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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흠 한림의대 교수팀, ‘휴먼인스페이스’ 챌린지 우승…우주 신약개발 탄력
    박찬흠 한림의대 교수팀, ‘휴먼인스페이스’ 챌린지 우승…우주 신약개발 탄력
    헬스 2025.11.19 15:28:42
    박찬흠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이 지난 7일 보령(003850)이 주최한 ‘2025 휴먼인스페이스(Human In Space·HIS) 챌린지’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승했다. 19일 춘천성심병원에 따르면 박 교수팀은 HIS 프로그램 중 궤도 발사비용 지원(Orbital Launch Funding) 부문에 참가해 ‘소형 위성 기반 3차원 뇌종양 스페로이드 배양 및 약물 반응성 분석 시스템 개발’이란 주제의 과제로 3단계 심사를 거쳐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과제는 8U(1U=10㎝×10㎝×10㎝) 크기의 소형
  • "말도 안 되는 속도로 퍼지고 있다"…'역대급 유행' 독감에 방역당국도 '초긴장'
    "말도 안 되는 속도로 퍼지고 있다"…'역대급 유행' 독감에 방역당국도 '초긴장'
    헬스 2025.11.18 22:19:47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이 최근 10년 중 최고 수준으로 확산하며 방역당국이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특히 초등학생 연령대에서 급증세가 두드러지면서 학령기 아동에 대한 예방접종 참여율 제고가 시급한 상황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17일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에서 "10월부터 시작된 올해 독감 유행이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며 "국내외 발생 추이를 볼 때 유행 기간이 길어지고 지난해 수준의 대유행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지난달 17일 독감 유
  •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초진은 '지역 제한'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초진은 '지역 제한'
    헬스 2025.11.18 18:00:44
    초·재진 구분없이 비대면진료가 허용된다. 다만 초진의 경우 환자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다. 재진의 경우 일정 기간 내 동일 증상 대면 기록이 있으면 지역 제한 없이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다. 희귀질환자·제1형 당뇨병 환자는 지역 제한 없이 초진·재진 모두 가능하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9명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이같은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시범사업으로만
  • 윤석근 일성아이에스 대표 동탑훈장 수상
    윤석근 일성아이에스 대표 동탑훈장 수상
    헬스 2025.11.18 17:58:44
    윤석근 일성아이에스(003120) 대표가 ‘제39회 약의 날’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약의 날’ 기념식을 열고 훈포장과 정부표창 등 총 43점을 수여했다. 윤 대표는 국내 의약품 산업 현장에서 수출 기반 확장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 훈격인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의약품 유통 분야에서는 서영호 동부산약품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서 대표는 지역 기반 의약품 유통사의 책임자로서 안정적 공급 체계 확립, 의약품 유통질서 개선, 위기 상황에
  • 응급 제왕절개 후 급성간부전…세번의 기적 겪고 아이 만난 30대 산모
    응급 제왕절개 후 급성간부전…세번의 기적 겪고 아이 만난 30대 산모
    헬스 2025.11.18 16:41:30
    임신 39주차에 갑작스러운 출혈로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한 뒤 급성 간부전까지 겪으며 생사의 기로에 섰던 30대 산모가 기적적으로 간 이식을 받고 24일 만에 아이를 품에 안았다. 18일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서울시 영등포구에 거주 중인 산모 신모(35) 씨는 임신 39차였던 지난 7월 중순 집에 있던 중 갑작스러운 출혈 소견으로 산부인과를 찾았다. 대량 출혈의 원인은 태반 조기박리였다. 태반 조기 박리란 태아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태반이 먼저 분리되는 현상이다. 박리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 에스파 윈터도 걸렸다…“10년 만에 최악” 역대급 유행이라는 '독감' 어떻길래
    에스파 윈터도 걸렸다…“10년 만에 최악” 역대급 유행이라는 '독감' 어떻길래
    헬스 2025.11.18 15:04:21
    독감(인플루엔자)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걸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도 독감 증세를 보여 콘서트에 불참하게 됐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45주차·11월 2일∼8일) 동안 표본감시 의료기관 300곳을 찾은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50.7명으로, 직전 주(22.8명) 대비 122.3%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기준으로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치다. 7~12세로 한정하면 의심 환자는 1000명당 138.1명에 달했다. 이 같은 확산세에 질병청은 지난달 17일 ‘독감 유행 주의보’를
  • '창립 20주년' 서울대병원 후원회, 서현 홍보대사 위촉
    '창립 20주년' 서울대병원 후원회, 서현 홍보대사 위촉
    헬스 2025.11.18 14:39:31
    서울대병원 후원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배우 겸 가수 서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후원회는 "서현의 성실한 활동과 대중적 영향력이 후원회가 추구하는 공익적 가치와 잘 맞닿아 있다"며 "병원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기부 문화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서현은 이후 배우로서 2017년 MBC 연기대상과 2022년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2005년 설립된 서울대병원 후원회는 병원의 교육·연구·
  • "심상치 않다, 위험 신호라는데"…김수용 쓰러지기 전 귀에 '전조 증상' 있었다
    "심상치 않다, 위험 신호라는데"…김수용 쓰러지기 전 귀에 '전조 증상' 있었다
    헬스 2025.11.18 13:15:23
    개그맨 김수용(59)이 유튜브 촬영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가운데 그의 귓불에 나타난 선명한 사선 주름이 주목받고 있다. 심혈관 질환과 연관된 '프랭크 징후'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귓불 아래쪽으로 45도 각도로 뻗은 대각선 주름은 '프랭크 징후(Frank's sign)'로 불린다. 1973년 미국 호흡기내과 전문의 샌더스 프랭크 박사가 협심증 환자 20명을 관찰한 결과 귓불에 대각선 주름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고 보고하면서
  •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14대 이사장에 장재영 경희대병원 교수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14대 이사장에 장재영 경희대병원 교수
    헬스 2025.11.18 11:10:33
    장재영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평의원회에서 제14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 11월부터 2년간이다. 장 교수는 차기 이사장 선출 이튿날인 11월 15일부터 임기 시작 전까지 부이사장으로서 차기 집행부 운영 준비에 나섰다. 장 교수는 경희대병원 동서건강증진센터장, 소화기내과장 겸 소화기센터장 등 소화기내시경 임상 분야의 주요 보직을 거쳐 올해 9월부터 기획진료부원장직을 수행 중이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총무기획이사, 내시경질관리위원회 이사,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IDEN) 사무총장
  • 국내 첫 경도인지장애 디지털치료기기 ‘코그테라’ 병원 처방 본격화
    국내 첫 경도인지장애 디지털치료기기 ‘코그테라’ 병원 처방 본격화
    헬스 2025.11.18 11:04:50
    국내 기술로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최초의 경도인지장애 환자 대상 디지털치료기기가 대학병원에서 본격 처방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모코그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인지기능 저하를 완화하기 위해 개발된 디지털치료기기 '코그테라'가 용인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을 포함한 주요 대학병원에서 실제 환자 처방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코그테라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된 환자가 의사의 처방에 따라 모바일 앱을 통해 매일 15분씩, 하루 2회 인지 훈련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환자의 훈련 데이터를 분석해 의료진에
  • '온라인 플랫폼과 식품폐기물' 연구, 제3회 유한양행 ESG학술상 대상
    '온라인 플랫폼과 식품폐기물' 연구, 제3회 유한양행 ESG학술상 대상
    헬스 2025.11.18 11:00:13
    유한양행(000100)은 박성호 서울대 교수 연구팀의 ‘온라인 식료 플랫폼과 식품 폐기물: 인도네시아 플랫폼 데이터를 바탕으로 플랫폼 운영 요인 분석’ 등 논문 2건을 제3회 유한 ESG 학술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15일 서울시립대 미래관에서 한국전문경영인학회와 공동으로 ‘제3회 유한 ESG 학술상 시상식’을 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유한 ESG 학술상은 ESG 경영 분야의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고 있다. 2023년부터 국내외 ESG 경영 관련 이론&mi
  • 이싹회,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에 후원금 1억원 전달
    이싹회,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에 후원금 1억원 전달
    헬스 2025.11.18 10:31:14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은 이화여대 부속유치원 학부모 봉사회 이싹회로부터 어린이병원학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병원학교에서 양질의 수업과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싹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975년 결성된 이래 매년 소아암 환자 후원 바자회를 여는 등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9월 개최된 50주년 기념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1999년 개교한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학교는 소아암·백혈병 진단을 받
  • "사랑니, 젊을 때 진작 뽑을걸"…40대 넘어서 발치하면 합병증 위험 4.8배 '쑥'
    "사랑니, 젊을 때 진작 뽑을걸"…40대 넘어서 발치하면 합병증 위험 4.8배 '쑥'
    헬스 2025.11.17 22:49:30
    사랑니는 대부분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 사이에 생긴다. 이 시기에는 잇몸과 뼈가 유연해 발치가 비교적 쉽고 회복도 빠르다. 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상황이 달라진다. 40대 이후엔 사랑니가 뼈 깊숙이 박히거나 주변 조직을 손상시키는 경우가 많아 발치 과정이 훨씬 까다로워지고 합병증 위험도 급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 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허종기·김재영 교수 연구팀은 연령대별 매복 사랑니의 발치 난이도와 합병증 차이를 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2021년 사랑니를 뽑은 환자 831명을 대상으
  • "기저귀 크기가 왜 이렇게 작아?" 했는데…신생아 4만명 웃게 한 대기업의 결단
    "기저귀 크기가 왜 이렇게 작아?" 했는데…신생아 4만명 웃게 한 대기업의 결단
    헬스 2025.11.17 21:04:13
    17일 '세계 이른둥이의 날'을 맞아 유한킴벌리의 오랜 선행이 주목받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600만개 이상의 초소형 기저귀를 기부해왔다. 도움을 받은 신생아는 4만여명에 달한다. 이른둥이는 평균적인 임신기간보다 빠른 37주 미만 또는 체중 2.5kg 이하로 태어나는 신생아를 뜻하며 신생아 중 약 8~9%에 달한다. 이른둥이들은 상대적으로 면역 체계가 약해 태어나자마자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주간 인큐베이터에서 특별한 보살핌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들 전용 제품군은 다양하지
  • 짝퉁 건기식과의 전쟁…부처 합동수사팀 꾸린다
    짝퉁 건기식과의 전쟁…부처 합동수사팀 꾸린다
    헬스 2025.11.17 17:33:31
    지식재산처와 식품의약안전처가 앞으로 ‘짝퉁’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유통 사건 발생 시 합동수사팀을 꾸린다. 소비자 건강 및 안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위조품 사건을 조사하는 데 단일 부처의 수사권 만으론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조치다. 17일 지식재산처가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식재산처는 지난달 식약처와 국민 건강 및 안전과 직결된 상표권·특허권 침해 사건이 발생할 경우 두 부처의 특별사법경찰 조직이 합동수사팀을 구성하는 데 협의했다. 합동수사팀은 비상설 조직으로 만들어지며 합동수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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