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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회 화이자의학상, 연동건·박경우·이주호 교수 선정
    제23회 화이자의학상, 연동건·박경우·이주호 교수 선정
    헬스 2025.09.24 14:35:23
    제23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로 연동건 경희대 의대 교수(기초의학상), 박경우 서울대 의대 교수(임상의학상), 이주호 서울대병원 교수(중개의학상)가 선정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화이자의학상은 1999년 제정된 권위 있는 순수 의학상으로 매년 기초·임상·중개 의학 3개 부문에서 국내 연구진의 우수 논문을 평가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이번까지 총 58명의 의과학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초의학상을 받은 연동건 교수는 글로벌 질병 부담 데이터를 활용해 식이성 철분 결핍의 전 세
  • "하루 한 잔 마시면 3개월에 8㎏ 빠진다더니"…'애사비'에 모두가 속았다
    "하루 한 잔 마시면 3개월에 8㎏ 빠진다더니"…'애사비'에 모두가 속았다
    헬스 2025.09.24 13:35:02
    ‘기적의 체중 감량법’으로 주목받던 ‘애플 사이다 비니거(애사비) 다이어트’의 과학적 근거로 널리 인용된 유명 의학 논문이 데이터 조작 의혹으로 최근 전격 철회됐다. 애사비는 사과를 통째로 으깨 자연 발효시킨 식초로, 일반적인 맑은 사과식초와 달리 여과와 살균 과정을 거치지 않아 ‘초모’라 불리는 효모와 유익균 침전물이 남아 있다. 이 성분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다이어트 보조 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기즈모도에 따르면 영국 의학저널(BMJ) 그룹은 지난 22일 자사 학술지 ‘BMJ 영양&mi
  • "당충전하려고 매일 마시다간"…비만·콩팥결석 유발한다는 '이 음료'의 배신
    "당충전하려고 매일 마시다간"…비만·콩팥결석 유발한다는 '이 음료'의 배신
    헬스 2025.09.24 12:35:30
    고소한 우유에 홍차·녹차·우롱차를 우려내고 타피오카펄을 넣어 만드는 버블티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혈관과 신장에 치명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립대학병원(NUH) 신장내과 전문의 리앤 렁 교수는 최근 “버블티를 마시면 혈당이 빠르게 치솟는다”며 “비만이나 당뇨를 악화시킬 수 있는데, 이는 만성 콩팥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타피오카펄은 열대작물 카사바 뿌리에서 얻은 전분으로, 본래 칼로
  • 2030세대 사이에 급증한 '이 병'…걸리면 50세 이전 암 발병 위험 20% 오른다는데
    2030세대 사이에 급증한 '이 병'…걸리면 50세 이전 암 발병 위험 20% 오른다는데
    헬스 2025.09.23 23:34:53
    20~30대에서 지방간 질환이 있으면 50세 이전에 암이 생길 위험이 일반인보다 20% 더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젊은 층의 지방간을 새로운 암 위험군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준호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고려대 의대 정석송 교수, 교신저자 서울시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은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토대로 2013~2014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30대 287만 7245명을 최장 10년간 추적 조사했다. 연구팀은 소화기·비뇨생식기·호흡기&
  • "밥만 먹으면 쏟아지는 졸음, 그냥 피곤한 게 아니었다고?"…의사의 섬뜩한 경고 보니
    "밥만 먹으면 쏟아지는 졸음, 그냥 피곤한 게 아니었다고?"…의사의 섬뜩한 경고 보니
    헬스 2025.09.23 22:50:32
    점심 식사 뒤 쏟아지는 졸음은 단순한 피곤이 아니라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최근 일본 기타사토대 기타사토종합연구소병원 당뇨병센터장 야마다 사토루는 신간 ‘당질 혁명’(이아소)에서 그 원인을 ‘당질 피로’에서 찾았다. 당질 피로란 식사 직후 혈당이 140㎎/㎗ 이상 급격히 오르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단순 불편함을 넘어 장기적으로 당뇨병, 비만, 고혈압 등 대사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공복 혈당 이상이 나타나기 전 이미 식후 고혈당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어느 시점 이후에는 되돌릴 수 없는
  • 셀트리온 행보에…SK바팜·삼성바이오 등 美 투자 보폭 빨라질 듯
    셀트리온 행보에…SK바팜·삼성바이오 등 美 투자 보폭 빨라질 듯
    헬스 2025.09.23 17:47:01
    셀트리온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처음으로 고관세를 피하기 위한 미국 투자를 확정함에 따라 다른 국내 기업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제2 생산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관세부과에 대비해 6개월 치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물량을 이미 미국 현지에 보내 놓은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푸에르토리코의 생산 시설에 대한 실사까지 모두 마친 상태”라며 "관세가 최종적으로 어떻게 결정되든 미국 판매 의약품은 미국
  • "일부러 싱겁게 먹었는데 건강에 안 좋다고?"…상식 뒤집은 연구 결과 나왔다
    "일부러 싱겁게 먹었는데 건강에 안 좋다고?"…상식 뒤집은 연구 결과 나왔다
    헬스 2025.09.23 17:34:49
    신장 기능이 악화된 환자가 염분 섭취를 지나치게 제한하면 오히려 회복을 저해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삼성서울병원 신장내과 장혜련·전준석·이경호 교수 연구팀은 허혈성 급성 신장 손상 후 회복기 식이 조절 연관성 논문을 국제학술지 '세포 및 발달 생물학 프런티어스'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신장 손상 생쥐를 대상으로 고염식·저염식, 고단백식·저단백식, 고지방식·저지방식 등 다양한 식이 조합이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회복기
  • “급성 간염 2건 발생”… 식약처, 대웅 가르시니아 전량 회수
    “급성 간염 2건 발생”… 식약처, 대웅 가르시니아 전량 회수
    헬스 2025.09.23 16:12:48
    다이소 등 생활용품점에서 판매된 대웅제약(069620)의 건강기능식품 ‘가르시니아’가 간 손상 우려로 전량 회수된다. 해당 제품을 섭취한 소비자 2명에게 급성 간염 증상이 보고된 데 따른 조치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백브리핑을 통해 “대웅제약의 가르시니아(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제품에서 간 기능 이상사례 2건이 발생해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량 회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은 소비기한이 ‘2027년 4월 17일’과 ‘4월 18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다이소 등으로 유통됐다. 이상사례는 지난
  • 정은경 복지부 장관 “국립대병원 복지부로 이관해 지·필·공 강화"
    정은경 복지부 장관 “국립대병원 복지부로 이관해 지·필·공 강화"
    헬스 2025.09.23 15:26:45
    정은경(사진) 보건복지부 장관이 새 정부의 핵심 정책은 ‘지·필·공(지역·필수·공공의료)’이라며 국립대병원을 복지부로 이관해 공공의료의 구심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22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립대병원은 지역 필수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교육부에서 복지부로 이관해 지역사회 의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최종 중증환자 치료기관으로서 역량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국립대병원에 소속된 교수의 신분이나 연구기능 약
  • 20·30대  ‘조기 암’ 발병률 20% 높인다는 이것 [헬시타임]
    20·30대 ‘조기 암’ 발병률 20% 높인다는 이것 [헬시타임]
    헬스 2025.09.23 14:20:29
    20·30대 청년층의 지방간이 단순한 간 질환을 넘어 조기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기 발병암(50세 미만 암) 위험이 일반인보다 20%나 높아 지방간을 새로운 암 고위험군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3일 문준호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정석송 고려대의대 교수, 교신저자 김원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에 따르면 연구팀은 2013~2014년 국가건강검진에 참여한 20·30대 287만 7245명을 최장 10년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지방간질
  • 야외 활동 늘어나는 가을, ‘백반증’ 주의보 [헬시타임]
    야외 활동 늘어나는 가을, ‘백반증’ 주의보 [헬시타임]
    헬스 2025.09.23 11:32:22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초가을, 강한 자외선 노출로 피부 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백반증’이다. 백반증은 피부에 멜라닌세포가 사라지면서 하얀 반점이 생기는 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외관 문제로 심리적·사회적 고통을 유발할 수 있다. 백반증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면역체계 이상으로 멜라닌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갑상선 질환이나 원형탈모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흔하고, 환자 중 15~20%는 가족력이 있다. 과도한 자외선, 피부 외상(상처), 항산화 효소 불균
  • 정은경 “지필공 핵심은 국립대병원 이관… 지역의사제 위헌 아냐”
    정은경 “지필공 핵심은 국립대병원 이관… 지역의사제 위헌 아냐”
    헬스 2025.09.23 11:27:00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립대병원의 복지부 이관을 지역 필수·공공의료(지필공) 강화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제시했다. 국립대병원을 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 육성해 임상 역량과 시설, 장비를 확충하고 공공의료의 구심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전날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국립대병원은 지역 필수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복지부 이관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최종 중증환자 치료기관으로서 역량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교육부 소관인
  • “아프리카 오지서 25년 헌신”… 제37회 아산상에 정춘실 진료소장
    “아프리카 오지서 25년 헌신”… 제37회 아산상에 정춘실 진료소장
    헬스 2025.09.23 11:17:08
    아프리카 의료 소외 지역에서 25년간 헌신하며 약 80만 명의 환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정춘실 성 데레사 진료소장(사진)이 올해 아산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제37회 아산상 대상 수상자로 정 소장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는 1999년 영국에서 간호사 자격을 취득한 뒤 2000년 아프리카로 건너가 케냐와 말라위의 빈민·농촌 지역에서 진료소와 병원을 설립·운영하며 현지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왔다. 케냐 나이로비 외곽에 설립한 ‘성 데레사 진료소’는 현재 연간 2만 8000여 명이 찾는
  • 약사회 “성분명 처방 의무화 의료법 개정안 적극 지지”
    약사회 “성분명 처방 의무화 의료법 개정안 적극 지지”
    헬스 2025.09.23 11:01:53
    대한약사회가 국회에서 발의된 ‘수급불안정 의약품 성분명 처방 의무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약사회는 이번 개정안이 의약품 품절 사태에도 국민이 적시에 진료·조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사회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성분명 처방은 수급 위기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근본적인 해법”이라며 “이번 개정안 발의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의약품 공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수급불안정 품목에 한해 성분명 처방을 의무화하
  • "술 한 잔 했더니 영어가 술술 나오더라" 이 말 진짜였다…깜짝 연구결과 보니
    "술 한 잔 했더니 영어가 술술 나오더라" 이 말 진짜였다…깜짝 연구결과 보니
    헬스 2025.09.23 10:58:01
    영국 배스대학교 연구팀이 술과 외국어 능력의 관계를 분석한 실험 결과, 소량의 알코올이 외국어 구사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배스대학교 연구팀은 독일인 5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 모두 네덜란드어 학습 경험이 있었으며, 연구진은 이들에게 소량의 알코올 음료 또는 무알코올 음료를 제공한 뒤 네덜란드어로 대화를 나누게 했다. 그 결과, 술을 마신 그룹이 발음을 더 정확하게 구사하며 언어 불안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알코올이 언어 불안을 완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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