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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광약품, 분기순익 64억… 4년 만에 '흑자전환'
    부광약품, 분기순익 64억… 4년 만에 '흑자전환'
    헬스 2025.07.23 14:04:00
    부광약품이 올해 2분기 6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3년 9개월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주력 품목의 매출 성장과 중추신경계(CNS)·내과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23일 부광약품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26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 당기순이익 6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9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8% 늘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1억 원, 63
  • 세포배양 백신 ‘플루셀박스’ 출시… “인플루엔자 감염·입원 줄였다”
    세포배양 백신 ‘플루셀박스’ 출시… “인플루엔자 감염·입원 줄였다”
    헬스 2025.07.23 12:34:57
    CSL 시퀴러스코리아가 세포배양 방식으로 제조한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를 출시한다. 기존 유정란 배양 백신의 한계를 보완해 보다 정확하고 강력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3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기승 시퀴러스코리아 대표는 “세포배양 백신은 계란 적응 변이를 원천 차단해 유행 바이러스와 항원이 일치하는 고정밀 백신 효과를 낼 수 있다”며 “보다 과학적인 방식으로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국내 출시를 앞둔 플루셀박스와 고령층 대상 면역증강 인플루엔자 백신 &a
  • "점심 먹고 커피 한 잔 필수인데"…오후에 마시는 커피, 뇌에 ‘이런’ 영향 미친다
    "점심 먹고 커피 한 잔 필수인데"…오후에 마시는 커피, 뇌에 ‘이런’ 영향 미친다
    헬스 2025.07.23 06:52:44
    정오 이후 커피를 두 잔 이상 마시면 밤에 수면 중 뇌를 지나치게 깨워 결국 회복 기능을 방해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연구진은 20~58세 건강한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해 카페인이 뇌파 변화와 수면 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수면 클리닉에서 이틀간 숙박하며 하루는 카페인 200mg(커피 약 두 잔) 섭취, 다른 하루는 위약을 복용했다. 연구진은 두 조건에서의 뇌파를 측정해 차이를 살폈다. 분석 결과, 정오 이후 카페인을 섭취한 경우 수면 중 뇌의 활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지며
  • 대웅제약이 점찍은 '250조' 신사업… 슬림한 조직으로 승부수
    대웅제약이 점찍은 '250조' 신사업… 슬림한 조직으로 승부수
    헬스 2025.07.23 05:00:00
    대웅제약(069620)이 글로벌 250조 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셀트리온(068270) 출신의 바이오 전문가 홍승서 박사를 BS사업본부장으로 선임하고 슬림하고 유연한 조직 기반의 실행력을 앞세워 항체의약품을 중심으로 시장 선점에 나선다.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잇따르고 의료 재정 절감을 위한 수요가 맞물리며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시장조사업체 IMARC는 지난해 265억 달러(약 36조 원)였던 시장 규모가 2033년에는 1851억 달러(약 250조 원)까지 커질 것으로 내
  • 8살인데 성조숙증 온 우리 아이… ‘이것’ 너무 많이 먹은 탓이라는데
    8살인데 성조숙증 온 우리 아이… ‘이것’ 너무 많이 먹은 탓이라는데
    헬스 2025.07.23 01:00:00
    다이어트 콜라와 무설탕 껌 등에 사용되는 인공 감미료가 청소년의 조기 사춘기 발현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대만 타이베이의과대학과 완팡병원 공동 연구진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내분비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대만 청소년 1407명을 대상으로 식단 설문조사와 소변 분석을 병행했으며 그 결과 전체의 약 34%에 해당하는 481명이 조기 성조숙증를 겪고 있었다고 밝혔다. 중추성 성조숙증은 뇌의 시상하부에서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 전공의단체 “정은경 복지장관 환영…의료재건 위한 대화 희망”
    전공의단체 “정은경 복지장관 환영…의료재건 위한 대화 희망”
    헬스 2025.07.22 18:17:38
    전공의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22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취임을 환영하며 "무너진 중증·핵심 의료 재건을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한민국이 직면한 중대한 위기와 도전에 장기화된 의정갈등이 한 축을 차지하는 것에 대해 젊은 의사들도 마음이 무겁다”며 “어려운 과정이지만 우리는 반드시 풀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복지부가 전일(21) ‘전공의 3대 요구안’과 관련해 수련협의체 구성 의사를 밝힌 것을 언급하며 “수련환경
  • ‘붉은 고기’ 대신 ‘흰 살 고기’ 더 먹었더니…다름 아닌 ‘이것’ 아낀다
    ‘붉은 고기’ 대신 ‘흰 살 고기’ 더 먹었더니…다름 아닌 ‘이것’ 아낀다
    헬스 2025.07.22 18:11:02
    건강한 식생활이 의료비 절감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는 과학적 근거가 나왔다. 단순한 상식을 넘어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의료비 지출과 식습관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한 것이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연구팀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성인 1144명의 식생활과 연간 의료비 지출을 조사했다. 그 결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의료비가 약 9% 적게 든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를 식생활평가지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눈 뒤,
  • 의사단체, 수해 입은 산청군에 의료지원단 파견
    의사단체, 수해 입은 산청군에 의료지원단 파견
    헬스 2025.07.22 18:07:43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함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수해 현장의 이재민들은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 전염병 감염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이재민 중에는 만성적인 기저 질환을 앓는 고령층이 많아 건강이 악화할 우려가 크다. 의협은 산청군 이재민들이 임시 거처하는 산엔청 복지관, 산청중학교 기숙사에 의사, 간호조무사, 행정직 등으로 구성한 의료지원단을 23일 급파하기로 했다. 박명하 의협 상근부회장이 의협 긴급의료지원재난본부장을,
  • 夏마터면 속 뒤집힌다…고온다습, 식중독 주의보 [헬시타임]
    夏마터면 속 뒤집힌다…고온다습, 식중독 주의보 [헬시타임]
    헬스 2025.07.22 17:40:49
    고온다습한 여름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잘 증식하는 시기다. 특히 장마철은 습도가 높고 낮 최고기온이 35℃ 이상 지속되기 때문에 음식이 변질되기 쉽다. 세균 번식도 활발해 식중독 발생률이 증가한다. 휴가철을 맞아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위생 관리와 음식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2020~2024년)간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건수(신고 기준)는 총 204건, 환자 수는 778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7~9월 발생 건수가 10
  • 夏염없이 펄펄 끓는다…해외여행 감염병 경고등 [헬시타임]
    夏염없이 펄펄 끓는다…해외여행 감염병 경고등 [헬시타임]
    헬스 2025.07.22 17:40:13
    7월 말에서 8월 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 인천공항은 해외로 떠나는 인파로 붐빈다. 하지만 모든 여행이 유쾌한 기억만을 남기지는 않는다. 동남아 여행객 10명 중 3~4명에서 ‘여행자 설사’가 나타나는 등 여행 뒤에 건강 문제를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염준섭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는 지역 단위의 위험을 고려해 개인 건강 상태에 맞춘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행 전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감염병 예방 백신을 접종해 보호 항체가 형성되기까지는 최소 2주가 걸리
  • "매일 ‘치팅데이’ 즐겨도 살 안 찐다?"…기막힌 ‘비만 예방법’ 나왔다는데
    "매일 ‘치팅데이’ 즐겨도 살 안 찐다?"…기막힌 ‘비만 예방법’ 나왔다는데
    헬스 2025.07.22 15:04:46
    기름진 음식을 마음껏 먹어도 체중이 늘지 않고 지방간도 생기지 않도록 돕는 새로운 치료법이 등장했다. 최근 국제 바이오 학술지 셀(Cell)에는 미국 텍사스대 샌안토니오캠퍼스 연구팀이 고안한 치료법이 소개됐다. 이 방법은 체내 마그네슘 대사를 조절해 비만과 지방간을 예방하는 원리다. 연구팀은 에너지원인 ATP(아데노신 삼인산)를 만들어내는 세포 내 소기관 미토콘드리아의 작동 방식에 주목했다. 미토콘드리아 내 마그네슘 농도가 높으면 ATP 생산이 감소하는 반면 마그네슘 유입을 제한하면 당과 지방을 더 효과적으로 태운다는 사실을 확인했
  • ‘의사 출신’ 복지장관 임명에…의협, 환영 “의료 정상화 전환점 되길”
    ‘의사 출신’ 복지장관 임명에…의협, 환영 “의료 정상화 전환점 되길”
    헬스 2025.07.22 11:29:43
    의사단체가 22일 정은경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을 축하하며 "국민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정상화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날 낸 입장문에서 "정 장관이 의료계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정책을 수립하고 국민과 의료인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전공의들이 수련을 재개하고, 의대생들이 교육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화의 장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q
  • 보톡스·필러 테마 강세 속…휴메딕스 신고가[Why 바이오]
    보톡스·필러 테마 강세 속…휴메딕스 신고가[Why 바이오]
    헬스 2025.07.22 11:00:22
    휴온스글로벌(084110)의 자회사 휴메딕스(200670)가 22일 보톡스·필러 관련주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휴메딕스는 10시 5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52주 최고가인 7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보다는 1만7300원(29.9%) 올랐다. 개장 직후 급등세를 보이다 상한가에 도달한 뒤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메디톡스, 휴젤, 클래시스, 파마리서치 등 보톡스·필러 등 미용기기 관련 종목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수출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 대웅제약, '250조' 바이오시밀러 신사업 진출
    대웅제약, '250조' 바이오시밀러 신사업 진출
    헬스 2025.07.22 09:57:00
    대웅제약(069620)이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진출한다. 셀트리온(068270) 출신 바이오시밀러 전문가 홍승서(사진) 박사를 BS사업본부장으로 영입하고 전담 조직과 인력 정비도 마쳤다. 대웅제약은 항체의약품을 중심으로 시장에 진입해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22일 항체 기반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홍 본부장을 중심으로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시장을 겨냥해 전략 수립과 파트너 발굴에 착수했으며 초기 파이프라인은 현재 검토 중이다. 대웅제약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듀피젠트’를 유력 후보 중 하나로
  • 셀트리온, 사상 최대 실적…하반기 성과 기대… NH證 "목표가 23만 원"[Why 바이오]
    셀트리온, 사상 최대 실적…하반기 성과 기대… NH證 "목표가 23만 원"[Why 바이오]
    헬스 2025.07.22 08:51:21
    NH투자증권은 22일 셀트리온에 대해 상반기 실적 바닥을 탈출했고 하반기 성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에 대해 "지난 3월 이후 주가 조정은 3개 분기 연속 컨센서스를 하회한 실적 우려와 미국 의약품 관세 불확실성 탓"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해당 이슈들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돼 최근 주가 반등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셀트리온은 전일(21일) 2분기 실적발표에서 연결 기준 매출액 9615억 원, 영업이익 2425억 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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