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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놀이 갔다가 18일 만에 사망"…美 어린이 덮친 '뇌 먹는 아메바'의 공포
    "물놀이 갔다가 18일 만에 사망"…美 어린이 덮친 '뇌 먹는 아메바'의 공포
    국제일반 2025.07.25 11:56:44
    미국의 한 어린이가 물 속에 사는 아메바 감염으로 목숨을 잃어 여름철 물놀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보건당국은 이달 7일 머레이 호수에서 파울러자유아메바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이가 아동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졌다고 발표했다. 이 아메바는 '뇌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단세포 원생동물로, 주로 여름철 따뜻한 담수 환경에서 증식한다. 강과 연못, 온천, 호수는 물론 수질 관리가 미흡한 수영장이나 수돗물에서도 발견되지만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는다. 미 질병통제예
  • [포토] "편히 쉬어요, 헐크스터"…미국의 거대한 아이콘 떠나다
    [포토] "편히 쉬어요, 헐크스터"…미국의 거대한 아이콘 떠나다
    국제일반 2025.07.25 11:41:35
    1980∼90년대 프로레슬링의 황금기를 이끈 전설적인 스타 헐크 호건(본명 테리 볼리아)이 7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각계 인사들이 잇달아 애도를 표했다. 미국 프로레슬링계를 대표하는 단체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는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상징하는 이름 중 헐크 호건만큼 유명한 인물은 거의 없다"며 "이 거대한 아이콘은 WWE가 지역적인 수준에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리더로 부상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그의 업적을 기렸다. 호건
  • 파라마운트, ‘친트럼프’ 가문 품에…‘편파 보도 개편’ 조건부 합병 승인
    파라마운트, ‘친트럼프’ 가문 품에…‘편파 보도 개편’ 조건부 합병 승인
    국제일반 2025.07.25 11:22:32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장고 끝에 스카이댄스 엔터테인먼트와 파라마운트 글로벌 간 합병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80억 달러(약 12조원) 규모의 이번 인수합병(M&A) 거래는 다음 달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FCC는 스카이댄스가 편향 없는 저널리즘을 추구하고 ‘다양성 형평성 포용(DEI)’ 관련 프로그램을 도입하지 않는 조건으로 합병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브렌던 카 FCC 위원장은 이번 승인에 대해 “미국인들은 이제 기존 전국 뉴스 미디어가 완전하고 정확하며 공정하게
  • '껄무새'된 머스크…절친 트럼프 손절하고, 매도한 비트코인 날았다[글로벌 왓]
    '껄무새'된 머스크…절친 트럼프 손절하고, 매도한 비트코인 날았다[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7.25 10:30:11
    비트코인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해온 테슬라가 2022년 시장 하락기에 보유 자산의 75%를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 매각에 따른 테슬라의 잠재 손실은 약 35억 달러로 추정된다. 최근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회사 영업이익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24일(현지 시간) CNBC는 테슬라가 2021년 사들인 비트코인 15억 달러를 그대로 보유하고 있었다면 약 50억 달러의 평가이익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스스로를 '도지 파더'라고 칭하는 등 가상자산 시장에 꾸준한 관심과 지지를
  • “이 맛에 CEO하지”…일반 직원과 연봉 ‘6666배’ 차이난다는 기업, 어디?[글로벌 왓]
    “이 맛에 CEO하지”…일반 직원과 연봉 ‘6666배’ 차이난다는 기업, 어디?[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7.25 10:15:19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가 일반 직원보다 무려 6666배 많은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주요 500대 상장기업 중 최고경영진과 일반 직원 간 임금 격차가 가장 큰 수준이다. CNN은 미국 최대 노동조직인 미국노동연맹-산별조직회의(AFL-CIO·노동연맹)가 발표한 '경영진 급여 감시 연례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9월 스타벅스 CEO로 취임한 브라이언 니콜이 약 9800만 달러(약 1345억원)의 보상을 받았다"며 "이는 스타벅스 일반 직원의 평균 급여가
  • [단독] 구윤철 돌려보낸 美 "다음주 스톡홀름 가니 참조하세요"
    [단독] 구윤철 돌려보낸 美 "다음주 스톡홀름 가니 참조하세요"
    국제일반 2025.07.25 09:17:39
    미국이 한국과 진행할 예정이었던 ‘2+2 협상’을 돌연 취소한 뒤 “일정을 다시 잡자”는 한국 측 문의에 “다음주 초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스톡홀름을 방문하니 참조하라"는 답변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8월 1일 전 다시 2+2 회담을 잡을 수 있는지 장담할 수 없다”며 “일정을 보니 베선트 장관이 28~30일 스톡홀름에 간다고 하는데, 8월 1일 데드라인 마감 전 면담 일정을 잡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베선트 재무 장관은 이달 28~29일 중국 협상단과 스웨덴
  • "핑크색 덧칠? 여성이 우습나" 남녀 모두 분노…스페인서 무슨 일이?
    "핑크색 덧칠? 여성이 우습나" 남녀 모두 분노…스페인서 무슨 일이?
    국제일반 2025.07.25 07:42:46
    스페인의 한 도시에서 분홍색으로 칠한 여성 전용 주차 구역을 지정하자 남성과 여성 모두 '성차별'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스페인 북서부 레온시는 최근 도시 곳곳에 치마를 입은 여성이 분홍색으로 그려진 여성 전용 주차 공간을 지정했다. 그 옆에는 가족 전용 주차 공간도 함께 마련돼 있다. 시에 따르면 취약 계층 보호와 안전 확보가 목적이다. 호세 안토니오 디에스 시장은 "젠더 관점에서 접근한 정책으로, 여성이 더 넓고 조명이 밝고 인도와 가까운 위치에 주차할
  • “엿이나 드세요” 콜베어는 분노…트럼프는 “해고돼서 기쁘다” 조롱
    “엿이나 드세요” 콜베어는 분노…트럼프는 “해고돼서 기쁘다” 조롱
    국제일반 2025.07.25 01:00:00
    미국 CBS 방송이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인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를 폐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진행자 스티븐 콜베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욕설을 날리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콜베어는 21일(현지시간) 방송 오프닝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쇼 폐지를 축하한 사실을 언급하며 "어떻게 감히 그렇게 말씀하시나요 대통령님?"이라며 “재능 없는 사람이 이런 풍자를 할 수 있을까요?”라고 응수했다. 앞서 트럼프는 자신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콜베어가 해고돼
  • "1만보 걷는 게 좋대서 힘들게 채웠는데"…하루 '이만큼'만 걸어도 충분?
    "1만보 걷는 게 좋대서 힘들게 채웠는데"…하루 '이만큼'만 걸어도 충분?
    국제일반 2025.07.24 20:30:18
    하루에 7000보만 꾸준히 걸어도 조기 사망 위험을 최대 47%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만보 걷기'가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익히 알려졌지만, 7000보만 걸어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호주 시드니대찰스퍼킨스센터의 딩 교수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랜싯 공중보건 저널’을 통해 2014~2025년 호주와 미국, 영국, 일본 등 10여개국에서 진행한 연구 57개를 분석해 이런 내용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10여개국 16만명 이상의 성인 데이터를 분석해 걸음 수와 건강 상태의 상관관계를
  • “동성애로 인한 악령 빼내야”…교회서 퇴마 당한 30대, 배상금 액수가 무려
    “동성애로 인한 악령 빼내야”…교회서 퇴마 당한 30대, 배상금 액수가 무려
    국제일반 2025.07.24 18:06:00
    영국의 한 교회에서 동성애자의 성적 지향을 바꾸려는 퇴마 의식을 당한 30대 남성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 수천만원대 배상금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16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2014년 영국 셰필드의 세인트 토마스 필라델피아 교회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던 매슈 드래퍼(37)는 초대받아 참석한 교회 주말 행사에서 교회 신도 부부로부터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 신도 부부는 드래퍼에게 “성적 불순함으로 인해 악령이 몸에 들어왔다”며 이를 쫓기 위한 퇴마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퇴마 의식
  • 신규 수주 1위 지킨 中조선업, 美집중 견제에 점유율은 하락
    신규 수주 1위 지킨 中조선업, 美집중 견제에 점유율은 하락
    국제일반 2025.07.24 17:31:46
    중국 조선 업계가 올 상반기 신규 수주 점유율에서 세계 1위를 지켰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견제 수위가 높아지며 점유율 하락은 피하지 못했다. 23일 중국선박공업업계협회는 상반기 중국의 신규 선박 수주 점유율이 68.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포인트 떨어졌으나 글로벌 선두 지위는 유지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신규 수주 물량은 4422만 DWT(중량톤)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선박 완공량은 2413만 DWT로 전년 대비 3.5% 줄었으며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51.7%로 집계됐다
  • "길거리 지린내 때문에 못 살겠다"…오죽하면 '소변냄새' 덮으려고 이렇게까지 하다니
    "길거리 지린내 때문에 못 살겠다"…오죽하면 '소변냄새' 덮으려고 이렇게까지 하다니
    국제일반 2025.07.24 17:20:44
    프랑스 파리 교외의 한 도시가 공공장소의 오줌 지린내를 해결하기 위해 딸기향을 뿌리는 이색 실험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프랑스 쎄뉴스, 라디오 RTL에 따르면 파리 남쪽 도시 빌뇌브 생 조르주는 최근 공공장소 청소에 사용하는 세정제에 딸기향이나 풍선껌향을 첨가하기로 했다. 술에 취한 사람들의 노상방뇨로 인한 악취가 끊이지 않자 시 당국은 고민 끝에 청결 유지와 동시에 기분 좋은 ‘향기’로 악취를 덮는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앙드레이 알비스테아누 부시장은 RTL에 “공공장소에서의 알코올 소비는 공공장소에서의 소변으로 이어진다”며
  • '中 CATL 상장 주관한 죄'   美하원, JP모건·BofA 소환
    '中 CATL 상장 주관한 죄' 美하원, JP모건·BofA 소환
    국제일반 2025.07.24 16:14:16
    미국 하원이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인 중국 CATL의 홍콩 증시 상장을 주관한 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최고경영자(CEO)에게 소환장을 발부했다. 23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하원 중국특별위원회는 두 은행이 올 5월 진행된 CATL의 기업공개(IPO)와 관련해 사전에 요청받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경영진 소환을 결정했다. 앞서 위원회가 두 은행에 CATL의 상장 주관 불참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자 ‘괘씸죄’를 물은 것으로 풀이된다. 위원회는 CATL이 미 국방부로부터 ‘
  • [속보] 러 구조당국 "극동 아무르 추락여객기 생존자 없는 듯"
    [속보] 러 구조당국 "극동 아무르 추락여객기 생존자 없는 듯"
    국제일반 2025.07.24 16:12:41
    러시아 극동 아무르 지역에서 실종됐던 여객기의 잔해가 목적지에서 약 16km 떨어진 산비탈에서 발견됐다. 추락 여객기에서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24일(현지 시각) 러시아 당국에 따르면 중국 국경과 인접한 블라고베셴스크를 출발한 안가라 항공 소속 An-24 여객기는 승객 43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튄다 공항에 접근하던 중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당국은 이후 민간항공 헬리콥터가 해당 여객기의 불타는 기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아무르 지역의 바실리 오를로프 주지사는 “탑승자 구조를 위해 모든 가용 자원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외신
  • '유명 피서지' 日 홋카이도에 무슨 일이…“여행 오면 위험” 현지인 경고 나왔다
    '유명 피서지' 日 홋카이도에 무슨 일이…“여행 오면 위험” 현지인 경고 나왔다
    국제일반 2025.07.24 16:05:09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 지역에 최고 40도 달하는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돼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는 경고가 나왔다. 홋카이도는 에어컨 등 냉방 장치 보급률이 타 지역보다 낮아 열사병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일본 기상전문매체 웨더맵은 24일 “위험한 더위가 계속되고 특히 오비히로 지역은 40도까지 올라 기록적인 더위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일본 최북단 홋카이도(북해도) 지역은 한국보다 위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어 여름철 휴가지로 인기가 높다. 실제로 트립비토즈의 올 7월부터 9월까지의 해외여행 예약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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