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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광산업, 경쟁력 약화 석화·섬유 구조조정 가속…체질 개선 '시급' [biz-플러스]
    태광산업, 경쟁력 약화 석화·섬유 구조조정 가속…체질 개선 '시급' [biz-플러스]
    기업 2025.07.14 06:00:00
    태광산업(003240)이 중국 스판덱스 공장의 가동을 처음으로 중단한다. 중국 경쟁사들의 잇단 대규모 증설과 더딘 수요 회복에 현지 설비의 수익성이 날로 악화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태광산업은 중국 공장 전체를 폐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중국 법인인 태광화섬상숙유한공사의 스판덱스 생산 라인을 14일부터 일부 멈추고 향후 운영 방향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태광화섬상숙은 2003년 설립된 태광산업의 해외 스판덱스 생산 거점으로 총 3개 설비를 통해 연간 2만 7000톤 규모를 생산
  • 젠슨황, 16일 中서 기자회견… 트럼프 '백악관 회동' 내용 공개되나
    젠슨황, 16일 中서 기자회견… 트럼프 '백악관 회동' 내용 공개되나
    기업 2025.07.13 21:11:00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방문 기간인 16일 베이징에서 언론 대상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 시간) 회사 측 관계자의 발언을 근거로 보도했다. 해당 기자회견은 황 CEO가 16∼20일에 현지에서 참여하는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황 CEO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수출 통제 조치에 비판적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이번 브리핑 내용에도 관심이 쏠린다. 황 CEO는 지난 4월에도 중국을 방문해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 [단독] 태광산업, 경쟁력 떨어진 석화 구조조정…신사업 추진 '시급'
    [단독] 태광산업, 경쟁력 떨어진 석화 구조조정…신사업 추진 '시급'
    기업 2025.07.13 17:15:44
    중국발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에 휘말린 태광산업(003240)이 중국 스판덱스 공장의 가동을 처음으로 중단한다. 중국 경쟁사들의 잇단 대규모 증설과 더딘 수요 회복에 현지 설비의 수익성이 날로 악화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태광산업은 중국 공장 전체를 폐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중국 법인인 태광화섬상숙유한공사의 스판덱스 생산 라인을 14일부터 일부 멈추고 향후 운영 방향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태광화섬상숙은 2003년 설립된 태광산업의 해외 스판덱스 생산 거점으로 총 3개 설비를
  • '틀릴수 없는 리더 vs 틀릴수 있는 리더'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틀릴수 없는 리더 vs 틀릴수 있는 리더'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기업 2025.07.13 16:51:20
    대우의 몰락과 리더의 현실 인식 실패 1999년 겨울 대우의 몰락은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논란 거리로 남아있다. ‘세계 경영’을 기치로 내세우며 이전에 없던 시장을 개척한 전무후무한 기업인의 공과를 인정해야 한다는 쪽과 이 같은 공이 최대 규모의 분식회계라는 과(過)로 무참히 무너졌다는 쪽이 팽팽하다. “수출을 늘려 외화를 벌어 들이고 이 외화로 국가와 기업의 외채를 상환할 수 있습니다.” IMF 외환위기 당시 연간 500억 달러 이상의 무역흑자 달성을 목표로 내세우면서 김우중 전 대우 회장이 했던 말이다.
  • 비행기에서 무심코 먹었던 ‘이 것’ …박테리아·곰팡이 우려 제기 됐다는데
    비행기에서 무심코 먹었던 ‘이 것’ …박테리아·곰팡이 우려 제기 됐다는데
    기업 2025.07.13 15:38:13
    #가족들과 베네치아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향하는 비행기를 탑승한 A씨는 기내에서 물을 요청했다. 승무원이 종이컵에 가져다 준 물을 한 모금 마신 A씨는 눈살을 찌푸릴 수 밖에 없었다. 미세한 수돗물 향과 함께 물 위엔 작은 잔여물이 떠다녔기 때문이다. A씨는 재차 물을 요청했고 다시 받은 물 또한 마찬가지였다. A씨는 결국 사비로 캔콜라를 사 먹었다. 비행기 탑승 시 기내 커피를 마시지 말라는 경고가 잇따라 제기됐다. 11일(현지 시간)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서던 리빙’은 최근 전·현직 승무원들이 기내 음료 서비
  • "中 만남 자제하라" 美 의회 경고에도 젠슨황, 언론 브리핑까지 잡아
    "中 만남 자제하라" 美 의회 경고에도 젠슨황, 언론 브리핑까지 잡아
    기업 2025.07.13 15:20:27
    미국 상원이 중국 전용 칩 출시를 예고하며 중국 방문을 앞두고 있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에게 중국 당국 및 기업과의 만남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황 CEO는 중국 방문 중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브리핑 일정을 잡는 등 배치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12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주 공화당 상원의원 짐 뱅크스와 매사추세츠주 민주당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런은 서한을 통해 “고급 인공지능(AI) 하드웨어가 중국의 군사 현대화 노력을 가속화할 수 있다”며 “중국 군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기업들을 정당
  • '유럽철강사 독점' 깬 포스코…사우디 아람코 플랜트에 HIC 강재 첫 공급
    '유럽철강사 독점' 깬 포스코…사우디 아람코 플랜트에 HIC 강재 첫 공급
    기업 2025.07.13 10:35:00
    포스코가 세계 최대 석유 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파드힐리 가스 플랜트 증설 사업에 ‘수소 유발 균열(HIC)’ 인증 에너지 강재를 처음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파드힐리 프로젝트는 아람코가 기존 플랜트의 가스 처리량을 1.6배 수준으로 높이는 대형 에너지 인프라 증설 사업이다. 포스코가 납품한 HIC 강재는 수소 유발 균열에 대한 저항성을 가진 강철로 사용 환경이 가혹한 석유·가스 등의 에너지용 강관이나 압력 용기 소재로 활용된다. 에너지 강재는 사용처에 따라 에너지를 채굴·생산하는 데 쓰이는 플랜
  • "이재현 특명" 올리브영, 도쿄 1호점 낸다… 삼성전자, ‘AI 헬스코치’ 美서 연내 출시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이재현 특명" 올리브영, 도쿄 1호점 낸다… 삼성전자, ‘AI 헬스코치’ 美서 연내 출시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기업 2025.07.13 08:00: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K뷰티 해외진출: CJ올리브영이 일본 도쿄에 1호 매장 오픈을 추진하며 글로벌 오프라인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4월 도쿄 현장 경영에서 일본 진출 지시를 받은 후속 조치로
  • '불닭신화' 삼양식품, 창사 이래 최대 M&A 나섰다…‘하루만 넣어도 수익’ 파킹형 ETF에 관심 '쑥'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불닭신화' 삼양식품, 창사 이래 최대 M&A 나섰다…‘하루만 넣어도 수익’ 파킹형 ETF에 관심 '쑥'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기업 2025.07.13 07:0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초단기 투자상품 경쟁: 파킹형 ETF 37종목과 MMF 상품들이 경쟁을 벌이며 운용 전략에 따라 수익률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신입 직장인들은 단기 자금 운용 시 각 상품의 특성과 위험도를
  • 美와 무역 단절까지 시사… 브라질 룰라, 트럼프와 정면 충돌[글로벌 모닝 브리핑]
    美와 무역 단절까지 시사… 브라질 룰라, 트럼프와 정면 충돌[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07.12 06:15: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브라질 50% 관세' 후폭풍… 美 식탁 물가 덮친 ‘자충수’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 1일부터 브라질산 수입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 내 커피와 오렌지 주스, 햄버거 등 식료품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브라질을 겨냥한 ‘관세 폭탄’이 외려 미국 국민들의 식탁물가를 끌어올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지는 셈인데요. 미국은 세계 최대 커피 원산지인 브라질로부터 지난해 60㎏ 기준
  • “수영장 물 빼고 책상 두세요”…상상 속 회사 모습 실현한 ‘이곳’
    “수영장 물 빼고 책상 두세요”…상상 속 회사 모습 실현한 ‘이곳’
    기업 2025.07.12 05:30:00
    중국의 한 인테리어 회사가 실내 수영장을 물만 뺀 채 사무공간으로 개조해 화제다. 8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쓰촨성 청두에 위치한 디자인 기업 ‘루반데코레이션그룹’의 사례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직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영장을 사무실로 개조했다’는 영상을 올리며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해당 공간은 원래 실내 수영장이었으나 리노베이션 공사 기간 중 2개월간 임시 사무실로 사용됐다. 실내 수영장의 구조는 대부분 유지됐으며 벽과 바닥 타일은 물론 ‘수심 1.55m’라고 적힌 표지판
  • 폭스바겐, 中 내연차 공장 첫 폐쇄
    폭스바겐, 中 내연차 공장 첫 폐쇄
    기업 2025.07.11 22:42:09
    독일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이 중국에 있는 내연차 생산 공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폭스바겐이 중국에서 현지 생산을 시작한 이후 내연차 공장을 폐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현지 시간) 독일 매체 한델스브라트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장쑤성 장닝경제기술개발구 내 산업 단지에 있는 공장 부지를 당국에 반환하기로 했다. 남은 생산시설은 약 70㎞ 떨어진 장쑤성 이정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폭스바겐이 내연차에서 전기차로 사업의 무게 중심을 전환하는 것과 연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폭스바겐은 1984년 중국 상하이자동차(SAI
  • 中 화웨이, 트럼프가 공 들인 중동 시장 ‘군침’ ?
    中 화웨이, 트럼프가 공 들인 중동 시장 ‘군침’ ?
    기업 2025.07.11 16:21:02
    화웨이가 중동 시장에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재선 이후 첫 순방지로 찾을 정도로 공들인 중동 시장에 중국 반도체가 군침을 흘리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10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화웨이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에 AI 칩 어센드 910B의 구매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구매 규모는 수천 개가량이며 아직 최종 계약이 성사된 것은 아니라는 게 소식통의 전언이다. 사우디와 UAE는 데이터센터 확충을 통해 석유 수출에 의존한 경제구조를 A
  • 트럼프 만난 젠슨황…中전용칩 수출 물꼬 트나
    트럼프 만난 젠슨황…中전용칩 수출 물꼬 트나
    기업 2025.07.11 16:06:54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비공개로 만났다. 다음 주 중국 방문을 앞둔 황 CEO가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대(對)중국 수출규제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 CNBC 방송은 황 CEO가 10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접견했다고 보도했다. CNBC는 “이번 회동은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4조 달러를 돌파한 직후에 이뤄졌다”면서도 “두 사람의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황 CEO가 중국을 겨냥한 기술 수출
  • 日 파나소닉, 美 캔자스주 배터리 공장 생산계획 재검토
    日 파나소닉, 美 캔자스주 배터리 공장 생산계획 재검토
    기업 2025.07.11 16:01:51
    일본 전자 업체 파나소닉홀딩스가 미국 캔자스주의 전기차용(EV) 배터리 공장 생산 계획을 재검토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 파나소닉은 생산능력이 30 기가와트시(GWh) 규모인 이 공장을 애초 내년 말 완전 가동을 목표로 두고 있었지만, 이 계획을 늦추기로 했다. 완전 가동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의 EV 판매가 부진한 데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 지원 변경으로 EV 시장환경의 미래가 불투명한 데 따른 계획 변경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캔자스 공장은 파나소닉이 40억 달러(약 5조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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