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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기에 물티슈 버리셨죠? 징역 2년입니다"…하수관 꽉 막히자 초강수 꺼낸 '이 나라'
    "변기에 물티슈 버리셨죠? 징역 2년입니다"…하수관 꽉 막히자 초강수 꺼낸 '이 나라'
    국제일반 2025.10.17 12:33:58
    “변기에 물티슈를 넣지 마세요.” 공용화장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구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물티슈를 변기에 버릴 경우 하수관 막힘, 하수처리시설 고장 등 문제로 이어지기 쉽다. 이에 최근 영국은 '물티슈를 변기에 버릴 경우 벌금 또는 징역형에 처할 것'이라는 초강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최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수자원 당국은 물티슈를 변기에 흘려보내는 사례를 막기 위해 본격적인 단속에 착수했다. 영국 북동부의 상하수도 업체 ‘노섬브리아 워터(Northumbrian Water)’는 크레인 모양의 물티슈 수
  • 日유신회 "국회의원 10% 안줄이면 연립NO"[송주희의 일본톡]
    日유신회 "국회의원 10% 안줄이면 연립NO"[송주희의 일본톡]
    국제일반 2025.10.17 10:56:47
    일본 집권 자민당의 새 연정 파트너로 거론되는 일본유신회(이하 유신회)가 연립 협상에서 ‘의원정수 삭감’을 핵심 조건으로 내걸며, “이 문제에 합의하지 않으면 연립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공명당과의 연립 붕괴로 중의원 과반 의석(233석) 확보가 어려워진 자민당은 정권 운영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유신회와의 협력이 절실하다. 그러나 ‘의원 정수 삭감’은 자민당 내부 반발이 불가피해 협상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요시무라 히로후미 유신회 대표는 17일 후지TV 방송에서 “국회의원 정수가 너무 많다”며 가을 임시국회
  • 中 상무장관 팀 쿡 만나 "美가 무역회담 분위기 훼손"
    中 상무장관 팀 쿡 만나 "美가 무역회담 분위기 훼손"
    국제일반 2025.10.17 10:54:43
    중국 상무부장(장관)이 중국을 방문 중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양국 무역회담 분위기가 훼손된 것은 미국 측의 대(對)중국 제재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16일(현지 시간) 중국 상무부는 왕원타오 상무부장이 쿡 CEO와 중국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마드리드 회담 이후 미국이 중국에 대해 일련의 제재 조치를 내놔 중국 측의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양국 회담 분위기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중국과 평등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 양국 기업에 더욱 안
  • 우크라 공격 러시아 드론에서 北 집속탄 첫 포착
    우크라 공격 러시아 드론에서 北 집속탄 첫 포착
    국제일반 2025.10.17 10:17:58
    우크라이나 공격에 동원된 러시아의 소형 드론에서 북한제 집속탄이 발견됐다. 북한이 병력 뿐만 아니라 무기를 지원하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는 증거다.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 시간) 영국 분쟁군비연구소(CAR)가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CAR 조사팀은 최근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조사팀은 남부 헤르손 지역 인근에서 지난 9월 23일 수거된 러시아 드론을 살펴본 뒤 북한이 만든 집속탄을 발견했다. 집속탄은 폭발과 동시에 탄두에 든 수많은 새끼 폭탄이 사방으로 확산하면서
  • "안 그래도 비싼데 또 오른다고?"…'직원 연봉 1억' 에펠탑, 입장료 인상 검토
    "안 그래도 비싼데 또 오른다고?"…'직원 연봉 1억' 에펠탑, 입장료 인상 검토
    국제일반 2025.10.17 09:51:15
    프랑스 파리의 상징이자 유명 관광지 에펠탑 입장료가 또 오를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에 따르면 파리 에펠탑이 적자 누적에 시달리면서 파리 시의회가 입장료 추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에펠탑의 성인 기준 최상층 엘리베이터 이용 티켓 가격은 36.10유로(약 6만원)로, 이미 지난해 대비 18% 가량 인상된 상태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에도 에펠탑의 재정난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프랑스 회계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에펠탑은 지난해 850만유로(약 141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향후 2031년까지 누적 적자
  • 美, 中의 한화오션 제재에 "한국을 강압하려는 최근 사례"
    美, 中의 한화오션 제재에 "한국을 강압하려는 최근 사례"
    국제일반 2025.10.17 06:17:19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16일(현지시간) 중국이 최근 한화오션을 제재한 것에 대해 한미 간 조선 협력을 약화시키려는 시도라고 비난했다. 미국 국무부는 이날 연합뉴스의 관련 질의에 대한 대변인 명의의 답변에서 중국의 행위를 "민간 기업의 운영을 간섭하고, 미국 조선 및 제조업 부흥을 위한 한미 협력을 약화시키려는 무책임한 시도"라고 평가했다. 국무부는 또한 "중국의 행동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의 경제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켜줄 뿐이며, 한국을 강압하기 위한
  • “숙취도 없고 기분은 더 좋다”…미국에선 유행, 한국선 불법인 '음료'는
    “숙취도 없고 기분은 더 좋다”…미국에선 유행, 한국선 불법인 '음료'는
    국제일반 2025.10.16 19:04:39
    미국에서 술의 인기가 시들해지는 대신 대마초 성분이 함유된 음료(THC 음료)가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CBS뉴스에 따르면 최근 여론조사에서 미국 성인의 음주 비율이 54%로 떨어져 1939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통적인 와인과 맥주 소비가 감소하는 가운데 대마초 주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을 함유한 음료가 새로운 대체재로 떠오르고 있다. 오리건주 대마초 산업 자문업체 휘트니 이코노믹스의 보 휘트니 수석 경제학자는 “THC 음료가 와인, 맥주, 증류주를 대체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
  • AI 열풍 탄 TSMC, 3분기 실적 '역대 최대'
    AI 열풍 탄 TSMC, 3분기 실적 '역대 최대'
    국제일반 2025.10.16 16:15:25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투자 붐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올렸다. TSMC는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한 4523억 대만달러(약 20조 9505억 원)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했던 증권가 전망치인 4177억 대만달러(약 19조 3436억 원)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이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매출은 9899억 2000만 대만달러(약 48조 8530억 원)로 이 역시 전년 대비 30.3% 증가한 역대 최대
  • '패션 1번지'도 못비껴간 中 초저가 공습…이탈리아, 결국 칼 빼든다 [글로벌 왓]
    '패션 1번지'도 못비껴간 中 초저가 공습…이탈리아, 결국 칼 빼든다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10.16 11:22:54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가 초저가를 내세워 유럽 사업을 빠르게 확장 중인 중국 패스트패션 업체들을 상대로 환경부담금을 매기기로 했다. 1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이탈리아가 패션 산업을 저렴한 외국 수입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중국산 패스트패션 제품에 추가 부담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쉬인, 테무 등 중국 주요 패스트패션 플랫폼들을 정조준한 조치다. 이탈리아는 유럽연합(EU) 지침에 명시된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EPR)를 근거로 내세워 추가 부담금을 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 "경비도 불쌍하게 여겨"…전기고문 당하다 탈출한 한국인 증언 들어보니
    "경비도 불쌍하게 여겨"…전기고문 당하다 탈출한 한국인 증언 들어보니
    국제일반 2025.10.16 10:10:39
    “복도에서 찌직하고 나면 또 고문하러 오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가까스로 탈출해 지금은 현지 경찰서에 구금돼 있는 한국인 2명이 매일같이 잔혹한 폭행과 고문을 당했고,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16일 SBS는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경찰청 유치장에 구금된 20대와 30대 한국인 남성들의 악몽 같았던 감금 생활을 전했다. 이들은 범죄단지 내 전문 고문실에서 쇠파이프와 채찍, 전기 몽둥이가 동원된 폭행과 고문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A씨에 따르면 감금 시설에 끌려온 피해자들은 대부분 중국인이었고, 한국인은
  • "음식 못 받았다니까요" 거짓말로 1095번 '공짜 밥'…간 큰 日 남성의 최후
    "음식 못 받았다니까요" 거짓말로 1095번 '공짜 밥'…간 큰 日 남성의 최후
    국제일반 2025.10.16 09:35:10
    배달 앱의 환불 시스템을 악용해 1095건의 주문을 ‘공짜 밥’으로 먹은 일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경찰은 이달 초 히가시모토 타쿠야(38)를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 히가시모토는 배달 앱의 비대면 배송 옵션을 이용한 뒤, 음식이 도착했음에도 “받지 못했다”고 거짓 신고해 환불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2023년 4월부터 약 1년 반 동안 무려 1095건의 주문을 무전취식했고, 피해액은 총 370만 엔(약 3500만 원)에 달했다. 심지
  • "한국인 속이려면 한국인이 필요해"…캄보디아 직접 다녀온 형사가 본 현장은
    "한국인 속이려면 한국인이 필요해"…캄보디아 직접 다녀온 형사가 본 현장은
    국제일반 2025.10.16 07:19:00
    최근 캄보디아 현지를 탐문 수사한 오영훈 부산 서부경찰서 수사과장은 15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사기 범죄를 벌이려면 조직 내 한국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과정에서 한국인을 납치하거나 감금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오 과장이 속한 수사팀은 현재 투자 리딩 사기 피해자의 진정을 접수받아 수사 중이다. 피해자를 속인 조직의 근거지는 캄보디아에 있다. 이들은 처음엔 “유튜브 광고를 시청하면 수익금을 지급하겠다”고 접근했다가 이후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고 제안을 바꿨다. 피해자들이 여기에 속아 돈을 송금하면 조직은 이를 가
  • "나라 망신 아주 제대로네"…日 교토 명소 '대나무숲'서 한글 낙서 발견
    "나라 망신 아주 제대로네"…日 교토 명소 '대나무숲'서 한글 낙서 발견
    국제일반 2025.10.16 07:18:42
    일본 교토 명소 ‘아라시야마 대나무숲’이 관광객 낙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교토시가 훼손된 대나무를 베어내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15일(현지시간)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교토시는 지난 6일 아라시야마 일대 2.3헥타르(ha) 규모의 죽림을 조사한 결과 약 7000그루 중 350그루에서 칼이나 열쇠로 새긴 흔적이 발견됐다. 대부분 알파벳이었지만 가타카나·한자·한글로 보이는 낙서도 확인됐다. 교토부립식물원은 “대나무 표면에 한 번 생긴 흠집은 복구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시는 추가 훼손을 막기 위해 일부 대
  • "손님이 맨손으로 초밥 '쿡쿡'"…관광객 즐겨찾는 日초밥집, 또 위생사건 터졌다
    "손님이 맨손으로 초밥 '쿡쿡'"…관광객 즐겨찾는 日초밥집, 또 위생사건 터졌다
    국제일반 2025.10.16 07:11:00
    일본의 인기 회전초밥 체인 쿠라스시 매장에서 손님이 컨베이어 벨트 위 초밥을 맨손으로 만지는 영상이 퍼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위생 논란이 잇따르자 회사 측은 “모든 초밥을 즉시 교체했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다.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주요 매체들은 14일(현지시간) ‘쿠라스시 벨트 위 스시를 맨손으로…영상 확산’이라는 제목으로 이 사건을 보도했다. 문제의 영상은 야마가타현 야마가타시에 위치한 쿠라스시 야마가타 미나미점에서 촬영됐다. 영상 속에서는 편한 복장의 여학생으로 보이는 손님이 접시에 담긴 초밥을
  • 'AI 전력' 싸움도 붙었다… 미중 분쟁, 어디까지 번지나[페트로-일렉트로]
    'AI 전력' 싸움도 붙었다… 미중 분쟁, 어디까지 번지나[페트로-일렉트로]
    국제일반 2025.10.16 07:00:00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제 양국 간 분쟁은 관세에 관세로 응수하는 단순한 무역 갈등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첨단 기술과 플랫폼, 핵심 광물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패권국과 도전국이 맞부딪히고 있는 모든 분야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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