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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몇 시간만 늦어도 장 절제? 소아 서혜부 탈장, 놓치면 안될 신호 [건강 팁]
    몇 시간만 늦어도 장 절제? 소아 서혜부 탈장, 놓치면 안될 신호 [건강 팁]
    헬스 2025.09.27 07:00:00
    아이를 키우다 보면 부모가 가장 먼저 이상신호를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기저귀를 갈거나 목욕을 시키던 중, 혹은 아이가 크게 울다가 갑자기 사타구니가 불룩 튀어나오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한다. 이는 영유아기에 흔히 발생하는 ‘서혜부 탈장’일 가능성이 높다. 탈장은 말 그대로 장이 정상 위치에서 벗어난 상태다. 소아의 서혜부 탈장은 전체 남아의 약 3~5%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하다. 여아에서도 나타나지만 남아의 발생 빈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단순히 사타구니가 불룩해졌다 들어가는 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드물게
  • "예상보다 빠른 속도" 바이오업계 내달 美관세 시행에 비상
    "예상보다 빠른 속도" 바이오업계 내달 美관세 시행에 비상
    헬스 2025.09.27 05:3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지 않는 제약·바이오 기업이 미국에 수출하는 의약품에 대해 다음 달부터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자 국내 관련 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2027년 150%, 2028년 250% 등 점진적으로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밝혔던 것과 다르게 예상보다 빨리 고관세를 시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회사가 그들의 제약 공장을 미국에 건설하지 않는 한 10월 1일부터 브랜드 또는 특허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적었
  • "햄버거·피자 먹을 때 필수 아냐?"…'이 음료' 즐겨마시는 여성, 우울증 위험 높아졌다
    "햄버거·피자 먹을 때 필수 아냐?"…'이 음료' 즐겨마시는 여성, 우울증 위험 높아졌다
    헬스 2025.09.26 15:49:46
    탄산음료를 마시면 우울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병원 연구팀은 미국 의학협회 학술지 JAMA에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우울증이 있는 사람 405명과 그렇지 않은 사람 52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의 탄산음료 섭취량과 정신건강 상태를 조사한 결과, 탄산음료를 섭취하면 우울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이 영향을 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연구를 진행했는데, 탄산음료를 마시면 우울증 환
  • 식약처, 필수의약품 공공생산·유통 네트워크 가동
    식약처, 필수의약품 공공생산·유통 네트워크 가동
    헬스 2025.09.26 15:15:23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안정화를 위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했다. 공급망 전 과정에 공공성을 강화하고 제약업계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안정적 국내 생산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식약처는 26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와 함께 ‘필수의약품 공공생산·유통 네트워크’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정과제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안정화·지원’의 일환으로, mRNA 백신 등 차세대 백신 플랫폼 개발과 국산 원료의약품 인센티브 확대, 필수의약품 공급망 관리 강화를 포괄한다. 네트워크는
  • "생명수가 맞았네"…하루 '이것' 3잔씩 마시면 간질환 위험 뚝 떨어진다는데
    "생명수가 맞았네"…하루 '이것' 3잔씩 마시면 간질환 위험 뚝 떨어진다는데
    헬스 2025.09.26 14:37:55
    하루에 커피를 세 잔씩 꾸준히 마시면 한국인의 가장 큰 적 중 하나인 ‘간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호주 오스틴 병원 연구팀이 지난 2016년 전 세계 194개국에서 간질환으로 사망한 환자들을 포함해 124만 여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커피 섭취량이 많을수록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 이유가 확실히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커피에 포함된 디테르펜, 클로로겐산 같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연구 결과가 확인
  • "어? 너 갑자기 걸음걸이가 이상해"…'이 병' 전조증상일 수 있다는데
    "어? 너 갑자기 걸음걸이가 이상해"…'이 병' 전조증상일 수 있다는데
    헬스 2025.09.26 13:49:55
    걸음걸이가 평소와 달라졌다면 혈당 수치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혈당 관리 부실이 보행 패턴 변화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광원 교수는 "발은 심장과 거리가 멀어 혈액을 통한 영양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며 "점차 발과 다리 근육이 약해지고 감각이 저하돼 정상 보행이 어려워진다"고 설명했다. 이화여대 연구팀이 최근 당뇨병 환자 49명의 걸음걸이를 분석해 내놓은 결과를 보면 당뇨병 환자와 전단계 환자는 걸을 때 발뒤꿈치와 두 번째, 세 번째
  • “소송 남발로 환자 치료권 침해”…한방병원, 삼성화재 사옥 앞 모인 까닭
    “소송 남발로 환자 치료권 침해”…한방병원, 삼성화재 사옥 앞 모인 까닭
    헬스 2025.09.25 18:56:00
    한의사단체가 25일 삼성화재(000810)의 무차별적 소송에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한방병원들의 치료가 ‘자동차보험진료수가 기준’에 부합한 데도 ‘과잉진료’라며 근거 없는 소송을 남발해 환자 진료권을 해치고 있다는 취지다. 대한한방병원협회와 한의의료기관 관계자 400여 명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역 인근 삼성화재 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삼성화재의 무분별한 소송제기는 명백한 소권 남용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삼성화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이미 보험료를 지급하라고 인정한 건들에 대해 진료기록부, 환자 증상 검
  • "너 대체 뭘 먹은거야? …양치질 해도 입냄새 난다면 '이것' 꼭 해야 한다는데
    "너 대체 뭘 먹은거야? …양치질 해도 입냄새 난다면 '이것' 꼭 해야 한다는데
    헬스 2025.09.25 16:35:31
    입 냄새는 양치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평소 치실 사용을 소홀히 하거나 혀 세정을 하지 않으면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남아 구취를 유발할 수 있다. 여기에 구강 건조, 특정 음식, 흡연, 질병 등도 원인으로 작용한다. ◇생활 습관과 세균이 부르는 입 냄새 24일(현지시간) 미국 과학 매체 라이브사이언스에 따르면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재클린 톰식 박사는 “음식물이 치아 사이에 쉽게 낀다”며 “치실을 쓰지 않으면 찌꺼기가 부패해 며칠 안에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 한 번이라도 꾸준히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중
  • “국민이 만드는 의료개혁”… 복지부, 의료개혁혁신위 첫 발
    “국민이 만드는 의료개혁”… 복지부, 의료개혁혁신위 첫 발
    헬스 2025.09.25 16:04:41
    기존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대신해 국민 참여를 강화한 의료개혁 논의 기구인 ‘국민참여 의료혁신위원회’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혁신위는 오는 11월경 출범할 것으로 보이며 정부는 이를 통해 국민 중심의 지역·필수·공공의료(지필공) 강화는 물론 의료 현장의 목소리와 시민 참여를 제도적으로 담는다는 구상이다. 복지부는 25일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혁신위를 국무총리 직속으로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공의 복귀 등으로 의료 현장이 정상화된 만큼 지역·필수의료 위기를 극복하고 의료체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
  • 의협 “간병비 건보 투입 땐 건보 고갈”…성분명 처방도 반대
    의협 “간병비 건보 투입 땐 건보 고갈”…성분명 처방도 반대
    헬스 2025.09.25 16:01:38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정책과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성분명 처방 강제 법안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내놨다. 건보재정 고갈 우려와 요양병원 붕괴, 국가 책임 회피 등을 이유로 들며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의협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간병비 급여화 방향성에는 공감하지만 재원 확보 방안과 사회적 합의 없이 건강보험 재정에 연간 수조원을 투입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결국 건보 재정 고갈을 앞당기고 중소 요양병원 폐업으로 취약 환자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간병비 지원은 건강보험이 아니라
  • 도심형 큐레이션 대형 약국 옵티마 웰니스 뮤지엄(OWM) 약국 강남점 오픈
    도심형 큐레이션 대형 약국 옵티마 웰니스 뮤지엄(OWM) 약국 강남점 오픈
    헬스 2025.09.25 14:23:17
    도심형 큐레이션 대형 약국 모델인 옵티마 웰니스 뮤지엄(OWM) 약국 강남점이 25일 오픈했다. 공간 디자인은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조스리 스튜디오가 참여해 ‘양생(養生)’ 철학, 즉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돌보며 건강한 삶을 설계한다는 개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담았다. 사진제공=옵티마 웰니스 뮤지엄(OWM)약국
  • 도심형 큐레이션 대형 약국인 옵티마 웰니스 뮤지엄(OWM)약국 강남점 오픈
    도심형 큐레이션 대형 약국인 옵티마 웰니스 뮤지엄(OWM)약국 강남점 오픈
    헬스 2025.09.25 14:22:29
    약사의 전문성을 강화한 '도심형 큐레이션 대형 약국' 옵티마 웰니스 뮤지엄(OWM) 약국 강남점이 25일 오픈했다. 약사가 1층 큐레이션 존에서 고객들에게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건강, 뷰티, 라이프스타일 산업이 교차하는 강남 한복판에서 OWM 약국은 소비자들에게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옵티마 웰니스 뮤지엄(OWM)약국
  • 옵티마 웰니스 뮤지엄(OWM) 약국 강남점 오픈
    옵티마 웰니스 뮤지엄(OWM) 약국 강남점 오픈
    헬스 2025.09.25 14:21:03
    약사의 전문성을 강화한 '도심형 큐레이션 대형 약국' 옵티마 웰니스 뮤지엄(OWM) 약국 강남점이 25일 오픈했다. 약사가 1층 큐레이션 존에서 고객들에게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건강, 뷰티, 라이프스타일 산업이 교차하는 강남 한복판에서 OWM 약국은 소비자들에게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옵티마 웰니스 뮤지엄(OWM)약국
  • "스트레스가 한눈에 보인다"…화장실 가서 '이것'만 확인하면 된다는데
    "스트레스가 한눈에 보인다"…화장실 가서 '이것'만 확인하면 된다는데
    헬스 2025.09.25 12:34:27
    아침 소변 색이 진할수록 스트레스 상황에서 호르몬 분비량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탈수 상태가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 반응을 강화시킨다는 것이다. 24일(현지시간) 과학 전문매체 스터디파인즈는 영국 리버풀 존 무어스대 연구팀이 소변 색깔만으로도 개인의 스트레스 반응 정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연구팀은 18∼35세 건강한 성인 32명을 대상으로 면접 상황을 모사한 발표와 암산 과제를 통해 인위적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전후 코르티솔 호르몬 수치 변화를 측정했다. 실험 결과 아침
  • “뭐라고? 카페가 너무 시끄러워서 안 들려”…청력 아니라 ‘이 문제’ 때문일 수도
    “뭐라고? 카페가 너무 시끄러워서 안 들려”…청력 아니라 ‘이 문제’ 때문일 수도
    헬스 2025.09.25 11:19:50
    카페나 술집처럼 시끄러운 장소에서 대화를 잘 듣지 못하면 청력에 이상이 있는 게 아닌지 걱정되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반드시 귀의 문제만은 아닐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소음 속에서 특정 목소리를 구분해 듣는 능력은 청력보다 IQ(지능지수)를 비롯한 인지 능력과 더 뚜렷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13~47세 사이의 자폐 스펙트럼 장애 환자 12명, 태아알코올증후군 환자 10명, 일반인 27명 등 세 그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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