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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랏샤이마세' 뚝 끊긴 일본…알고 보니[글로벌 왓]
    '이랏샤이마세' 뚝 끊긴 일본…알고 보니[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2.24 11:19:20
    고령화·저출산에 따른 일본의 노동력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다. 정직원은 물론 알바(파트타임) 모시기에도 비상이 걸리면서 초단시간 근무하고 급여를 받는 ‘스팟(Spot) 근무’ 형태도 급증하는 추세다. 일손 확보를 위해 임금을 올리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물가를 밀어 올리는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일본 총무성의 조사를 인용해 지난해 하반기 일본의 잠재노동력 인구가 31만 명을 기록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총무성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8년 이후 역대 최저치다. 잠재노동력 인구란 일
  • '트럼프 임명' 행정부 수장들, 머스크 주도 구조조정에 반기
    '트럼프 임명' 행정부 수장들, 머스크 주도 구조조정에 반기
    국제일반 2025.02.24 10:40:12
    미 연방정부 구조조정을 주도 중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정부효율부(DOGE) 수장이 공무원 230여만명에게 최근 업무 성과를 보고하라고 통보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수장들이 일제히 반기를 들고 나섰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연방수사국(DNI)와 국가정보국(DNI) 등 정보 및 안보 기관들의 수장이 머스크식 구조조정에 반기를 들었다며 이는 트럼프 정부의 '최고 실세' 머스크가 어디까지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시험대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캐시 파텔 FBI 국장은 &q
  • 美 베센트 "불공정 관행 고치면 관세 내려갈 것"
    美 베센트 "불공정 관행 고치면 관세 내려갈 것"
    국제일반 2025.02.24 10:35:37
    스콧 베센트(사진) 미국 재무장관이 대미 관세와 비관세 장벽 등 미국이 상호 관세 부과 전 검토할 요인들을 거론한 뒤 "만약 그들이 이를 수정한다면 관세는 내려갈 수 있다"고 23일(현지 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상호 관세 정책을 각국의 비관세 장벽 등에 대한 협상 카드로 쓰겠다는 것을 재확인한 것이다. 베센트 장관은 "만약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계속한다면 그들이 협상에 나설 의지가 생길 때까지 관세는 오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상호 관세 부과 전 검
  • “손님 오면 커피 숨긴다"…브라질 커피값 폭등·룰라 지지율↓
    “손님 오면 커피 숨긴다"…브라질 커피값 폭등·룰라 지지율↓
    국제일반 2025.02.24 10:32:31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 지지율이 식품 가격 급등으로 하락하고 있다.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에선 지난해 1년간 40% 넘게 치솟은 커피 값이 고물가를 향한 국민들의 불만의 상징이 됐다.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최근 동영상 소셜 미디어 틱톡에서 손님의 방문에 커피 포트를 숨기는 브라질 남성의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손님이 오면 커피를 대접하는 브라질에서 이를 꺼릴 정도로 커피가 비싸졌다는 것을 풍자하는 영상이다. 브라질은 2024년 기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커피 소비
  • 젤렌스키 "우크라 나토 가입하면 즉시 사임하겠다"
    젤렌스키 "우크라 나토 가입하면 즉시 사임하겠다"
    국제일반 2025.02.24 10:01:02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한다면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온다면 나는 준비가 돼 있다"며 "조건이 즉시 제공된다면 나토와 대통령직을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를 배제하고 미국과 러시아가 진행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전 종전 협상에서 나토 가입을 의제로 삼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
  • "남성에 좋다" 소문에… 수리남 → 중국으로 팔리는 '멸종 위기종' 정체
    "남성에 좋다" 소문에… 수리남 → 중국으로 팔리는 '멸종 위기종' 정체
    국제일반 2025.02.24 09:08:38
    남미의 수리남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재규어가 범죄 조직에 의해 밀렵당한 뒤 중국 시장으로 팔려나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환경단체 어스리그 인터내셔널(Earth League International·ELI)은 2017∼2022년 기준 중남미 지역 18개 국에서 확인한 1945건의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사례 중 188마리의 멸종위기종 재규어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재규어 밀매는 아마존 열대우림 국가 중 한 곳이자, 국토 90%가 산림으로 덮여
  • 훔친 신용카드로 산 복권 7억 '잭팟'…주인 "신고 취소할테니 나눠 갖자"
    훔친 신용카드로 산 복권 7억 '잭팟'…주인 "신고 취소할테니 나눠 갖자"
    국제일반 2025.02.24 07:46:42
    프랑스에서 노숙자들이 훔친 신용카드로 구매한 복권이 당첨돼 50만 유로(약 7억 52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되자 해당 신용카드 주인이 노숙자들에게 “도난 신고를 취소할테니 자수하고 당첨금을 5대 5로 나눠 갖자”며 제안해 논란이 됐다. 22일(현지 시각) BBC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툴루즈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장다비드는 RTL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같은 제안을 했다. 장다비드는 지난 3일 툴루즈 시내 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에서 지갑이 든 가방을 도난 당했다. 그는 즉시 은행에 연락해 카드 사용 중지를 요청했으나 이미 근
  • 머스크 13번째 아이 母, 친자 확인 소송…"아이 낳은 뒤 연락 끊겨"
    머스크 13번째 아이 母, 친자 확인 소송…"아이 낳은 뒤 연락 끊겨"
    국제일반 2025.02.24 07:03:31
    일론 머스크(54)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13번째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힌 20대 인플루언서 여성이 연락이 끊긴 머스크를 상대로 친자 확인 및 양육권 소송을 제기했다고 미 언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피플매거진에 따르면 26세의 보수 성향 인플루언서인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는 이달 21일 뉴욕 법원에 아이의 아버지가 일론 머스크임을 확인하는 친자 확인 소송과 머스크를 상대로 양육권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머스크는 아기의 양육이나 돌봄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세인트 클레어는 최근까지 머스크가 연락이 닿지
  • 젤렌스키 "우크라 나토 가입, 대통령직과 바꿀 수 있다"…트럼프의 "독재자" 공격에 반응은?
    젤렌스키 "우크라 나토 가입, 대통령직과 바꿀 수 있다"…트럼프의 "독재자" 공격에 반응은?
    국제일반 2025.02.24 06:27:05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한다면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의사가 있다고 전격 선언했다. 로이터,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온다면, 내가 정말 이 자리에서 떠나기를 바란다면 나는 준비돼 있다"며 "조건이 즉시 제공된다면 나토와 그것(대통령직)을 바꿀 수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를 배제하고 미국과 러시아가 시작한 종전 협상에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 우크라 전쟁 3년… 자원으로 번진 전쟁 불씨[글로벌 모닝 브리핑]
    우크라 전쟁 3년… 자원으로 번진 전쟁 불씨[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2.24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2022년 2월24일 발발해 3주년을 맞은 우크라이나 전쟁은 ‘미국-유럽’ 대 ‘러시아-중국’ 구도의 신냉전 질서에도 중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와 밀착으로 중국의 팽창주의를 압박하고 있고, 중국은 유럽과 스킨십을 확대하며 우크라이나전 종전 협상을 계기로 벌어진 ‘대서양 동맹’의 빈틈을 노리고 있습니다.-미 싱크탱크 우드로윌슨센터의 트로이 스탠거론 한국역사·공공정책연구센터 국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 “트럼프 美 인플레 대응, 32%만 ‘찬성’”
    “트럼프 美 인플레 대응, 32%만 ‘찬성’”
    국제일반 2025.02.23 21:29: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1개월 동안 펼친 주요 정책에 대해 유권자들이 중간 점수를 줬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특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대해서는 지지율이 30%대로 낮게 나왔다. 로이터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1개월을 맞아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와 공동으로 미국 전역의 성인 414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오차 범위 ±2% 포인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과반인 58%가 ‘인플레이션이 향후 선거 결과를 결정할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가 인플레이션 대응을 잘
  •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 연기 "인질 모욕"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 연기 "인질 모욕"
    국제일반 2025.02.23 20:44:47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휴전 당시 합의된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을 전격 연기했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전날 석방할 예정이었던 팔레스타인 수감자 620명의 석방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석방 연기의 이유는 하마스 때문이라는 게 총리실의 설명이다.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 석방 전 존엄을 모욕하고 선전 행사에 동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총리실은 "인질에게 수모를 주는 의식 없이 송환이 진행되고 다른 인질의 석방이 보장될 때까지 팔레스타인 인질 석방은 연기한다"고 밝혔
  • [만파식적] 파리평화협정
    [만파식적] 파리평화협정
    국제일반 2025.02.23 19:03:26
    1972년 8월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과 헨리 키신저 국가안보보좌관이 백악관에서 나눈 대화를 담은 테이프 사본이 2004년 공개됐다. 대화록에 따르면 닉슨은 그해 봄과 여름 북베트남에 대한 대규모 폭격에도 불구하고 남베트남을 지킬 수 없다고 봤다. 대선을 3개월 앞두고 패전 책임론이 두려웠던 닉슨이 “선거 승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자 키신저는 “1~2년 뒤 남베트남이 함락된다면 남베트남 무능 때문인 것처럼 보이도록 외교정책을 펼 수 있다”고 답했다. 키신저는 “3~4개월 안에 남베트남 대통령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갈 것”이라며
  • 기업 활동까지 위축…트럼프 관세發 'S 공포' 확산
    기업 활동까지 위축…트럼프 관세發 'S 공포' 확산
    국제일반 2025.02.23 17:55:08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전방위 관세 부과로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뉴욕 증시가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주저앉았다. 특히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80%를 차지하는 서비스업 업황이 25개월 만에 처음으로 위축 국면에 진입한 것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혔다는 평가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26일(현지 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과 28일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향방을 가를 분기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21일(
  • 한은 금통위·엔비디아 실적 발표 '빅 위크'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한은 금통위·엔비디아 실적 발표 '빅 위크'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국제일반 2025.02.23 17:46:58
    이번 주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과 엔비디아 실적 발표 등 시장의 관심을 모으는 대형 이벤트가 잇달아 열릴 예정이다. 우선 한은은 25일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한다. 현재 한은 기준금리는 3.0%로 지난해 10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0.25%포인트씩 인하됐다가 지난달 환율 불안 등을 고려해 동결됐다. 미국발(發) 관세 전쟁에 국내 경기 침체도 장기화하고 있고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도 다소 누그러져 이달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금리 동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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