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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나토군 적시 지원하려면 111조 긴급 투입해야"
    EU "나토군 적시 지원하려면 111조 긴급 투입해야"
    국제일반 2025.03.25 20:25:58
    유럽연합(EU)의 자강론이 부상하는 가운데 유사시 신속한 병력 이동을 위한 이른바 '군사용 솅겐' 조성에 적어도 700억 유로(약 111조 원)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안드리우스 쿠빌리우스 EU 방위·우주담당 집행위원은 25일(현지시간) 유로뉴스에 "EU 전역에서 병력·장비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려면 철도·해상·항공로를 긴급히 개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쿠빌리우스 집행위원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 삼성전자, 인도서 관세 회피 혐의로 9000억 과징금 폭탄
    삼성전자, 인도서 관세 회피 혐의로 9000억 과징금 폭탄
    국제일반 2025.03.25 20:14:54
    삼성전자가 관세 회피 혐의로 인도 정부로부터 약 9000억 원에 이르는 세금 추징과 과징금 부과 명령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세관의 품목 분류 해석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25일 로이터 통신은 삼성전자가 통신 장비를 수입하면서 10~20%의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수입품을 잘못 부과했다는 이유로 인도 세무 당국으로부터 446억 루피(7636억 원)의 미납 관세 추징과 과징금 8100만 달러(1189억 원)를 부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품목은 '리모트 라디오 헤드'라는 소형 라디오 주파수
  • 보이스피싱에 "고령자, 통화중 ATM 못써" 日의 고육책
    보이스피싱에 "고령자, 통화중 ATM 못써" 日의 고육책
    국제일반 2025.03.25 16:50:28
    일본이 노인들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75세 이상 고령자들의 현금인출기(ATM) 1일 이용 한도를 30만엔(약 292만원)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은 고령자를 겨냥한 전화 특수 사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75세 이상 고령자의 ATM 1일 인출 한도와 이체(송금) 한도를 각각 30만엔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경찰청은 관련 규칙 개정을 위해 전국은행협회 등과 조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일본에서 ATM 이용 한도액은 각 금융기관이
  • "AI는 장기 마라톤" …中 빅테크, AI 전면전 돌입
    "AI는 장기 마라톤" …中 빅테크, AI 전면전 돌입
    국제일반 2025.03.25 16:28:00
    딥시크를 필두로 중국 ‘거대 기술기업(빅테크)’들의 인공지능(AI) 굴기가 거세지고 있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산업 전반의 생태계를 재구성해 미국 주도의 기술 패권에 도전하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2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딥시크가 AI 언어 모델 V3의 업데이트 버전(V3-0324)을 예고 없이 깜짝 공개했다며 경쟁사보다 앞서나가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딥시크 측은 해당 모델이 정확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문제 해결 능력이 대폭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딥시크는 올 1월 AI 추론 모델인 ‘R1’을 공개하며 미국 경쟁
  • 트럼프에 콕 찍힌 印 "구글세 폐지"…보복관세 미룬 EU, 미국行
    트럼프에 콕 찍힌 印 "구글세 폐지"…보복관세 미룬 EU, 미국行
    국제일반 2025.03.25 15:55: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를 1주일 앞두고 세계 주요국이 막판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만족할 만한 선물을 제시해 관세율을 낮추는 전략을 구사하는 국가가 대부분인 가운데 무역 파트너를 재조정하는 등 미국의 영향력을 줄이려는 움직임도 포착된다. 24일(이하 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의 마로시 셰프초비치 무역·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관세 협상을 위해 한 달 만에 다시 미국을 찾는다. 25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
  • "관세를 상품화한 트럼프…이르면 연말께 전세계 경기침체 덮칠 것"
    "관세를 상품화한 트럼프…이르면 연말께 전세계 경기침체 덮칠 것"
    국제일반 2025.03.25 15:55:39
    “보호무역주의는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연말께 혹은 늦어도 1~2년 안에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리세션(경기 침체)이 덮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매그니피센트7(M7)을 필두로 한 미국 주식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투자 대가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은 24일 서울경제신문과 화상 인터뷰를 갖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이 거대한 글로벌 경기 침체를 몰고 올 것”이라며 그간 호황이 길었던 만큼 침체 골짜기가 크고 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저스 회장은 1973년 조지 소로스 회장과 퀀텀펀드를 설
  • 잠잠하던 일본 또 이러네…고교 새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땅" 주장
    잠잠하던 일본 또 이러네…고교 새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땅" 주장
    국제일반 2025.03.25 15:46:16
    일본 고등학생이 내년 봄부터 사용할 사회과 교과서 상당수에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교과서 검정 조사심의회 총회를 열어 일선 고등학교가 2026년도부터 사용할 교과서 심사 결과를 확정했다. 검정을 통과한 사회과 교과서는 지리총합(종합) 7종, 역사총합 11종, 공공 12종, 정치·경제 1종 등이다. 공공(公共)은 사회 체제와 정치, 경제 등에 관한 과목이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지리·역사와 공공 교과서 모두가 독도를 다뤘으며 '일본의 고유
  • '쾌속' BYD, 신차 판매 글로벌 톱5 첫 진입…닛산 10위권밖 '후진'
    '쾌속' BYD, 신차 판매 글로벌 톱5 첫 진입…닛산 10위권밖 '후진'
    국제일반 2025.03.25 13:54:28
    중국의 대표 자동차 기업 비야디(BYD)의 분기 신차 판매가 처음으로 ‘글로벌 톱 5’에 들어갔다. 반면, 대표적인 ‘전통의 강자’인 일본 닛산자동차는 처음으로 세계 순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자동차 시장조사기관 마크라인즈의 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12월 글로벌 신차 판매 순위에서 BYD는 세계 5위를 기록해 1년 전 8위에서 세 계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업체가 분기 기준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4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판매 대
  • "최악의 타이밍"…'역풍' 부른 트럼프의 그린란드 강공
    "최악의 타이밍"…'역풍' 부른 트럼프의 그린란드 강공
    국제일반 2025.03.25 11:22:47
    미국이 150년 간 탐내 온 그린란드의 정치적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도 미국에게 유리하게 바뀌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나치게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오히려 역효과가 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정부에 따르면 이번주 주말 JD 밴스 부통령의 부인인 우샤 밴스와 마이클 월츠 국가안보보좌관은 그린란드를 방문한다. 각각 개썰매 경주대회 참관과 미군 기지 방문을 통해 그린란드와의 우호관계를 다지겠다고 밝혔으나 이를 바라보는 그린란드 주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개썰매 경주 주최 측도 냉담한 반
  • 中·대만 갈등 깊어지는데…장제스 증손자 "본토 이주" 파장
    中·대만 갈등 깊어지는데…장제스 증손자 "본토 이주" 파장
    국제일반 2025.03.25 10:55:10
    중국과 대만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장제스 대만 초대 총통의 증손자가 중국 본토에 정착했다고 알려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장제스 증손자인 장여우칭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중국 저장성 항저우로 이주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본토에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생활 방식을 시도하기로 결심했다"며 "항저우에서 창업을 위해 직원 숙소를 임대했다"고 소개했다. 장여우칭은 장제스 초대 총통의 증손자이자 장징궈 전 총통의 손자
  • 日박사 지원금 수급자 30%가 중국인…"운영방식 재검토를"
    日박사 지원금 수급자 30%가 중국인…"운영방식 재검토를"
    국제일반 2025.03.25 10:49:40
    일본 정부가 우수한 박사 과정 인재들에게 제공하는 생활비·연구비 지원금 수급자의 30%가 중국 국적 유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높은 중국인 수급 비율을 두고 경제 안보를 들어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25일 요미우리신문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문부과학성 관계자는 전날 참의원 외교방위위원회에 출석해 박사 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비용을 지원하는 국가 지원제도의 2024년 수급자 중 30%가 중국 국적 유학생이었다고 밝혔다. 문부성 산하 과학기술진흥기구는 2021년부터 '차세대 연구자 도
  • 큰돈 써서 유럽여행 다녀왔는데…세계적 '핫플' 트레비 분수 보니 "글쎄"
    큰돈 써서 유럽여행 다녀왔는데…세계적 '핫플' 트레비 분수 보니 "글쎄"
    국제일반 2025.03.25 07:09:13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가운데 ‘가장 실망스러운' 상위 5곳이 모두 유럽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유로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수하물 보관 서비스 회사 래디컬 스토리지가 글로벌 관광 명소 200곳의 방문 후기 9만5352건을 분석해 ‘가장 실망스러운 관광지’를 선정했다. 상위 5곳 모두 유럽에 있었으며 이 중 몇몇 곳은 한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세계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관광지는 영국의 ‘알턴 타워스’였다. 미국의 디즈니랜드 성공에서 영감을 받아 1980년대에 테마파크로 변신한 곳으로 영국 최대의
  • "나는 방안에서 카페로 출근합니다" 기술이 허물어준 신체의 제약[송주희의 일본톡]
    "나는 방안에서 카페로 출근합니다" 기술이 허물어준 신체의 제약[송주희의 일본톡]
    국제일반 2025.03.25 07:00:00
    송주희의 일본톡에서는 외신 속 일본의 이모저모, 국제 이슈의 요모조모를 짚어봅니다. 닮은듯 다른, 그래서 더 궁금한 이웃나라 이야기 시작합니다.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기계로 한계를 극복하는 현장! 요즘 전 세계에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로봇 개발이 한창입니다. 공중제비를 돌고, 쿵후를 하고, 단체 군무를 선보이는 등 일명 ‘피지컬 AI’ 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중인데요. 이런 이야기들이 나올 때마다 등장하는 것이 ‘기계가 인간을 대체한다’, ‘인간이 기술에 지배당하는 시대가 온다’ 하는 걱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 정부 “美 상호관세 이유 설명 안할듯… 부과 전제 대응”
    정부 “美 상호관세 이유 설명 안할듯… 부과 전제 대응”
    국제일반 2025.03.25 05:30:00
    우리나라가 미국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실효 관세율이 사실상 제로(0) 수준이라는 것을 미국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미국이 다음 달 2일(현지 시간)부터 국가별로 부과하기로 한 상호관세는 한미 관세율 격차 외에도 △비관세장벽 △내국세(부가가치세) △환율 △무역정책 등 5대 요소를 총망라해 결정하는 것이어서 정부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대응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지난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한미 양국의 실효 관
  • 정의선 “4년간 美에 210억 달러 투자…트럼프, 방문해 달라”
    정의선 “4년간 美에 210억 달러 투자…트럼프, 방문해 달라”
    국제일반 2025.03.25 04:10:49
    현대자동차그룹이 2028년까지 미국에 총 210억 달러(약 31조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라며 지원을 약속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은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와 함께 한 자리에서 “그동안 현대차는 1986년 미국 진출 이후 2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현재 미국 50개 주에서 57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며 “오늘 저는 앞으로 4년 동안 210억 달러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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