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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GS 트라우마 깨고 역대급 돈풀기…'바이 유러피언'도 시동 [글로벌 왓]
    PIGS 트라우마 깨고 역대급 돈풀기…'바이 유러피언'도 시동 [글로벌 왓]
    기업 2025.03.09 17:54:06
    유럽이 남유럽 재정위기로 촉발된 ‘부채 위기’라는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채비를 하고 있다. 유럽을 깨운 것은 냉전 이후 이어져 온 ‘대서양 동맹’ 체제를 무시하고 러시아와 밀착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다. 유럽연합(EU)은 국방력 강화를 명분으로 재정준칙이라는 족쇄를 과감하게 풀기 시작했고 대신 1300조 원에 육박하는 막대한 확장 재정 카드를 꺼내 들었다. 재정발(發)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은 유럽 통화와 주식시장의 활기로 이어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장이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 MAGA의 펀치, MEGA 깨웠다
    MAGA의 펀치, MEGA 깨웠다
    기업 2025.03.09 17:42:41
    유럽이 남유럽 재정위기로 촉발된 ‘부채 위기’라는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채비를 하고 있다. 유럽을 깨운 것은 냉전 이후 이어져 온 ‘대서양 동맹’ 체제를 무시하고 러시아와 밀착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다. 유럽연합(EU)은 국방력 강화를 명분으로 재정준칙이라는 족쇄를 과감하게 풀기 시작했고 대신 1300조 원에 육박하는 막대한 확장 재정 카드를 꺼내 들었다. 재정발(發)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은 유럽 통화와 주식시장의 활기로 이어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장이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 中소비자물가, 13개월만에 하락…'디플레'가 '내수진작' 덮었다
    中소비자물가, 13개월만에 하락…'디플레'가 '내수진작' 덮었다
    기업 2025.03.09 17:26:14
    중국 정부가 최근 내수 진작 정책을 잇따라 쏟고 있음에도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3개월만에 하락 전환했다. 미국발(發) 관세 전쟁과 자국 과잉 생산 문제로 경제가 좀체 살아나지 못하고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위기로 빠져드는 분위기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CPI가 지난해 2월보다 0.7%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올 1월과 비교하면 0.1% 내렸다. 중국 CPI가 ‘마이너스’로 전환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이다. 하락 폭도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0.5%)를 뛰어넘었다. 중국의 전년 대비 CPI
  • "경쟁력 약화·안보 우려"…TSMC, 美 투자 딜레마
    "경쟁력 약화·안보 우려"…TSMC, 美 투자 딜레마
    기업 2025.03.09 12:19:28
    TSMC의 1650억 달러(약 240조 원)에 달하는 미국 투자가 대만 반도체 산업은 물론 안보까지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대만 내에서 커지고 있다. 반도체가 중국의 대만 공격에 대한 억제력으로 작용하는 ‘실리콘 실드’가 무너진다는 이유에서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대만 전문가들을 인용해 “대만이 우크라이나의 곤경과 비슷한 처지”라고 보도했다. 맥스 로 대만국제전략연구회 전무이사는 “TSMC가 미국으로 이전한다면 미국이 대만 위기에 개입할 이유가 없어진다”며 “도널드 트럼프가 대만을 방어하기 위해 군대를
  • 트럼프 집권에 美 법무부 '구글 반독점 소송' 일보 후퇴
    트럼프 집권에 美 법무부 '구글 반독점 소송' 일보 후퇴
    기업 2025.03.09 11:54:26
    구글과 반독점 소송을 벌이고 있는 미 법무부가 정권 교체에도 ‘웹브라우저 매각’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다만 인공지능(AI) 투자에 관해서는 보다 온건한 태도를 취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8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미 법무부와 구글이 전날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소송전에 따른 ‘최종 입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8월 법원이 온라인 검색 시장에서 구글이 독점성을 지녔다고 판단한 후 소송을 제기한 법무부 측과 구글이 각각 원하는 조치를 내놓은 것이다. 법무부는 구글이 웹브라우저 크롬을 매각해야 한다는 입장을
  • 첨단기술 인재확보 나선 中, 일류대 정원 2만명 증원…AI 산업 육성 정책 본격화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첨단기술 인재확보 나선 中, 일류대 정원 2만명 증원…AI 산업 육성 정책 본격화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기업 2025.03.09 10:30: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첨단산업 분야에서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다. 중국은 일류대학 정원을 2만명 늘리며 AI와 집적회로 분야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칭화대와 상하이 교통대학은 각각 150명씩 AI 관련 학부 정원을 확대하며 첨단
  • 석유 VS 전기… 美·中 ‘에너지 충돌’ (feat. 유가 전망)[페트로-일렉트로]
    석유 VS 전기… 美·中 ‘에너지 충돌’ (feat. 유가 전망)[페트로-일렉트로]
    기업 2025.03.08 13:00:00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구독을 통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세요.‘석유국(Petro-state)과 전기국(Electro-state) 간의 대결’ 미국과 중국이 벌이고 있는 패권 다툼을 에너지 측면에서 보면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펴고 있죠. 반면 중국은 전기를 중심 에너지로 육성하는 대표적인 국가입니다. 세계에
  • '보고 듣고 말한다' 구글, 신형 AI 비서 출시…새 바람 일으킬까 [딥테크 트렌드]
    '보고 듣고 말한다' 구글, 신형 AI 비서 출시…새 바람 일으킬까 [딥테크 트렌드]
    기업 2025.03.08 11:09:03
    구글이 실시간 영상을 분석해 사용자의 작업을 돕는 미래형 AI 에이전트(비서) ‘프로젝트 아스트라’를 이달 말 출시한다. 사진과 음성을 이해하는 수준에서 더욱 진화한 아스트라는 구글의 플랫폼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분석된다. 아스트라가 출격하며 플랫폼 생존을 가를 수 있는 차세대 AI 비서 개발 경쟁이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5'에서 AI 비서 '제미나이 라이브'가 움직이는 화면과 영상을
  • 미국의 中 견제 강화에…삼성重, 1조9000억 '잭팟' 수주 눈앞 [biz-플러스]
    미국의 中 견제 강화에…삼성重, 1조9000억 '잭팟' 수주 눈앞 [biz-플러스]
    기업 2025.03.08 10:29:42
    조선 분야에서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의 대중국 견제가 강화되면서 한국 조선업의 성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은 자국 조선업 부활을 위해 우리 조선사들에 협력을 요청한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미국이 중국산 선박에 대해 항만이용료 부과하는 제재안을 검토하면서 해외 수주에서도 중국 대신 한국을 택하는 사례가 잇따른다. 7일 업계와 글로벌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삼성중공업(010140)은 브라질 최대 기업인 페트로브라스의 해운 자회사인 트랜스페트로가 발주한 수에즈막스급(15만 8000DWT·DWT는 선박 총중
  • "미국産 치워라" 불매 확산…1월 무역적자 사상최대
    "미국産 치워라" 불매 확산…1월 무역적자 사상최대
    기업 2025.03.07 17:40:10
    “미국 대통령이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하지 않다.”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 “도널드 트럼프의 ‘채찍질(whiplash)’ 리더십에 세계가 지치기 시작했다. ” (CNN)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변칙 펀치’에 시장과 국제사회의 피로감이 극도로 커지고 있다. 상대국은 물론 미국 기업들도 어떤 상품에 얼마만큼 관세가 부과될지를 따지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어서다. 트럼프식 일방주의에 대한 비판 수위도 갈수록 높아지는 양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멕시코와 캐나다에 부과되고 있는 25% 관세 가운데 미국&m
  • 삼성중공업, 브라질서 中꺾고 1조 9000억 초대형 수주 눈앞
    삼성중공업, 브라질서 中꺾고 1조 9000억 초대형 수주 눈앞
    기업 2025.03.07 16:55:18
    삼성중공업(010140)이 브라질 해운사로부터 셔틀탱크 9척을 건조하는 1조 9000억 원대 초대형 수주 계약을 앞두고 있다. 경쟁사인 중국 조선업체와 분할 수주가 예상됐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등장으로 미국의 중국 견제가 거세지면서 ‘싹쓸이’ 수주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업계와 글로벌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브라질 최대 기업인 페트로브라스의 해운 자회사인 트랜스페트로가 발주한 수에즈막스급(15만 8000DWT·DWT는 선박 총중량 단위) 셔틀탱커 9척을 수주하는 계약
  • 트럼프에 꼬리 내린 젤렌스키…"10일 사우디 방문, 美와 협상 희망"
    트럼프에 꼬리 내린 젤렌스키…"10일 사우디 방문, 美와 협상 희망"
    기업 2025.03.07 16:42:5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충돌한 뒤 곧바로 한 발 물러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10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아 미국과 다시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6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우크라이나와 미국 팀들이 작업을 재개했다”며 “다음주 우리(미국·우크라이나)가 의미 있는 회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썼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이달 10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의하는 방안을 계획 중”
  • 트럼프 관세 충격에…美 COMEX 금 보유 사상 최대
    트럼프 관세 충격에…美 COMEX 금 보유 사상 최대
    기업 2025.03.07 14:26:40
    미국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보유량이 사상 최대치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으로 뉴욕 금 선물 가격에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자 ‘금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5일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의 금 재고량은 3970만 트라이온스로 집계된다. 지난해 12월 이후 약 2배 늘었다. 특히 1992년 통계 산출 이후 역대 최대치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150억 달러 수준이다. 뉴욕에 금 재고량이 급증한 것은
  • 최중경 국제투자협력대사, 배터리 업계와 미국 투자 지역 방문
    최중경 국제투자협력대사, 배터리 업계와 미국 투자 지역 방문
    기업 2025.03.07 14:20:18
    최중경 국제투자협력대사가 정부와 배터리3사 등과 함께 국내 기업이 투자한 미국 7개 주 정부 주요 인사를 만났다. 한국 기업의 직접 투자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 된다는 점을 강조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혜택이 유지돼야 한다고 설득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에 따르면 최 대사는 6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 위치한 스타플러스 에너지 공장을 방문했다. 스타플러스 에너지는 삼성SDI와 미국 자동차 회사 스텔란티스가 함께 투자해 만든 배터리 공장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인디애나 주는 가장 큰 규모의 대미 배터리 투자
  • 되는 일 없는 머스크…스타십 실패에 테슬라 판매 급락 [글로벌 왓]
    되는 일 없는 머스크…스타십 실패에 테슬라 판매 급락 [글로벌 왓]
    기업 2025.03.07 13:23:01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최고 실세로 군림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사업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테슬라 판매가 급감하고 있는 데다 머스크 최대의 야심작인 화성 탐사 계획도 좀처럼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부 내 참모진과의 알력에서도 밀리는 양상이 감지되며 머스크의 부와 권력에 제동이 걸렸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6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5.61% 하락한 263.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월 20일 트럼프 취임 후 테슬라 주가는 38%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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