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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美 에너지 7500억弗 사겠다”…시장선 “그게 되나?”[글로벌 왓]
    EU “美 에너지 7500억弗 사겠다”…시장선 “그게 되나?”[글로벌 왓]
    기업 2025.07.29 11:16:19
    유럽연합(EU)이 7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에너지를 구매하기로 한 약속은 현실적으로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를 이행하려면 EU는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현재보다 2배 이상 늘리거나, 에너지 가격이 대폭 상승해야 하는데 두 조건 모두 충족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다. 28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EU가 3년 간 매년 2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석유·천연가스·핵연료 등을 구매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려면 현재보다 에
  • “中 희토류 수입 전 확인하세요”…KOTRA, FAQ 자료집 발간
    “中 희토류 수입 전 확인하세요”…KOTRA, FAQ 자료집 발간
    기업 2025.07.29 11:00:00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중국 전략품목을 수입하는 우리 기업이 중국의 수출허가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중국 이중용도품목 수출 허가 신청 FAQ(자주 하는 질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중국이 희토류, 흑연 등 이중용도품목(민간 및 군사 용도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품목)에 대한 수출통제를 강화하면서 수출허가 신청 절차도 점차 복잡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중국 협력업체가 절차를 충분히 숙지하지 못해 수출허가가 지연되는 사례가 늘고, 이로 인해 국내 기업은 재고 부족이나 납기 지연 등 공급
  • 美맨해튼 '블랙스톤·KPMG 빌딩'서 총기 난사…"경찰 등 4명 사망"·
    美맨해튼 '블랙스톤·KPMG 빌딩'서 총기 난사…"경찰 등 4명 사망"·
    기업 2025.07.29 10:49:21
    대형 금융사들이 입주한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가의 한 고층 빌딩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경찰관 등 상당수가 숨지고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로이터통신은 2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파크애비뉴 345번지 고층 빌딩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경찰관 1명을 포함한 3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 건물에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을 비롯해 KPMG, 도이체방크, 미국프로풋볼(NFL) 본부, 아일랜드 뉴욕 총영사관 등이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는 이날 사고가 오후 6시 30분께 발생했다며 경찰관 1명을
  • 韓산업장관, 英까지 트럼프 따라가 안간힘…"美상무, 더 만나 달라"
    韓산업장관, 英까지 트럼프 따라가 안간힘…"美상무, 더 만나 달라"
    기업 2025.07.29 07:27:00
    미국 행정부가 다음 달 1일(현지 시간) 한국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예고한 가운데 정부 인사들이 영국까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의 동선을 따라다니며 협상판 만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관가 등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8일 영국 스코틀랜드를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수행하는 러트닉 장관 등 미국 측 인사들과 다방면으로 접촉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은 앞서 지난 24∼25일 워싱턴DC와 뉴욕에서 러트닉 장관을 만나 2차례 협상을 가진 바
  • 美中, 5시간 마라톤 회의…"11월까지 관세 휴전, 정상회담 발판 목표"
    美中, 5시간 마라톤 회의…"11월까지 관세 휴전, 정상회담 발판 목표"
    기업 2025.07.29 06:31:23
    미국과 중국이 3차 고위급 무역협상 첫날 회의를 갖고 5시간 동안 의견을 나눴다. 주요 외신들은 양국이 회의 마지막 날까지 다음달 11일로 예정된 관세 종료 시점을 11월까지 3개월 더 연장하고 정상회담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내다봤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고위급 인사들은 28일(현지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만나 약 5시간 동안 첫날 회의를 가졌다.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중국 측에서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 등이 나섰다. 미국 재무부
  • 뉴욕증시, 금리·관세 '신중모드'…엔비디아 최고가, 테슬라 3%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뉴욕증시, 금리·관세 '신중모드'…엔비디아 최고가, 테슬라 3%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기업 2025.07.29 06:04:47
    미국과 유럽연합(EU)이 15% 관세 부과에 전격적으로 합의한 가운데 뉴욕 3대 증시가 이를 예견된 결과로 받아들이며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세븐(M7)’의 실적 발표, 미국 고용지표, 8월 1일 상호관세 부과 등 이번 주 예정된 시장 불확실성 요인이 많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일단 시장을 관망하는 분위기다. 전날 삼성전자(005930)와 23조 원에 육박하는 차량용 인공지능(AI) 칩 계약을 맺었다고 알린 테슬라는 3% 이상 뛰었고
  • [속보] 뉴욕증시, 예견된 美·EU 합의에 혼조…'삼성 계약' 테슬라 3% ↑
    [속보] 뉴욕증시, 예견된 美·EU 합의에 혼조…'삼성 계약' 테슬라 3% ↑
    기업 2025.07.29 05:06:39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자동차를 비롯한 모든 EU산 제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뉴욕 3대 증시가 예견된 결과로 반응하며 보합으로 마감했다. 전날 삼성전자(005930)와 23조 원에 육박하는 차량용 인공지능(AI) 칩 계약을 맺었다고 알린 테슬라는 3% 이상 뛰었다. 28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보다 64.36포인트(0.14%) 내린 4만 4837.5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1.13포인트(0.02%), 7
  • 70년만에 모스크바 직항기 첫 평양 착륙…북러, 트럼프 시대 더 밀착
    70년만에 모스크바 직항기 첫 평양 착륙…북러, 트럼프 시대 더 밀착
    기업 2025.07.29 02:59:44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와 북한을 오가는 첫 직항 여객기가 사상 처음으로 평양에 착륙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군 파병 등 미국과 중국을 동시에 견제하려는 양국이 한층 더 강하게 밀착하는 분위기다. 28일(현지 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은 수도 모스크바와 북한을 연결하는 첫 직항 여객기가 이날 오전 평양에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천연자원부 장관이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이 러시아 항공사 노드윈드의 여객기에서 내리자 북한 측은 꽃다발을 선물하며 환영했다. 이 항공기는 440명을 태우고 모스크바
  • 트럼프 "나머지 국가 상호관세율은 15~20%"…한국만 25% 떠안나
    트럼프 "나머지 국가 상호관세율은 15~20%"…한국만 25% 떠안나
    기업 2025.07.29 02:34:5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미국과 관세 합의를 맺지 않은 국가들을 상대로 15~20%의 상호 관세율을 적은 서한을 일방적으로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앞서 한국에 25%의 상호 관세를 고지했는데 세율이 이대로 관철될 경우 일본, 영국, 유럽연합(EU) 등 이미 합의를 끝낸 국가는 물론 자칫 비주류 국가들보다도 불리한 처지에 놓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턴베리에 있는 자신의 골프 리조트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들과 질답
  • 뉴욕증시, 예상된 美·EU 합의에 보합…투자자들, 금리·실적 '정중동'
    뉴욕증시, 예상된 美·EU 합의에 보합…투자자들, 금리·실적 '정중동'
    기업 2025.07.29 01:11:09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자동차를 비롯한 모든 EU산 제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에 전격 합의한 가운데 뉴욕 3대 증시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EU의 무역 합의에 대한 기대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데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나스닥종합지수 등이 최근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데 따른 고점 부담이 작용한 결과다. 28일(현지 시간) 오전 11시 40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6포인트(0.01%) 상승한 4만 4907
  • 피피티 슬라이드 공포증 해결했더니…5000만 이용자 몰렸다
    피피티 슬라이드 공포증 해결했더니…5000만 이용자 몰렸다
    기업 2025.07.28 18:01:52
    마이크로소프트(MS)의 파워포인트(PPT)가 1987년 출시된 이후 40년 가까이 발표 도구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지만 발표 자료를 만드는 데 들이는 수고는 줄지 않았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안티 파워포인트’를 외치며 2023년 출시된 인공지능(AI) 슬라이드 제작 서비스 감마(Gamma)는 빈 PPT 슬라이드 공포증부터 해결했다. 발표 대본이나 개요를 첨부하면 템플릿 디자인, 레이아웃, 시각 효과까지 고려해 AI가 PPT를 제작해주는 방식이다. 회의 시간에 동료의 발표 자료를 본 이들이 “뭘로 만들었어?”하는 질문이 입소문을 일으
  • '관세전쟁 최대 수혜주' 보잉, 파업에 발목 잡히나
    '관세전쟁 최대 수혜주' 보잉, 파업에 발목 잡히나
    기업 2025.07.28 17:59:50
    미국 항공기 제조 업체 보잉이 방산 부문에서 파업 위기에 처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협상 이후 각국의 보잉 항공기 구매로 수혜가 기대되고 있지만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파업 사태가 재연될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주리주와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보잉 방산 분야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새 근로조건안을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했다고 밝혔다. 보잉은 4년간 임금을 20% 인상하고 초과근무 수당과 근무 일정 개선 등을 약속했지만 노조는 이를 거부했다. 노조 측은 성명을 통해 “사측의 제안은 숙
  • 中·日 진격에…韓 차세대 선박 수주 '뒷걸음'
    中·日 진격에…韓 차세대 선박 수주 '뒷걸음'
    기업 2025.07.28 17:25:08
    올해 상반기 국내 조선사들이 수주한 메탄올·암모니아 추진선 규모가 한 자릿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해운 환경 규제가 강화하는 가운데 메탄올과 암모니아는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꼽히는 친환경 선박 연료다. 국내 조선사들의 친환경 선박 수주는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에 집중돼 자칫 미래 선박 시장에서 중국과 일본에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8일 노르웨이선급(DNV)과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전 세계에서 발주된 메탄올과 암모니아 추진선 43척(이중연료 포함) 중 국내 업체들이 수주한 선박은
  • 명품백 가격 그렇게 올리더니만…MZ세대 돌변 "루이비통이요? 안 사요"
    명품백 가격 그렇게 올리더니만…MZ세대 돌변 "루이비통이요? 안 사요"
    기업 2025.07.28 17:09:36
    중국 소비 위축과 미국 관세 압박 등으로 인해 고전하고 있는 글로벌 명품 업계가 ‘젊은 고객층 이탈’이라는 장벽에도 부딪혔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루이비통, 디오르 브랜드를 보유한 프랑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는 지난주 실적 발표에서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순익은 22%나 감소했다. 프랑스 증시에서 LVMH 주가는 올해 들어 지난 25일까지 23% 하락했다. 월가에 따르면 구찌를 보유한 케링그룹의 매출은 17% 급감했을 것으로 추정된
  • “트럼프 스타일 좀 알려줘”…EU, 美와 회담 전 日에 SOS[글로벌 왓]
    “트럼프 스타일 좀 알려줘”…EU, 美와 회담 전 日에 SOS[글로벌 왓]
    기업 2025.07.28 17:08:45
    유럽연합(EU)과 미국이 EU산 상품에 15% 관세를 부과하는 무역협정을 체결한 가운데 EU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협상에 앞서 일본 측에 조언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27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EU 협상단을 이끄는 마로시 셰프초비치 무역·경제안보 집행위원은 전날 일본 관계자들과 만나 협상 분위기와 대응 방안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이 자리에서 셰프초비치 위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일본 간 회담이 의례적인 수준을 넘어 합의를 위한 세부 사항을 다뤘다는 점을 파악하게 됐다. 한 소식통은 EU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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