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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세대의 좌절·분노…외국인 혐오 '참정당' 띄웠다
    청년 세대의 좌절·분노…외국인 혐오 '참정당' 띄웠다
    국제일반 2025.07.21 17:36:38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신생 정당인 참정당이 법안 단독 발의를 위한 최소 의석수(10석)를 처음으로 확보하며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우익 성향인 보수당도 햐쿠타 나오키 당 대표가 비례대표로 당선되며 참의원에서 처음으로 의원을 배출했다. 우익 포퓰리즘에 뿌리를 둔 신생 정당에 물가 상승과 낮은 실질임금에 허덕이는 젊은 유권자의 표가 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참정당이 기존 1석에서 14석으로 크게 늘리며 참의원에서 총 15석을 확보하게 됐다. 당초 목표였던 6석을
  • "트럼프 관세법을 기회로"…K-배터리 생존법 모색
    "트럼프 관세법을 기회로"…K-배터리 생존법 모색
    국제일반 2025.07.21 16:13:00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전문가들이 미국 행정부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률(OBBBA, 대규모 감세법)’ 제정에 따른 국내 배터리 업계의 생존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21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미국 OBBBA 대응을 위한 법률 및 비자 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달 4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2025년 예산 조정 법안인 OBBBA 제정으로 배터리·태양광 등 미국 투자기업과 협력기업의 투자·생산·공급망 대응 전략 및 기회요인 활용방안을
  • '참의원 선거 대패' 이시바 "총리직 유지" 공식화
    '참의원 선거 대패' 이시바 "총리직 유지" 공식화
    국제일반 2025.07.21 14:48:00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자민당 총재)가 참의원(상원) 선거 패배에도 불구하고 총리직 유지를 공식화했다. 선거 참패에 따른 자민당 내 퇴진 압박이 거센 가운데, 연정 파트너인 공명당과 손잡고 정권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시바 총리는 21일 자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극단적으로 엄격한 심판을 받았다”며 “통한의 극한을 느낀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도 “정치를 정체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총리직을 계속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총리를 언제까지 할지 기한을 정한
  • "선크림 발랐는데 도대체 왜?"…12개월 아기 얼굴에 2도 화상, 알고 보니
    "선크림 발랐는데 도대체 왜?"…12개월 아기 얼굴에 2도 화상, 알고 보니
    국제일반 2025.07.21 14:12:42
    어린이용 SPF50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음에도 아기가 심각한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해 자외선 차단제 선택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거주 로렌 리시먼(22)은 지난달 28일 남편과 함께 생후 12개월된 딸 레건을 데리고 지역 농장 박람회를 방문했다. 당일 햇빛이 강하지 않았지만 로렌은 혹시 모를 자외선 노출에 대비해 딸의 얼굴과 손에 어린이용 SPF50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랐다. 외출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약 3시간이었다. 하지
  • 中 희토류 자석  대미수출 7배↑
    中 희토류 자석 대미수출 7배↑
    국제일반 2025.07.21 10:40:37
    지난달 중국이 미국에 수출한 희토류 자석이 한 달 전보다 7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를 인용해 6월 중국의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이 353톤으로 5월(46톤) 대비 667% 늘었다고 보도했다. 올해 중국의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은 1월 877톤에서 2월 405톤, 3월 584톤을 기록했다가 4월 246톤, 5월 46톤까지 급감했다. 미중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중국이 대미 희토류 수출통제를 강화한 데 따른 것이다. 올 4월 미국이 중국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은
  • 트럼프 6개월, 더 독해진 ‘美우선주의’[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6개월, 더 독해진 ‘美우선주의’[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7.21 09:14: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日참의원 선거 고전에도…이시바, 총리직 유지 시사 20일 치러진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고전한 가운데 집권 자민당 총재인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총리직을 놓지 않고 정권 운영을 계속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선거 당일 밤 출구 조사 결과를 발표한 NHK에 출연해 "어려운 정세를 겸손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서도 "국가에 대한 책임을 자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계속 정권 운영을 맡을지에 대한 질문을
  • "생후 12일 신생아 바닥에 떨어져 뇌사"…범인은 6살 소년? 佛 병원 '발칵'
    "생후 12일 신생아 바닥에 떨어져 뇌사"…범인은 6살 소년? 佛 병원 '발칵'
    국제일반 2025.07.21 08:53:00
    프랑스의 한 병원 신생아실에서 생후 12일 된 미숙아에게 관심을 보이던 6세 남아가 아기를 떨어뜨려 숨지게 한 일이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릴에 위치한 잔느드플랑드르 어린이병원서 생후 12일 된 여아가 이달 15일 사망했다. 병원 측은 사고 당일 병동에 있던 6세 소년이 여아의 기저귀를 잡아당기며 끌고 나가는 과정에서 아기를 바닥에 떨어뜨려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옆방에 있던 산모는 ‘쿵’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떨어진 아기는 중환자실로 급히
  • "교통사고 당해 하반신 마비됐는데 운전했던 남자친구가 사라졌습니다"
    "교통사고 당해 하반신 마비됐는데 운전했던 남자친구가 사라졌습니다"
    국제일반 2025.07.21 08:53:00
    남자친구가 운전하던 차량에 탑승했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를 입었지만 치료 도중 버림받았다는 중국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17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바이모(25) 씨는 올해 4월 남자친구 장모 씨를 포함한 그의 가족과 함께 중국 북서부 간쑤성의 한 저수지로 여행을 떠났다. 바이씨 일행은 차를 타고 이동했는데 차량의 운전석에는 남자친구 장씨가, 조수석에는 바이씨가 앉았다. 그러나 운전대를 잡은 남자친구가 우회전 도중 주의 부족으로 차량이 반대 차선으로 쏠렸고, 마주 오던 트럭과 정면충돌
  • K콘텐츠 성지 된 대학 여름 캠프 “인기 해마다 높아져”… 네이버, UGC에 검색·커머스 연결 ‘AI SNS’ 美 진출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K콘텐츠 성지 된 대학 여름 캠프 “인기 해마다 높아져”… 네이버, UGC에 검색·커머스 연결 ‘AI SNS’ 美 진출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국제일반 2025.07.21 08:09:36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제조업 위기: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이 “제조업이 AI 혁신에 실패하면 10년 뒤 대부분 기업이 퇴출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석유화학은 중국·인도·중동과
  • "엄마, 나 한국어 배울래"…미국·유럽 대학가에 열풍, 이유 들어보니
    "엄마, 나 한국어 배울래"…미국·유럽 대학가에 열풍, 이유 들어보니
    국제일반 2025.07.21 07:51:00
    미국과 유럽에서 중국어 학습 열기가 급속히 식어가는 가운데 한국어가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경제적 실용성으로 글로벌 언어 지위를 확보했던 중국어가 경제 부진과 국가 이미지 하락으로 매력을 잃어가는 반면, 케이팝 중심의 한류 문화가 한국어 학습 붐을 이끌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현대언어학회 조사 결과 미국 대학 한국어 등록률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57%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 중국어 등록률은 지속 감소세를 보였다. 클레이튼 두베 전 서던캘리포니아대 미중연구소
  • “여름휴가 3주에 무료 어린이집까지”…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는 바로
    “여름휴가 3주에 무료 어린이집까지”…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는 바로
    국제일반 2025.07.21 05:00:00
    덴마크 코펜하겐이 오스트리아 빈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올랐다. 3년 연속 1위를 지켜오던 빈은 테러 모의 사건의 여파로 올해는 공동 2위로 밀렸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이코노미스트 산하 연구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과 BBC에 따르면 EIU는 전 세계 173개 도시를 30개 지표로 평가해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코펜하겐이 1위를 차지했다. 공동 2위는 오스트리아 빈과 스위스 취리히, 3위는 호주 멜버른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스
  • "열사병인 줄 알았는데 뇌종양이라니"…해외로 휴가 다녀온 20대 英 여성, 무슨 일?
    "열사병인 줄 알았는데 뇌종양이라니"…해외로 휴가 다녀온 20대 英 여성,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7.21 04:00:00
    튀르키예로 여행을 떠난 20대 영국 여성이 발작 증세를 열사병으로 착각했다가 귀국 후 뇌종양 진단을 받은 사연이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웨일스 포이스에 사는 몰리 모건(22)이 지난해 10월 남자친구와 함께 튀르키예 안탈리아의 한 리조트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몰리는 휴가 중엔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그러나 귀국을 하루 앞둔 밤 몰리는 새벽 1시쯤 갑작스러운 경련을 시작으로 약 20분 뒤 두 번째 발작까지 겪었다. 현지 리조트 의료진은 이를 단순 열사병으로 판단했다. 몰리도 강한 햇볕과 탈수를 원인으로 생각하며
  • "혼자 지내는 외로운 노인, '이 병' 걸릴 확률 34% 높다"…美 연구진 경고
    "혼자 지내는 외로운 노인, '이 병' 걸릴 확률 34% 높다"…美 연구진 경고
    국제일반 2025.07.21 01:00:00
    사회적으로 고립된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34%나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혈당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위험도 75%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의과대학 사미야 칸 박사 연구팀은 13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내분비학회 연례 회의(ENDO 2025)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2003~2008년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칸 박사는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점점
  • "매일 '표준모드'로 세탁기 돌렸는데 이럴수가"…옷에서 냄새 나는 이유 여기 있었나
    "매일 '표준모드'로 세탁기 돌렸는데 이럴수가"…옷에서 냄새 나는 이유 여기 있었나
    국제일반 2025.07.20 23:48:29
    가정용 세탁기의 ‘표준모드’ 물 온도로는 옷감 속 세균을 말끔히 제거하기 어렵고 에너지 효율도 좋지 않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병원 감염병 전문의인 크리스 반 툴레켄 박사는 최근 BBC 방송 프로그램에서 많은 사람들이 세탁 후 세균이 남아 있는 옷을 그대로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표준 세탁 온도인 섭씨 40도는 사실상 살균 효과가 전무하다. 40도 세탁은 에너지만 낭비하고, 세균 제거 효과는 거의 없는 최악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툴레켄 박사는 미지근한 온도는 이도 저도 아니라면서 ‘뜨겁
  • 日참의원 선거, 여당 과반 유지 힘들듯…이시바는 임기 계속 의지
    日참의원 선거, 여당 과반 유지 힘들듯…이시바는 임기 계속 의지
    국제일반 2025.07.20 22:27:15
    20일 진행된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공명 연립여당의 과반 의석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관측되면서 자민당 총재인 이시바 시게루 총리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의원에 이어 참의원마저 과반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자민당의 연정 확대 논의가 급물살을 타며 일본 정치 지형이 요동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우치야마 유 도쿄대 정치학 교수는 “여당이 과반수를 확보하고 이시바 총리가 계속 자리를 지킨다고 해도 그의 리더십은 상당히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지지율 개선에 대한 희망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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