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국제일반최신순인기순

  • 공급망 '그림자 전쟁' 격화…美, 반도체SW-항공기엔진 등 對中 수출 중단
    공급망 '그림자 전쟁' 격화…美, 반도체SW-항공기엔진 등 對中 수출 중단
    국제일반 2025.05.29 17:45:08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항공기 부품과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등 핵심 기술수출을 전면 중단했다. 중국이 희토류 등 주요 광물 수출을 제한한 것에 대한 보복 성격이자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저지하기 위한 추가 압박으로 읽힌다. 미중 패권 경쟁이 전방위적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을 둘러싼 ‘그림자 전쟁’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 상무부가 최근 중국에 대한 항공기 엔진, 반도체 설계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특수 화학물질과 기계류 등의 수출을 제한했다고 보도했다
  • 물건너간 '줄라이 패키지'…초고율 관세로 韓 정밀타격 할수도
    물건너간 '줄라이 패키지'…초고율 관세로 韓 정밀타격 할수도
    국제일반 2025.05.29 17:02:12
    미국 연방 국제통상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효력을 정지하면서 한미 사이의 관세 협상은 당분간 표류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새 정부가 들어서면 5주 동안 집중적으로 협상해 ‘7월 패키지’를 도출한다는 게 정부의 목표였으나 핵심 협상 대상인 상호관세 자체가 일단 무효화 돼서다. 새 정부로서는 협상 시간을 번 측면도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어서 미국 사법 절차에 따라 관세 불확실성이 수년간 이어지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 화력·원전에 태양광·풍력·송전까지…'팀코리아' 중동 전력시장 총망라
    화력·원전에 태양광·풍력·송전까지…'팀코리아' 중동 전력시장 총망라
    국제일반 2025.05.29 16:24:00
    해외 사업 진출 30주년을 맞은 한국전력공사가 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을 준공한 데 이어 태양광·화력·송전선 설비도 건설했을 뿐 아니라 에너지저장치(BESS)와 풍력 설비 수주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 발전·송배전 전 주기에 걸쳐 노하우를 축적한 덕에 모든 사업 프로젝트에서 팀 코리아가 우수한 협력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이광호 한전 중동지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기자단에게 “한전에는 30년 전
  • "다음 학기 입학 앞두고 날벼락"…美 비자 기습 중지에 유학생들 '패닉'
    "다음 학기 입학 앞두고 날벼락"…美 비자 기습 중지에 유학생들 '패닉'
    국제일반 2025.05.29 15:39:00
    “유학생들은 방법이 없어요. 비자 발급 중단 조치가 풀릴 때까지 그냥 기다리는 수밖에는….” (유학원 관계자) “당장 다음 학기에 입학해야 하는데 비자가 재개돼도 승인률이 떨어질까 두렵습니다.” (미국 대학 유학 준비생 A 씨) 미국이 전 세계 공관에 학생 비자 발급을 위한 신규 인터뷰를 일시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국내 유학생 커뮤니티가 발칵 뒤집혔다. 미국 현지에서 인턴과 교환학생을 지낼 수 있는 J-1 비자까지 제재 대상에 포함되면서 일반 기업 연수 인력들까지 전방위적인 피해가 예상된다. 28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 한국은 고작 0%인데…반도체로 3% 성장한 이 나라[글로벌 왓]
    한국은 고작 0%인데…반도체로 3% 성장한 이 나라[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5.29 15:12:16
    세계적인 인공지능(AI) 붐으로 올해 대만의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29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통계당국인 주계총처는 올해 경제전망에서 연간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8.99% 늘어난 5177억 달러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자 재고 확보를 늘린 해외 기업들이 많아진 영향이다. 대만은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 "아! 10년 전 샀더라면"…'2만4278%' 폭등한 이 종목, 뭐길래?
    "아! 10년 전 샀더라면"…'2만4278%' 폭등한 이 종목, 뭐길래?
    국제일반 2025.05.29 14:45:33
    장 마감 직후 호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가 시간외거래에서 5% 가량 급등했다. 29일(한국시간) 오전 엔비디아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440억6000만 달러(60조5600억원)의 매출과 순이익 188억달러(약 25조84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26% 증가한 것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깜짝' 실적이다. 엔비디아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추천 시스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등을 위한 AI 칩 수요가 데이터센터 매출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 'IPO 3수' 中쉬인, 런던 대신 홍콩 증시 노크
    'IPO 3수' 中쉬인, 런던 대신 홍콩 증시 노크
    국제일반 2025.05.29 14:42:24
    미국과 영국에서 기업공개(IPO)가 불발된 중국 소매업체 쉬인이 홍콩 상장을 추진한다. 28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쉬인이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예비신고서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쉬인은 당초 2023년 말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준비했으나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거절되고 영국 런던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후 약 1년 반 만인 지난 3월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승인을 받으며 순조롭게 증시에 입성하는 듯 했지만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이를 저지했다. FT는 쉬인의 투자설명서에 포
  • "완전히 난리 났다"…쌀값 폭등한 일본, '반값 비축미' 풀자마자 생긴 일
    "완전히 난리 났다"…쌀값 폭등한 일본, '반값 비축미' 풀자마자 생긴 일
    국제일반 2025.05.29 11:33:55
    일본 정부가 쌀값을 잡기 위해 비축미를 기존 가격의 절반에 수의계약으로 방출했으나, 소매업계의 폭주하는 주문으로 하루 만에 접수를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28일(현지시간) 요미우리신문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은 전날 밤 약 70개 사업자가 총 20만t 이상의 비축미 구매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26일 2022년산 비축미 20만t과 2021년산 비축미 10만t을 기존 입찰 방식 판매가의 절반 가격에 수의계약으로 팔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12~18일 슈퍼에서 판매된 쌀 5㎏ 평균가격은
  • [르포]사우디 최대 가스전, K발전소가 돌린다…2055년까지 전기 판매
    [르포]사우디 최대 가스전, K발전소가 돌린다…2055년까지 전기 판매
    국제일반 2025.05.29 11:13:00
    사방을 둘러봐도 지평선까지 모래밖에 보이지 않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막 한 가운데 팀 코리아가 만든 자푸라1 열병합발전소가 서 있다. 이제 막 철골 구조물을 올리고 있는 인근 가스 플랜트 설비와 달리 공정률 97.58%에 달하는 자푸라1 발전소는 이미 주요 장비 설치를 마치고 시운전 준비와 마감 공사가 한참이었다. 공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해외에서 한전이 열병합발전소를 수주한 것은 자푸라1 발전소가 처음”이라며 “목표한 대로 10월 중 준공되면 향후 20년간 전기를 판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상 전력구매계
  • "33개국 '공짜로' 여행"…신용카드 30장 쓰는 美남성 '기막힌 비결'
    "33개국 '공짜로' 여행"…신용카드 30장 쓰는 美남성 '기막힌 비결'
    국제일반 2025.05.29 10:57:19
    미국의 한 평범한 사회복지사가 신용카드 포인트만으로 전 세계 33개국을 여행해 화제다. 26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데이비드 도(33)는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연간 7만 8000달러(한화 약 1억 1000만 원)를 버는 직장인이다. 하지만 그는 지금까지 무려 33개국을 여행했으며 35세 이전까지 총 35개국을 방문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가 이처럼 많은 나라를 여행할 수 있었던 비결은 높은 연봉이 아닌 ‘소비 전략’에 있었다. 그는 스스로를 ‘여행 해커’라 부르며 신용카드의 포인트 제도를
  • 美 법원 ‘트럼프 관세’ 제동에 시장 환호…나스닥 선물·亞증시 상승
    美 법원 ‘트럼프 관세’ 제동에 시장 환호…나스닥 선물·亞증시 상승
    국제일반 2025.05.29 10:24:01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한 ‘해방의 날(Liberation Day)’ 관세 정책이 연방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리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즉각 반응했다. 단기적인 불확실성 해소로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이날 미국 주가지수 선물과 달러화,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지방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통해 추진한 대규모 관세 조치가 헌법상 위임된 의회 권한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보고 이를 일시 차단하는 결정을 내렸다. 관세에 대한
  • "미국주식만 빼고 투자" 글로벌 머니무브 향하는 곳은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미국주식만 빼고 투자" 글로벌 머니무브 향하는 곳은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국제일반 2025.05.29 10:10: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유럽과 아시아의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주식 펀드에 기록적인 자금을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투자회사 모닝스타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자들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4월 말까지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 뮤추얼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 25억 달러(약 3조 4600억 원)를 투자했습니다. 이가운데 21억 달러 이상은 올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신규로 유입된 자금입니다. 모닝스타는 미국 시장이 뜨겁던 지난 3년 간 순유출한 이후 올들어
  • 세계 상장사 순익 5% 증가…'AI 부스터'로 달렸지만
    세계 상장사 순익 5% 증가…'AI 부스터'로 달렸지만
    국제일반 2025.05.29 10:00:18
    올 1분기 전 세계 주요 상장사들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하며 4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고, 미국과 유럽의 금리 인하도 힘을 보탰다. 다만 4월 이후 본격화된 미국의 추가 관세 조치가 향후 기업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22일까지 금융정보업체 퀵·팩트셋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상장기업 약 2만5000개사의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시가총액 기준 9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들의 순이익이 약 1조190
  • "특별공무원 임기 끝나"…머스크, 美행정부 떠난다
    "특별공무원 임기 끝나"…머스크, 美행정부 떠난다
    국제일반 2025.05.29 09:48:55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활동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정부 업무를 완전히 끝내게 됐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저녁 엑스(X·옛 트위터)에 "특별공무원으로서 내 임기가 끝난다"면서 "낭비적인 지출을 줄일 기회를 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DOGE 임무는 정부를 관통하는 생활 방식이 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스크의 정부 활동
  • [속보] 트럼프 행정부, 美법원 상호관세 제동에 항소
    [속보] 트럼프 행정부, 美법원 상호관세 제동에 항소
    국제일반 2025.05.29 09:09:07
    [속보] 트럼프 행정부, 美법원 상호관세 제동에 항소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