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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나래→키·온유까지 논란 확산…의협 "政, '주사이모' 제재해야"
    박나래→키·온유까지 논란 확산…의협 "政, '주사이모' 제재해야"
    헬스 2025.12.11 18:46:02
    방송인 박나래(40)를 둘러싼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는 가운데 11일 의사단체가 정부에 사태 파악과 제재를 재차 촉구했다. 김성근 대한의사협회(의협)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주사 이모' 사건에 대해 정부에 강력한 제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이른바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여성으로부터 수 차례에 걸쳐 수액 주사 처치 등 의료 서비스를 받고 처방 없이 우울증 치료제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 받았다는
  • '국민 참여형 의료혁신위' 출범…의료개혁 새판 짠다
    '국민 참여형 의료혁신위' 출범…의료개혁 새판 짠다
    헬스 2025.12.11 17:40:47
    이재명 정부가 의료개혁의 새 틀을 마련하기 위해 ‘의료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전 정부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의료계 중심 구조’라는 비판을 받았던 점을 의식한 듯 국민 참여 장치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대통령 직속에서 국무총리 자문기구로 격하되면서 실효성 논란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의료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국무총리가 지명한 위원장·부위원장을 포함한 민간위원 27명과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복지부 등 정부위원 3명을 포
  • 이상춘 에스씨엘 회장, 국립암센터에 5천만원 기부…누적 4.5억
    이상춘 에스씨엘 회장, 국립암센터에 5천만원 기부…누적 4.5억
    헬스 2025.12.11 15:43:12
    국립암센터는 이상춘 ㈜에스씨엘 회장으로부터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장은 2012년부터 국립암센터를 꾸준히 후원해 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총 누적 기부액은 4억 5000만 원에 이른다. 이 회장은 현재 (재)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로 위촉돼 암 연구 및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한 공익활동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암 정복을 위한 핵심 연구와 환자 치료 및 지원을 강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춘 회장은 “기부는 기업이 사회에 환원해야 할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 "추운 날 뜨끈한 국밥 한그릇 절대 못 참지"…한국인들 즐겨먹는데 '이 병' 악화된다고?
    "추운 날 뜨끈한 국밥 한그릇 절대 못 참지"…한국인들 즐겨먹는데 '이 병' 악화된다고?
    헬스 2025.12.11 14:57:44
    몸·마음·생활… 무분별한 정보는 많고 건강해야 할 곳도 많습니다. 어려운 건강 지식도 쉽고 정확하게 UP! 해드립니다 <편집자주>한파가 본격화되면서 고혈압 환자들의 병원 방문이 급증하고 있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 진료 건수는 매년 12월에 최고치를 기록한다. 한파에 따른 혈관 수축과 실내외 온도 차, 국물 음식 섭취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혈압을 끌어올리기 때문이다. 추위가 혈압을 상승시키는 이유는 혈관 수축에 있다. 기온이 내려가면 체온 유지를 위해 교감신경이 활성
  • 가슴 열고 폐암 수술? 옛말…99%가 '이 방법' 선택했다
    가슴 열고 폐암 수술? 옛말…99%가 '이 방법' 선택했다
    헬스 2025.12.11 14:55:20
    분당서울대병원이 2003년 개원 직후 폐암 첫 수술을 시행한 지 23년만에 누적 1만 례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 누적 5000례를 달성한 이후 연평균 900례 이상의 수술을 집도하며 급격히 성장한 결과다. 폐암은 한국을 포함한 주요 선진국에서 암 사망 원인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폐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40.6%로, 전체 암 평균치인 72.1%보다 현저히 낮다. 초기 자각 증상이 없어, 3기 이상인 단계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재발과 전이가 잦기 때문이다. 분당서울대병원 폐암센터는 갈비뼈 사이에 작은
  • 아빠 생일 전날 트럭 돌진 사고…스물셋 문영인씨, 3명에게 '새 삶'
    아빠 생일 전날 트럭 돌진 사고…스물셋 문영인씨, 3명에게 '새 삶'
    헬스 2025.12.11 14:17:08
    22명의 사상자를 낸 재래시장 트럭 돌진 사고를 당한 20대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 1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이대서울병원에서 문영인(23) 씨가 심장과 폐, 간을 각각 기증해 3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님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어 떠났다고 밝혔다. 문 씨는 아버지의 생일을 하루 앞둔 11월 13일 생일상을 차리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부천 제일시장에 방문했다가 사고를 당했다. 어머니가 계산하러 잠깐 가게 안에 들어가 있는 사이 트럭이 돌
  •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새 회장에 김이석 한양대병원 교수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새 회장에 김이석 한양대병원 교수
    헬스 2025.12.11 11:03:07
    김이석 한양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2025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1월 22일까지 1년 간이다.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는 지난 2000년 대한정형외과학회 분과학회로 설립됐다. 뼈·연부조직 이식의 의학적 안전성과 연구 발전, 표준 진료지침 마련을 목표로 정형외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한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양대의료원
  • 화이자 3조 저분자 GLP-1 빅딜에… 일동제약 ‘기대감 랠리’ [Why 바이오]
    화이자 3조 저분자 GLP-1 빅딜에… 일동제약 ‘기대감 랠리’ [Why 바이오]
    헬스 2025.12.11 09:40:52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중국 기업과 3조원 규모의 저분자(GLP-1) 기반 비만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국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동제약(249420)도 자체 저분자 비만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가 재부각되며 장 초반 급등세를 보였다. 11일 오전 9시 37분 KRX 기준 일동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4.31%(4700원) 오른 3만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을 움직인 재료는 화이자의 공격적 GLP-1 플랫폼 확장이다. 전날 외신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는 중국 포순제약의 자회사 야오파마로부터 GLP
  • 바이오다인, 기술이전 끝, 수익화 시작… 실적 가시화 기대감 '쑥' [Why 바이오]
    바이오다인, 기술이전 끝, 수익화 시작… 실적 가시화 기대감 '쑥' [Why 바이오]
    헬스 2025.12.11 08:58:49
    바이오다인(314930)이 내년부터 실적 체질이 본격적으로 바뀔 전망이다. 그동안 연구·개발 중심 기업으로 평가받았던 바이오다인은 로슈와의 장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장비 판매 확대에 따른 로열티 수익이 실적에 반영되는 첫 해를 맞는다. 여기에 내년 10월 예정된 비부인과 소모품 첫 출고가 더해지면서 반복적 매출원이 동시에 열리는 구조가 갖춰진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다인은 로슈와의 기술이전 이후 올해까지는 개발 단계 진행에 따른 마일스톤이 중심이었으나 내년부터 로슈가 글로벌 시장에 장비 공급을 확대하면 설치 대수
  • 알지노믹스, 2026년 밸류업 분수령… 임상·마일스톤 몰렸다 [Why 바이오]
    알지노믹스, 2026년 밸류업 분수령… 임상·마일스톤 몰렸다 [Why 바이오]
    헬스 2025.12.11 08:48:37
    알지노믹스가 내년을 기점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가 전임상 단계 RNA 교정 기술에 최대 13억달러를 베팅한 이후 시장은 “실제 가치는 2026년부터 드러난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핵심 임상 데이터와 추가 마일스톤 가능성이 한 해에 몰려 있어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동시에 판가름할 분수령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알지노믹스의 RNA 교정 플랫폼은 DNA 편집보다 안전성이 높고 되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글로벌 빅파마가 주목하는 분야다. RNA 단계에서 오류
  • "여보, 우리 애 스마트폰 당장 없애자"…소아과학계 섬뜩한 경고, 뭐길래?
    "여보, 우리 애 스마트폰 당장 없애자"…소아과학계 섬뜩한 경고, 뭐길래?
    헬스 2025.12.10 22:32:57
    어린이가 만 12세 이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할 경우 우울증과 비만, 수면 부족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 소아병원·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컬럼비아 대학교 공동 연구진은 ‘청소년 초기 스마트폰 사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논문은 미국소아과학회(AAP) 학술지 '소아과학(Pediatrics)' 최신호에 실렸다. 연구진은 미국 전역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청소년 뇌인지 발달 연구(ABCD)에 참
  • 스타트업 '의료데이터 바우처' 5배 늘린다
    스타트업 '의료데이터 바우처' 5배 늘린다
    헬스 2025.12.10 16:33:59
    정부가 내년부터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데이터 활용 장벽을 낮춰 유망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AI 기반 진단·치료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5년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공공 의료데이터 인프라 확충과 데이터 개방·활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분산된 보건의료데이터를 의료 AI 학습과 임상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 체계를 구축한
  • 이모코그, 혈액기반 알츠하이머 선별검사 플랫폼 국내 독점 공급
    이모코그, 혈액기반 알츠하이머 선별검사 플랫폼 국내 독점 공급
    헬스 2025.12.10 16:03:14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모코그가 최근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퀀터릭스와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 선별검사에 활용되는 ‘Simoa(Single Molecule Array)’ 플랫폼의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Simoa 플랫폼은 혈액·혈청·혈장에서 단일분자 수준의 단백질을 정량 분석할 수 있는 초고감도 디지털 면역측정(Immunoassay) 기술로, 기존 측정법의 정량한계(LoQ)보다 훨씬 낮은 농도까지 검출할 수 있다. 이모코그는 이번 계약으로 퀀터릭스의 임상 진단 브랜드 루슨트 다이아그노스
  • "깨끗해 보이는데 양말 한 번 더 신을까?"…이랬다간 '발냄새 대장' 된다는데
    "깨끗해 보이는데 양말 한 번 더 신을까?"…이랬다간 '발냄새 대장' 된다는데
    헬스 2025.12.10 13:34:20
    양말을 빨지 않고 재착용하는 습관이 발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하루 동안 착용한 양말에는 최대 900만 마리의 세균이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미생물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양말의 세균 번식 실태와 올바른 관리법을 보도했다. 사람의 발에는 최대 1000종의 세균과 곰팡이가 서식한다. 발은 인체에서 가장 많은 땀샘이 분포된 부위로, 하루 평균 약 200mL의 땀을 배출한다. 발 세균과 곰팡이는 발가락 사이의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선호하며, 땀과 죽은 피부
  • AI 허위광고에 칼 빼든 정부…'생성물 표시 의무화·신속 차단' 도입
    AI 허위광고에 칼 빼든 정부…'생성물 표시 의무화·신속 차단' 도입
    헬스 2025.12.10 13:18:00
    정부가 식·의약품 분야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AI 기반 허위·과장 광고에 대응하기 위해 생성물 표시 의무화, 신속 차단 체계, 금전 제재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종합 대책을 내놨다. 딥페이크로 만든 ‘가짜 의사·전문가’ 추천 광고가 노년층 피해로 이어지며 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10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7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AI 등을 활용한 시장 질서 교란 허위·과장광고 대응 방안'을 확정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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