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젊을 때 마신 술, 암으로 돌아온다"…'이 나이' 지난 남성, 사망률 증가
    "젊을 때 마신 술, 암으로 돌아온다"…'이 나이' 지난 남성, 사망률 증가
    헬스 2025.05.26 20:35:20
    중년 남성층의 음주로 인한 암 사망 위험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5세를 넘긴 남성들이 알코올 관련 암 사망률에서 최고 위험군으로 분류되면서 음주 습관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5일(현지시간) NBC뉴스와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인 연구에서 55세 이상 남성의 알코올 관련 암 사망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기간 중 여성의 알코올 관련 암 사망률은 8% 증가에 그쳤지만 남성은 56%나 급증
  • 샤워할 때 99%는 '여기' 안 씻는데…'패혈증' 걸려 목숨 잃을 수도 있다고?
    샤워할 때 99%는 '여기' 안 씻는데…'패혈증' 걸려 목숨 잃을 수도 있다고?
    헬스 2025.05.26 19:37:34
    귀 뒷부분을 매일 씻는 등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패혈증'과 같은 심각한 질병에 걸릴 수 있다는 의사의 경고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피부과 전문의 로저 카푸어 박사는 "귀 뒷부분은 먼지와 기름, 각질로 가득 차 있지만 사람들은 씻을 생각을 거의 하지 않는다"면서 "귀 뒷부분을 매일 씻지 않으면 습진이나 감염 심지어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증에 걸릴 위험이 따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대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패혈증은 미생물 감염에 의해 발열과
  • 고려대의료원 “중증 난치병 연구 중심 병원으로 전환”
    고려대의료원 “중증 난치병 연구 중심 병원으로 전환”
    헬스 2025.05.26 17:41:28
    2028년 설립 100주년을 앞둔 고려대의료원이 연구중심 병원으로 변신해 중증난치성질환 정복에 나선다. 윤을식(사진)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2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혁신 바이오메디컬 융합연구를 통해 초격차 성장을 이루고 새로운 개념의 '제4차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의료원은 중증난치성질환에 집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에 참여하고, 1500억 원을 투입해 양성자 치료기도 도입할 계획이다. 윤 원장은 "안암·구로에 이어
  • 과학기자협회, 28일 대선후보 과학·보건의료 공약 토론회 개최
    과학기자협회, 28일 대선후보 과학·보건의료 공약 토론회 개최
    헬스 2025.05.26 16:43:59
    한국과학기자협회(과기협)는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과 공동으로 '제21대 대선 후보 과학-보건의료 공약 토론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과기협은 과학언론 창달과 과학 기자의 자질 향상 및 네트워크 강화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국내 일간신문, 방송, 통신사 등 55개 언론기관에서 과학기술, 의학건강, 기상환경 등을 담당하는 언론인 460여 명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선거대책위원회
  • 엄마가 '초과근무' 할수록 자녀는 '복부비만' 된다고?…연구 결과 봤더니
    엄마가 '초과근무' 할수록 자녀는 '복부비만' 된다고?…연구 결과 봤더니
    헬스 2025.05.26 16:08:27
    엄마가 법정 근로시간을 넘겨 일하면 아이의 복부 비만 위험이 2배 이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박훈기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20) 자료를 토대로 10∼18세 아동·청소년 2598명의 대사증후군과 어머니의 근무시간 사이에 이러한 연관성을 확인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HDL(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혈중 수치 표준 이하, 중성지방 과다 등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 연구에서 아동·청소년의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을
  • "미국산 쌀에서 '발암물질' 나왔다" 연구결과…'이렇게' 먹어야 한다는데
    "미국산 쌀에서 '발암물질' 나왔다" 연구결과…'이렇게' 먹어야 한다는데
    헬스 2025.05.25 18:49:32
    미국에서 판매 중인 쌀 샘플에서 발암 물질인 비소가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 시간) CN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의 보건 단체 ‘건강한 아기들, 밝은 미래들’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미 전역의 소매점에서 구입한 145개의 쌀 제품을 분석한 결과 샘플(표본) 100%에서 비소가 검출됐으며, 4분의 1(25%) 이상이 미 식품의약국(FDA)의 유아용 시리얼 대상 비소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보고서 내용을 보면 뉴욕,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등 미국 20개 대도시 지역의 105개
  • "살 안 찐대서 매일 마셨는데"…남성 '이 기능'에 악영향 미친다고?
    "살 안 찐대서 매일 마셨는데"…남성 '이 기능'에 악영향 미친다고?
    헬스 2025.05.25 17:46:32
    제로 콜라 등 무설탕 제품에 흔히 사용되는 인공 감미료 수크랄로스(sucralose)가 남성 생식 기능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제 학술지 환경보건 전망(EHP·journal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에는 '수크랄로스 노출과 그것이 고환 손상 및 남성 불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이 게재됐다. 이 연구를 진행한 대만 타이베이 의학 대학교 연구팀은 수크랄로스가 남성 생식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2개월에 걸
  • 삼성에피스홀딩스 자회사, ADC·CGT 등 기술사업 유력
    삼성에피스홀딩스 자회사, ADC·CGT 등 기술사업 유력
    헬스 2025.05.25 17:41:00
    새로 설립되는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새 자회사를 10월 이전에 설립한다. 항체약물접합체(ADC) 또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신약 개발에 필요한 차세대 바이오 기술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할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에피스홀딩스는 10월 창립을 앞두고 새로운 바이오 자회사를 설립한다. 지주회사 요건 상 2개 이상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7~8월 중 신규 자회사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새로 설립되는 자회사는 기존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담당해 온 바이오시밀러 이외
  • 시험관 시술로 태어난 쌍둥이 남매, 대전 볼파크서 시타·시구
    시험관 시술로 태어난 쌍둥이 남매, 대전 볼파크서 시타·시구
    헬스 2025.05.25 14:11:58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과 한화손해보험은 가정의 달을 맞아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스카이박스에서 난임 극복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병원 난임센터에서 시험관 시술로 난임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출산한 가족들과 함께 야구 경기 관람을 통해 즐거움과 출산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상자 선정은 차병원 난임센터에서 시험관 시술로 난임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출산한 가족 중 이달 11~16일 난임 극복 수기 공모전을 통해 이뤄졌다. 2020년 분당차병원 난임센터에서 시험관을 시작해 2022년
  • 사직 전공의 추가모집 이번주 마감…'눈치 싸움' 속 지원은 미미
    사직 전공의 추가모집 이번주 마감…'눈치 싸움' 속 지원은 미미
    헬스 2025.05.25 14:07:22
    사직 전공의(인턴·레지던트) 대상 5월 추가 모집 지원자가 미미하다. 수련병원들이 이번주 모집을 마감할 예정인 가운데 막판까지 눈치싸움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에 얼마나 많은 전공의가 병원으로 돌아올지가 의료 정상화의 주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된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진행 중인 전국의 수련병원들은 이달 27일 전후로 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이달 말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정부가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등 의료계의 건의를 받아들여 정부가 수련 재개를 원하는
  • '살찌는 탄수화물' 악명 높았던 음식…조리법 바꾸니 놀라운 반전
    '살찌는 탄수화물' 악명 높았던 음식…조리법 바꾸니 놀라운 반전
    헬스 2025.05.25 12:07:10
    '살찌는 탄수화물'로 알려진 감자가 오히려 체중 감량과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기존 상식을 뒤엎는 이번 연구는 감자에 대한 인식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페닝턴 생의학연구센터의 캔디다 J. 레벨로 교수 연구팀이 25일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감자를 활용한 식단이 체중 감소는 물론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을 가진 18~60세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8주간 특별한 식이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에게
  • "그냥 기침인 줄 알았는데"…방치하면 암 위험 2배 증가하는 '이 질환'
    "그냥 기침인 줄 알았는데"…방치하면 암 위험 2배 증가하는 '이 질환'
    헬스 2025.05.25 08:45:37
    식사 후 지속되는 기침을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 여기고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후두인두 역류(LPR)'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수년간 방치할 경우 각종 암 발생 위험이 2배까지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양학 전문의 몰리 펠레티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환자들에게 기침을 단순한 역류성 식도염으로 치부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침묵성 역류'로 알려진 후두인두 역류(LPR)는 영국에서 4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다.
  • "취업하면 살 찐다" 이 말 진짜였네…직장인 70%가 살 찐 이유 알고보니
    "취업하면 살 찐다" 이 말 진짜였네…직장인 70%가 살 찐 이유 알고보니
    헬스 2025.05.25 08:27:58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등으로 일을 시작한 후 체중이 늘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지방흡입 및 람스 시술 고객 36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직장 업무와 체중 증가에 대한 관계성’을 주제로 지난달 21~22일 이틀간 진행됐다. 설문 결과, '자신의 업무를 과로라고 생각한 적이 있냐'는 물음에 '종종 있었다'가 50.5%(185명), '자주 있었다'가 22.1%(81명)로, 응답자 10명 중
  • "살 빼려면 맵게 먹어라?"…속설 아니었다, 美 연구진의 증명 보니
    "살 빼려면 맵게 먹어라?"…속설 아니었다, 美 연구진의 증명 보니
    헬스 2025.05.25 07:22:36
    체중 감량을 위해 칼로리 섭취를 줄이려면 음식에 매운맛을 더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감각평가센터 연구진이 성인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매운맛 음식을 섭취한 그룹의 식사량이 순한맛 음식 그룹보다 11~18%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국제 학술지 '식품 품질과 선호도'에 게재된 이번 연구는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약간 높인 음식이 먹는 속도를 늦춰 전체 섭취량을 줄인다는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제1저자인 페이지 커닝햄 박사후연구원은 "통제된 실험 조
  • 한해 지구 1049바퀴…서울 지하철 기관사 허리 ‘빨간불’[일터 일침]
    한해 지구 1049바퀴…서울 지하철 기관사 허리 ‘빨간불’[일터 일침]
    헬스 2025.05.25 05:30:00
    매일 수백만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지하철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도시 생활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노선은 촘촘히 확장되고 각종 편의시설이 개선되면서 서울 지하철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인프라로 평가된다. 올 8월부터는 첫 차 시간이 30분 앞당겨져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서울 지하철 1~8호선은 총 160만 회 운행됐고 약 24억 명의 승객을 태운 채 4204만km를 달렸다. 전 세계 인구의 약 30%를 태우고 지구를 1049바퀴 도는 거리와 맞먹는다. 열차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