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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서울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50병상으로 확대…경기도 최대 규모
    분당서울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50병상으로 확대…경기도 최대 규모
    헬스 2025.11.12 10:11:10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1일 고위험 미숙아 및 중증 신생아 집중 치료를 위한 신생아중환자실(NICU)을 기존 40병상에서 50병상으로 확장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경기도 권역모자의료센터로서 고위험산모와 신생아 진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경기도 유일의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로도 지정되며 중증 소아 환자 집중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진료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이번 확장으로 병원은 경기도 최대 규모의 신생아중환자실을 갖추게 됐다. 집중치료 전담 인력도 강화해 7명의 전담전문의가 상주
  • 그 정도로 위험하다고?…"화장실 찌든 때 없애는 '이것', 절대 이렇게 쓰지 마세요"
    그 정도로 위험하다고?…"화장실 찌든 때 없애는 '이것', 절대 이렇게 쓰지 마세요"
    헬스 2025.11.12 00:02:16
    욕실 찌든 때를 한 번에 지우겠다며 락스를 세정제와 함께 사용하는 행동이 사망 사고까지 부를 수 있는 위험한 습관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최은정 이화여대 과학교육학 박사는 8일 유튜브 채널 ‘의사친’에 출연해 “락스의 문제는 염소 기체가 발생하는 것”이라며 “욕실 세정제나 세제를 섞어서 사용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락스와 산성 세정제(식초·구연산 등) 또는 주방·욕실용 세제를 혼합하면 강한 독성을 띠는 염소가스가 발생한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살상용으로 쓰였던 독가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일본에
  • "부장님 머리가 갑자기 빼곡해졌네"…만족도 가장 높다는 탈모 관리법은
    "부장님 머리가 갑자기 빼곡해졌네"…만족도 가장 높다는 탈모 관리법은
    헬스 2025.11.11 22:22:05
    탈모인구 1000만명 시대, 국내 최대 규모 탈모 커뮤니티 대다모가 최근 진행한 ‘득모(得毛) 투표’에서 탈모 관리 방법 중 모발이식이 만족도 1위로 선정됐다. 대다모 회원 246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 결과에 따르면 모발이식이 88표(35.8%)를 얻어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근소한 차이로 먹는 탈모약(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등)이 81표(32.9%)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이외에 △헤어케어 제품(36표, 14.6%) △바르는 탈모약(30표, 12.2%) △주사·레이저 치료(9표, 3.7%) △기타(2표, 0.
  • "요즘 기억이 가물가물?"…뇌 노화, '이것' 하나만 더 써도 확 늦춘다
    "요즘 기억이 가물가물?"…뇌 노화, '이것' 하나만 더 써도 확 늦춘다
    헬스 2025.11.11 20:34:38
    외국어를 하나만 더 사용할 줄 알아도 뇌의 노화를 크게 늦출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두 개 언어 이상을 구사하는 사람은 모국어만 사용하는 사람보다 노화 위험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 에이징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아일랜드 트리니티칼리지·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UCSF)·칠레 아돌포 이바녜스대 공동 연구진은 유럽 27개국 50세 이상 성인 8만6000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외국어 구사 능력이 신체적·정신적
  • 백신접종 줄자 확진자 2배 돌파…"더 이상 청정지역 아니다" 선언한 '이 나라'
    백신접종 줄자 확진자 2배 돌파…"더 이상 청정지역 아니다" 선언한 '이 나라'
    헬스 2025.11.11 19:42:19
    캐나다가 27년 만에 '홍역 퇴치국' 지위를 상실했다. 미접종자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이 지속되면서 올해 누적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선 영향이다. 1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캐나다 공중보건국(PHAC)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로부터 홍역 퇴치국 지위 상실 통보를 받았다. 캐나다는 1998년 홍역 퇴치국이 된 이후 처음으로 이 지위를 잃게 됐다. 캐나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후 홍역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최근 확산세가 다소 둔화했다고 밝혔지만 미접종자
  • “수능 직전 과도한 카페인 섭취 금물…자정 전 잠자리 들어야”
    “수능 직전 과도한 카페인 섭취 금물…자정 전 잠자리 들어야”
    헬스 2025.11.11 18:13:54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 어느 때 보다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시기다. 전문가들은 충분히 자고 소화 잘되는 음식을 주로 먹고,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카페인은 멀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마음의 안정을 위한다며 평소 잘 먹지 않던 약물을 의사처방없이 복용하는 것은 반드시 피하라고 강조한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중요한시험 직전에는 뇌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현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오랜 기간 장시간
  • 피검사 '할인 관행'에 칼날 빼자…의사들 "검체검사 전면 중단" 맞불
    피검사 '할인 관행'에 칼날 빼자…의사들 "검체검사 전면 중단" 맞불
    헬스 2025.11.11 17:10:45
    정부가 혈액, 소변 등 검체 검사 비용 지급 방식을 손질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의사단체가 11일 "(복지부가 개편을 강행할 경우) 검체검사를 전면 중단하겠다"며 맞불을 놨다. 정부가 의료현장 의견 청취나 공론화 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개편을 밀어붙이면서 일차의료기관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열린 '검체검사 제도개편 강제화 전면 중단 촉구 대표자 궐기대회'에서 “복지부가 개편을 강행한다면 우리는 검체검사 전면
  • "새로운 나눔 문화"…서울대병원에 '1 비트코인' 기부한 70대
    "새로운 나눔 문화"…서울대병원에 '1 비트코인' 기부한 70대
    헬스 2025.11.11 15:44:08
    서울대병원은 김거석(78) 후원인이 비트코인 1개를 병원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이 접수한 첫 디지털자산 형태의 기부로, 한화로 환산하면 1억 5700만 원 상당이다. 병원은 정부의 비영리법인 가상자산 현금화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번 기부금을 현금화해 병원발전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거석 씨는 가상자산, 인공지능(AI), 양자컴퓨터 등 미래 기술투자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진 개인투자자로, 이전에도 서울대병원에 병원발전기금 8억 원과 저소득층 환자지원기금 1억 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이번 후원금을 더하면 김씨
  • “성별확정수술 받았더니…삶의 질·자존감 90% 이상 개선”
    “성별확정수술 받았더니…삶의 질·자존감 90% 이상 개선”
    헬스 2025.11.11 14:50:17
    트랜스젠더를 포함해 성별다양성(Transgender & Gender Diverse People)을 가진 한국인의 대부분이 성별확정수술(Gender Affirming Surgery) 후 삶의 질, 자존감 등 정신 건강 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식샘 제거술과 가슴·유방 수술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성별 불일치감을 해소하는 데 의료적 개입이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강동성심병원은 김결희 LGBTQ+센터 교수와 이선영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가 공동 책임연구자로 참여한 KITE(Korean Ini
  • [인사]일동제약
    헬스 2025.11.11 14:22:32
    ◇일동제약(249420) △ETC부문장 상무이사 박문수 △ETC마케팅본부장 상무이사 배진구
  • "국립대병원 교수 80%가 복지부 이관 반대"…복지부·교육부 진땀
    "국립대병원 교수 80%가 복지부 이관 반대"…복지부·교육부 진땀
    헬스 2025.11.11 11:29:01
    이재명 정부가 국립대병원의 소관부처 이관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가운데 현장 의료진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1일 전국국립대학병원협회 지역필수의료강화TF는 서울대병원을 제외한 9개 지역 국립대병원 교수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들어 "현재까지의 상황에서는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의 이관에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이번 입장문에는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병원 등
  • 국제병원연맹 차기 회장에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
    국제병원연맹 차기 회장에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
    헬스 2025.11.11 11:02:43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이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48차 세계병원대회(World Hospital Congress) 총회에서 국제병원연맹(IHF)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IHF 회장 임기는 2027∼2029년까지 2년 간이다. 당선 시점으로부터 향후 6년간 차기·현임·전임 회장단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 리더십에도 참여하게 된다. 국제병원연맹은 대한병원협회를 포함해 70여 개국의 병원협회와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등 세계 유수의 병원들이 특별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비영리 국제기구다. 1929년 설립돼 세계보건
  • "엄마, 너무 떨려"…수능날 아침 청심환 무작정 먹었다간 낭패라는데 [헬시타임]
    "엄마, 너무 떨려"…수능날 아침 청심환 무작정 먹었다간 낭패라는데 [헬시타임]
    헬스 2025.11.11 09:39:02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절박함이 커진 수험생들에겐 막판 스퍼트 만큼이나 건강 관리가 중요한 과제다. 전문가들은 "무리한 벼락치기보다 충분한 수면과 건강 관리가 시험 당일 컨디션 뿐 아니라 성적을 좌우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불안감과 긴장감에 밤 늦게까지 공부하느라 수면 시간을 줄이는 것도 권고되지 않는다. 수면 부족은 오히려 집중력을 떨어뜨려 역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시험 직전에는 뇌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언제는 커피 끊으라더니…" 주 7잔 마신 사람, 오히려 '이 질환' 위험 낮았다
    "언제는 커피 끊으라더니…" 주 7잔 마신 사람, 오히려 '이 질환' 위험 낮았다
    헬스 2025.11.11 06:37:44
    커피가 심장 건강에 해롭다는 오래된 통념과 달리 심방세동 환자에게는 안전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10일 미국의사협회저널(JAMA)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그레고리 M. 마커스 교수팀은 심방세동을 진단받은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을 시행했다. 연구팀이 커피를 마신 그룹과 6개월간 카페인 음료를 모두 끊은 그룹을 비교한 결과, 커피 섭취 그룹의 심방세동 재발 위험이 3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
  • "매일 먹었는데 어쩌나"…라면·과자 자주 먹으면 '이것' 변형된다
    "매일 먹었는데 어쩌나"…라면·과자 자주 먹으면 '이것' 변형된다
    헬스 2025.11.10 18:12:30
    라면, 과자, 탄산음료 등 초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뇌 구조가 변형돼 과식을 부추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만명 이상의 뇌를 분석한 이번 연구는 초가공식품이 단순히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뇌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10일 과학 전문 매체 사이테크데일리에 따르면 캐나다 맥길대와 핀란드 헬싱키대 공동 연구팀은 초가공식품 섭취와 뇌 구조 변화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분석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초가공식품은 유화제, 향미증진제, 인공 감미료, 보존제 등이 들어간 제품으로, 포장 스낵, 시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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