곤
  • 대한치매학회 ‘2025 아시아 퍼시픽 스티비 어워즈’ 금상 수상
    대한치매학회 ‘2025 아시아 퍼시픽 스티비 어워즈’ 금상 수상
    헬스 2025.05.20 18:20:16
    대한치매학회는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 퍼시픽 스티비 어워즈’에서 이벤트 혁신상 - 비영리/NGO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 퍼시픽 스티비 어워즈’는 미국 스티비 어워즈 본사가 주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대상 프로그램으로 아시아·태평양 29개국의 기업,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1000건이 넘는 후보작이 접수됐으며, 120여 명 이상의 글로벌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약 두 달간 평가를 진행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학회는 국립현대미술관과 2015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 "최소한의 노력으로 지방 태운다"…샤워 후 마지막 30초 '이것', 다이어트 효과
    "최소한의 노력으로 지방 태운다"…샤워 후 마지막 30초 '이것', 다이어트 효과
    헬스 2025.05.20 06:49:01
    샤워를 끝낸 다음 30초 동안 ‘찬물 샤워’를 하면 지방 연소를 촉진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다만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경고도 나온다. 영국 매체 더선의 최근 보도 내용을 보면 ‘프랭크 박사의 체중 감량 클리닉’ 소속 프랭클린 조셉 교수는 “유산소 운동을 더 많이 하지 않고도 지방 연소율을 높이고 싶다면 샤워 마지막에 30초 동안 찬물로 샤워하라”면서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셉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찬물에 노출되면 체온 유지를 위해 몸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 "살찔까 봐 피했는데"…쌀밥·빵 이렇게 먹으면 '다이어트' 된다고?
    "살찔까 봐 피했는데"…쌀밥·빵 이렇게 먹으면 '다이어트' 된다고?
    헬스 2025.05.20 06:03:50
    탄수화물 식품도 조리 후 식혔다가 재가열하면 건강에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저항성 전분'이 혈당 급등을 막고 장 건강을 개선하기 때문이다. 포춘 웰은 존스홉킨스의대 연구진 발표를 인용해 "식힌 후 다시 데운 탄수화물에는 저항성 전분이 생성된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저항성 전분은 일반 전분과 달리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으로 넘어가 발효된다. 이 과정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지 않아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다. 연구진은 "저항성 전분은 장내
  • “간호법 기대했는데” 다음달 시행 앞두고…의료현장 곳곳서 파열음
    “간호법 기대했는데” 다음달 시행 앞두고…의료현장 곳곳서 파열음
    헬스 2025.05.19 15:39:00
    일명 'PA(Physician Assistant)'로 불리는 진료지원인력을 합법화하는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간호사사회 내부는 물론, 보건의료직역 간 파열음이 곳곳에서 나온다. 환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임에도 하위법령에서 간호사 진료지원 업무의 세부 범위는 커녕 분야별 자격 기준과 업무 교육을 담당할 주체를 두고 이견이 제기되고 있다. 체외순환사 등 PA 간호사 합법화로 인해 기존 업무를 침해당할 위기에 놓인 여타 보건의료직역은 물론, 환자 단체들 사이에서도 반발이 높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19일 서울 중구 협
  • 10년 전 예방접종·처방약 정보도…스마트폰앱으로 한번에 확인
    10년 전 예방접종·처방약 정보도…스마트폰앱으로 한번에 확인
    헬스 2025.05.19 12:52:39
    나만의닥터가 국내 민간기업 중 최초로 의료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 나만의닥터는 보건복지부의 본인 진료기록 열람 지원 시스템인 ‘건강정보 고속도로’와 연동한 의료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자가 모든 의료기록을 한곳에서 통합적으로 조회하고 이를 비대면 진료에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나만의닥터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규제 샌드박스에 지정된 이후 ‘건강정보 고속도로’와의 연동을 준비해왔다. 이용자들은 의료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클릭 한 번으로 병원&midd
  • ‘82세’ 바이든, 뼈로 번질 때까지 몰랐다…전립선암 의심증상은[헬시타임]
    ‘82세’ 바이든, 뼈로 번질 때까지 몰랐다…전립선암 의심증상은[헬시타임]
    헬스 2025.05.19 12:10:38
    미국의 조 바이든(82) 전 대통령의 투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립선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1942년생인 바이든은 올해 1월 미 역 사상 최고령 대통령으로 퇴임한 지 4개월 만에 뼈로 전이된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전립선암은 한국 남성에서 네 번째로 흔한 암이다. 뼈 전이를 동반한 전립선암의 예후는 5년 생존율이 약 30%로 국소암(96.0%)에 비해 크게 뒤쳐진다. 문제는 전립선암이 조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보니 진단이 늦어지기 쉽다는 점이다. 더욱이 한국에서는 고령 환자의
  • “정부 믿었는데” 항암제 병용 급여, 부처간 엇박자…암환자 두 번 운다
    “정부 믿었는데” 항암제 병용 급여, 부처간 엇박자…암환자 두 번 운다
    헬스 2025.05.19 08:40:00
    "리브리반트의 비급여 약값만 추가 부담하면 저도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 처방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폐암 4기 환자인 A씨(40대·여)는 최근 주치의인 안병철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찾아와 뉴스 기사를 내밀었다. 5월부터 기존 건강보험 적용 항암제와 비급여 항암 신약을 함께 사용할 경우 기존 약에 대한 건보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급여기준 개선안을 언급한 것이다. A씨는 올해 3월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엑손 19 결손 변이가 확인돼 표적항암제 '렉라
  • "요즘 왜 이렇게 우울하나 했는데"…원인모를 불편함, '이것'이 해결책
    "요즘 왜 이렇게 우울하나 했는데"…원인모를 불편함, '이것'이 해결책
    헬스 2025.05.19 06:37:24
    어패류를 적게 섭취하는 사람들이 우울증과 원인불명의 신체 이상증세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최근 일본 와요여자대 스즈키 토시카즈 교수 연구팀은 어패류 섭취량과 우울증 사이에 역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와요여자대 학생 86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정신건강 상태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우울증 증상이나 '미확인 불편함'을 호소하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어패류에 함유된 EPA, DHA, 비타민D, 비타민B12 등의 섭취량이 현저히 낮았다. 특히 두 증상 모
  • 우정바이오, '2세' 천희정 대표 체제로… "승계 이상 無"
    우정바이오, '2세' 천희정 대표 체제로… "승계 이상 無"
    헬스 2025.05.19 05:30:00
    우정바이오(215380)가 창업주 천병년 대표 별세 이후 2세인 천희정 미래전략기획실장 중심으로 경영 체제를 재편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우정바이오는 이번 주 이사회를 열어 천 실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1988년생인 천 실장은 2019년 우정바이오에 입사해 홍보팀장, 전략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고(故) 천 대표와 호흡을 맞췄던 남영표 우정바이오 경영본부장도 사장으로 승진해 천 신임 대표를 보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천 대표는 지병을 앓아오다 이달 16일 별세했다. 우정바이오는 지난해부터 승계 작업을 준비
  • "근본 치료제도 없는데"…골프장 근처 살면 '이 병' 발병 위험 126% 오른다
    "근본 치료제도 없는데"…골프장 근처 살면 '이 병' 발병 위험 126% 오른다
    헬스 2025.05.19 01:00:00
    골프장 인근에 거주하면 파킨슨병 발병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네트워크 오픈(Network Open)에 게재된 ‘골프장과의 근접성 및 파킨슨병 위험성’ 연구에 따르면 메이요 클리닉, 캔자스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은 골프장으로부터 1.6㎞ 이내에 사는 사람들이 약 10㎞ 떨어져 있는 사람들보다 파킨슨병에 걸릴 확률이 126% 더 높다고 밝혔다. 파킨슨병은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로 인해 발생하는 신경계의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으로 떨림, 느린 움직임, 근육 강직 등의 운동장애
  • "종일 앉아있는 직장인들 어쩌나"…운동해도 '치매' 위험 커진다는데
    "종일 앉아있는 직장인들 어쩌나"…운동해도 '치매' 위험 커진다는데
    헬스 2025.05.18 22:35:37
    운동을 꾸준히 하더라도 장시간 앉아 있거나 누워 있을 경우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밴더빌트 대학 의료센터 연구진은 운동이 알츠하이머를 예방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와 치매’에 발표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연구팀은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과 관련된 뇌 영역이 수축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은 일일 운동량과 관계없이 나타났고, 알츠하
  • "놀이공원서 신나게 놀았는데 온 다리에 붉은 반점이"…여름철 '이 질병' 주의보, 뭐길래?
    "놀이공원서 신나게 놀았는데 온 다리에 붉은 반점이"…여름철 '이 질병' 주의보, 뭐길래?
    헬스 2025.05.18 19:22:23
    따뜻한 날씨에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하면 붉은 반점이 다리를 뒤엎는 ‘혈관염’, 일명 ‘디즈니 발진’이 생길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운동 유발 혈관염’(Exercise-induced vasculitis)은 피부 표면의 작은 혈관 염증으로 인해 혈액이 피부 밖으로 새어 나오는 현상으로, 디즈니랜드와 같은 놀이공원을 오래 걸을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디즈니 발진’이라고도 불린다. 골프를 치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하기도 해 ‘골퍼 혈관염’이라 불리기도 한다. 주로 50대 이상 여성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 美 FDA ‘피검사로 알츠하이머 진단’ 첫 승인
    헬스 2025.05.18 18:07:46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위한 혈액검사를 처음으로 승인했다. 18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FDA는 혈장에서 두 가지 단백질을 측정해 뇌에 아밀로이드 침착물이 형성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루미펄스 검사'를 최근 승인했다.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가 쌓여 뇌신경 세포가 죽으면서 발생한다는 게 가장 유력한 가설이다. 전문 치료 센터에 입원한 환자들에게 시행할 수 있고, 의사는 결과를 환자의 다른 임상 정보와 함께 해석한 후 알츠하이머병 여부를 진단해야 한다. 피검사로 알츠하이머병 진단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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