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국제일반최신순인기순

  • "美 상호관세 이유 설명 안할듯… 최악의 시나리오 대비"
    "美 상호관세 이유 설명 안할듯… 최악의 시나리오 대비"
    국제일반 2025.03.24 16:00:00
    우리나라가 미국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실효 관세율이 사실상 제로(0) 수준이라는 것을 미국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동안 “한국의 관세율이 미국의 4배에 이른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다만 미국이 내달 2일(현지시간)부터 국가 별로 부과하기로 한 상호관세는 관세율 외에도 △비관세 장벽 △내국세(부가가치세) △환율 △무역정책 등 5대 요소를 총망라해 결정하는 것이어서 최악의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대응해 나가겠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
  • 트럼프 압박에 '메치기' 승부수…카니, 4월 28일 조기총선
    트럼프 압박에 '메치기' 승부수…카니, 4월 28일 조기총선
    국제일반 2025.03.24 15:51:46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을 ‘정치적 기회’로 전환하며 조기 총선 승부수를 던졌다. 미국 우선주의 심화 속에 캐나다에서 고조되는 반미 정서가 카니와 집권 자유당엔 훈풍이 되는 모양새다. 카니 총리는 당초 10월 20일께로 예정됐던 총선을 오는 4월 28일 실시한다고 23일(현지시간) 전격 발표했다. 카니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부당한 무역 조치와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병합하겠다는) 주권 위협으로 인해 평생 가장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조기총선의 필요성을 강조한 뒤 “우리는 그
  • '스트롱맨들의 마이웨이'…네타냐후, 자신 수사 막고 에르도안은 정적 가둬[글로벌 왓]
    '스트롱맨들의 마이웨이'…네타냐후, 자신 수사 막고 에르도안은 정적 가둬[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3.24 15:21:50
    이스라엘과 튀르키예의 ‘스트롱맨(강경 지도자)’들이 권력 유지를 위해 사법 독립을 훼손하고 정치적 경쟁자를 제거하는 강수를 잇따라 두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자신을 겨냥한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사법기구 수장들을 잇따라 해임하고 있으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유력 대선 주자를 구금해 국제사회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스라엘 내각은 23일(현지시간) 갈리 바하라브-미아라 검찰총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며 사실상 해임 절차에 돌입했다. 비록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총장 축출을 향한 정치적
  • '트럼프와 돈되는 동맹' 머스크 자회사 정부 계약 줄줄이 따냈다[글로벌 왓]
    '트럼프와 돈되는 동맹' 머스크 자회사 정부 계약 줄줄이 따냈다[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3.24 14:53: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가 대규모 계약 등 사업 기회를 미국 정부로부터 잇따라 따내며 수 십억 달러의 수익을 얻게 됐다. 23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머스크가 운영하는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가 최근 연방항공청(FAA), 상무부, 국방부, 항공우주국(NASA), 연방통신위원회(FCC) 등 정부 기관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수 십 억 달러의 이득을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상무부는 유선망 위주로 진행되던 420억 달러(62조 원) 규모의 농촌 인터넷망 보급 사업에 스페이스X의 위성인터넷 '스
  • '머스크표 뇌 임플란트' 첫 환자에 1년 후 벌어진 일 "게임 실력 늘어"
    '머스크표 뇌 임플란트' 첫 환자에 1년 후 벌어진 일 "게임 실력 늘어"
    국제일반 2025.03.24 14:13:4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개발한 컴퓨터 칩을 뇌에 이식 받은 첫 환자의 시술 1년이 지난 최근 근황이 소개됐다. 23일(현지시간)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뉴럴링크의 첫 시술 대상자인 놀런드 아르보(30)는 아르보는 수술 1년이 지나면서 칩을 통한 조작 능력이 향상됐다고 전했다. 그는 "사고 이후 포기해야 했던 게임을 하면서 성장했다"며 "이제는 게임으로 친구들을 꺾기도 한다. 불가능했던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 장치를 통해 휠
  • 해상풍력·신소재 3억 달러 FDI 신고…“외투 촉진 정책 적극 추진”
    해상풍력·신소재 3억 달러 FDI 신고…“외투 촉진 정책 적극 추진”
    국제일반 2025.03.24 14:00:00
    산업통상자원부가 외국인 투자 기업들을 만나 규제 완화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더 나은 투자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싱가포르계 재생에너지 기업인 뷔나에너지 등은 이날 약 3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정부에 신고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2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외국인투자 전략회의’를 열었다. 외국인 투자 유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투자 기업들의 어려움을 듣겠다는 취지다. 산업부는 지난해에도 대한상공회의소·진관사·한국의집 등으로 외
  • 해외 언론도 '한덕수 탄핵 기각' 관심… "韓 정치적 혼란 속 새로운 전환"
    해외 언론도 '한덕수 탄핵 기각' 관심… "韓 정치적 혼란 속 새로운 전환"
    국제일반 2025.03.24 11:54:29
    해외 언론들이 헌법재판소의 24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 기각을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헌재가 이어서 결정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함께 우리나라의 심각한 정치적 양극화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AFP 통신은 "헌재의 8명 재판관 표결에서 한 총리 탄핵은 5대 1로 기각됐다. 재판관 2명은 탄핵 발의를 전적으로 각하하는데 표를 던졌다"고 전했다. AP 통신은 "한국 헌법재판소가 한 총리 탄핵을 뒤집었다"고 평가하면서 한 총리가 작년 12월 계엄령 선포로 탄핵된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대통령직을
  • 스타머 "트럼프, '백악관 충돌' 직후 젤렌스키 공개 비판 종용"
    스타머 "트럼프, '백악관 충돌' 직후 젤렌스키 공개 비판 종용"
    국제일반 2025.03.24 10:27:45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미 백악관으로부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공개 비판하라는 압박을 받았다고 23일(현지시간) 폭로했다. 지난 달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서로 설전을 벌이며 충돌한 직후에 이같은 압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머 총리는 이날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이 미국·우크라이나 양국 관계에 혼란을 초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회담이 파국으로 끝난 그 날 각종 수사를 동원해 비
  • 러·우, 24일 사우디서 미국 만나 부분 휴전안 논의
    러·우, 24일 사우디서 미국 만나 부분 휴전안 논의
    국제일반 2025.03.24 08:10:00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국을 만나 에너지·인프라 분야 부분 휴전안을 논의한다. 23일 AFP통신과 키이우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24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우크라이나 부분 휴전안을 논의하는 미국·러시아 전문가급 회담이 열린다. 같은날 우크라이나도 미국과 회담 테이블에 앉는다. 이번 회담은 에너지·인프라 시설에 대한 공격을 30일간 중단하는 부분 휴전 협정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협의로 이같은 내용의 부
  • "유럽에서 오렌지주스 먹지 마세요" 선물 가격에 숨겨진 비밀 [글로벌 왓]
    "유럽에서 오렌지주스 먹지 마세요" 선물 가격에 숨겨진 비밀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3.24 07:15:00
    최근 몇 년간 이상 기후 여파로 치솟았던 오렌지 주스 선물(futures)이 가격 상승과 품질 저하로 급락하고 있다. 22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뉴욕 인터콘티넨탈거래소(ICE)에서 거래되는 농축 오렌지 주스 선물 가격이 연초 파운드당 5.26달러에서 최근 몇 주 사이 2.50달러 이하로 반토막이 났다고 보도했다. 선물(futures)거래란 장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매할 것을 현재 시점에 약정하는 거래다. 미래의 가치를 사고 파는 것으로, 선물 가격이 떨어졌다는 것은 자산의 미래 가격에 대한 시장의 기대
  • 韓 48조 선물 보따리에도 美트럼프 관세 압박 여전 [글로벌 모닝 브리핑]
    韓 48조 선물 보따리에도 美트럼프 관세 압박 여전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3.24 06:2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韓, 48조 선물 안겼지만…트럼프 "더 표적화된 관세 매길 것" 추가 압박 대한항공이 미국 보잉 등으로부터 327억 달러(약 48조 원) 규모의 항공기 및 엔진을 구매하기로 하고 현대차가 조지아주 공장 준공식을 갖는 등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를 열흘 앞두고 우리 정부와 기업들이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놓을 수 있는 선물 보따리가 마땅치 않은 데다 국정 공백까지 길어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격을 고스란히 맞
  • 폐렴 앓던 프란치스코 교황, 37일 만에 퇴원
    폐렴 앓던 프란치스코 교황, 37일 만에 퇴원
    국제일반 2025.03.23 21:21:15
    폐렴으로 입원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37일 만에 퇴원했다. 2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로마 제멜리병원에서 퇴원을 앞두고 대중에게 모습을 나타냈다. 교황은 마이크를 들고 휠체어에 앉아 수백 명의 사람에게 손을 흔들며 “모두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전날 교황의 회복세를 살핀 후 최소 두 달간 휴식과 재활을 당부하며 퇴원을 결정했다. 지난달 14일 제멜리병원에 입원한 교황은 37일 만에 바티칸으로 복귀하게 됐다. 이전에도 병치레가 적지 않았던 교황이지만 이번이 최장기 입원이다. 88세
  • '상품권 스캔들' 휘말린 日이시바, 지지율 12%p 급락
    '상품권 스캔들' 휘말린 日이시바, 지지율 12%p 급락
    국제일반 2025.03.23 20:17:07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이끄는 내각 지지율이 한 달 만에 10%포인트 넘게 급락했다. 이시바 총리가 초선 의원들에게 고액 상품권을 배포했다는 소위 '상품권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집권 자민당의 오랜 정치자금 관행이 도마에 올라 순식간에 '퇴진 위기' 수준에 내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교도통신은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46명(유효 응답자 기준)을 상대로 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이시바 내각 지지율이 27.6%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15~16일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12.0%포인
  • "푸틴 못 믿어" 英, 우크라 안전 보장할 다국적군 준비 속도
    "푸틴 못 믿어" 英, 우크라 안전 보장할 다국적군 준비 속도
    국제일반 2025.03.23 20:00:21
    영국이 러시아와 종전 협상을 앞두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을 위한 다국적군 파병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국은 이달 유럽 정상회의에서 우크라 종전시 평화 유지를 위한 '의지의 연합'을 결성하자고 촉구한 바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3일(현지 시간)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인터뷰를 통해 영국이 정치적, 외교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다국적군 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타머 총리가 주창한 '의지의 연합'은 현재 영국과 프랑스 주도로 유럽 각국과 캐나다, 호주, 튀르키예 등
  • "틱톡 제재 강화에…美법인 인수 가닥
    "틱톡 제재 강화에…美법인 인수 가닥
    국제일반 2025.03.23 19:01:05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법인이 현지 투자자들 손으로 넘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정부가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틱톡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나선 데 따른 것이다. 22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미국 법인을 분사해 기존 미국 투자자들이 분사한 법인에 대한 지분을 높이고 중국의 지분은 미국 법이 요구하는 20% 이하로 낮추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를 위해 바이트댄스의 기존 투자자인 제너럴애틀랜틱과 서스쿼해나인터내셜그룹 등은 틱톡 미국 법인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기로 했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