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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예고대로 印에 50% 관세폭탄…브릭스 반미연대 강해지나
    美, 예고대로 印에 50% 관세폭탄…브릭스 반미연대 강해지나
    국제일반 2025.08.27 16:58: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예고대로 인도에 50%의 초고율 관세를 부과했다. 인도가 굴복하지 않을 방침을 밝히면서 당분간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27일 0시 1분(현지 시각)부터 인도산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6일 인도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50%로 높이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지 약 3주 만이다. 관세율은 미국이 부과한 관세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으로 브라질과 맞먹는다. 인도가 고율 관세를 부과받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러시아산 원유 수입이다. 인도는 우크라
  • "거역하면 짜른다" 트럼프 비판한 美재난관리청 공무원 무더기 직위해제
    "거역하면 짜른다" 트럼프 비판한 美재난관리청 공무원 무더기 직위해제
    국제일반 2025.08.27 16:26:01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직위해제됐다. 이들은 허리케인 '카트리나' 발생 20주년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재난 대비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는 서한을 전날 의회에 보냈다. 공무원들의 대화 요구에 정부의 입장을 밝히긴커녕 보복성 인사 조치로 대응한 셈이다. 26일(현지 시간) NYT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재난 대비 정책을 비판하는 서한을 작성한 FEMA 전현직 지원 182명 가운데 실명을 밝힌 36명은 이날 밤 이메일로 직위해제(유급 대기발령) 통보를 받았다. 이메일에는 직위해
  • 다시 불붙는 방산주 랠리, '트럼프 매직' 있을까[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다시 불붙는 방산주 랠리, '트럼프 매직' 있을까[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국제일반 2025.08.27 16:03:45
    미국 정부가 MP머티리얼즈, 인텔에 이어 추가적인 기업 지분 인수를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초기 서명한 '미국판 국부펀드'의 윤곽이 나온 셈인데요. 하워드 루트닉 상무부 장관은 전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텔의 다음 타자로 국방 분야, 그중에서도 록히트 마틴 등을 거론했습니다. 록히트 마틴은 세계적인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기업으로 매출 대부분을 연방정부와의 계약에서 얻는 회사입니다. 미군의 전투기 및 군용 항공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패트리엇 미사일 시스
  • "1만7000원만 내면 이걸 다? 한국인들 부럽다"…외국인들, 'K찜질방'에 꽂혔다
    "1만7000원만 내면 이걸 다? 한국인들 부럽다"…외국인들, 'K찜질방'에 꽂혔다
    국제일반 2025.08.27 14:51:44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촉발한 한류 열풍이 한국의 전통 목욕 문화까지 이르렀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한국 찜질방 체험기를 통해 세신(때밀이) 문화의 독특함을 집중 조명했다. 한 여행 전문 기자는 1만7000원으로 이용 가능한 고급 찜질방에서 사우나, 한증막, 소금방, 냉온탕, 레스토랑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가족과 연인,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용 공간을 최대 장점으로 꼽으며 요가실, 오락실, 네일샵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라커 키 기반 디지털 결제
  • 美저가 항공사 "뚱뚱하면 추가좌석 구매하라"[글로벌 왓]
    美저가 항공사 "뚱뚱하면 추가좌석 구매하라"[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8.27 11:12:20
    미국 저비용항공사(LCC) 사우스웨스트항공이 내년부터 체격이 큰 승객들에게 추가 좌석 구매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뚱뚱한 승객들에 대한 사실상의 추가 요금 부과로 ‘비만인의 항공사 이용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2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몸집이 커) 옆 좌석을 침범하는 승객’은 2026년 1월 27일부터 탑승 전 추가로 좌석 하나를 더 구매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이 항공사는 승객이 탑승 시 선착순으로 원하는 좌석에 앉을 수 있는 자유석 제도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최근 실적이 악화
  • "美 엑슨모빌, 러 극동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 재참여 추진"
    "美 엑슨모빌, 러 극동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 재참여 추진"
    국제일반 2025.08.27 10:55:17
    미국의 대표적인 오일 메이저 엑슨모빌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손을 뗐던 러시아의 극동 에너지 개발 사업에 다시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러시아 정부 관리들은 이달 우크라이나 평화 협정을 위한 협상 과정에서 에너지 분야 사업 여러 건을 논의했다. 관계자들은 이 가운데 엑슨모빌이 참여했다가 철수한 사할린-1 프로젝트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사할린-1 프로젝트는 사할린주 북동부 지역 해저에 있는 유전·가스전 3곳에서 진행하는 에너지 사업으로,
  • "받고 싶은 선물 있다" 말하자 '피습 사진첩' 준 트럼프…李 대통령 선물은?
    "받고 싶은 선물 있다" 말하자 '피습 사진첩' 준 트럼프…李 대통령 선물은?
    국제일반 2025.08.27 09:25:05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기념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맞춤형 선물을 제작해 전달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자신의 서명이 담긴 선물을 이 대통령과 참모들에게 건네며 화답했다. 25일(현지시간)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국에서 제작한 골프채, 거북선, '마가'(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를 선물했다. 골프채는 국내 업체가 트럼프 대통령의 신장 등 체형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작한 퍼터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이 각인돼 있다. 거북선
  • "무슨 죄지었길래"…무려 '징역 293년' 판결받은 멕시코 살해범의 최후
    "무슨 죄지었길래"…무려 '징역 293년' 판결받은 멕시코 살해범의 최후
    국제일반 2025.08.27 09:24:00
    14년 전 멕시코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던 청년 7명 납치·살해 사건의 범인이 징역 293년형을 선고받았다. 사실상 종신형에 해당하는 형량이다. 24일(현지시간) 멕시코 연방검찰청에 따르면 타마울리파스주 법원은 호세 루이스에게 살인과 납치, 범죄조직 활동, 군용 무기 불법 소지 등 혐의를 적용해 총 293년형을 확정했다. 동시에 253만386페소(한화 약 1억9000만 원)의 벌금도 부과됐다. 피해자 중엔 멕시코 대표 시인으로 꼽히는 하비에르 시실리아(69)의 아들도 있다. 시실리아의 아들 후안 프란시스코는 2011년 당
  • 李대통령에 “도와주세요” 편지…美영주권 있는 40대 공항 갔다가 '날벼락'
    李대통령에 “도와주세요” 편지…美영주권 있는 40대 공항 갔다가 '날벼락'
    국제일반 2025.08.27 09:01:06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정책이 본격화되면서 미국 내 일부 한인들이 예기치 않게 구금되는 등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미주 한인 단체가 방미 중인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도움을 요청했다. 26일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체포·구금·추방 위기에 놓인 한인 이민자와 입양인들을 위해 이 대통령이 나서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억류된 미 영주권자 김태흥(40) 씨의 모친 편지를 전달하며 그의 석방을
  • "SNS 싹 지우고 '가짜폰' 챙겨라"…휴대폰 검열에 입국 거부까지 난리난 미국
    "SNS 싹 지우고 '가짜폰' 챙겨라"…휴대폰 검열에 입국 거부까지 난리난 미국
    국제일반 2025.08.27 08:48:05
    "미국에 갈 때는 평소 쓰던 휴대전화 대신 임시 기기를 가져가세요." 최근 미국 입국을 앞둔 여행객들이 변호사·개인정보 전문가들의 이런 조언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여행객 전자기기를 열람하고 경우에 따라 입국까지 거부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여행을 앞둔 외국인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잠그고 사진·메시지를 삭제하거나 아예 '일회용 휴대폰'을 준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 "불닭면 먹다 위궤양 걸렸다"…2000억 소송女, 또 먹방 찍더니 하는 말이
    "불닭면 먹다 위궤양 걸렸다"…2000억 소송女, 또 먹방 찍더니 하는 말이
    국제일반 2025.08.27 05:30:00
    불닭볶음면을 먹다 위궤양에 걸렸다며 현지 법원에 2000억원짜리 소송을 제기했다던 여성 인플루언서가 여전히 불닭볶음면을 즐기는 영상을 찍어 논란을 빚고 있다. 삼양식품은 "북미에서 관련 소송 제기나 재판 진행 사실은 없다"며 "일일이 대응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밝혔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하베리아 와심(Javeria Wasim)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소송 관련 소식을 전하며 "(불닭볶음면 관련) 소송 문서는 다음 주까지 나
  • “트럼프는 계획경제 총사령관”?비판 [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는 계획경제 총사령관”?비판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8.27 05: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미국형 국부펀드"라지만…“트럼프, 계획경제 총사령관” 비판 쇄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인텔 지분 10% 투자’를 두고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측은 이번 투자를 사상 최초 미국형 국부펀드의 일환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민간이 아닌 정부가 주도하는 ‘계획경제’이자 ‘국가자본주의’와 다름없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참모인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25일(현지 시
  • "고작 '이것' 먹겠다고 20명 집단 난투극?"…크루즈 선상서 벌어진 기막힌 일
    "고작 '이것' 먹겠다고 20명 집단 난투극?"…크루즈 선상서 벌어진 기막힌 일
    국제일반 2025.08.27 04:00:00
    카니발 크루즈 선샤인호에서 음식을 둘러싼 승객 간 대규모 충돌이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달 18일 오전 2시 마이애미 항구로 향하던 크루즈 식당에서 20여명이 뒤엉켜 싸우는 사태가 벌어졌다.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승객들이 주먹질을 하고 바닥에 넘어지는 모습과 보안요원들이 진정시키려 애쓰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을 촬영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마이크 테라는 "치킨 텐더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며 "수년간 크루즈를 이용했지만 이런 광경은 처음
  • "남친이 키 큰 여자 싫대요, 수술해야 될까요?"…결국 '이 나라' 찾는 여성들
    "남친이 키 큰 여자 싫대요, 수술해야 될까요?"…결국 '이 나라' 찾는 여성들
    국제일반 2025.08.27 03:00:00
    키가 큰 것을 고민하는 여성들이 튀르키예로 향하고 있다. 이른바 '키 축소 수술'이 새로운 의료관광 상품으로 자리잡으면서다. 2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튀르키예 일부 병원들은 숙식과 관광이 포함된 패키지를 내세우며 외국인 환자 유치에 나섰다. 키 축소술은 대퇴골이나 경골 일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리뼈를 절단해 길이를 줄인 후 잘린 뼈를 금속 막대로 연결해 고정시키고, 뼈가 완전히 치유되면 금속막대를 제거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스탄불 A 병원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10건의 키 축
  • "길바닥에 웬 수상한 베개가 있네?"…피로 쓴 의문의 숫자, 구조 신호였다
    "길바닥에 웬 수상한 베개가 있네?"…피로 쓴 의문의 숫자, 구조 신호였다
    국제일반 2025.08.27 01:00:00
    중국 쓰촨성 러산시에서 배달 업무 중이던 대학생이 길가에서 발견한 베개의 구조 신호를 통해 30시간 동안 갇혀 있던 여성을 구조하는 일이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쓰촨성 러산시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생 장모씨는 이달 12일 한 주택가 길가에서 검붉은 액체로 '110 625'라고 적힌 흰색 베개를 발견했다. 장씨는 110이 중국 경찰 신고번호라는 것을 알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베개에 적힌 '625'를 호텔 객실번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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