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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싱 오상욱, 파리 올림픽 이후 첫 국제대회서 우승
    펜싱 오상욱, 파리 올림픽 이후 첫 국제대회서 우승
    스포츠 2025.01.26 17:31:59
    지난해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2관왕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나선 국제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오상욱은 25일(현지 시간)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세바스티앵 파트리스(프랑스)를 15대1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오상욱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사브르 선수 최초로 개인전 금메달을 수확하고 단체전 3연패도 이끌었다. 이후 2024~2025시즌 들어서 부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국제대회에 나서지 않다가 이번 대회에서 복귀전을 치
  • 음바페 ‘쾅쾅쾅’…라리가 데뷔 후 첫 해트트릭
    음바페 ‘쾅쾅쾅’…라리가 데뷔 후 첫 해트트릭
    스포츠 2025.01.26 10:19:27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의 호세 소리야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스페인 라리가 21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혼자 세 골을 몰아넣은 음바페의 활약을 앞세워 3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라리가 6경기 무패 행진(5승 1무)을 이어간 레알 마드리드는 15승 4무 2패(승점 49)로 선두를 달렸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3승 6무 2패·승점 45)와 승
  • 이강인 선발 PSG, 랭스와 1대1 무승부
    이강인 선발 PSG, 랭스와 1대1 무승부
    스포츠 2025.01.26 09:47:14
    이강인이 선발 출전해 60분을 뛴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안방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PSG는 26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프랑스 리그앙 19라운드 스타드 드 랭스와 홈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PSG는 승리를 챙기진 못했지만 올 시즌 리그 개막 이후 19경기 연속 무패(14승 5무·승점 47)를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랭스는 5승 7무 7패(승점 22)로 12위다. 이날 이강인은 PSG의 2선을 누비며 두 차례 슈팅을 기록했으나
  • 황희찬 교체 출전한 울버햄프턴, 리그 4연패 수렁
    황희찬 교체 출전한 울버햄프턴, 리그 4연패 수렁
    스포츠 2025.01.26 09:29:53
    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울버햄프턴이 아스널에 패하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울버햄프턴은 26일(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23라운드 아스널과 홈 경기에서 0대1로 졌다. 이 경기 패배로 최근 리그 4연패를 당한 울버햄프턴은 4승 4무 15패(승점 16)로 17위에 머물렀다. 아스널은 13승 8무 2패(승점 47)로 2위에 자리했다. 한국 시간으로 이날 29번째 생일을 맞은 황희찬은 벤치에서 출전 기회를 기다렸다. 그러다 공격수 예르겐 스트란
  • 김민재 시즌 3호골…뮌헨, 프라이부르크에 2대1 승
    김민재 시즌 3호골…뮌헨, 프라이부르크에 2대1 승
    스포츠 2025.01.26 09:16:16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철기둥’ 김민재의 결승골에 힘입어 프라이부르크를 제압했다. 뮌헨은 26일(한국 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4~2025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대1로 이겼다. 이로써 5연승을 내달린 뮌헨은 2위(승점 42) 레버쿠젠과 승점 6차 리그 선두(승점 48)에 자리했다. 반면 3연패를 당한 프라이부르크는 9위(승점 27)다. 이날 김민재는 후반 헤더 결승골을 넣어 뮌헨의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9분 왼쪽에서 요주아 키미히가 올린 코너킥을 머리로
  • 세계 1위 사발렌카 잡고…美 키스, 호주오픈 정상
    세계 1위 사발렌카 잡고…美 키스, 호주오픈 정상
    스포츠 2025.01.25 22:01:25
    매디슨 키스(14위·미국)가 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물리치고 호주 오픈(총상금 9650만 호주달러·약 872억 원)에서 우승했다. 키스는 2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4일째 여자 단식 결승에서 사발렌카에게 2시간 2분 만에 2대1(6대3 2대6 7대5)로 승리했다. 30세로 프로 17년 차인 키스는 이로써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챔피언에 올랐다. 키스는 그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통산 9차례나 우승했고 세계 랭킹 7위까지 올라가 봤으나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
  • ‘김연경 16점’ 흥국생명, 현대건설 완파하고 선두 질주
    ‘김연경 16점’ 흥국생명, 현대건설 완파하고 선두 질주
    스포츠 2025.01.25 17:51:10
    흥국생명이 2위 현대건설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정규리그 1위를 향해 또 한 걸음 다가섰다. 흥국생명은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대0(25대13 25대21 25대15)으로 완파했다. 귀한 승점 3을 추가한 흥국생명(승점 53·18승 5패)은 2위 현대건설(승점 47·15승 8패)과 격차를 승점 6 차로 벌렸다. 개막 14연승을 내달린 흥국생명은 이후 3연패 늪에 빠졌고 1승을 거둔 뒤 다시 연패를 당했다. 위기감
  • SK 연승 ‘10’에서 마감…KCC가 잡았다
    SK 연승 ‘10’에서 마감…KCC가 잡았다
    스포츠 2025.01.25 17:41:00
    하위권으로 내려앉은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부산 KCC가 선두 서울 SK의 11연승을 저지했다. KCC는 2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SK를 89대72로 크게 이겼다. KCC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으나 올 시즌에는 최준용, 송교창 등 주축 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해 '슈퍼팀'다운 면모를 보이지 못하고 하위권으로 내려앉았다. 이날은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마저 무릎을 다쳐 코트에 서지 못했지만 놀라운 집중력으로 SK를 물리치고 홈 4연패도
  • kt 강백호 연봉 5.5억→2.9억→올해 7억
    kt 강백호 연봉 5.5억→2.9억→올해 7억
    스포츠 2025.01.25 11:09:23
    강백호(26·kt wiz)가 지난해보다 141.4% 상승한 7억 원에 2025년 연봉 계약을 마쳤다. 프로야구 kt는 25일 "재계약 대상자 64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백호는 올해 kt 구단 최고 인상률과 인상액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 2억 9000만 원을 받은 강백호는 4억 1000만 원 오른 7억 원을 올해 수령한다. 2022년 강백호의 연봉은 5억 5000만 원이었다. 하지만 그해 깊은 부진에 빠져 2023년 연봉이 2억 9000만 원으로 크게 줄었고 2024년에도 같은 연봉(
  • ‘양민혁과 동갑’ 2006년생 K리거 윤도영에 “EPL 브라이턴이 관심”
    ‘양민혁과 동갑’ 2006년생 K리거 윤도영에 “EPL 브라이턴이 관심”
    스포츠 2025.01.25 09:22:4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이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19세 공격수 윤도영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현지 시간) EPL 구단들의 겨울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면서 "브라이턴이 한국인 유망주 윤도영의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윙어인 윤도영은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도영은 19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했고 지난해 9월에는 2025 아시아축구
  • '피겨 선수 출신' 이수경 삼보모터스 그룹 사장, 빙상연맹 신임 회장 당선
    '피겨 선수 출신' 이수경 삼보모터스 그룹 사장, 빙상연맹 신임 회장 당선
    스포츠 2025.01.24 18:55:28
    이수경(41) 삼보모터스 그룹 사장이 제34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 당선됐다. 빙상연맹은 24일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이 후보를 당선인으로 공고했다. 연맹 선거운영위원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후보자 결격 사유 심사를 한 뒤 기존 선거 예정일인 24일 별도 투표 없이 이 후보를 당선인으로 확정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인 이 후보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데이터 오퍼레이터, 국제심판,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사 등을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아울러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삼보모터스PL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으로
  • 야구 대표팀 감독에 류지현, 2026 WBC 이끈다
    야구 대표팀 감독에 류지현, 2026 WBC 이끈다
    스포츠 2025.01.24 18:23:01
    류지현(54) 전 프로야구 LG 트윈스 감독이 야구 대표팀 신임 사령탑에 선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KBO 전력강화위원회가 최근 대표팀의 정책적 방향성과 대표팀 감독으로서 필요한 자격 조건 등을 논의했고 (투표를 거쳐) 류지현 전 감독을 대표팀 감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어 "허구연 KBO 총재와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이 (전력강화위에서) 최다 득표한 류 후보와 면접을 거친 뒤 정식 선임했다"고 소개했다. 류 신임 감독은 2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임기는 2026 월드베이
  • 조코비치, 부상 악화로 호주오픈 준결승서 기권…'메이저 최다 우승' 대기록 달성 실패
    조코비치, 부상 악화로 호주오픈 준결승서 기권…'메이저 최다 우승' 대기록 달성 실패
    스포츠 2025.01.24 16:11:52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노렸던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650만 호주 달러·약 872억 원) 남자 단식 4강에서 기권했다. 조코비치는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에게 1세트 경기를 타이브레이크 5대7로 패한 뒤 기권을 선언했다. 조코비치는 지난 21일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와 8강전 도중 고통을 호소했던 왼쪽 다리 근육 이상으로 기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7년생
  • 하얼빈 동계AG 韓 선수단, 결단식 갖고 선전 다짐
    하얼빈 동계AG 韓 선수단, 결단식 갖고 선전 다짐
    스포츠 2025.01.24 15:52:12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각오를 다졌다. 대한체육회는 2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이번 대회 선수단장을 맡은 최홍훈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유 장관은 축사에서 "자랑스러운 선수단 여러분의 위대한 출발을 축하드린다. 최선을 다해서 얻어진 여러분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 기대된다"면서 "저
  • '적으로 만난 절친' 김연경·양효진…'속공 농구' SK 연승도 관심 [연휴 '꿀잼 보장' 경기 풍성]
    '적으로 만난 절친' 김연경·양효진…'속공 농구' SK 연승도 관심 [연휴 '꿀잼 보장' 경기 풍성]
    스포츠 2025.01.24 15:37:57
    배구 코트에서는 김연경(흥국생명)과 양효진(현대건설)의 ‘절친’ 맞대결이 벌어지고 농구장에서는 전희철 감독의 서울 SK가 11연승과 12연승에 도전한다. 설 연휴를 책임질 ‘꿀잼 보장’ 경기들이 스포츠 팬들을 찾아간다. 2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릴 여자프로배구는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1·2위 간 대결이다. 흥국생명은 17승 5패의 승점 50, 뒤를 쫓는 현대건설은 15승 7패의 승점 47이다. 득점 전체 6위이자 국내 선수 중 1위인 김연경과 블로킹 성공 전체 4위의 양효진 간 ‘창과 방패’ 대결이 흥미를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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