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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관광도 '지방소멸'… 외국인환자 비중 수도권 91.6%-지방 8.4% [의료관광 2조 시대]
    의료관광도 '지방소멸'… 외국인환자 비중 수도권 91.6%-지방 8.4% [의료관광 2조 시대]
    헬스 2025.05.10 07:00:00
    ‘91.6 대 8.4’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를 지역별로 분류했을 때 수도권과 비수도권 점유율을 각각 합한 수치다. 외국인 환자 유치에서도 현재의 ‘지방소멸’ 양상이 반영되고 있는 셈이다. 부산의 경우 비수도권 지역 중 외국인 환자가 가장 많이 찾지만, 점유율은 15년 만에 반 토막이 났다. 부산의 외국인 환자 점유율은 2010년 5%에서 15년 만인 지난해 2.6%로 반 토막 났지만 같은 기간 서울은 23.7%포인트 높아졌다. ‘서면 메디컬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일본인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명성이 무색하다. 지난해 경기(4.
  • “똥 얘길 왜 꺼내” 부끄럽다고 숨기다간…병 키울수도 [건강 팁]
    “똥 얘길 왜 꺼내” 부끄럽다고 숨기다간…병 키울수도 [건강 팁]
    헬스 2025.05.10 05:30:00
    “요즘 배변은 어떠세요?” 진료실에서 이런 질문을 던졌을 때 처음 내원한 환자들은 멋쩍게 웃거나 화제를 얼버무리기 일쑤다. 흥미로운 사실은 배변이 건강한 사람은 대변 이야기를 숨기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속이 시원하다”며 밝게 웃는다. 대변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가장 정직한 건강 신호다. 배에 가스가 차는 것은 물론 변이 지나치게 묽거나 혹은 딱딱해서 힘을 줘야만 나온다면 우리 몸 어딘가에 균형이 깨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 단순한 배출이 아니라 전신 건강, 특히 장의 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인 셈이다. 장(腸)은 ‘제2의
  • 두달만에 상담 1100여건…‘AI 비대면진료’ 해외환자 유치 채널로
    두달만에 상담 1100여건…‘AI 비대면진료’ 해외환자 유치 채널로
    헬스 2025.05.09 18:00:01
    “악성종양일 가능성은 낮지만 종양이 단단해서 수술이 쉽지는 않을 겁니다. 안과 협진을 통해 눈이나 코로 종양 제거 수술을 진행할 수는 있습니다.” 베트남 국적의 레민 하오(26) 씨는 서울아산병원의 외국인 환자 통합 플랫폼 VCB(Virtual Care Board)를 통해 정유삼 이비인후과 교수의 소견을 듣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오 씨가 부랴부랴 원격으로 서울아산병원의 문을 두드린 것은 한 달여 전 코막힘 증상으로 현지 병원을 찾았다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오른쪽 비강의 종양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내시경으로 종양 제거 수
  • 외국인 비중 수도권 91.6%-지방 8.4%…지역 특화 의료상품 개발 서둘러야 [의료관광 2조 시대]
    외국인 비중 수도권 91.6%-지방 8.4%…지역 특화 의료상품 개발 서둘러야 [의료관광 2조 시대]
    헬스 2025.05.09 17:54:54
    ‘91.6 대 8.4’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를 지역별로 분류했을 때 수도권과 비수도권 점유율을 각각 합한 수치다. 외국인 환자 유치에서도 현재의 ‘지방소멸’ 양상이 반영되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연간 외국인 환자 100만 명 시대가 열렸고 올해 외국인의 의료 소비 규모가 2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K의료관광이 지금의 기세를 확실히 이어가려면 지역별 특색을 갖춘 의료관광 상품 개발과 지역 병원들의 활발한 해외 마케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9일
  • 부산 반토막…의료관광도 '지방소멸'
    헬스 2025.05.09 17:38:53
    부산의 외국인 환자 점유율이 15년 만에 반 토막이 났다. ‘서면 메디컬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일본인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명성은 옛말이 됐다. 지난해 의료관광객이 117만 명으로 전년보다 2배가량 늘었지만 수도권 쏠림 현상이 지속적으로 강화돼 의료관광에서도 ‘지방 소멸’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9일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3만 165명으로 주요 지역별 점유율이 2.6%에 그쳤다. 서울이 85.4%로 압도적으로 높은 가운데 경기(4.4%), 부산·제주(1.9%
  • 셀트리온,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셀트리온,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헬스 2025.05.09 16:43:37
    셀트리온(068270)이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셀트리온은 9일 연결기준 올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2% 늘어난 8419억 원, 영업이익은 870.1% 성장한 149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은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후속 제품군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2% 급증한 덕분이다. 영업이익이 이례적으로 늘어난 것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으로 발생한 판권 등 무형자산의 상각 종료와 더불어 재고·매출 통합 등의 영향이다. 회사
  • 뉴로핏,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
    뉴로핏,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
    헬스 2025.05.09 16:36:29
    뉴로핏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뉴로핏은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한 뒤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한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16년에 설립된 뉴로핏은 인공지능(AI) 기반 뇌 영상 분석 솔루션 및 치료 의료기기를 연구개발(R&D)하고 있다. 사람마다 다른 뇌 구조를 AI로 초고속 정밀 분석해 기존 뇌 영상 분석 및 치료 시장의 한계를 극복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레켐비’ 등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등장으로 진단과 처방을 위한 자기
  • '뇌질환 AI 진단' 뉴로핏,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시그널]
    '뇌질환 AI 진단' 뉴로핏,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시그널]
    헬스 2025.05.09 14:27:44
    뇌 질환 진단·치료 기업 뉴로핏이 기업공개(IPO) 과정에 본격 돌입한다. 뉴로핏은 최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서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일반 청약 등의 공모 과정을 거쳐 최종 상장 승인을 받으면 뉴로핏은 증시에 입성하게 된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16년 설립된 뉴로핏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뇌 영상 분석 솔루션과 뇌 질환 치료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치매 치료제의 치료 효과와 부작용을 모니터링할 수
  • ‘세노바메이트 효과’…SK바이오팜, 1분기 영업익 149% 증가
    ‘세노바메이트 효과’…SK바이오팜, 1분기 영업익 149% 증가
    헬스 2025.05.09 12:18:48
    SK바이오팜(326030)이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 성장에 힘입어 1분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 대비 약 27% 성장한 1444억 원, 영업이익은 약 149% 늘어난 257억 원, 당기순이익은 약 102% 증가한 196억 원으로 집계됐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일회성 마일스톤(중국 NDA 제출 관련 수익) 소멸과 계절적 비수기, 외부 유통 채널의 구조조정 등 일시적 요인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면서 “핵심 제품인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내 매출은 이와 같은 외부적 충격에도 선전
  • 대웅제약, 美 소화기학회서 ‘펙수클루’ 임상 성과 발표
    대웅제약, 美 소화기학회서 ‘펙수클루’ 임상 성과 발표
    헬스 2025.05.09 12:09:03
    대웅제약(069620)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 국제학술대회인 ‘2025 소화기질환 주간(DDW 2025)’에서 ‘펙수클루’의 인도환자 대상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효과를 평가한 임상 연구 데이터와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환자 대상 소화성궤양 예방 효능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DDW에서 인도환자 대상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E) 치료 효과를 확인한 현지 파트너사의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펙수클루는 PPI(프로톤펌
  • SK바이오팜, 1분기 매출 1444억, 영업이익 257억…시장 전망치 하회
    SK바이오팜, 1분기 매출 1444억, 영업이익 257억…시장 전망치 하회
    헬스 2025.05.09 10:37:00
    SK바이오팜(326030)이 1분기 매출 1443억 7700만원, 영업이익 256억 7200만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7%, 영업이익은 149.3% 늘어났지만 시장 전망치였던 매출 1567억 원, 영업이익 323억 원보다는 낮았다. SK바이오팜은 매출 감소와 관련해 “일회성 마일스톤(중국 NDA 제출 관련 수익) 소멸과 계절적 비수기, 외부 유통 채널의 구조조정 등 일시적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 제품인 엑스코프리(세노바메이트)의 1분기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7% 증가
  • 급사 부르는 심근병증, ‘세포지도’로 정밀 해부…치료 단서 찾았다
    급사 부르는 심근병증, ‘세포지도’로 정밀 해부…치료 단서 찾았다
    헬스 2025.05.09 05:30:00
    국내 연구진이 심부전의 주요 원인인 심근병증 발병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밝혀냈다. 대규모 연구를 통해 심장조직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포 구성과 유전자 발현 차이를 처음 규명하면서 심근병증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단초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언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와 황희상 병리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심장조직 내 특정 위치에서 어떤 유전자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주는 '공간 전사체학(spatial transcriptomics)'을 활용해 심근병증 환자 37명을 분석한 결과, 심근병증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세
  • “딸에게 짐될까 걱정” 방광암 생존율 2배 높인 병용치료 중단했던 이유
    “딸에게 짐될까 걱정” 방광암 생존율 2배 높인 병용치료 중단했던 이유
    헬스 2025.05.09 05:30:00
    “6개월치 약 값만 6000만 원 아닙니까. 더이상 딸에게 부담 주기 싫습니다.” 방광암 4기 환자인 A씨(60대)는 '파드셉(성분명 엔포투맙 베도틴)·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을 한 차례 받은 후 주치의인 김인호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를 찾아가 약을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이 치료법은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방광암) 환자 임상결과 5년 생존율이 기존 치료제(11.7%)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그런데도 A씨는 너무 비싼 약값 때문에 치료제를 바꾸길 원한 것이다. 파드셉·키트루다 병
  • 중소형 IPO는 잘 나가네…이뮨온시아 증거금 3.7兆 [시그널]
    중소형 IPO는 잘 나가네…이뮨온시아 증거금 3.7兆 [시그널]
    헬스 2025.05.09 05:00:00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유한양행 계열 바이오 기업 이뮨온시아가 일반청약에서 4조 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모았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뮨온시아는 이날 마감한 일반청약에서 3조 7600억 원의 청약 증거금을 받았다. 전체 청약 건수는 16만 9191건, 경쟁률은 913대 1로 집계됐다. 청약자들에게 공모주를 똑같이 나눠주는 균등 배정 방식 주식 수는 6.75주였다.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서 최소 단위(50주) 이상 청약한 투자자라면 6주를 받은 뒤 75% 확률로 1주를 더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뮨온시아는 앞선
  • “엑스레이 찍겠다고? 의사면허 따라” 한의사들 도발한 의협
    “엑스레이 찍겠다고? 의사면허 따라” 한의사들 도발한 의협
    헬스 2025.05.08 18:32:20
    "경찰이 부족하다고 경비원에게 수갑을 쥐어줄 겁니까, 판검사가 부족하다고 사법고시 강사로 재판 보게 할 겁니까?" 한의사들이 사법부의 판결을 빌미로 엑스레이(X-ray) 등 의료기기를 적극 사용하겠다고 선언한 것을 두고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과진단 및 검사기기를 사용하고 싶다면 의사면허 혹은 하다못해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자격증이라도 따라"고 도발했다. 이들은 한의계의 도를 넘은 의과 의료행위 침탈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한방 치료의 효과 등을 주제로 대국민 공개 토론회를 하자고 제안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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