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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실업자 10년 만에 300만명 돌파
    독일 실업자 10년 만에 300만명 돌파
    국제일반 2025.08.29 20:47:30
    독일의 실업자 수가 10년 만에 300만 명을 넘어섰다. 독일 매체들은 29일(현지 시간) 연방노동청 통계를 인용해 이달 실업자는 7월보다 4만 6000명, 지난해 8월 대비 15만 3000명 증가한 302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실업자가 300만 명을 넘은 것은 2015년 2월 이후 10년 6개월 만이다. 실업률은 올해 6월 6.2%에서 7월 6.3%, 이달 6.4%로 상승 추세다. 안드레아 날레스 노동청장은 "고용시장이 최근 몇 년간 경기침체의 영향을 여전히 받고 있다"면서도 안정될 조짐이 보이기
  • 이스라엘군, 가자시티 '전투 지역' 선포
    이스라엘군, 가자시티 '전투 지역' 선포
    국제일반 2025.08.29 20:42:11
    이스라엘군이 29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북부의 가자시티를 '위험 전투 지역'으로 선포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 오전 10시부터 가자시티 지역은 위험한 전투 지역으로 간주돼 군사 활동의 지역적 일시 중단이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식량과 구호물자 반입을 허용하기 위해 가자시티와 데이르알발라, 무와시 등 3곳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적용한 '전술적 휴전'을 가자시티에 더는 적용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날 조치는 이스라엘
  • "한국인 창피해서 어떡하나"…베트남 마사지숍에 붙은 '한글 경고문' 왜?
    "한국인 창피해서 어떡하나"…베트남 마사지숍에 붙은 '한글 경고문' 왜?
    국제일반 2025.08.29 19:18:34
    한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베트남 마사지숍에 최근 "성희롱·성추행 시 공권력에 넘겨진다"는 한글 경고문이 붙어 한국인을 겨냥한 조치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베트남 현지 마사지숍에 부착된 한글 경고문 이미지가 공유됐다. 경고문에는 "직원들에게 신체적 접촉 또는 성적 수치심을 줄 수 있는 발언 등을 할 경우 베트남 공권력을 만날 수 있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한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이 경고문은 베트남 현지에서 불거지는 한국인 관련
  • 태국 헌재, 패통탄 총리 해임 결정…"헌법윤리 위반"
    태국 헌재, 패통탄 총리 해임 결정…"헌법윤리 위반"
    국제일반 2025.08.29 18:29:02
    태국 헌법재판소가 국경 분쟁 대상인 캄보디아에 자국 군을 비판했다가 직무 정지된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에게 해임 결정을 내렸다. 패통탄 총리가 취임 1년 만에 물러나면서 태국 정국은 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태국 헌법재판소는 29일(현지 시간) 패통탄 총리가 헌법 윤리를 위반했다면서 해임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9명의 재판관은 패통탄 총리가 캄보디아 실권자인 훈 센 상원의장과 통화에서 총리로서 필요한 윤리 기준을 지키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패통탄 총리는 지난 5월 말 태국군과 캄보디아군이 국경 지대에서 교전한 뒤 훈 센 의장과 전화
  • "국민여러분, 이 돈으로 밥 사드세요"…건국 80주년 맞아 현금 주는 '이 나라'
    "국민여러분, 이 돈으로 밥 사드세요"…건국 80주년 맞아 현금 주는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8.29 18:23:52
    '건국 80주년'을 맞은 베트남이 전 국민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다. 금액은 10만 동(한화 약 5400원)으로 현지 기준으로는 하루 세 끼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다. 29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언론인 베트남플러스·VN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당 중앙위원회 사무국은 정치국이 제안한 ‘전 국민 현금 지급’ 방안을 승인했다. 이 정책은 1945년 8월 혁명과 9월 2일 국경절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조치다. 팜 민 찐 총리는 전날 공문을 통해 재정부, 국가은행, 공안
  • "감히 미국 국기에 불을 질러? 시민권 박탈"…트럼프, 국기 훼손 강경 대응 지시
    "감히 미국 국기에 불을 질러? 시민권 박탈"…트럼프, 국기 훼손 강경 대응 지시
    국제일반 2025.08.29 17:44: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성조기를 불태우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지시했다. AP통신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성조기 소각은 전에 본 적 없는 수준의 폭동을 유발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법무부에 성조기 소각 참가자들을 재물 손괴, 공공질서 위반, 방조 또는 교사 등 다른 법 조항을 적용해 기소하라고 명령했다. 대법원 판례로 직접 처벌이 불가능한 만큼 우회 기소 방식을 찾으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기를 불태운 사람은 징
  • 러 키이우 공습에 20여명 사망…트럼프 주도 평화 협정 물 건너가나
    러 키이우 공습에 20여명 사망…트럼프 주도 평화 협정 물 건너가나
    국제일반 2025.08.29 15:51:03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한 평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이우를 맹폭해 20여명의 사망자를 냈다. 알래스카 정상회담을 계기로 전쟁이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지만 중재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회의적 반응을 보이면서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28일(현지 시간) 새벽 키이우에 드론·미사일을 퍼부으면서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23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키이우 동남부 다르니츠키 구에 있는 5층짜리 아파트에서 나왔
  • 양산 앞둔 TSMC 2나노 수율 60% 달성…초기 생산량 절반은 애플 물량
    양산 앞둔 TSMC 2나노 수율 60% 달성…초기 생산량 절반은 애플 물량
    국제일반 2025.08.29 15:20:53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본격 양산을 앞두고 있는 최첨단 2㎚(나노미터·10억분의 1m) 반도체 수율이 60%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현지 시간)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은 TSMC가 올해 4분기 북부 신주과학단지 바오산 20팹(반도체 생산공장)과 남부 가오슝 22 팹에서 양산하기로 한 2나노 시험 생산에서 60% 수율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나노는 반도체 회로 선폭을 의미하는 단위로, 선폭이 좁을수록 소비전력이 줄고 처리 속도가 빨라진다. 현재 TSMC와 삼성전자가 양산하는
  • "간도 크네"…중국 전승절 항공기 훈련 몰래 촬영한 '군사 덕후'들 "행정 처벌"
    "간도 크네"…중국 전승절 항공기 훈련 몰래 촬영한 '군사 덕후'들 "행정 처벌"
    국제일반 2025.08.29 14:23:21
    오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앞서 군사 퍼레이드, 에어쇼 등의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군사 애호가들이 항공기 훈련을 불법 촬영하다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국가안전부는 위챗 계정을 통해 최근 베이징의 군 공항과 공군 훈련기지 근처에서 드론이 떠다니며 퍼레이드 리허설에 참가하는 항공기를 촬영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군사 애호가인 조 모씨와 드론 조종사 양 모씨는 호기심 때문에 허가 없이 군사 제한구역에서 반복적으로 드론을 비행 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 '알·테무 면세' 영원히 막힌다…美 "소액 소포 면세 중단은 영구적"[글로벌 왓]
    '알·테무 면세' 영원히 막힌다…美 "소액 소포 면세 중단은 영구적"[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8.29 10:59:53
    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 등 중국 저가 이커머스를 겨냥한 미국의 '소액 소포 면세(de minimis exemption)' 제도가 영구적으로 폐지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고위당국자는 28일(현지 시간)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향후 이 정책을 바꿀 수도 있냐는 질의에 "이것은 영구적인 변화"라며 "소액 면세 제도는 이 나라가 한 가장 어리석은 짓 중 하나"라고 답했다. 그간 미국에서는 개인이 1일 수입하는 제품의 가격이 소액일 경우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제도를 운영해왔다. 특히 201
  • 매일 배달음식 먹고 화장실 갔다가 '화들짝'…장 속에 '이것' 한가득
    매일 배달음식 먹고 화장실 갔다가 '화들짝'…장 속에 '이것' 한가득
    국제일반 2025.08.29 10:19:45
    배달 음식에 쓰이는 플라스틱 포장재에서 나온 미세플라스틱이 장내 미생물 균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최근 국제 학술지 환경오염에 실린 중국 산시의대 논문에 따르면, 연구진이 대학생 24명의 대변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 모든 샘플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그 양은 대변 100g당 171~269개 수준으로, 주로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와 섬유형의 입자가 많았다. 나노플라스틱은 전체의 0.14% 정도로 발견됐다. 미세플라스틱은 크기 1마이크로미터(㎛)~5mm, 나노플라스틱은 그보다 훨씬 작은 10나노미터(n
  • "길바닥에서 자는 애들이 왜 이렇게 많아?"…어린이 노숙인 수천명이라는 '이 나라'
    "길바닥에서 자는 애들이 왜 이렇게 많아?"…어린이 노숙인 수천명이라는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8.29 08:49:55
    프랑스에서 20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잠 잘곳 없이 노숙 생활을 하고 있다는 인권단체 발표가 나왔다. 유니세프 프랑스와 인권단체 연대활동가연대(FAS)가 28일(현지시간) 공개한 길거리 아동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최소 2159명의 어린이가 길거리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 발표 때보다 6%, 프랑스 정부가 '노숙 아동 제로' 목표 달성을 약속한 2022년보다 30% 증가한 수치다. 단체들은 "수용 시설의 포화 상태와 주택 위기가 겹치면서 많은 지역에서 심각한 결과를
  • "집이 왜 이렇게 시원해? 에어컨도 필요 없네"…매물 없어 난리라는 '이 집' 뭐길래
    "집이 왜 이렇게 시원해? 에어컨도 필요 없네"…매물 없어 난리라는 '이 집' 뭐길래
    국제일반 2025.08.29 07:50:41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에서 주거 선호가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 햇빛이 잘 드는 '남향 집'이 아닌 강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북향 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아사히TV는 27일(현지시간) 도쿄도 하치오지시의 부동산 시장을 전하며 "북향 집은 이미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계약이 몰린다"고 전했다. 도쿄에서 부동산 업체를 운영하는 다카하시 히로유키(41)는 "서향이나 남향 집은 볕이 강해 더워서 꺼리지만 북향은 상대적으로 쾌적하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 "한국인 자주 먹던 보양식, 더 비싸지겠네"…국제 규제 타깃된 '이것' 뭐길래
    "한국인 자주 먹던 보양식, 더 비싸지겠네"…국제 규제 타깃된 '이것' 뭐길래
    국제일반 2025.08.29 05:39:01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보양식으로 인기를 끄는 민물장어가 국제 거래 규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세계 최대 장어 소비국인 일본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워싱턴 협약) 사무국은 26일 민물장어 등 11종의 수생생물을 국제 거래 규제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잠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평가는 오는 11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CITES 당사국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회원국 3분의 2
  • 美학교 총기난사 어린이 2명 사망 "증오범죄 수사" [글로벌 모닝 브리핑]
    美학교 총기난사 어린이 2명 사망 "증오범죄 수사"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8.29 05: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새학기 미사하던 어린이들에 무차별 총격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가톨릭 학교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최소 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사전은 27일(현지 시간) 오전 8시 30분께 미니애폴리스 수태고지 가톨릭 학교에서 발생했습니다. 소총·권총·산탄총을 한 자루씩 소지한 용의자는 오전 8시 15분부터 미사가 진행 중이던 성당에 접근한 뒤 창문을 통해 총격을 가했습니다. 잠시 뒤에는 내부로 진입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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