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국제일반최신순인기순

  • "역사 정면으로 마주해야" 이시바, 전후 80년 메시지 낸다
    "역사 정면으로 마주해야" 이시바, 전후 80년 메시지 낸다
    국제일반 2025.09.24 22:13:02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역사를 정면으로 마주하지 않고서는 밝은 미래를 이어갈 수 없다”며 ‘전후 80년 메시지’를 발표하겠다는 방침을 공식 표명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2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시지라는 방법으로 나름의 생각을 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메시지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왜 그 전쟁을 막지 못했는지와 전쟁의 기억이 사라져서는 안 된다는 관점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시지는 군부에 대한 통제 실패로 전쟁이 발생한 과정을 검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
  • [영상] “전봇대 빨려들고 물줄기 쏟아져"…방콕 대형 싱크홀 아수라장
    [영상] “전봇대 빨려들고 물줄기 쏟아져"…방콕 대형 싱크홀 아수라장
    국제일반 2025.09.24 20:58:32
    태국 방콕 도심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대피하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께 바지라 대학병원 앞 삼센 도로 구간에서 가로·세로 약 30m, 깊이 50m에 달하는 거대한 구덩이가 생겼다. 사고 직전 도로에 균열이 발생하면서 차량 운행이 통제됐으나 불과 1~2분 만에 도로 전체가 무너져 내렸다. 도로 붕괴와 함께 전봇대가 연쇄적으로 쓰러지며 불꽃이 튀었고 대형 수도관이 터져 물줄기가 싱크홀 안으로 쏟아졌다. 현장 영상에는 굉음과 함께
  • 방콕 도심서 초대형 싱크홀 발생…차량 3대 추락
    방콕 도심서 초대형 싱크홀 발생…차량 3대 추락
    국제일반 2025.09.24 20:35:07
    태국 수도 방콕의 도로가 붕괴되면서 수십m 깊이의 거대 싱크홀이 발생해 인근 교통과 수도 및 전력이 마비됐다. 24일(현지시간) 오전 7시 15분경 방콕 두싯 지구의 바지라 대학병원과 경찰서 앞울 지나는 4처선 도로가 붕괴됐다. 이로 인해 폭 최소 30m, 넓이 약 900㎡, 깊이 약 50m의 거대한 싱크홀이 생겼다.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차량 3대가 싱크홀로 추락하는 등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찻찻 시티판 방콕 시장은 이곳에서 진행되던 지하철 공사 중 지하 터널로 흙이 무너져 내리면서 싱크홀이 생긴 것
  • "살아남은 것 자체가 기적"…비행기 랜딩기어에 숨어 2시간 비행한 소년, 무슨 일?
    "살아남은 것 자체가 기적"…비행기 랜딩기어에 숨어 2시간 비행한 소년,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9.24 20:22:50
    13세 아프가니스탄 소년이 자국 수도 카불 공항에 몰래 잠입해 인도 델리행 여객기의 랜딩기어에 몸을 숨긴 채 2시간 비행을 무사히 마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TOI) 등에 따르면 아프간 북부 쿤두즈주 출신인 이 소년은 지난 21일 오전 카불 공항에서 델리로 가기 위해 대기 중이던 아프간 항공사 캄에어 소속 여객기의 랜딩기어에 몸을 숨겼다. 여객기는 예정대로 이륙해 약 2시간 동안 비행했으며 소년은 델리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 도착 직후 랜딩기어에서 빠져나와 여객기 옆에서 서성였다. 같은 날
  • "공짜로 서울 화장실 쓰는 법"…대만서 퍼진 '홍대 비밀번호 리스트' 뭐길래
    "공짜로 서울 화장실 쓰는 법"…대만서 퍼진 '홍대 비밀번호 리스트' 뭐길래
    국제일반 2025.09.24 19:33:45
    대만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국 홍대 지역의 화장실 비밀번호가 무단으로 공유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대만 TVBS는 한 대만 누리꾼이 서울 홍대 일대 가게 화장실 비밀번호를 정리해 온라인에 올리면서 1만 5000개의 ‘좋아요’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는 남녀 화장실 각각의 비밀번호를 빼곡히 정리해 공유했으며 “홍대에서 화장실을 찾기 어려울 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강남, 부산, 제주도의 비밀번호는 너무 많아 정리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은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실용적인 여
  • 대만 할퀸 '슈퍼 태풍' 라가사…마을 통째 삼켰다
    대만 할퀸 '슈퍼 태풍' 라가사…마을 통째 삼켰다
    국제일반 2025.09.24 19:10:34
    초강력 태풍 제18호 라가사가 대만을 강타해 최소 17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쳤다. 필리핀과 홍콩에서도 사망·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중국 남부도 긴장 속에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24일 대만통신사(CNA)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당국은 태풍 라가사의 영향으로 동부 화롄현에서 홍수가 발생해 이날 오후 4시 기준 17명이 숨지고 32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초 150여명으로 집계됐던 실종자 수는 수색·구조작업을 거치면서 17명으로 줄었다. 라가사는 태풍 경로 가장자리에 있던 대만을
  • "이민 단속 때문에?" 멕시코 맥주가 1위였는데…'미국 맥주'가 1위 탈환
    "이민 단속 때문에?" 멕시코 맥주가 1위였는데…'미국 맥주'가 1위 탈환
    국제일반 2025.09.24 17:52:54
    미국 맥주 시장 판도가 다시 뒤바뀌었다. 앤하이저부시의 대표 브랜드 ‘미켈롭 울트라’가 멕시코 맥주 ‘모델로 에스페시알’을 제치고 판매량 기준 1위에 오른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서카나는 24일(현지시간) “미켈롭 울트라가 이달 14일까지 52주 동안 미국 소매 채널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맥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닐슨 IQ 자료 역시 지난 7월까지 술집과 식당 등 외식 채널에서 미켈롭 울트라가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2년 전 모델로 에스페시알이 앤하이저부시의 간판 맥주 ‘버드 라이트’를 꺾고 1위를 차지한 이후 나타난
  • "모든 시민들 하루 단 2시간만"…日스마트폰 제한 조례안 시의회 통과, 처벌 수위는
    "모든 시민들 하루 단 2시간만"…日스마트폰 제한 조례안 시의회 통과, 처벌 수위는
    국제일반 2025.09.24 17:50:27
    일본의 한 소도시가 모든 시민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하루 2시간 이내로 제한하는 조례를 통과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이치현 도요아케시 시의회는 전날 열린 본회의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규제하는 조례안을 표결에 부쳐 의원 19명 중 12명이 찬성하며 가결했다. 인구 약 6만 9000명의 소도시 도요아케시는 나고야 인근에 위치한다. 조례안은 초등학생의 스마트폰 사용을 오후 9시까지, 중·고교생 등 18세 미만은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했다. 또 모든 시민은 하루 총 2시간 이내로만
  • "악마 같은 아버지"…머스크 부친, 의붓딸과 성폭행·학대 의혹
    "악마 같은 아버지"…머스크 부친, 의붓딸과 성폭행·학대 의혹
    국제일반 2025.09.24 17:49:0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부친 에롤 머스크가 수십 년간 의붓딸과 친자녀를 상대로 성적 학대와 폭력을 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에롤 머스크는 1993년 이후 의붓딸과 친자녀 5명에게 성적 학대를 했다는 고발을 받아왔다. 이에 가족들은 머스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첫 의혹은 1993년 당시 4세였던 의붓딸이 “아버지가 집에서 나를 만졌다”고 친척들에게 말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가족 일부는 에롤이 두 딸과 의붓아들 한 명을 성적으로 학대했다고 고발했다. 2023년에
  • 中 항공사 "대만 여권 소지자는 탑승 거부"…논란 커지자 입장 번복, 왜?
    中 항공사 "대만 여권 소지자는 탑승 거부"…논란 커지자 입장 번복, 왜?
    국제일반 2025.09.24 17:46:34
    중국 국적 항공사 춘추항공이 대만 여권을 소지한 승객의 항공권 구매와 탑승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연합보 등에 따르면 춘추항공은 지난 12일부터 '하나의 중국' 정책을 이유로 항공권 구매 시 대만 여권을 유효 증명 문서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공지했다. 이 같은 조치로 인해 중국에 거주하는 대만인 사회에서 불만과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 최근 중국에서 일본 등으로 출발하는 춘추항공 항공편을 예약한 일부 대만인은 '증명서류 불일치'라는 이유로 항공편 환불 통지를 받
  • "일본 여행 취소해야 하나"…낯선 '이것' 때문에 관광객 잇따라 숨졌다는데
    "일본 여행 취소해야 하나"…낯선 '이것' 때문에 관광객 잇따라 숨졌다는데
    국제일반 2025.09.24 17:43:33
    일본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선로 건널목에서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정부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고 닛케이 신문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선로 건널목은 도로와 철도가 지상에서 교차하는 지점을 뜻한다. 일본은 지하나 고가 대신 평지에 철로를 까는 방식을 널리 채택해 건널목이 유난히 많다. 2014년 말 기준 주요 도시의 건널목 수는 서울 16곳, 뉴욕 48곳, 파리 7곳에 불과했으나, 도쿄 23구에는 무려 620곳이 있다.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2023년 말 일본 전역 건널목 수는 3만 2000개에 달했다. 닛케이는 방일 외국인
  • 中알리바바 "AI 인프라에 74조원+@@ 투자"
    中알리바바 "AI 인프라에 74조원+@@ 투자"
    국제일반 2025.09.24 17:31:04
    중국 빅테크 알리바바가 향후 3년간 인공지능(AI) 인프라에 대한 설비투자 규모를 당초 계획했던 3800억 위안(약 74조 5000억 원)보다 늘리겠다고 밝혔다. 우융밍 알리바바 최고경영자(CEO)는 24일 항저우에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AI 산업의 발전 속도와 인프라 수요가 우리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알리바바는 앞서 올해 2월 향후 3년간 3800억 위안의 AI 및 인프라 투자를 집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여기서 지출을 더 늘리겠다는 것이다. 다만 구체적인 추가 투자 액수는 공개
  • "매일 9명씩 교수형"…올해 '1000건' 사형 집행한 '이 나라', 무슨 죄 지었길래?
    "매일 9명씩 교수형"…올해 '1000건' 사형 집행한 '이 나라', 무슨 죄 지었길래?
    국제일반 2025.09.24 16:36:43
    이란이 올해 초부터 최소 1000건의 사형을 집행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인권단체가 발표했다. 인권단체 이란인권(IHR)은 2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하루 평균 9건 이상의 교수형이 이뤄진 셈"이라고 밝혔다. IHR이 2008년부터 집계한 사형 건수 중 올해가 최다다. 종전 최다는 2015년 977건이었고, 작년은 975건이었다. 유엔은 지난 6월 이란의 작년 사형률을 "경악할만한 수준"이라고 비판했는데, 올해는 더욱 증가한 것이다. 사형 집행자의 죄목별 분석 결과 마약 관련 범죄가
  • 보잉, 팰런티어 손잡고 방산 부문 AI 전환 속도낸다
    보잉, 팰런티어 손잡고 방산 부문 AI 전환 속도낸다
    국제일반 2025.09.24 16:03:28
    보잉이 방산 부문의 인공지능(AI)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팰런티어와 손잡았다. 보잉은 23일(현지 시간) 방산 부문 공장 전반에 팰런티어의 파운드리 플랫폼을 도입해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를 표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운드리는 기업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연결·분석해 실행 가능한 의사 결정으로 전환해주는 플랫폼으로, 모건스탠리·머크·에어버스 등이 주요 고객사다. 팰런티어는 “방위산업 고객들의 민감한 임무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 여러 공개되지 않은 기밀·독점 노력에 대한 AI
  • WHO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자폐 연관성 없다"…트럼프 주장 반박
    WHO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자폐 연관성 없다"…트럼프 주장 반박
    국제일반 2025.09.24 15:55:31
    세계보건기구(WHO)가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과 자폐증 발병 사이에는 과학적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다. WHO는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복용과 자폐증 간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결정적인 과학적 근거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0여 년간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 복용과 자폐증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광범위한 연구가 진행됐지만, 현재 일관된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22일 기자회견에서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이 자폐아 출산 위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