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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끊기 힘들면 '이거'라도 하세요"…지방간 녹이는 호르몬 나온다는데 [건강UP]
    "술 끊기 힘들면 '이거'라도 하세요"…지방간 녹이는 호르몬 나온다는데 [건강UP]
    헬스 2025.12.16 19:57:38
    몸·마음·생활… 무분별한 정보는 많고 건강해야 할 곳도 많습니다. 어려운 건강 지식도 쉽고 정확하게 UP! 해드립니다 <편집자주>국내 연구진이 운동할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바이글리칸'이 지방간을 완화하는 핵심 인자로 기능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꾸준한 운동이 근력과 근육량 증가뿐 아니라 간 건강 개선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과학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내분비·신장질환연구과 임주현 연구원팀이 노인과 노화 쥐의 근육·혈액 데이터를
  • '살 빠지는 약' 쇼핑 원천차단…1년치 처방 기록 들여다본다
    '살 빠지는 약' 쇼핑 원천차단…1년치 처방 기록 들여다본다
    헬스 2025.12.16 18:26:1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대상 성분을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로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여러 의료기관을 돌며 과다 처방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 등 마약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의사는 최근 '살 빠지는 약'으로 불리며 오남용 및 중독 우려가 높은 식욕억제제를 처방할 때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과 연계된 의료기관의 처방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자동 알림창(팝업창)으로 환자의 1년간 투약내역을 확인
  • 삼성 '바이오 15년'…시총 100조 돌파
    헬스 2025.12.16 18:22:13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의 합산 시가총액이 100조 원을 돌파했다. 삼성이 2010년 ‘5대 신수종 사업’ 가운데 하나로 바이오 산업을 낙점한 지 15년 만의 성과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장 마감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은 82조 8608억 원,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시가총액은 17조 7167억 원으로 양사 합산 100조 5775억 원을 기록했다. 반도체·스마트폰 등 전자 사업을 제외한 중공업·화학·금융 등 비전자 계열 사업군 중 가장 큰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
  • 李 "후진적 기업엔 의결권 적극 행사"…국민연금 '입김' 더 세진다
    李 "후진적 기업엔 의결권 적극 행사"…국민연금 '입김' 더 세진다
    헬스 2025.12.16 18:02:29
    이재명 대통령이 ‘스튜어드십코드(연기금이 기업의 의사결정에 개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의 행사를 직접 지시한 것은 향후 기업 경영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기업 지배구조와 함께 주식시장 선진화를 이끌겠다는 현 정부 기조를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투자를 늘리기 위해 관련 지침을 바꿀 수 있음을 시사해 누적 적립금이 1361조 원인 국민연금이 국내 증시를 뒤흔드는 ‘연못 속 고래’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 대통령은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산하 기관인 국민연금공
  • 가족 얼굴 못 알아보고 성격 변한 부모님…"서양 기준으론 정상?"[헬시타임]
    가족 얼굴 못 알아보고 성격 변한 부모님…"서양 기준으론 정상?"[헬시타임]
    헬스 2025.12.16 15:46:44
    한국인 전두측두엽치매 환자의 증상은 서양 환자와 뚜렷하게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을 통해 구축한 한국인 조발성 치매 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두측두엽치매는 65세 미만에서 발병하는 치매 유형인 '조발성 치매'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주로 50∼64세의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 발병하며, 기억력 저하보다 성격 변화, 감정 둔화, 언어 기능 저하 등이 먼저 나타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알
  • "벌써 유통기한 지났다고? 돈 아까워 죽겠다" 했는데…이때까진 먹어도 된다고?
    "벌써 유통기한 지났다고? 돈 아까워 죽겠다" 했는데…이때까진 먹어도 된다고?
    헬스 2025.12.16 15:34:33
    끼니를 때우기 위한 간편식 중 우유, 식빵 등은 유통기한이 짧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보관법만 잘 지킨다면 더 오래 섭취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 구독자 136만명을 보유한 건강 유튜브 채널 ‘지식한상’에 출연한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명예교수는 “소비기한은 품질유지기간이 10~20% 남아있을 때를 기준으로 설정된다”며 “보관 방법이 잘 지켜진 식품은 소비기한이 약간 지났더라도 품질유지기간까지는 섭취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이 교수는 “빵, 편의점 도시락 등 즉석 제조 판매 식품에는 제조일자를
  • 자생한방병원, 구룡마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자생한방병원, 구룡마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헬스 2025.12.16 15:27:05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15일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강남 지역의 ‘마지막 판자촌’인 구룡마을은 아직까지 연탄난방에 의존하는 가구가 많다. 자생의료재단과 자생한방병원 임직원, 개포1동주민센터, 능인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등 30여 명은 구룡마을 이웃들에게 연탄 3000장을 배달했다. 이들은 차량 접근이 어려운 탓에 좁은 골목에 늘어서 연탄을 옮기며 15가구에 200장씩 나눠 전달했고, 배달이 끝난 뒤 주민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기도 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소외 이웃들에게
  • 이대통령 "필수의료 보상, 손톱만큼만 하면 안 돼" [복지부 업무보고]
    이대통령 "필수의료 보상, 손톱만큼만 하면 안 돼" [복지부 업무보고]
    헬스 2025.12.16 15:14:53
    이재명 대통령은 중증 필수의료 의료진 감소와 관련해 합리적 보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건강보험 수가) 인상은 손톱만큼만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도 “필수 중증의료를 지원하려면 재원을 줄여야 하는데, 국민께서 이해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지역 필수 공공공의료 인력 이탈 현상과 보상 방안에 대해 토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역 필수 중증의료 분야 의사가 사라지는 일은 10년 전부터 들었던 얘기”라고 운을 떼며 “보상이 낮으면,
  • 피 한방울로 알츠하이머 94% 판별…동아시아인 대상 첫 확인[헬시타임]
    피 한방울로 알츠하이머 94% 판별…동아시아인 대상 첫 확인[헬시타임]
    헬스 2025.12.16 13:54:20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약 94%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을 상대로 최신 자동화 혈액 분석 플랫폼의 성능을 입증한 첫 사례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은 임현국 뇌건강센터 교수와 엄유현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동아시아 최초로 혈장 내 ‘p-tau217/Aβ42’ 단백질 비율을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진단 기술의 정확성을 검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국내 알츠하이머병 환자 262명을 대상으로 혈장 내 ‘Aβ42(아밀로이드 베타 42) 대비 p-t
  • 건강보험 부당청구 신고 포상금 20억→30억 오른다
    건강보험 부당청구 신고 포상금 20억→30억 오른다
    헬스 2025.12.16 13:38:09
    내년부터 건강보험 부당 청구에 대한 신고 포상금 상한액이 기존 2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현재는 신고인의 유형에 따라 포상금 지급 기준과 상한액이 달라진다. 내부종사자에게는 최대 20억 원, 일반인에게는 최대 500만 원이 지급되는 식이다. 개정시행령은 신고인의 유형에 상관없이 포상금 산정 기준을 단일화하고 상한액도 인상하기로 했다.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하는 지출요인 억제 등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라는 이재명 정부의
  • 대한두개저학회 차기 회장에 설호준 삼성서울병원 교수
    대한두개저학회 차기 회장에 설호준 삼성서울병원 교수
    헬스 2025.12.16 13:26:23
    설호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대한두개저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회장 임기는 2026년 11월 27일부터 1년 간이다. 대한두개저학회는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안과 등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이 참여해 뇌 기저부 종양, 혈관질환 등 고난도 두개저질환을 연구 및 치료하는 다학제 학술단체다. 두개저질환은 병변이 깊고 주변에 주요 뇌신경과 혈관이 밀집해 있어 수술이 까다롭다. 합병증 위험도 높아 고도의 전문성과 협진이 요구된다. 학회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내시경적 미세침습 기법과 최신 장비, 수술기법을 중심으로
  • 의료현장 AI 활용 어느 정도길래…한·일 장관, 세브란스병원 찾았다
    의료현장 AI 활용 어느 정도길래…한·일 장관, 세브란스병원 찾았다
    헬스 2025.12.16 13:19:01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3일 원내에서 한국과 일본의 장관과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 사무총장에게 인공지능(AI) 기술 등 첨단 의료기술 활용 현장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18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 공동성명문’ 채택 회의에 앞서 한국의 첨단 의료 현황에 대한 각국 장관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우에노 겐이치로 일본 후생노동성 장관,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 WHO WPRO 사무총장이 참석했고 이강영 세브란스병원장이 직접 현장을 안내했
  • 어려운 이웃 못 지나치더니…60대 여성,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에 새 삶
    어려운 이웃 못 지나치더니…60대 여성,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에 새 삶
    헬스 2025.12.16 10:22:21
    평소 어려운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질 못했던 60대 여성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떠났다. 16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오영선(67) 씨가 지난 10월 20일 양산부산대병원에서 간과 양쪽 신장(콩팥)을 각각 기증해 3명을 살렸다. 오씨는 10월 12일 집에서 쓰러진 채 가족에게 발겯됐다. 즉각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 가족들은 오씨가 평소에도 남을 돕는 따뜻한 사람이었기에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떠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 제약·바이오 세대교체 바람…R&D 중심축 바이오·AI로
    제약·바이오 세대교체 바람…R&D 중심축 바이오·AI로
    헬스 2025.12.16 08:46:40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연말을 기점으로 연구개발(R&D) 분야를 중심으로 리더십 재편과 세대교체를 본격화하고 있다. 산업 구조의 중심이 바이오·인공지능(AI) 등으로 빠르게 이동함에 따라 기업들도 사업 전략과 조직 운영 방식을 이에 맞춰 재정비하는 모양새다. 이들 업체들의 변화가 앞으로 성과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1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리가켐바이오는 최근 루닛에서 최고의료책임자(CMO)를 역임한 옥찬영 박사를 중개연구센터장으로 영입했다. 김용주 리가켐바이오 대표는 “옥 박사의 A
  • "따로 부업을 왜 해요? 걷기만 해도 돈 주는데"…260만명 몰리더니 건강도 'UP'
    "따로 부업을 왜 해요? 걷기만 해도 돈 주는데"…260만명 몰리더니 건강도 'UP'
    헬스 2025.12.16 08:38:00
    서울시민이 올해 걷기 실천율과 건강 생활 실천율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 시는 260만 서울시민이 이용 중인 스마트건강관리앱 '손목닥터9988'의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서울시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KCHS)' 결과, 서울시의 걷기 실천율은 전국 평균(49.2%) 대비 20%포인트(p)가량 높았으며 건강 실천율 또한 전국 평균 36.1%보다 18%p 가량 높았다고 14일 밝혔다. 걷기 실천율은 최근 1주일 동안 한 번에 최소 10분 이상, 하루 총 30분 이상,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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