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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올해 신차판매 1위…日 ‘20년 아성’ 깼다
    中, 올해 신차판매 1위…日 ‘20년 아성’ 깼다
    기업 2025.12.30 18:09:11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올해 세계 신차 판매에서 일본을 제치고 사상 처음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자동차 수출 1위인 중국이 신차 판매 순위에서도 선두 자리를 꿰찬 것이다. 저가 전기차(EV)를 앞세운 대륙의 공세에 대항하는 주요국과의 무역 마찰이 심화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올해 1~11월 주요 자동차 업체의 발표 자료와 S&P글로벌 모빌리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국 자동차 업계의 2025년 세계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 증가한 약 27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
  • 머스크 안 부럽네… 2030 'AI 억만장자' 늘어난다
    머스크 안 부럽네… 2030 'AI 억만장자' 늘어난다
    기업 2025.12.30 18:01:54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억만장자’가 된 20~30대 AI 창업자들이 속속 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억만장자가 되는 데 걸리는 기간도 기존 10여 년에서 3년 안팎으로 크게 단축됐다. 29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스타트업 분석 업체 피치북 자료를 인용해 퍼플렉시티·머코·스케일AI 등 최소 7곳의 AI 스타트업이 올해 기업가치 100억 달러를 넘겼다고 보도했다. 창업자들 역시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눈여겨볼 점은 스케일AI를 제외한 6곳 모두 2022년 이후 창업됐다는 것이다. 올해
  • 소프트뱅크, AI인프라 투자사 디지털브리지 40억 달러에 인수
    소프트뱅크, AI인프라 투자사 디지털브리지 40억 달러에 인수
    기업 2025.12.30 16:32:30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그룹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사 디지털브리지를 약 40억 달러(약 5조 7000억 원)에 인수했다. 소프트뱅크는 디지털브리지 발행 주식 전부를 주당 16달러에 인수한다고 디지털브리지가 29일(현지 시간) 밝혔다. 인수가는 디지털브리지의 이달 26일 종가 대비 15% 프리미엄을 반영한 것이다. 인수는 내년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디지털브리지는 데이터센터와 광섬유망, 무선기지국 등 AI와 디지털 인프라에 투자하는 자산운용사다. 업계에 따르면 올 9월 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약 1080억 달러
  • [트럼프 스톡커] '종신 차르' 푸틴이 돈바스 땅을 포기할 리가
    [트럼프 스톡커] '종신 차르' 푸틴이 돈바스 땅을 포기할 리가
    기업 2025.12.30 13:31:06
    연말연시를 맞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자지구 분쟁 해결, 베네수엘라 경제 제재와 더불어 우크라이나 종전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4년 가까이 이어진 전쟁으로 군사·경제 국력 소모가 심각한 상황에서 종전의 필요성은 모두 느끼고 있는 까닭이다. 우크라이나의 경우 미국의 중재로 내놓은 20개 항목의 종전안 가운데 한두 가지 문제를 제외하고는 어느 정도 타협할 수 있다는 입장까지 내비쳤다. 관건은 여전히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 등 러시아가 군사적으로 점령한 땅의 이양 여부다. 우크
  • "GCC 철도 등 인프라 프로젝트 본격화…韓 기업 기회 커질 것"
    "GCC 철도 등 인프라 프로젝트 본격화…韓 기업 기회 커질 것"
    기업 2025.12.30 09:45:11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이 대규모 철도 건설 프로젝트를 본격 재가동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수출 및 진출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KOTRA 중동지역본부 5개 무역관은 30일 ‘중동 물류허브, GCC 철도 프로젝트 재부상’ 보고서를 공동 발간하고 “GCC 6개국이 철도 건설뿐 아니라 다양한 육상 물류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GCC는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쿠웨이트·오만·바레인 등 6개국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 트럼프, 푸틴과 연이틀 통화…'우크라의 러 관저 공격설'에 "화난다"
    트럼프, 푸틴과 연이틀 통화…'우크라의 러 관저 공격설'에 "화난다"
    기업 2025.12.30 05:52: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연이틀 통화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가 자신의 관저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9일(현지 시간) X(옛 트위터) 계정에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와 관련해 긍정적 통화를 마쳤다”고 짧게 적었다. 통화에서 어떤 내용을 논의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전하지 않았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도 “합의된 대로 오늘 러시아와 미국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했
  • 러 "우크라, 푸틴 관저에 드론 공격 시도"…젤렌스키 "거짓말"
    러 "우크라, 푸틴 관저에 드론 공격 시도"…젤렌스키 "거짓말"
    기업 2025.12.30 05:07:55
    러시아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관저에 우크라이나가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29일(현지 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가 노브고로드주에 있는 푸틴 대통령의 관저에 드론 공격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와 미국이 우크라이나 분쟁 해결을 위해 강도 높은 협상을 벌이는 동안 드론 공격이 시도됐다”며 “사상자와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우크라이아의 이번 테러를 고려해 러시아의 협상 입장을 수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러시아는
  • "연초 예약 벌써 마감"…中 로봇 렌탈 시장도 '폭풍성장'
    "연초 예약 벌써 마감"…中 로봇 렌탈 시장도 '폭풍성장'
    기업 2025.12.29 15:12:36
    중국에서 로봇 대여 문턱이 낮아지면서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렌털 시장 규모가 올해 10억 위안(약 2050억 원)에서 내년 10배 이상 커질 것이라며 본격적인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상하이 소재 로봇 대여 업체 관계자는 연초 예약이 이미 마감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가 보유한 휴머노이드 로봇과 로봇 강아지 30대가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거의 예약이 꽉 찬 상태”라며 “연초 로봇 대여 계획이 있다면 최대한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 저평가에 눈 돌린 글로벌 자금…동남아 증시 재조명
    저평가에 눈 돌린 글로벌 자금…동남아 증시 재조명
    기업 2025.12.29 11:48:19
    동남아시아 주식시장에 이달 유입된 외국인 자금이 1년 3개월 만의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인공지능(AI) 투자 붐에 힘입어 미국 주식시장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동남아 증시는 저평가된 주가 수준과 포트폴리오 분산 수요를 배경으로 2026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핵심 지역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2월 들어 동남아 신흥국 시장에 외국인 자금이 3억 3700만 달러(약 4830억 원)가 순유입됐다. 현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24년 9월 이후 최
  • [트럼프 스톡커] '환란보다 고환율' 서학개미 탓, 환전하겠는가
    [트럼프 스톡커] '환란보다 고환율' 서학개미 탓, 환전하겠는가
    기업 2025.12.29 09:16:00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이어지는 연휴를 맞아 미국 뉴욕 증시가 한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연말연시에 글로벌 시장을 움직일 큰 재료가 없는 상황이라 거래량도 많지 않은 분위기다. 반면 한국은 외환위기 때보다 원·달러 환율이 더 올라가면서 금융 시장에 비상이 걸려 묘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이는 달러화 가치가 올 들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상황과는 정반대 현상이다. 최근 달러화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 확대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최근 3회 연속 금리 인하, 베네수엘라를 비롯한 지정학
  • 42년만에 원유값 추월한 銀…80弗도 넘나[글로벌 모닝 브리핑]
    42년만에 원유값 추월한 銀…80弗도 넘나[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12.29 07:04: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은 가격, 올 164% 치솟아… 금값 상승률 2배 올 들어 두 배 이상 오른 은값이 ‘검은 금’으로 불리는 석유 가격을 4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 원유 가격이 뒷걸음질 칠 동안 은은 만성적인 공급 부족과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맞물리며 폭등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26일(현지 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은 선물은 7.69% 급등한 트로이온스당 77.19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9일 사상 최초로 60달러
  • AI 규제, 속도전 아닌 눈치싸움이다[김창영의 실리콘밸리View]
    AI 규제, 속도전 아닌 눈치싸움이다[김창영의 실리콘밸리View]
    기업 2025.12.28 20:18:54
    인공지능(AI) 최강국인 미국에서 AI 규제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AI의 지식재산권(IP) 도용, 막대한 전력 사용으로 전기요금을 치솟게 만드는 문제 등으로 비판 여론이 들끓는 상황에서 연방정부가 자국 빅테크 타격을 이유로 머뭇거리자 주(州)정부 차원에서 입법에 착수한 모양새다. 미국의 AI 규제 논의는 올해 9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신호탄을 쐈다. 그가 연간 매출액 5억 달러(약 7170억 원) 이상인 AI 기업의 경우 문제 발생 시 서비스가 멈추는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사고를 숨기면 최대 100만 달러의 벌금을 물리
  • 美기업 덮친 관세 타격…올 파산신청 14% 증가
    美기업 덮친 관세 타격…올 파산신청 14% 증가
    기업 2025.12.28 17:44:41
    올해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 때문에 수입 업체의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기업 파산 신청도 함께 늘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WP는 산업 데이터 분석 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 자료를 토대로 올해 1∼11월 미국에서 최소 717개 기업이 파산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있었던 파산 신청보다 14% 많으며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이래 최대치다. 기업들은 파산 사유로 인플레이션과 금리, 그리고 공급망 차질과 비용 증가를 일으킨 트럼프 행정부
  • 42년만에 원유값 추월한 銀…80弗도 넘나
    42년만에 원유값 추월한 銀…80弗도 넘나
    기업 2025.12.28 17:41:18
    올 들어 두 배 이상 오른 은값이 ‘검은 금’으로 불리는 석유 가격을 40여 년 만에 사실상 처음으로 넘어섰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 원유 가격이 뒷걸음질 칠 동안 은은 만성적인 공급 부족과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맞물리며 폭등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26일(현지 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은 선물은 7.69% 급등한 트로이온스당 77.196달러에 마감했다. 9일 사상 최초로 60달러를 돌파한 지 불과 보름 사이에 80달러 선에 바짝 다가선 것이다. 같은 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2.76% 급락한
  • 올해 글로벌 M&A 시장 커졌다…4년 만에 4조 달러
    올해 글로벌 M&A 시장 커졌다…4년 만에 4조 달러
    기업 2025.12.28 16:05:46
    올해 글로벌 인수합병(M&A) 시장 규모가 2021년 이후 처음으로 4조 달러를 넘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금융 규제를 완화하고 자금 조달 여건도 개선되면서 이른바 ‘메가딜’이 잇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27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자료를 인용해 올해 전 세계 M&A 규모가 4조 5000억 달러(약 6502조 원)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대형 거래가 집중됐던 2021년(5조 8000억 달러, 약 8380조 원)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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