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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 기적 기다렸지만…" 사우디 '잠자는 왕자' 36세로 끝내 사망
    "20년 기적 기다렸지만…" 사우디 '잠자는 왕자' 36세로 끝내 사망
    국제일반 2025.07.22 03:00:00
    사우디아라비아의 '잠자는 왕자'로 불린 알 왈리드 빈 칼리드 빈 탈랄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왕자가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알 왈리드 왕자는 전날 사망했다. 그의 아버지인 칼리드 빈 탈랄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왕자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장남의 부고를 직접 알렸다. 알 왈리드 왕자는 2005년 15살이던 당시 영국 런던의 군사학교에서 유학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는 이 사고로 뇌출혈 등 심각한 뇌 손상을 입었고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 “가슴 눌렀다고 성추행?”…여성 CPR 도운 의대 中 교수에 ‘갑론을박’
    “가슴 눌렀다고 성추행?”…여성 CPR 도운 의대 中 교수에 ‘갑론을박’
    국제일반 2025.07.22 01:30:00
    중국의 한 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을 구하기 위해 심폐소생술(CPR)을 시도한 한 남성이 오히려 성추행 논란에 휘말리며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달 12일 중국 후난성 러양의 한 거리에서 한 젊은 여성이 갑자기 쓰러졌다. 현장에 출동한 인근 병원의 여성 의사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체력이 소진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고 주변에 외쳤다. 이때 자전거를 타고 근처를 지나던 의과대학 교수 A씨가 도움 요청을 듣고 현장에 합류했다. 그는
  • "살 쭉쭉 빠지고 혈당도 떨어진다?"…일본인 매일 먹는 '이 반찬' 놀라운 효과
    "살 쭉쭉 빠지고 혈당도 떨어진다?"…일본인 매일 먹는 '이 반찬' 놀라운 효과
    국제일반 2025.07.21 23:35:50
    일본 가정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오크라가 체지방 감소와 혈당 조절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가 발표되면서 건강식품으로서의 가치가 재조명받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라질 연구진이 실시한 동물실험에서 오크라를 섭취한 쥐는 일반 사료를 먹은 쥐에 비해 체지방 축적률이 현저히 낮았다. 혈당 수치와 콜레스테롤 농도도 정상 범위를 유지했으며, 간과 뇌의 염증 반응이 크게 줄어들었다. 특히 뇌의 시상하부 염증이 감소하고 인슐린 감수성이 회복돼 대사질환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연구팀은 오크라에 함유된 카테킨과 쿼세틴 등 항산
  • "도쿄 병원서 열사병 치료 뒤 실종"…日여행 간 한국 여성, 20일째 행방 묘연
    "도쿄 병원서 열사병 치료 뒤 실종"…日여행 간 한국 여성, 20일째 행방 묘연
    국제일반 2025.07.21 22:53:02
    일본 도쿄로 여행을 떠난 20대 한국인 여성이 병원에서 열사병 치료를 받은 뒤 돌연 실종돼 가족과 당국이 애타게 행방을 찾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일본 FNN프라임은 “한국인 최모 씨(29)가 일본 방문 중 병원 치료를 받은 뒤 연락이 두절됐다”며 실종 경위를 보도했다. 최 씨는 지난달 27일 한국을 떠나 혼자 일본 여행을 떠났다. 최 씨는 여행 하루째인 28일 오후 도쿄에서 열사병 증세로 쓰러졌고 인근의 도쿄과학대학병원에 구급차로 이송됐다. 그 사실은 곧 주일본 한국대사관을 통해 최 씨의 어머니에게 전달됐다. 깜짝 놀란 어머니
  • "나라 살리자" 獨기업 61곳 '1000조' 애국투자 결정
    "나라 살리자" 獨기업 61곳 '1000조' 애국투자 결정
    국제일반 2025.07.21 21:39:06
    독일 재계가 장기 불황에 빠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앞으로 3년 간 약 100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지멘스 등 독일의 61개 대기업은 21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2028년까지 독일 내 설비와 연구개발 등 투자에 6310억 유로(1019조 원)를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과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자동차 3사와 SAP·알리안츠·도이체방크·라인메탈 등을 비롯해 반도체회사 엔비디아와 자산운용사 블랙록 등 미국 회사들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번 투자 계획에는 '메이드
  • '오늘도 콜라 대신 마셨는데'…설탕 대체품 이것, 뇌에 치명적인 악영향?
    '오늘도 콜라 대신 마셨는데'…설탕 대체품 이것, 뇌에 치명적인 악영향?
    국제일반 2025.07.21 21:37:12
    제로콜라 등 무설탕 음료에 많이 쓰이는 인공감미료 ‘에리스리톨’이 뇌 혈관에 악영향을 미쳐 뇌졸중 위험성을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에리스리톨은 200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인공감미료다. 국내에서도 설탕의 단맛을 대체하는 감미료로 사용이 허가돼 있다. 최근 미국 콜로라도대 연구진은 에리스리톨의 뇌 혈관 세포 변화 효과를 분석한 결과 뇌졸중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은 뇌혈관을 이루는 세포에 에리스리톨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세포 실험을 통해 분석했다. 실험에는 사람의 뇌
  • UN제재 앞둔 이란 "유럽 3개국과 25일 차관급 핵협상"
    UN제재 앞둔 이란 "유럽 3개국과 25일 차관급 핵협상"
    국제일반 2025.07.21 21:17:21
    이란과 유럽 3개국(E3·영국, 프랑스, 독일)의 핵협상이 2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다. 21일 이란 국영 IRNA통신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은 유럽 외 지역, 즉 이스탄불에서 금요일(25일) 열린다"며 "차관급 회담이고 유럽연합(EU)에선 외교정책 부대표가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은 지난 4월 미국과 시작한 핵협상에서 5차례 회담을 가졌지만 우라늄 농축 문제를 둘러싼 의견 차이로 협상에 진전이 없었다. 협상
  • 방글라데시 공군 훈련기, 학교 캠퍼스에 추락해 최소 19명 사망
    방글라데시 공군 훈련기, 학교 캠퍼스에 추락해 최소 19명 사망
    국제일반 2025.07.21 20:42:32
    방글라데시 공군 훈련기가 학교 캠퍼스에 추락해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2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글라데시 공군 소속 F-7 BGI 훈련기가 수도 다카 북쪽의 우타라 지역에 위치한 '마일스톤 스쿨 앤드 칼리지' 캠퍼스에 떨어졌다. 이 추락으로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소방 당국은 전했다. 방글라데시군은 성명을 내고 이날 오후 1시 6분 이륙한 공군 훈련기가 우타라 지역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SNS)에 퍼진 영상에는 많은 사람이 건
  • 저성장·소득 양극화에…'국수주의' 내건 극우파 곳곳서 득세
    저성장·소득 양극화에…'국수주의' 내건 극우파 곳곳서 득세
    국제일반 2025.07.21 20:32:53
    독일 정치권이 극우 정당인 독일대안당(AfD)의 해산을 논의하는 가운데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산 반대'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열린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도 군소 우익 정당들이 득세하며 집권자민당의 빈 자리를 채웠다. 21일(현지시간) 알렌스바흐여론조사연구소(IfD)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0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52%가 AfD의 정당해산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찬성은 27%에 그쳤다. 특히 AfD 지지율이 높은 동독 지역에서는 65%가 반대한다고 응답했으며 서독
  • '초지능' 밑그림 그리는 메타…AI 핵심 인재 절반이 중국계
    '초지능' 밑그림 그리는 메타…AI 핵심 인재 절반이 중국계
    국제일반 2025.07.21 18:13:04
    메타의 초지능 개발 조직 인재 명단이 공개됐다. 대부분 오픈AI·딥마인드·앤스로픽 등 외부에서 영입한 인사들로,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을 주도하거나 아키텍처 설계에 관여하던 리더급 인물들이 다수 포진됐다. 특히 중국 출신이 절반가량(21명)을 차지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중국계 인재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리콘밸리에 자리한 멘로벤처스의 디디 다스 파트너는 자신의 X(옛 트위터)와 링크트인을 통해 메타가 최근 설립한 초지능연구소(MSL)의 구성원 리스트를 공개했다. 그는 “익명의
  • '전쟁 알리는 틱톡 스타' 제이크 라슨 별세
    '전쟁 알리는 틱톡 스타' 제이크 라슨 별세
    국제일반 2025.07.21 17:56:39
    1944년 노르망디상륙작전 참전용사에서 ‘틱톡 스타’로 유명한 제이크 라슨(사진)이 17일 향년 102세로 별세했다고 AP통신·BBC방송 등이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그의 손녀 미카엘라 라슨은 소셜미디어 틱톡에 할아버지 부고를 알리며 “조용히 평온하게 눈을 감았고 마지막 순간까지 농담할 정도로 유쾌했다”고 전했다. 틱톡에서 ‘파파 제이크(Papa Jake)’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라슨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종전을 이끈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상륙작전, 이른바 ‘디데이’에 참전한 연합군의 일원이다. 이후에
  • 높아진 위안화 매력에…판다본드 발행량 전년比 2배 늘어
    높아진 위안화 매력에…판다본드 발행량 전년比 2배 늘어
    국제일반 2025.07.21 17:37:54
    위안화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면서 위안화 채권을 발행하려는 외국 기관들이 늘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조달 비용이 장점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격화하는 무역 전쟁에서 자금 조달처를 다변화하려는 기업들의 수요가 맞아떨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21일 차이신에 따르면 BMW차이나와 파워차이나·멍뉴·중국가스·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등 5개 기관이 이달 중 판다본드를 발행하거나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판다본드는 외국 정부나 기업이 중국 본토에서 발행하는 위안화 표시 채권을 말한다. 이
  • '日 퍼스트' 우익 정당 돌풍…집권여당도, 제1야당도 힘 빠졌다
    '日 퍼스트' 우익 정당 돌풍…집권여당도, 제1야당도 힘 빠졌다
    국제일반 2025.07.21 17:37:06
    20일 치러진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과 연립 정당 공명당이 과반 확보에 실패했다.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도 존재감을 키우지 못한 가운데 ‘일본인 퍼스트’를 내세운 우익 정당 참정당과 보수 성향의 국민민주당이 예상을 넘어선 성과를 내며 양당 구도가 흔들리고 있다. 중·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이시바 시게루 내각이 사실상 ‘식물 내각’으로 전락하며 일본 정국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 21일 NHK에 따르면 최종 개표 결과 자민당은 39석, 공명당은 8석을 확보해 연립 여당은
  • 청년 세대의 좌절·분노…외국인 혐오 '참정당' 띄웠다
    청년 세대의 좌절·분노…외국인 혐오 '참정당' 띄웠다
    국제일반 2025.07.21 17:36:38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신생 정당인 참정당이 법안 단독 발의를 위한 최소 의석수(10석)를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우익 성향인 보수당도 햐쿠타 나오키 당 대표가 비례대표로 당선되며 참의원에서 처음으로 의원을 배출했다. 우익 포퓰리즘에 뿌리를 둔 신생 정당에 물가 상승과 낮은 실질임금에 허덕이는 젊은 유권자의 표가 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참정당이 기존 1석에서 14석으로 크게 늘리며 참의원에서 총 15석을 확보하게 됐다. 당초 목표였던 6석을
  • "트럼프 관세법을 기회로"…K-배터리 생존법 모색
    "트럼프 관세법을 기회로"…K-배터리 생존법 모색
    국제일반 2025.07.21 16:13:00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전문가들이 미국 행정부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률(OBBBA, 대규모 감세법)’ 제정에 따른 국내 배터리 업계의 생존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21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미국 OBBBA 대응을 위한 법률 및 비자 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달 4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2025년 예산 조정 법안인 OBBBA 제정으로 배터리·태양광 등 미국 투자기업과 협력기업의 투자·생산·공급망 대응 전략 및 기회요인 활용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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