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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이상 못 기다려, 마스크 다시 꺼내세요"…코로나 113% 급증에 난리 난 '이 나라'
    "더이상 못 기다려, 마스크 다시 꺼내세요"…코로나 113% 급증에 난리 난 '이 나라'
    헬스 2025.05.28 18:18:53
    중국과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가운데 대만의 급격한 증가세가 주목받고 있다. 대만 위생복리부 질병관제서는 27일 지난주 코로나19 외래·응급실 진료 환자가 4만1402건을 기록해 전주 대비 113%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7주 연속 증가세로 전년 동기(2만3555건)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중증 환자와 사망자 급증이 심각한 상황이다. 5월 20~26일 중증 환자는 102명, 사망자는 19명으로 집계되며 올해 주간 통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누적 중증 환자는 432명, 사
  • 사직전공의 추가모집 지지부진…정부 "인턴 기간 3개월 단축"
    사직전공의 추가모집 지지부진…정부 "인턴 기간 3개월 단축"
    헬스 2025.05.28 17:05:51
    정부가 이달 마감하는 사직 전공의 대상 추가모집을 통해 수련병원에 복귀하는 인턴에 대해 수련기간을 3개월 단축해주기로 했다. 전국 수련병원들이 접수기간까지 연장하며 추가모집에 나섰지만 지원자가 지지부진하자 수련기간 단축 카드를 꺼낸 것이다. 다만 수련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형평성이 무너졌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전국 수련병원장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5월 추가모집 인턴 수련 기간 안내’ 공문을 보냈다. 복지부는 공문을 통해 6월 1일자로 인턴 수련을 개시해 이듬해 2월 28
  • 삼성에피스홀딩스, 이진만·김의형·최희정 사외이사 선임
    삼성에피스홀딩스, 이진만·김의형·최희정 사외이사 선임
    헬스 2025.05.28 11:24:13
    신설되는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사외이사 진용을 이진만 법무법인 송우 대표변호사, 김의형 한국지속가능성인증협회장, 최희정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로 꾸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8일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사외이사를 이같이 선임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6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민사총괄심의관,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대구고법과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역임하고 2020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김 회장은 서울대에서 경제학 학
  • '유사적응증' 신약으로 격차 벌리는 빅파마…韓시밀러사 ‘신약’ 개발 압력 높아진다
    '유사적응증' 신약으로 격차 벌리는 빅파마…韓시밀러사 ‘신약’ 개발 압력 높아진다
    헬스 2025.05.28 07:00:00
    글로벌 빅파마들이 바이오시밀러 공세에 대비해 출시한 신약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사와 보험사들이 오리지널 개발사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는 등 점유율 확대를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유사 적응증’을 보유한 신약에는 역부족이었다. 바이오시밀러 업계의 대표 주자인 셀트리온(068270)·삼성바이오에피스를 향한 신약 개발 압력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2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애브비는 올 1분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후속제품 격인 ‘스카이리치’·‘린버크’
  • 흔한 '거미'에 살짝 물렸을 뿐인데…'이 병' 걸려 끔찍한 고통 겪은 60대
    흔한 '거미'에 살짝 물렸을 뿐인데…'이 병' 걸려 끔찍한 고통 겪은 60대
    헬스 2025.05.28 02:30:00
    거미에게 물린 뒤 참을 수 없는 고통을 겪었던 한 6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핫트퍼드셔주 왓포드에 사는 65세 키스 로빈슨 씨는 갑자기 발목 부위가 심하게 붓기 시작했다. 최근 집에서 거미줄을 제거하다 거미에 물렸다는 그는 이후 별다른 의심 없이 일상생활을 보냈다. 그런데 점점 상처 부위가 점점 빨갛게 부어오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별다른 증상도 없고 눈에 띄지 않던 따끔거렸던 통증은 점점 더 고통스럽게 바뀌었다. 결국 참을 수 없었던 로빈슨 씨는 병원 진료 끝에 '봉와직염&
  • ‘빅5’ 병원 전공의 추가 모집, 세브란스 67명 지원
    ‘빅5’ 병원 전공의 추가 모집, 세브란스 67명 지원
    헬스 2025.05.27 22:24:11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 길이 열린 가운데 이른바 ‘빅5’ 병원들이 전공의 추가 모집에 나섰다. 세브란스병원에 67명이 지원했다. 다른 주요 병원들은 접수 마감 기한을 연장하며 전공의 복귀를 독려하고 있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당초 이날 마감 예정이던 빅5 병원들의 추가 모집 중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세 곳은 접수 기한을 연장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은 29일까지, 가톨릭의료원 산하 서울성모병원은 2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 추가 모집은 정부가 수련 재개를 원하는 사직 전공의에게 복귀 기회를 주기 위해
  • "매일 운동해도 소용 없다고?"…직장인 치매 위험 높이는 '이것'
    "매일 운동해도 소용 없다고?"…직장인 치매 위험 높이는 '이것'
    헬스 2025.05.27 21:22:50
    규칙적인 운동을 하더라도 장시간 앉아 있으면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미국 밴더빌트대 의료센터 연구진이 알츠하이머 증상이 없는 50세 이상 성인 400명을 7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를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협회 저널' 최근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일상 활동량을 측정한 뒤 7년 후 인지 능력 테스트와 뇌 스캔을 실시해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운동량과 무관하게 매일 장시간 앉거나 누워 있던 사람들이 인지 기능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들은
  • 알람 울리기 전 눈 '번쩍'…매일 반복된다면 '이 병' 의심해 봐야 한다고?
    알람 울리기 전 눈 '번쩍'…매일 반복된다면 '이 병' 의심해 봐야 한다고?
    헬스 2025.05.27 20:16:55
    아침마다 알람이 울리기 전 잠이 깬다면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심각한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내분비내과 전문의 가우라브 아가왈 박사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알람이 울리기 전에 잠에서 깨는 것은 치명적인 심장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호르몬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고 전했다. 아가왈 박사는 “자주 일찍 깨는 것은 종종 갑상샘 기능 항진증의 징후로 나타난다. 과도한 호르몬이 새벽에 신경계를 자극하기 때문”이라며 “이를 방치하면 모발이 얇아지고, 눈이 건조해지고, 목
  • 중국 이어 홍콩도 '코로나19' 재확산에 난리 났는데…"한국은 '아직' 안정적"
    중국 이어 홍콩도 '코로나19' 재확산에 난리 났는데…"한국은 '아직' 안정적"
    헬스 2025.05.27 19:21:07
    홍콩과 중국 등 주변국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재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과도한 불안에 휩싸이거나 지나치게 안일한 판단은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난 데 따라 국내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재영 질병청 대변인은 "코로나19에 대해 과하게 불안해할 필요도 없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안심해서도 안 된다"며 "이제는 한 해 한두 차례 정도 유행하는 독감과 유사하다고 생각해달라"고 했
  • "현장의견 외면에…보건의료 공약 정책실효성 떨어져” 의협 세미나서 지적
    "현장의견 외면에…보건의료 공약 정책실효성 떨어져” 의협 세미나서 지적
    헬스 2025.05.27 18:31:43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의 보건의료 공약이 기존 정책의 반복에 불과한 데다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반적으로 정부 개입 확대 등 '큰 정부'를 시사하는 공약이 많아 역할을 재정립하고, 의대생을 포함한 의료계 전문가 집단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주효진 가톨릭관동대 의대 교수(한국정책학회 연구부회장)는 27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의협·한국정책학회 공동 기획 세미나에서 '대선 후보자의 보건의료 정책 공약 분석 및 평가&
  • 사직 전공의 추가모집, 마감날까지 지지부진
    사직 전공의 추가모집, 마감날까지 지지부진
    헬스 2025.05.27 17:04:41
    사직 전공의(인턴·레지던트) 대상 5월 추가 모집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번에도 대규모 복귀는 어려워 보인다. 내년도 전문의 배출에 차질이 불가해지면서 지역·필수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병원 중 한 곳인 세브란스병원의 사진 전공의 추가 모집에 70명 가까운 인원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20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해 이날 오후 마감한 세브란스병원은 인턴 142명, 레지던트 566명 등 전공의 708명을 뽑는다. 단순 계산하면 지원율은 9.5% 정
  • 자궁 지키는 수술법 고안…여성 환자들 마음 어루만진 산부인과 의사의 고뇌
    자궁 지키는 수술법 고안…여성 환자들 마음 어루만진 산부인과 의사의 고뇌
    헬스 2025.05.27 14:16:22
    자궁을 적출하지 않고 자궁선근종을 치료하는 수술법을 고안한 산부인과 전문의가 2000건 이상 수술을 집도하며 느끼고 겪은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권용순 노원을지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출간한 산문집 '오늘 자궁 맑음'에는 독자적인 자궁선근증 수술법을 고안하기까지 의사로서의 고뇌가 담겼다. 권 교수는 평소 "여성에게 자궁을 보존하는 것은 단지 출산을 위한 과정 중 일부가 아니며 여성으로서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과 다름없다"고 공공연하게 말해왔다. 권 교수가 처음 자궁선근증 수술법을 고안했던 20
  • 엄마 야근하는 사이…아이 뱃살 늘었다? 의외의 연관성 밝혀졌다[헬시타임]
    엄마 야근하는 사이…아이 뱃살 늘었다? 의외의 연관성 밝혀졌다[헬시타임]
    헬스 2025.05.27 08:50:44
    엄마가 법정 근로시간을 넘겨 장시간 일하는 경우 자녀의 복부 비만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훈기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2016∼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10~18세 소아·청소년 2598명의 대사증후군과 어머니의 근무시간을 분석한 결과 이러한 연관성이 확인됐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외에 혈중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C) 수치 표준 이하, 중성지방 과다 등의 소견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질환이다. 연구팀은 소아&midd
  • 위기를 기회로…고려대의료원 “연구 중심 선순환 성장체계 구축”
    위기를 기회로…고려대의료원 “연구 중심 선순환 성장체계 구축”
    헬스 2025.05.27 05:30:00
    2028년 설립 100주년을 앞둔 고려대의료원이 26일 중증난치성질환 정복을 위한 미래혁신 대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정 사태가 1년 넘게 이어지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연구 중심 선순환 성장 구조를 구축해 ‘글로벌 탑티어 메디컬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2023년 3월 취임해 임기 반환점을 돈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혁신 바이오메디컬 융합연구를 통해 초격차 성장을 이루고 새로운 개념의 '제4차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 국내 비만약 '분기 매출 1000억’…"마운자로 출시 땐 시장 다시 요동"
    국내 비만약 '분기 매출 1000억’…"마운자로 출시 땐 시장 다시 요동"
    헬스 2025.05.27 05:30:00
    덴마크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돌풍에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이 분기 사상 처음으로 1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위고비는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이후 기존 강자인 ‘삭센다’를 밀어내고 부동의 1위에 올랐다. 하지만 경쟁사인 미국 일라이릴리 ‘마운자로’가 국내에 출시될 경우 다시 시장 판도가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 해외에서는 마운자로가 더 뛰어난 효과를 앞세워 위고비를 밀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마운자로는 2023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고 지난해 7월에는 비만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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