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캐나다 철도 결국 멈췄다… 북미 '물류 차질' 현실로
    캐나다 철도 결국 멈췄다… 북미 '물류 차질' 현실로
    기업 2024.08.22 17:59:02
    캐나다 철도노조(TCRC)가 노사 협상이 결렬된 후 대대적인 파업에 돌입하면서 북미 지역의 물류대란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양대 철도 업체인 캐나다국영철도(CNR)와 캐나다태평양철도(CPKC)는 22일 0시(현지 시각)부터 철도를 전면 폐쇄했다. CNR 측은 파업 직전 성명을 통해 “사측은 파업을 피하기 위한 최종 협상안은 물론 임금 인상과 복리후생 등의 내용을 담은 제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폴 바우처 철도노조위원장 역시 즉각 성명을 내고 “합의 도출의 주요 장애
  • '해리스 대관식' 간 여야 의원 "韓기업 위해 초당적 협력"
    '해리스 대관식' 간 여야 의원 "韓기업 위해 초당적 협력"
    기업 2024.08.22 17:37:27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참관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여야 의원 대표단이 21일(현지 시간) “미국 정치가 급변하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성공을 위해 초당적 의회 협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방미 의원단 단장을 맡은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시카고의 한 식당에서 한국 특파원단과 만나 “전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유세 현장에 다녀왔는데 미국 정치가 하루 앞을 내다보지 못할 정도로 큰 변화가 생겼다”며 “이럴 때일수록 초당적 외교뿐 아니라 초당적 정치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
  • '풋볼 코치' 출신 월즈 "지금은 4쿼터, 공은 우리에게 있다"
    '풋볼 코치' 출신 월즈 "지금은 4쿼터, 공은 우리에게 있다"
    기업 2024.08.22 17:33:14
    21일(현지 시간) 민주당 전당대회 3일 차를 맞은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는 팀 월즈 미네소타주지사의 등장을 앞두고 풋볼 유니폼을 입은 건장한 남성들이 우르르 무대에 올라왔다. 월즈 주지사가 풋볼 코치로 있던 미네소타 맨케이토웨스트고등학교 출신의 제자들이었다. 이들 가운데 마이크를 잡은 벤 잉그먼은 학창 시절 급식비가 없는 제자를 위해 백방으로 뛰었던 월즈 주지사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우리 동네에서는 이런 사람이 출마했다. 그는 훌륭한 부통령이 될 것이다”고 외쳤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확정된 월즈 주지사가 이날
  • 테슬라 또 리콜… "반년간 미국서만 260만 대"
    테슬라 또 리콜… "반년간 미국서만 260만 대"
    기업 2024.08.22 15:19:08
    지난달 미국에서만 185만 대의 차량을 리콜한 테슬라가 유사한 문제로 9000대를 추가 리콜하게 됐다. 단순 운영체제(OS) 업데이트로 해결하던 과거 사례와 달리 실제 차량을 정비센터에서 손봐야 한다. 중국산 저가 전기차 공세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보조금 삭감 공약에 시달리고 있는 테슬라가 불량이라는 또 다른 암초를 만난 셈이다. 21일(현지 시간)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가 루프 조각이 차량에서 분리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2015년 9월부터 2016년 7월까지
  • 오픈AI, 캘리포니아 'AI 규제법'에 반대 입장 표명
    오픈AI, 캘리포니아 'AI 규제법'에 반대 입장 표명
    기업 2024.08.22 08:06:43
    오픈AI가 미 캘리포니아주에서 도입을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안전 규제 법안 ‘SB1047’에 대해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밝혔다. SB1047은 일정 규모 이상 AI 개발사들이 ‘치명적인 피해’를 방지하도록 강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나 규정이 모호해 AI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SB1047을 발의한 스콧 위너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에게 서한을 보내 “이 법안은 AI 산업 혁신을 저해해 미국 AI 경쟁력과 국가 안보에 광범위하고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 "해리스, 동맹 중시…현안 적극 관여할 것"
    "해리스, 동맹 중시…현안 적극 관여할 것"
    기업 2024.08.22 07:16:12
    버락 오마바 전 대통령의 핵심 안보 참모였던 수전 라이스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카멀라 해리스 정부가 출범하면 조 바이든 대통령처럼 동맹을 중시하고 국제 현안에 적극 관여하는 외교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정당 강령(정강)에 ‘북한 비핵화’ 문구가 빠지며 차기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민주당 측 인사들이 연이어 진화에 나서는 모양새다. 라이스 전 보좌관은 해리스 캠프 입장을 직접적으로 대변하지는 않고 있으나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가 안보 분야 컨트롤타워를 맡았던 거물급 인사다. 라이스 전 보좌관은 21
  • LVMH, 비욘세와 손잡고 위스키 출시
    LVMH, 비욘세와 손잡고 위스키 출시
    기업 2024.08.21 20:20:30
    프랑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자회사 모에헤네시가 미국 팝스타 비욘세와 손잡고 위스키를 출시한다고 20일(현지 시간) 밝혔다. 위스키의 이름은 ‘서데이비스(SirDavis)’로 비욘세의 증조부 이름인 데이비스 호그에서 따왔다. 비욘세의 증조부는 미 남부에서 금주법이 시행되던 시절 몰래 집에서 위스키를 양조했다고 한다. 모에헤네시는 “미국 위스키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방법을 모색하던 와중에 비욘세와의 파트너십은 타이밍이 딱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가격은 병당 89달러(약 11만 9000원)로 9월부터 미 전역에서
  • 2008년 승리구호 외친 오바마…미셸은 "무엇이라도 하자"
    2008년 승리구호 외친 오바마…미셸은 "무엇이라도 하자"
    기업 2024.08.21 17:31:11
    20일(현지 시간)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이틀째 행사가 열린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정적인 연설을 마친 미셸 오바마 여사가 “가기 전에 한 가지 할 일이 더 남았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장내에 떠나갈 듯한 환호성이 터져 나왔고 전 세계에서 몰린 취재진은 일제히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내 인생의 사랑”이라는 소개와 함께 연단에 오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시카고! 고향에 오니 좋다”고 외치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관식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미국 진보 진영을 이끌고 있는 ‘슈퍼스타’들이 시카고 전당대회장에 총출동해
  • "北 핵 능력 파키스탄 수준"…美 핵증강 가능성 커진다
    "北 핵 능력 파키스탄 수준"…美 핵증강 가능성 커진다
    기업 2024.08.21 17:29:04
    미국 정부가 핵무기 운용 전략을 극비리에 재조정한 것은 중국이 빠르게 핵무기를 늘려가는 가운데 북한·러시아와 공동으로 핵 위협을 고조시킬 가능성에도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읽힌다. 북한의 핵 능력이 파키스탄이나 이스라엘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이 미국의 판단이다. 20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올 3월 북중러의 핵 위협 공조 가능성 등에 대비하기 위해 개정된 핵무기 운용 지침에 서명했다. 이는 엄격한 기밀 문서로 분류돼 소수의 국가 안보 지휘관들에게만 인쇄본 형태로 배포된 것으로
  • 美, 북·중·러 연대에 '비밀 핵전략' 수립
    美, 북·중·러 연대에 '비밀 핵전략' 수립
    기업 2024.08.21 17:27:3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북한 등의 핵 능력 확장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핵무기 운용 전략을 극비리에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올 3월 개정된 핵무기 운용 지침에 서명했으며 이는 소수의 핵심 안보 지휘관들에게만 공유됐다. 미국이 지침을 변경하기로 한 것은 중국과 북한의 핵무력 증강, 나아가 북중러 3국의 핵 위협 공조 가능성까지 대비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읽힌다. 개정된 지침은 중국의 핵무기 보유량이 2030년까지 1000기, 2035년까지 1500기로
  • "우리 디자인 베꼈다" 테무 고발한 쉬인…中 이커머스 내전 격화
    "우리 디자인 베꼈다" 테무 고발한 쉬인…中 이커머스 내전 격화
    기업 2024.08.21 13:49:28
    저가 공세로 미국 시장을 점령 중인 중국계 패스트패션 전자상거래(e커머스) 기업 쉬인과 테무의 소송전이 격화하고 있다. 서로 디자인을 도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데다 저가 덤핑과 협박을 통한 불공정 계약을 맺어왔다는 폭로전까지 벌이고 있다. 두 회사 모두 미국 의류 업체들로부터 덤핑과 디자인 베끼기로 비판을 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모순적인 행태라는 지적이 나온다. 20일(현지 시간) CNBC는 쉬인이 워싱턴DC 연방법원에 테무의 디자인 도용, 지식재산권 침해, 위조, 사기 등의 혐의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쉬인은 소장
  • 해리스 캠프 "韓 비핵화 목표 변함 없다…트럼프는 동맹을 돈으로 인식"
    해리스 캠프 "韓 비핵화 목표 변함 없다…트럼프는 동맹을 돈으로 인식"
    기업 2024.08.21 09:54:15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캠프는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동맹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해리스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 목표는 변함이 없다고 확인했다. 콜린 칼 전 미 국방부 정책차관은 이날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린 시카고 외신센터 브리핑에서 “한반도 비핵화는 (바이든) 행정부의 목표로 남아 있으며 해리스 정부에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화당에 이어 민주당 정강에서도 한반도 비핵화 문구가 사라진 것에 대해 “정강에 의도하지 않은 지나친
  • 저격수로 돌아온 '트럼프의 입'…"그는 지지자들을 조롱해"
    저격수로 돌아온 '트럼프의 입'…"그는 지지자들을 조롱해"
    기업 2024.08.21 09:27:36
    "문이 닫히면 도널드 트럼프는 그의 지지자들을 조롱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스테파니 그리샴이 20일(현지시간) 민주당 전당대회 연사로 나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직격했다. 2016년 대선 때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언론 참모로 일한 그리샴은 백악관 대변인 겸 공보국장을 거쳐 영부인 멜라니아 비서실장을 지낸 측근 중의 측근이다. 하지만 트럼프 지지자들이 의회를 습격한 1.6사태 이후 반(反)트럼프로 돌아섰다. 그리샴은 “나는 트럼프 지지자일뿐 아니라 진정한 신봉자였다. 그의 가장 가까운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