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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단 몇 개만 올라도 '헉헉'…국민 8명 중 1명 앓는데 대부분 모르는 무서운 '이 병' [헬시타임]
    계단 몇 개만 올라도 '헉헉'…국민 8명 중 1명 앓는데 대부분 모르는 무서운 '이 병' [헬시타임]
    헬스 2026.01.13 11:05:03
    기침과 가래가 수주간 이어지거나 계단만 올라도 숨이 찬다면 체력 탓으로 넘기지 말아야 한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의 초기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질환은 폐포와 기도에 만성 염증이 생기면서 폐 조직이 손상되고 기관지가 좁아지는 호흡기 질환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전 세계 사망 원인 3위에 해당한다. 국내 유병률은 약 12%에 달하지만 질병 인지도는 2.3%에 그친다. 초기에 뚜렷한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돼 병원을 찾았을 때는 폐 기능이 정상의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경우도 많다. 박정웅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내과
  • 의대 증원 논의 속도 내는데…의대교수협 “정원 확대 멈춰야”
    의대 증원 논의 속도 내는데…의대교수협 “정원 확대 멈춰야”
    헬스 2026.01.13 11:04:39
    원점으로 돌아갔던 의대 증원 재추진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의대 교수들이 정부에 의사 수급 추계 작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는 13일 '우리 아이들을 의대라는 감옥에 가두지 마십시오'란 제목의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지금 늘린 의대생들이 10년 뒤 현장에 나오면 기술에 자리를 내주고 유휴 인력이 될 위험이 크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의대교수협은 "정치는 눈앞의 선거를 보지만 교육과 의료는 백 년 뒤를 봐야 한다"며 "현재 전국 의대는 24
  • 폐암 발병 규명…이호영 교수 등 4명 '아산의학상'
    폐암 발병 규명…이호영 교수 등 4명 '아산의학상'
    헬스 2026.01.13 10:46:39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19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이호영(64) 서울대 약학과 교수와 김승업(51)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45세 미만의 의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젊은의학자 부문은 마틴 슈타이네거(40)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이주명(45)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선정됐다. 기초의학 부문 수상자인 이호영 교수는 흡연과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과 폐암의 발생·진행을 촉진하는 분자적 기전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치
  • “무조건 대법원 간다” 담배소송 ‘끝장 승부’ 예고한 건보공단[이슈 앤 워치]
    “무조건 대법원 간다” 담배소송 ‘끝장 승부’ 예고한 건보공단[이슈 앤 워치]
    헬스 2026.01.13 05:30:00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요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500억 원대 '담배소송'의 2심 선고가 15일 열린다. 2020년 11월 1심 재판부가 공단의 청구를 기각한 지 약 6년 만으로 건보공단이 소송을 처음 제기한 지는 12년 만이다. 공공기관이 직접 담배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한 국내 첫 사례로, 담배 규제 정책의 향방이 달려 있다고도 볼 수 있어 재판부의 판단에 이목이 집중된다. 12일 건보공단과 법조계에 따르면 공단이 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항소심 선고가
  • 한국간재단 새 이사장에 변관수 전 고대구로병원장
    한국간재단 새 이사장에 변관수 전 고대구로병원장
    헬스 2026.01.12 18:26:58
    한국간재단은 제3대 이사장으로 변관수 전 고려대구로병원장이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간재단은 대한간학회가 국내 간질환의 연구·진료·교육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학문적 성과를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지난 15년간 매년 ‘간의 날’ 행사를 열어 간질환 예방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려왔으며, 젊은 연구자들을 위한 교육 워크숍과 학술연구비 지원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소화기내과 전문의인 변 신임 이사장은 국내 간질환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대한간학
  • 생존율 98%인데…"간 이식 의술 최고, 기증 절벽에 못살려"  [장기기증 캠페인 이어진 숨, 피어난 삶]
    생존율 98%인데…"간 이식 의술 최고, 기증 절벽에 못살려" [장기기증 캠페인 이어진 숨, 피어난 삶]
    헬스 2026.01.12 18:21:36
    국내 의료진의 장기이식 기술은 명실상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당시 명동 소재 성모병원(현 서울성모병원)이 1969년 3월 신장이식 수술을 처음 성공한 지 반세기 만에 해외 어느 나라와 견줘도 뒤지지 않는 성적을 내고 있다. 하지만 막상 이식수술에 활용할 수 있는 장기는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뇌사자 이식보다 살아 있는 사람의 생체 장기이식이 더 많은 상황이다. 삶과 죽음이 엇갈리는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도 이식할 장기만 있다면 충분히 살릴 수 있는 환자들이 세상을 등지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에 발을 동동 구른다. 12일 의료계
  • 첫 장기기증 종합계획 나왔지만…법제화·예산 등 '산넘어 산' [장기기증 캠페인 이어진 숨, 피어난 삶]
    첫 장기기증 종합계획 나왔지만…법제화·예산 등 '산넘어 산' [장기기증 캠페인 이어진 숨, 피어난 삶]
    헬스 2026.01.12 18:16:48
    정부가 기증 장기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 수립 이후 첫 종합 대책을 내놨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1차 장기·조직기증 및 이식 종합 계획(2025~2030)’의 핵심은 장기기증을 희망하는 연명 의료 중단 결정 환자를 대상으로 심정지 후 장기기증(DCD)을 허용하는 것이다. 정부와 의료계는 DCD가 허용되면 장기기증자가 약 2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CD는 뇌사 상태가 아닌 심정지 환자에 대해서도 본인의 사전 동의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 "담배소송 일부승소라도 해야… 대법원까지 간다"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 "담배소송 일부승소라도 해야… 대법원까지 간다"
    헬스 2026.01.12 18:10:51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진행 중인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2심 결과와 무관하게 대법원 판단까지 받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 이사장은 12일 열린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업무보고회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담배 소송 전망을 묻자 “담배 소송은 일부라도 승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2심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상고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상고 이유서 준비에 착수했다”며 “12년 전 제기된 논리를 다시 점검하면서 다음 상고심에서는 전략을 바꿔 국민들이 폐암이 담배로 인해 발생한다는 사실을
  • 장기기증제도 90% 알지만… 등록률은 3%에도 못 미쳐 [장기기증 캠페인 이어진 숨, 피어난 삶]
    장기기증제도 90% 알지만… 등록률은 3%에도 못 미쳐 [장기기증 캠페인 이어진 숨, 피어난 삶]
    헬스 2026.01.12 18:01:53
    국민 10명 중 9명은 장기기증 제도를 알고 있지만 실제 기증 희망 등록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3%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실제 행동 사이의 간극이 큰 것이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12일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 국민 20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 결과 장기기증에 대한 인지율은 94.2%로 국민 대부분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 담배소송 선고 앞둔 건보공단 "폐암 82%가 흡연 탓"[이슈 포커스]
    담배소송 선고 앞둔 건보공단 "폐암 82%가 흡연 탓"[이슈 포커스]
    헬스 2026.01.12 17:58:23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요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500억 원대 '담배소송'의 2심 선고가 15일 열린다. 2020년 11월 1심 재판부가 공단의 청구를 기각한 지 약 6년 만으로 건보공단이 소송을 처음 제기한 지는 12년 만이다. 공공기관이 직접 담배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한 국내 첫 사례로, 담배 규제 정책의 향방이 달려 있다고도 볼 수 있어 재판부의 판단에 이목이 집중된다. 12일 건보공단과 법조계에 따르면 공단이 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항소심 선고가
  • 시신 훼손 거부감 여전히 커…'가족 동의' 앞에 멈춰선 기증[장기기증 캠페인 이어진 숨, 피어난 삶]
    시신 훼손 거부감 여전히 커…'가족 동의' 앞에 멈춰선 기증[장기기증 캠페인 이어진 숨, 피어난 삶]
    헬스 2026.01.12 17:57:05
    국내 뇌사 추정자 100명 중 장기기증 의사를 밝혀 정식 등록한 경우는 2명에 불과하다. 또 생전에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더라도 뇌사 이후 가족들의 반대로 무산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사전에 장기기증 의지에 대해 가족과 충분히 논의하고 뜻을 공유해야 숭고한 뜻이 실제로 이어질 수 있다. 12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의료기관이 통보한 뇌사 추정자 총 1만 1907명 중 생전에 장기기증 희망을 등록한 사람은 386명으로 전체의 3% 수준에 불과했다. 386명 중 실제 장기기증이 완료된 사
  • 절망 끝에서 만난 기적…서른 살 청년 살린 '마지막 선물'
    절망 끝에서 만난 기적…서른 살 청년 살린 '마지막 선물'
    헬스 2026.01.12 17:50:50
    2023년 10월 간성혼수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실에 실려온 30대 여성 변 모(30) 씨. 위급한 상황에 생을 마감하기 직전이었다. 배에는 복수가 만삭 임산부처럼 차올랐고 눈에는 황달이 짙게 깔렸다. B형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인 데다 10년 넘는 과음으로 말기 간경화에 이른 탓이었다. 의료진은 몇 개월도 버티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유일한 해법은 간이식이었다. 가족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변 씨는 10대 때 학교를 그만두고 가출해 가족과 연락이 끊겼기 때문이다. 연고지인 부산을 떠나 원주를 떠돌며 술로 세월을 보낸
  • 생명나눔 1% 그쳐…"신장투석 2911일, 이 고통 언제 끝날지" [장기기증 캠페인 이어진 숨, 피어난 삶]
    생명나눔 1% 그쳐…"신장투석 2911일, 이 고통 언제 끝날지" [장기기증 캠페인 이어진 숨, 피어난 삶]
    헬스 2026.01.12 17:50:03
    A 씨는 7년 넘게 신장이식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채 오늘도 하루를 버텨내고 있다. 주 3회 투석 치료를 받아야 하다 보니 생업은 일찌감치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다. 한 번 투석에 반나절이 걸리고 치료 이후에는 일상적인 활동조차 버거울 정도로 몸이 가라앉기 때문이다. 생계는 아내가 맡았고 가족들은 A 씨 병원 일정에 맞춰 하루 일과를 쪼개야 한다. 투석 치료가 장기화되면서 A 씨의 체력은 눈에 띄게 떨어졌고 치료비와 생활비 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투병 기간 동안 장기이식 문 앞까지 왔다가 다시 돌아온 경험도 있다. 어렵게
  • 건보공단, '사무장병원' 개설부터 막는다…내년 1월 특사경 출범
    건보공단, '사무장병원' 개설부터 막는다…내년 1월 특사경 출범
    헬스 2026.01.12 17:08:33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무장병원’을 뿌리 뽑기 위해 의료기관 개설 단계부터 관리·감독에 직접 나선다. 내년 1월에는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을 출범시켜 불법 의료기관 단속 권한도 대폭 강화한다. 건보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업무보고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불법 의료기관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차단하고 지역·필수의료에 대한 보상 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다. 건보공단은 의료기관 개설 단계부터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단체
  • "나이 탓 아녔어?"…귓불 주름, 뇌가 보내는 '마지막 구조신호'였다 [헬시타임]
    "나이 탓 아녔어?"…귓불 주름, 뇌가 보내는 '마지막 구조신호'였다 [헬시타임]
    헬스 2026.01.12 15:50:57
    귓불에 대각선으로 파인 주름이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뇌혈관 손상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 MRI 영상에서 귓불 주름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고, 이 주름이 유전성 뇌소혈관 손상 정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프랭크 징후'로 불리는 이 주름은 귓불에 약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파인 형태를 말한다. 1973년 미국 의사 샌더스 프랭크가 협심증 환자에게서 이 주름이 자주 나타난다는 사실을 처음 보고하면서 의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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