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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 있는데 안개 낀 듯 뿌연 시야…이 증상 방치하면 실명?[건강 팁]
    당뇨 있는데 안개 낀 듯 뿌연 시야…이 증상 방치하면 실명?[건강 팁]
    헬스 2025.07.26 05:30:00
    “요즘 들어 글씨가 흐릿하고 안개가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이네요.” 40~50대 중반을 넘긴 환자들이 안과를 찾을 때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다. 상당수 환자들이 이러한 증상을 단순한 노안의 시작으로 여긴다. 그런데 진료를 받은 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원인 질환이 드러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대표적인 사례가 당뇨망막병증이다. 시력저하의 원인이 노화가 아니라 혈당 문제와 직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접한 환자들은 적잖이 놀라곤 한다. 당뇨망막병증은 혈당이 높아진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서 눈 속 얇은 신경층인 망막의 미세혈관 및 신경조직이 손상
  • 수해 현장 달려간 의사들…사직 전공의들도 의료지원 나서
    수해 현장 달려간 의사들…사직 전공의들도 의료지원 나서
    헬스 2025.07.25 23:32:07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이 25일 경남 산청군 수해현장을 찾아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에 나섰다. 의사·간호조무사·행정인력으로 구성된 의협 재난의료지원단은 지난 23일 수해 현장으로 급파돼 진료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날 의협 자체 회원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하고, 피해지역 관계자들과 접촉해 수해지역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남도의사회도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 등 의료진들은 수해현장을 방문한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 ‘700조 전통의약시장’ 주도권 잡으려면…“국가 예산 투자·정책 지원 시급”
    ‘700조 전통의약시장’ 주도권 잡으려면…“국가 예산 투자·정책 지원 시급”
    헬스 2025.07.25 18:39:43
    700조 원 규모의 세계 전통의약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한의약산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전략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와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K-이니셔티브, 세계전통의약시장 선도를 위한 한의약 세계화 전략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는 한의약 발전을 가로막는 제도 철폐와 한의약계의 공통 정책안 추진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초 출범한 단체다.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를 필두로 대한한의
  • 복지부, 1000억 원 규모 ‘K-바이오·백신 펀드’ 운용사 모집
    복지부, 1000억 원 규모 ‘K-바이오·백신 펀드’ 운용사 모집
    헬스 2025.07.25 16:42:49
    보건복지부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제5호·6호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신규 운용사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혁신 신약과 백신 개발을 위해 2023년부터 제약·바이오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조성을 추진해왔다. 지금까지 3866억 원 규모의 펀드가 결성됐고 제약·의료기기 기업 등 20곳에 958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다. 이번에 동시 조성하는 5·6호 펀드는 각각 500억 원, 1000억 원 규모다. 비교적 적은 민간 자금으로도 펀드를 결성할 수
  • 수익성보다 파이프라인… 한미약품, R&D 비중 14%로 확대
    수익성보다 파이프라인… 한미약품, R&D 비중 14%로 확대
    헬스 2025.07.25 16:40:54
    한미약품(128940)이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등 주요 수익성 지표가 모두 뒷걸음질쳤지만 연구개발 투자 규모는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공시된 연결기준 잠정 실적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2025년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8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522억 원으로 3.8% 줄었고, 영업이익은 1045억 원으로 11.4% 감소했다. 2분기 단일 기준으로도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매출은 36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줄었고 순이익은 431억 원으로 8.6% 감소
  • 의정갈등 1년 반만에 수련협의체 첫 회의
    의정갈등 1년 반만에 수련협의체 첫 회의
    헬스 2025.07.25 15:46:18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수련 환경 개선 등을 논의하는 수련협의체 첫 회의에서 정부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수련 복귀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은 25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수련협의체 첫 회의에서 “하반기 전공의 정기 모집이 임박한 상황에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에 돌아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의료계에서는 복지부 심의 기구인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유희철 위원장, 김원섭 대한수련병원협의회장(충북대병원장), 박중신 대한의
  • "물놀이 갔다가 18일 만에 사망"…美 어린이 덮친 '뇌 먹는 아메바'의 공포
    "물놀이 갔다가 18일 만에 사망"…美 어린이 덮친 '뇌 먹는 아메바'의 공포
    헬스 2025.07.25 11:56:44
    미국의 한 어린이가 물 속에 사는 아메바 감염으로 목숨을 잃어 여름철 물놀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보건당국은 이달 7일 머레이 호수에서 파울러자유아메바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이가 아동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졌다고 발표했다. 이 아메바는 '뇌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단세포 원생동물로, 주로 여름철 따뜻한 담수 환경에서 증식한다. 강과 연못, 온천, 호수는 물론 수질 관리가 미흡한 수영장이나 수돗물에서도 발견되지만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는다. 미 질병통제예
  • 담배 안 피워도 안심 못한다…폐암수술 14년간 3배 ‘껑충’[헬시타임]
    담배 안 피워도 안심 못한다…폐암수술 14년간 3배 ‘껑충’[헬시타임]
    헬스 2025.07.25 11:18:00
    최근 10여년 새 폐암 수술을 받은 환자 중 여성 비율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 흡연 외에도 음식 조리, 대기 오염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서울병원은 박성용 폐식도외과 교수와 강단비 임상역학연구센터 교수, 조수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박사, 함명일 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 교수로 이뤄진 연구팀이 2010년~2023년 국민건강보험에 청구된 폐암 수술 12만 4334건과 로봇수술 1740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추세가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2010년 4557건이던 연간 폐암 수술 건수는 2
  • 민관 수련협의체 첫 가동…정부 “의정갈등 해소 계기 삼겠다”
    민관 수련협의체 첫 가동…정부 “의정갈등 해소 계기 삼겠다”
    헬스 2025.07.25 10:30:10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복귀 방안을 논의할 민관 협의체가 25일 첫 가동하는 가운데 정부가 "의정갈등을 풀 계기로 삼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 차관이 지난달 30일 복지부 2차관으로 임명된 이후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으로서 참석하는 첫 회의다. 임명과 함께 1년 5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의정갈등을 풀어야 한다는 중대 임무를 부여받은 이 차관은 이날 첫 회의에서
  • "운동없이 20kg 뺐다" 미국서 난리난 비만약, 다음달 韓 온다는데[안경진의 약이야기]
    "운동없이 20kg 뺐다" 미국서 난리난 비만약, 다음달 韓 온다는데[안경진의 약이야기]
    헬스 2025.07.25 09:20:00
    “지난주부터 '위고비' 투약을 시작했는데, 다음달에 갈아탈까? 좀 더 기다려 볼걸 그랬나봐." 올 여름 휴가 때는 래시가드가 아닌 비키니를 입겠다며 독한 다이어트 의지를 다졌던 친구가 이른 아침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울렸습니다.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경쟁약물인 ‘마운자로’가 곧 발매된다는 소식을 들은 모양이었죠. 마운자로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가 개발한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유사체 계열 당뇨·비만 치료제입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한 GLP-1 기반
  • 대웅제약 나보타, 쿠웨이트 수출 계약… 중동 공략 본격화
    대웅제약 나보타, 쿠웨이트 수출 계약… 중동 공략 본격화
    헬스 2025.07.25 08:57:21
    대웅제약(069620)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쿠웨이트에 수출하며 중동 프리미엄 톡신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중동 진출 다섯 번째 사례로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 중 UAE·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에 이어 네 번째다. 25일 대웅제약은 쿠웨이트와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는 1인당 국민소득이 약 3만 2000달러에 달하고 의료 인프라도 우수해 주변국 확산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평가된다. 대웅제약은 현재 국내 톡신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중동 국
  • ‘전공의 복귀’ 이끌 민관 수련협의체, 오늘 첫 회의
    ‘전공의 복귀’ 이끌 민관 수련협의체, 오늘 첫 회의
    헬스 2025.07.25 06:48:49
    작년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복귀 방안을 논의할 민관 협의체가 25일 첫 가동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90분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비공개로 수련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의료계와 협의체 운영 방안과 일정 등을 논의한다. 의료계에서는 복지부 심의기구인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유희철 위원장, 김원섭 대한수련병원협의회장, 박중신 대한의학회 부회장,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 김동건 대전협 비대위원 등이 참석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
  • 14곳 중 12곳이 수도권… 지방선 ‘꿈의 치료제’ 못 쓴다
    14곳 중 12곳이 수도권… 지방선 ‘꿈의 치료제’ 못 쓴다
    헬스 2025.07.25 05:40:00
    국내에서 CAR-T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방 거주 환자들의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복잡한 제조·투약 과정과 까다로운 병원 요건으로 인해 지방 의료기관에서는 치료 제공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혁신 암치료 기술 혜택을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서는 경험있는 의사 양성과 협진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는 게 의료계의 공통된 지적이다. 2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국내에서 CAR-T 킴리아 치료가 가능한 병원은 전국에 14곳 뿐으로 그나마 12곳이 수도권에 몰려있는 것
  • 뇌손상 부위 찾아가는 줄기세포…“난치성 뇌질환 치료 새 길”
    뇌손상 부위 찾아가는 줄기세포…“난치성 뇌질환 치료 새 길”
    헬스 2025.07.25 05:30:00
    뇌에서 분리한 고순도 신경줄기세포가 혈관 내피세포를 통해 뇌 손상 부위로 이동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진평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 교수팀은 강성민 상명대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신경줄기세포를 뇌 손상 부위로 유도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뇌의 신경줄기세포는 항상성을 유지하고 손상이 발생할 경우 신경세포, 성상세포, 희소돌기아교세포 등으로 분화해 조직을 재생하는 유일한 세포다. 현재 뇌 손상 부위에서 신경을 재생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내재성 줄기세포를 활성화와 외부에서 신경줄기세포를 이
  • 수해 현장 달려간 의사들…산청군 이재민 대상 의료지원
    수해 현장 달려간 의사들…산청군 이재민 대상 의료지원
    헬스 2025.07.24 21:04:29
    의사단체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4일 대한의사협회(의협)에 따르면 의사·간호조무사·행정인력으로 구성된 의협 재난의료지원단은 전일(23일) 수해 현장으로 급파돼 진료봉사를 시작했다. 지원단은 이재민 임시거처인 산엔청 복지관에 거점 진료소를 설치하고 수해로 인해 정신적인 충격을 겪은 이재민들을 위해 트라우마·우울증 상담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응급처치, 감염병 예방교육, 영양 수액처치를 병행하는 등 환자 유형별 맞춤 진료를 통해 심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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