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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을, 세계 최대 HPV 국제학술대회서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발표
    노을, 세계 최대 HPV 국제학술대회서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발표
    헬스 2024.11.14 09:18:52
    노을이 국제 인유두종바이러스 학술대회(IPVC)에 참여해 AI 기반 자궁경부 세포병리 기술을 공개한다. 14일 노을은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열리는 IPVC에서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TM CER’에 적용된 AI 기반 자궁경부 세포병리에 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IPVC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및 관련 세계 최대 국제 학술대회 2000년 공식 설립됐다. miLabTM CER는 AI 기반 자궁경부 세포병리 기술을 기반으로, 염색, 이미징, 인공지능(AI) 분석을 하나의 디
  • “이제는 축하 인사 먼저”…렉라자 성공에 유한양행 향한 글로벌 시선이 달라졌다
    “이제는 축하 인사 먼저”…렉라자 성공에 유한양행 향한 글로벌 시선이 달라졌다
    헬스 2024.11.14 06:00:00
    “진짜 재미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항암 분야 석학으로 불리다가 유한양행(000100)에 합류한지 1년 9개월. 김열홍(사진) 연구개발(R&D) 총괄사장은 의대 교수 생활과 제약사 R&D 사장으로 지내는 것의 차이에 대해 묻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같이 답했다. 김 사장은 13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의대 교수들은 모두 독자적인 활동을 하지만 기업에서는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하고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점이 흥미롭다” 면서 “유한양행의 인적자원이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해왔는데 실력 있는 분들과 함
  • “알레르기 치료제 '넥스트 렉라자' 근접…고셔병 신약은 독자 승인 가능성”
    “알레르기 치료제 '넥스트 렉라자' 근접…고셔병 신약은 독자 승인 가능성”
    헬스 2024.11.14 06:00:00
    “넥스트 렉라자에 가장 근접한 물질은 알레르기 치료제입니다. 미래 가치가 매우 높은 약물로 평가돼 글로벌 제약사들과 상당히 많은 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열홍 유한양행 연구개발(R&D) 총괄사장은 13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노바티스 ‘졸레어’가 커버하지 못하는 환자군에게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아이이노베이션에서 도입한 알레르기 치료 후보물질 ‘YH35324’는 혈중 면역 글로불린 수치를 감소시켜 증상을 개선하는 약물로 전임상과 임상 1상에서 대조약인 졸레어보
  • 10개월차 의정갈등 속 '빅5' 쏠림은 완화… "의료개혁 마지막 기회"…
    10개월차 의정갈등 속 '빅5' 쏠림은 완화… "의료개혁 마지막 기회"…
    헬스 2024.11.14 05:30:00
    의료 개혁은 윤석열 정부의 4대 개혁 과제 가운데 가장 정치·사회적으로 첨예한 갈등이 발생했던 이슈다. 전 국민의 70% 이상이 의대 정원 증원을 찬성한다는 여론을 바탕으로 연 2000명씩 향후 5년간 1만 명을 증원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전공의와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의 강한 반발로 이른바 의정 갈등이 10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빅5’ 등 이른바 서울 대형 상급병원과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근무하던 전공의 1만 3500여 명이 집단 사직하면서 응급실 전원과 진료 차질 등 각종 의료 공백을 초래했고 전 국민적 불편도 가중
  • 의협 비대위원장에 '전공의 픽' 박형욱… "尹 변하지 않으면 의료파탄"
    의협 비대위원장에 '전공의 픽' 박형욱… "尹 변하지 않으면 의료파탄"
    헬스 2024.11.14 05:30:00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단국대 의대 교수)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내년 초로 예정된 차기 회장 선거까지 약 1개월 반 동안 의협을 이끈다. 박 부회장은 출마 선언 전부터 전공의들로부터 강한 지지를 얻으면서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졌으며 실제로 비대위원장에 올랐다. 그는 당선 직후 “정부가 의료 파탄이라는 시한폭탄을 달아놨다”며 “정말 대화를 원한다면 먼저 시한폭탄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대위 운영에서 전공의·의대생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밝힌 만큼 지난 11일 출범한 여야의정협의체에는 참여하
  • 의협 비대위원장, '전공의 지지' 박형욱… "'의료파탄' 시한폭탄 멈춰야 대화 가능"
    의협 비대위원장, '전공의 지지' 박형욱… "'의료파탄' 시한폭탄 멈춰야 대화 가능"
    헬스 2024.11.13 21:11:37
    박형욱(사진) 대한의학회 부회장(단국대 의대 교수)이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박 비대위원장은 전공의들의 지지를 받아온 인물로 차기 회장 선거까지 한 달여간 의협을 이끌게 된다. 의협은 13일 선거권이 있는 대의원 244명을 대상으로 오후 3~8시 온라인 전자투표를 진행한 결과 박 부회장이 123표(52.79%)로 과반 이상 득표해 결선 투표 없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전공의 대표 72명으로부터 “정치적 행보가 없으며 젊은 의사들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며 공개 지지를 받기도 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
  • 의정갈등에도 '빅5' 쏠림은 완화…"이번이 의료개혁 마지막 기회"
    의정갈등에도 '빅5' 쏠림은 완화…"이번이 의료개혁 마지막 기회"
    헬스 2024.11.13 17:56:47
    의료 개혁은 윤석열 정부의 4대 개혁 과제 가운데 가장 정치·사회적으로 첨예한 갈등이 발생했던 이슈다. 전 국민의 70% 이상이 의대 정원 증원을 찬성한다는 여론을 바탕으로 연 2000명씩 향후 5년간 1만 명을 증원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전공의와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의 강한 반발로 이른바 의정 갈등이 10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빅5’ 등 이른바 서울 대형 상급병원과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근무하던 전공의 1만 3500여 명이 집단 사직하면서 응급실 전원과 진료 차질 등 각종 의료 공백을 초래했고 전 국민적 불편도 가중
  • [로터리] 냉정과 건강 사이
    [로터리] 냉정과 건강 사이
    헬스 2024.11.13 17:43:21
    “무엇을 먹으면 좀 나아질까”라는 말은 주변에서 흔히 듣는 말 중 하나일 것이다. 다래끼가 났는데, 무릎이 안 좋은데, 컨디션이 안 올라오는데 무엇을 먹으면 좋으냐며 가족에게 또는 지인에게 묻고 알아봐달라고 하는 경우 말이다. 심지어 다이어트할 때도 우리는 묻는다. “무엇을 먹어야 살이 빠지지?” 그럼 누군가가 대답해줄 것이다. “친구 A가 이걸 먹고 몇 ㎏이 빠졌다더라” 등등… 무엇을 먹지 않아야 살이 빠지는데도 말이다. 참다 보면 나아질 것이라고 하던 시대에서 이제는 먹어서 예방하는 시대가 됐다. 예를 들면 혈당을 낮추는 데
  •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 개소…“글로벌 공동연구 허브로 도약”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 개소…“글로벌 공동연구 허브로 도약”
    헬스 2024.11.13 17:13:56
    한림대성심병원이 국제사회의 심각한 위협으로 떠오른 항생제내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 연구협력을 강화한다. 한림대성심병원은 13일 오전 9시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HIARC)’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에바 티엔수 얀슨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부총장과 댄 안데르손 웁살라항생제센터장,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 김용선 한림대의료원장, 유경호 한림대 의대 학장, 김형수 한림대성심병원장 등 내외빈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는 감염내과와 심
  • “알레르기 치료제 미래가치 높아…고셔병 신약은 독자개발 가능성”
    “알레르기 치료제 미래가치 높아…고셔병 신약은 독자개발 가능성”
    헬스 2024.11.13 17:10:07
    “넥스트 렉라자에 가장 근접한 물질은 알레르기 치료제입니다. 미래 가치가 매우 높은 약물로 평가돼 글로벌 제약사들과 상당히 많은 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열홍 유한양행 연구개발(R&D) 총괄사장은 13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노바티스 ‘졸레어’가 커버하지 못하는 환자군에게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아이이노베이션에서 도입한 알레르기 치료 후보물질 ‘YH35324’는 혈중 면역 글로불린 수치를 감소시켜 증상을 개선하는 약물로 전임상과 임상 1상에서 대조약인 졸레어보
  • “R&D 강화로 글로벌 톱50 도약…오픈이노베이션 명가 전통 이어갈 것”
    “R&D 강화로 글로벌 톱50 도약…오픈이노베이션 명가 전통 이어갈 것”
    헬스 2024.11.13 17:09:09
    “진짜 재미있습니다.” 국내 최고의 항암 분야 석학으로 불리다가 유한양행에 합류한지 1년 9개월. 김열홍(사진) 연구개발(R&D) 총괄사장은 의대 교수 생활과 제약사 R&D 사장으로 지내는 것의 차이에 대해 묻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같이 답했다. 김 사장은 13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의대 교수들은 모두 독자적인 활동을 하지만 기업에서는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하고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점이 흥미롭다” 면서 “유한양행의 인적자원이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해왔는데 실력 있는 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
  • 루닛, 3분기 매출 167.7억…전년比 413.4% 증가
    루닛, 3분기 매출 167.7억…전년比 413.4% 증가
    헬스 2024.11.13 17:02:35
    루닛(328130)은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 341억 4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196억 8300만 원 대비 73.4%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매출은 167억 7000만 원으로, 전년동기 32억 6700만 원과 비교해 413.4%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152억 6800만 원으로 전체 매출의 91%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3분기 영업손실은 164억 3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7% 늘어났다. 다만, 볼파라 헬스(이하 볼파라)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이 정리되고
  • ‘간호 100년 대상’ 신경림 전 회장, 상금 1억원 전액 간협에 기부
    ‘간호 100년 대상’ 신경림 전 회장, 상금 1억원 전액 간협에 기부
    헬스 2024.11.13 15:59:06
    ‘간호 100년 대상’ 수상자인 신경림 전 대한간호협회(간협) 회장이 한국 간호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써 달라며 상금 전액을 환원했다. 13일 간협에 따르면 신 전 회장은 전일(1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 축하 기념대회'에서 간호 100년 대상을 받은 후 상금 1억 원 전액을 협회에 기부했다. ‘간호 100년 대상’은 대한간호협회 100년 역사에 간호사로서 헌신·봉사해 국가 간호사업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에 혁혁한 공적을 쌓은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간협 창립 10
  • 차바이오텍, 3분기 매출 2720억 원·영업손실 68억 원
    차바이오텍, 3분기 매출 2720억 원·영업손실 68억 원
    헬스 2024.11.13 14:36:54
    차바이오텍이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720억 원, 영업손실 68억 원을 기록했다. 13일 차바이오텍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은 2720억 원, 영업손실 6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7%, 영업손실은 35.4% 늘어난 수치다.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에 대한 투자와 호주 동부지역에 다수의 신규 클리닉 오픈을 위한 투자, 미국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 신사업 투자 등으로 올해 누적 영업손실은 202억원을 기록했다. 마티카 바이오는 올해 10월 총 3곳의 미국 바이오기업과
  • 넥스트앤바이오, 호주 제약사 앰플리아와 공동연구 계약 체결
    넥스트앤바이오, 호주 제약사 앰플리아와 공동연구 계약 체결
    헬스 2024.11.13 14:33:23
    오가노이드 기반 바이오 플랫폼 기업 넥스트앤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와 손잡고 췌장암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넥스트앤바이오는 최근 호주 제약사인 앰플리아 테라퓨틱스(앰플리아)와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넥스트앤바이오는 앰플리아와 6종의 KRAS 변이가 확인된 췌장암 환자의 오가노이드를 기반으로 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암을 유발하는 'RAS 단백질'의 돌연변이인 KRAS는 췌장암의 95%에서 발견된다. 오가노이드는 '미니 장기' '유사 장기&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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