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파월 찬물, 미중 불완전 합의, 메타 AI 실망…美증시 일제히 하락 [데일리국제금융시장]
    파월 찬물, 미중 불완전 합의, 메타 AI 실망…美증시 일제히 하락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기업 2025.10.31 05:54:59
    미국 뉴욕 증시가 전날 12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의문을 표시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과 미중 정상회담의 불완전한 합의, 거대 기술 기업(빅테크) 실적에 대한 실망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30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9.88포인트(0.23%) 하락한 4만 7522.1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8.25포인트(0.99%) 내린 6822.34에, 나스닥종합지수는 377.33포인트(1.57%) 하락한 2만 35
  • ECB 금리 3연속 동결…“인플레 목표 안정적 경기 회복세 유지”
    ECB 금리 3연속 동결…“인플레 목표 안정적 경기 회복세 유지”
    기업 2025.10.30 22:39:47
    유럽중앙은행(ECB)이 30일(현지 시간) 통화정책이사회를 열고 주요 정책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신금리(2.00%), 기준금리(2.15%), 한계대출금리(2.40%) 등 3대 정책금리가 모두 동결됐다. 이번 결정은 시장의 예상과 일치한다. ECB는 지난해 6월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해 현재 금리는 2022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ECB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 안팎에서 안정되자 지난 7월 금리 인하를 중단한 뒤 세 차례 연속 동결을 이어가고 있다. ECB는 성명에서 “인플레
  • AI 거품 가능성 묻자 젠슨 황 "오늘날보다 훨씬 더 커질 것"
    AI 거품 가능성 묻자 젠슨 황 "오늘날보다 훨씬 더 커질 것"
    기업 2025.10.30 22:31:00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에 대해 "그들이 각자의 국가를 위해 최선의 거래를 성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찾은 그는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그래픽카드(GPU) '지포스'의 한국 출시 25주년 행사에 앞서 가진 기자·시민들과 질의 응답에서 미·중 협상에 대한 평가와 관련 이같이 말했다. 황 CEO는 "아시
  • 美 재무장관 “미중 무역협상 이르면 내주 서명 가능”
    美 재무장관 “미중 무역협상 이르면 내주 서명 가능”
    기업 2025.10.30 22:06:45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문제를 포함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마무리됐으며 다음주에 서명이 가능하다고 30일(현지 시간)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미중정상회담 개최 이후 방송된 폭스 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의 협상 내용이 어젯밤 마무리됐다”며 “이르면 다음주에 양측이 서명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 25~26일 정상회담 준비 차원에서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무역회담에서 미국은 ‘블랙리스트’ 중국 기업의 자회사를 통한 민감기술 확보를 차단하는 조치를 1년
  • "사장님, 이메일로 정리해고 하는 건 너무하지 않아요?"…美기업 AI발 해고 시작됐다
    "사장님, 이메일로 정리해고 하는 건 너무하지 않아요?"…美기업 AI발 해고 시작됐다
    기업 2025.10.30 22:04:57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다. 회사는 전 세계 사무직 1만4000명에게 해고 사실을 이메일로 통보하며, 효율적인 조직 개편과 AI 중심의 인력 재편을 공식화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아마존 인력경험·기술담당 수석부사장 베스 갈레티는 해고 대상자들에게 “안타깝게도 귀하의 직무가 사라지게 됐다”며 “귀하의 고용은 비업무 기간 이후 종료될 것”이라는 이메일을 보냈다. 이메일에는 해고 절차와 향후 지원 방안이 구체적으로
  • 美 관세 충격에…폭스바겐, 코로나 이후 첫 분기 적자
    美 관세 충격에…폭스바겐, 코로나 이후 첫 분기 적자
    기업 2025.10.30 21:30:39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그룹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적자를 기록했다. 폭스바겐그룹은 30일(현지 시간) 실적 발표에서 올해 3분기 세후 순손실이 10억 7200만 유로(1조 7800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분기 적자는 2020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3.6%에서 -1.6%로 급락했다. 3분기 매출은 803억 500만유로(133조 2400억 원)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3%, 인도량은 219만 9000대로 1.0% 늘었다. 회사는 수익성이 낮은 전기차 생산 확대, 미국의 고율 관세
  • 獨 3분기 성장률 0.0%…3년 연속 역성장 현실화되나
    獨 3분기 성장률 0.0%…3년 연속 역성장 현실화되나
    기업 2025.10.30 20:44:18
    올해 3분기 독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0%로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30일(현지 시간) 잠정 집계에서 “설비 투자가 긍정적으로 증가한 반면 수출은 이전 분기보다 감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독일 경제는 올해 1분기 미국의 고율 관세 시행을 앞두고 수출이 급증한 덕분에 0.3% 성장했으나 2분기에는 -0.2%로 돌아섰다. 연간 성장률은 2023년 -0.3%, 지난해 - 0.2% 수준을 나타냈다. 독일 연방정부와 분데스방크(중앙은행) 모두 올해 경제성장률이 0.0%에 머물 것으로
  • 美 제재 받은 러 기업 루코일, 군보르에 해외자회사 매각 추진
    美 제재 받은 러 기업 루코일, 군보르에 해외자회사 매각 추진
    기업 2025.10.30 18:55:37
    미국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 대형 석유기업 루코일이 해외 자산을 관리하는 자회사를 글로벌 에너지 거래업체 군보르에 매각한다. 루코일은 30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군보르 그룹이 루코일 인터내셔널 GmbH를 인수한다는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다른 잠재적 구매자와는 협상하지 않기로 했으며 양측이 거래의 핵심 조건을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군보르도 루코일의 해외자산 인수 가능성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루코일은 20개국에 네트워크를 보유한 러시아 거대 석유기업으로 지난 22일 다른 러시아 석유 대기업 로스네프트와 함께 미국의 제
  • ‘1등 자신감’…中, 전기차 15년만에 ‘전략산업’서 제외
    ‘1등 자신감’…中, 전기차 15년만에 ‘전략산업’서 제외
    기업 2025.10.30 18:02:19
    중국이 전기차(EV) 산업을 15년 만에 ‘전략산업’ 목록에서 제외했다. 세계 1위 자리를 굳힌 만큼 인공지능(AI) 등 다른 기술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동시에 과잉생산에 시달리는 전기차 산업을 시장 논리에 맡겨 ‘옥석 가리기’를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9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기차를 포함한 신에너지차(NEV)는 중국공산당이 전날 공개한 제15차 5개년규획(계획) 건의문의 주요 전략산업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중국이 전기차를 전략산업에서 제외한 것은 2010년 발표한 제12차 5
  • 美, 고용악화에 금리 0.25%P 인하…"12월 1일 양적긴축 종료"
    美, 고용악화에 금리 0.25%P 인하…"12월 1일 양적긴축 종료"
    기업 2025.10.30 17:59:47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고 12월부터 보유 자산을 줄이는 양적긴축(대차대조표 축소)을 종료하기로 했다. 일본은행(BOJ)은 불확실한 경기 전망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6회 연속 동결하며 0.5%를 유지했다.미 연준은 29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4.00∼4.25%에서 3.75∼4.00%로 0.25%포인트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회의에서 0.25%포인트를 인하한 데 이어 두 차례 연속 금리를 내린 셈이다. 연준은 “최근
  • 엔비디아 시총, 사상 첫 5조弗 돌파..독일 GDP도 넘어섰다
    엔비디아 시총, 사상 첫 5조弗 돌파..독일 GDP도 넘어섰다
    기업 2025.10.30 17:58:44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5조 달러(약 7110조 원)를 돌파하며 세계 최초 ‘5조 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시총 규모가 불과 석 달 만에 1조 달러 증가한 것으로, 이는 세계 3위 경제 대국인 독일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을 넘어서는 규모다. 29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2.99% 상승한 207.04달러에 마감했다.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쓴 덕분에 시총도 5조 311억 달러까지 불어났다. 이는 시총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4조 254억 달러)보다도 1조 달러
  • “WTO, 이빨 빠진 조직” 비난하던 美 정부…밀린 분담금 조용히 납부
    “WTO, 이빨 빠진 조직” 비난하던 美 정부…밀린 분담금 조용히 납부
    기업 2025.10.30 16:31:13
    고율 관세 정책을 앞세워 세계 무역 질서 재편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에 체납한 분담금 약 2500만 달러(약 356억원)을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 행정부가 WTO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다자기구에 대한 분담금 지급을 재검토한다며 납부 보류를 발표한 지 8개월 만에 체납금을 납부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세계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WTO 연간 예산의 11%를 부담하기로 되어 있다. WTO의 지난해 예산은 2억 500만 스위스프랑(2억
  • 호주 총리, 포스코 포항제철소서 장인화 회장 만나…"협력 강화해 지속가능 공급망 확충"
    호주 총리, 포스코 포항제철소서 장인화 회장 만나…"협력 강화해 지속가능 공급망 확충"
    기업 2025.10.30 15:57:00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3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만나 광물 및 철강 산업 협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 앨버니지 총리의 포스코 방문은 2003년 존 하워드 전 호주 총리 이후 22년 만이다. 앨버니지 총리는 포항제철소 원료부두를 방문해 호주 철광석과 원료탄이 실제 활용되는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하이렉스(HyREX)’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포스코그룹은 1971년 호주 철광석 구매를 시작해 현재까지 약 15억 톤 이상의 호주산 철광석과 원료탄을 사용해 왔다. 이는 양국 간
  • “오픈AI, 1조달러 기업가치 IPO 추진…역사상 최대 규모 될 듯”
    “오픈AI, 1조달러 기업가치 IPO 추진…역사상 최대 규모 될 듯”
    기업 2025.10.30 15:41:05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1조 달러(약 1425조 원)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이르면 내년 말 미국 증시 상장에 나선다. 공모액만 최소 600억 달러(약 85조 5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9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가 2026년 하반기 미 증권 당국에 상장 심사 서류를 제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내부적으로는 상장을 통해 최소 600억 달러 이상의 자금 조달을 추진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세라
  • 무협, 인도서 ‘2025 韓-인도 비즈니스 포럼’ 개최
    무협, 인도서 ‘2025 韓-인도 비즈니스 포럼’ 개최
    기업 2025.10.30 15:16:55
    한국무역협회는 30일 인도 구르가온 더 릴라 앰비언스 호텔에서 인도산업협회(CII)와 공동으로 ‘2025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포럼은 양국 간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통상·투자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포럼에는 양국 정부·유관기관·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의 공동 주최기관인 인도산업협회 라마크리쉬난 무쿤단 차기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인도는 기술과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상호 보완적 관계를 구축하고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