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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보의 복무 단축·체계적 배치 시급한데…정부·지자체 '뒷짐'[VIEW & INSIGHT]
    공보의 복무 단축·체계적 배치 시급한데…정부·지자체 '뒷짐'[VIEW & INSIGHT]
    헬스 2025.04.22 17:38:47
    50년 가까이 농어촌 등 지역의료를 지탱해온 공중보건의사(공보의) 제도가 붕괴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뒷짐만 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긴 복무기간과 열악한 근무환경, 젊은 세대의 가치관 변화 등이 맞물려 현역병 입대를 택하는 의대생들이 크게 늘고 있지만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사실상 방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과거 의대생들의 병역의무를 대신하는 대체복무제도 중 하나로 당연시되던 공보의 기피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공중보건의사는 군 복무 대신 농어촌 보건소·보건지소&mi
  • 에이비온, AACR서 바바메킵·레이저티닙 병용투여 분석 발표
    에이비온, AACR서 바바메킵·레이저티닙 병용투여 분석 발표
    헬스 2025.04.22 17:18:46
    에이비온(203400)은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간세포성장인수용체 억제제 ‘바바메킵(ABN401)’과 3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렉라자’ 병용 투여 시의 약물 상호작용 결과에 대한 데이터를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이비온에 따르면 레이저티닙과의 상호작용 가능성이 매우 낮아 병용 시 약효 변화나 부작용 발생 우려도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향후 병용요법의 실제 임상 적용 시에도 복용의 안전성과 약물 관리의 편의성이 높다는 점에서 중요한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치료 이후에도 병이 진행된 환자에
  • 입셀, 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임상연구 첫 환자 투여 성공
    입셀, 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임상연구 첫 환자 투여 성공
    헬스 2025.04.22 16:39:16
    입셀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공동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활용한 국내 최초의 임상연구에서 첫 번째 환자에게 치료제 투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세계 최초로 3차원(3D) 형태의 iPSC를 주사 제형으로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 연구는 주지현 서울성모병원 교수팀, 임예리 가톨릭대 유도만능줄기세포응용연구소 교수팀, 남유준 입셀 박사팀이 공동으로 참여해 다년간의 iPSC 기술력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입셀 측은 “이번 첫 투
  • 핀테라퓨틱스, AACR서 항암 신약 비임상 데이터 첫 공개
    핀테라퓨틱스, AACR서 항암 신약 비임상 데이터 첫 공개
    헬스 2025.04.22 16:31:06
    핀테라퓨틱스 오는 25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항암 신약 후보물질 ‘PIN-5018’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PIN-5018은 CK1α(Casein Kinase 1 alpha)를 표적하는 분자접착 분해제로, 암세포의 생존 경로를 차단하는 기전을 갖는다. CK1α는 세포주기 조절, DNA 복구, 면역반응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세린·트레오닌 키나아제 계열 단백질이다. 이 단백질의 분해를 유도함으로써 암세포 성장과 생존을 억
  • 부광약품 흑자전환…1분기 매출 478억
    부광약품 흑자전환…1분기 매출 478억
    헬스 2025.04.22 16:25:15
    부광약품(003000)이 올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부광약품은 22일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7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억 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와 ‘치옥타시드’ 두 제품이 1분기 수익 개선을 이끌었다. 이제영 대표는 온라인 콘퍼런스콜에서 "덱시드와 치옥타시드가 전년 동기 대비 약 234%의 매출 성장을 기록해 실적 반등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조현병 치료제 '라투다'도 전국 상급종합병원
  • 동남아에 퍼진 '짝퉁' 삼성제약…"인증제로 강력 대응"
    동남아에 퍼진 '짝퉁' 삼성제약…"인증제로 강력 대응"
    헬스 2025.04.22 16:03:09
    삼성제약(001360)이 해외에서 자사 상호를 도용한 위조품 판매 사례가 급증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삼성제약의 상호를 그대로 도용하거나 로고와 비슷한 유사 상표를 사용하는 행위가 늘어나고 있다. 현지 업체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환 제품에 삼성제약 로고만 붙여 판매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방 환 제품 등 건강기능식품에 상호가 가장 많이 도용되고 있다"고 "현지에서 '삼성'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서 도용 사례가
  • 2027년 의대정원 논의할 수급추계위 구성 착수
    2027년 의대정원 논의할 수급추계위 구성 착수
    헬스 2025.04.22 15:36:12
    정부가 2027학년도 의대정원을 논의할 의사인력수급추계위원회 구성을 위해 단체별로 위원 추천을 요청하는 등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22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8일까지 추계위원 추천을 받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각 단체에 위원 추천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수신 단체는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대한전공의협의회,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등 의사단체와 소비자·환자 관련 단체, 보건의료 학회, 연구기관 등이다. 수급추계위는 보건의료인력에 대해 주기적으로 중장기 수급추계를 하고 그 결과를 심의
  • 덴티스, 6월 차세대 임플란트 선보인다
    덴티스, 6월 차세대 임플란트 선보인다
    헬스 2025.04.22 15:30:03
    덴티스(261200)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신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덴티스는 최근 대구 본사에서 전 세계 35개국 1000여명의 덴탈·메디컬 분야 글로벌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비전과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덴티스 글로벌 포럼'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를 '글로벌 신성장의 해'로 선언하고 덴탈·메디컬 토탈 솔루션을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덴탈과 메디컬 두 사업 부문에서 글로벌 네트워
  • "'현미밥' 꼭 챙겨먹었는데"…건강식인 줄 알았더니 1급 '발암 물질' 나왔다
    "'현미밥' 꼭 챙겨먹었는데"…건강식인 줄 알았더니 1급 '발암 물질' 나왔다
    헬스 2025.04.22 15:20:07
    건강을 위해서 흰쌀밥 대신 현미밥을 먹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현미는 건강의 대명사로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다. 그러나 현미에는 백미보다 높은 수준의 ‘무기 비소’가 함유돼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무기비소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IARC)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중금속으로, 일부 농업 토양이나 지하수에 존재할 수 있다. 많은 양을 섭취하거나 오랜 기간 축적되면 발암 위험이 있다. 최근 미국 미시간주립대 연구팀은 다양한 연구 자료를 통해 현미와 백미의 비소 노출 여부를
  • 급여 오른 직장가입자, 건보료 20만원 토해낸다
    급여 오른 직장가입자, 건보료 20만원 토해낸다
    헬스 2025.04.22 15:19:20
    지난해 임금이 인상됐거나 성과급을 받아 보수가 오른 직장인 1030만 명은 평균 20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추가 납부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2일 작년 직장가입자의 귀속 근로소득에 대한 건보료를 정산한 결과 추가로 징수해야 할 정산액이 전년 대비 8.9% 늘어난 3조 3687억 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정산 대상인 건보 직장가입자는 총 1656만 명이었다. 공단은 사업장마다 보수 변동사항을 신고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전년도 보수를 기준으로 건보료를 우선 부과한 후 매년 4월 실제
  • 오스코텍, AACR서 항내성 신약 전임상 결과 2건 발표
    오스코텍, AACR서 항내성 신약 전임상 결과 2건 발표
    헬스 2025.04.22 14:49:08
    오스코텍(039200)은 이달 25일에서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 참가해 'OCT-598'와 'P4899'의 전임상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두 물질 모두 오스코텍의 차세대 항암신약 파이프라인으로 종양 치료제 저항성 극복에 초점을 맞춰 개발되고 있다. 특히 P4899는 이번 AACR을 통해 처음 공개되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항내성 항암제다. 회사는 NUAK 1/2 이중저해제 P4899의 개념증명 연구 결과를 공개할 예정
  • 코스닥 시장위원회, 제노스코 상장 최종 미승인 결정
    코스닥 시장위원회, 제노스코 상장 최종 미승인 결정
    헬스 2025.04.22 14:43:52
    오스코텍(039200)의 미국 자회사 제노스코가 코스닥 예비심사 최종 관문인 시장위원회에서 심사 미승인이 결정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장위원회는 21일 제노스코의 상장 심사를 개최하고 미승인을 결정했다. 제노스코는 11일 상장예비심사를 위한 상장심사위원회에서 상장 미승인으로 결론됐으나 상장 철회 대신 2차 심사격인 시장위원회 심사를 받기로 결정해 이를 추진했다. 당시 거래소는 복제상장이라는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히했고, 지배구조, 내부통제를 포함한 상장요건, 파이프라인 개발 단계 등 여러 요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론을 내린 것으
  • 박셀바이오, 간암 대상 NK세포 치료제 원천특허 등록
    박셀바이오, 간암 대상 NK세포 치료제 원천특허 등록
    헬스 2025.04.22 14:28:30
    박셀바이오(323990)는 자연살해세포(NK세포) 제조 기술과 이를 이용한 간암 치료 방법에 관한 원천특허가 국내에서 최종 등록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VCB-1102 파이프라인에 적용된 기술로 말초혈액단핵구를 특정한 조건 하에 배양하여 NK세포를 선택적으로 증식시키는 게 핵심이다. VCB-1102는 임상 2a상에서 진행성 간세포암에 대해 완전반응률(CR) 36.4%, 객관적 반응률(ORR) 63.6%를 기록한 바 있다. 회사는 해당 기술이 종양미세환경에 대한 내성 확보와 표적세포 살상 활성 강화를 통해 면역세포치료제의
  • ‘가딕스’ 출시 20주년 맞은 제네웰, "글로벌 시장 확대 주력할 것"
    ‘가딕스’ 출시 20주년 맞은 제네웰, "글로벌 시장 확대 주력할 것"
    헬스 2025.04.22 13:47:13
    국산 기술로 개발된 유착방지제 ‘가딕스’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제네웰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준섭 한미사이언스(008930) 본부장은 22일 제네웰과 한미사이언스가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가딕스 출시 2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중소형 병원 맞춤 마케팅 전략 등 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가딕스는 수술 후 조직이나 장기가 비정상적으로 달라붙는 유착 현상을 억제하는 전문 의료기기다. 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전문 의료 영역에서
  • 피플바이오, 알츠온 혈액검사로 수술 후 섬망 예측 가능성 제시
    피플바이오, 알츠온 혈액검사로 수술 후 섬망 예측 가능성 제시
    헬스 2025.04.22 13:25:31
    피플바이오(304840)는 알츠온 혈액검사를 통해 수술 후 섬망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순천향대학병원과 용인효자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다양한 종류의 전신마취 수술을 받은 65세 이상 고령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수술 직후 혈액을 채취해 검사하고 3일간 섬망 발생 여부를 관찰한 결과 섬망 발생 환자들은 혈중 베타-아밀로이드 응집도를 나타내는 알츠온 수치가 섬망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수치가 높을수록 섬망 증상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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