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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 조선소에 6만명 '북적'…임금 무려 2000만원 올랐다 [biz-플러스]
    거제 조선소에 6만명 '북적'…임금 무려 2000만원 올랐다 [biz-플러스]
    기업 2025.03.20 07:00:00
    한화오션(042660)과 삼성중공업(010140)의 조선소가 위치해 있는 경남 거제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 기나긴 불황의 터널을 뚫고 10년 만에 조선업 호황이 시작되면서다.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의 임직원 수는 지난해 동시에 1만 명을 돌파했다. 1인당 평균 연봉도 3년새 2000만 원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년치 일감을 쌓으며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올라 탄 조선업 현장에서 인력 확보 작업이 신속하고 공격적으로 이뤄지는 모양새다. 올해도 미국·인도의 조선업 협력 요청과 해양플랜트 사업 증가 등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 트럼프發 불확실성 확대…美 단기국채에 자금 쏠린다 [글로벌 왓]
    트럼프發 불확실성 확대…美 단기국채에 자금 쏠린다 [글로벌 왓]
    기업 2025.03.20 06:00:00
    글로벌 무역전쟁의 확산과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만기 1년 이하의 미국 단기국채에 자금이 쏠리고 있다.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안전자산 수요가 커지는 양상이다. 1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금융정보업체 EPFR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국 단기국채 펀드에 올 1월부터 3월 14일까지 약 217억 달러가 순 유입됐다. 분기 기준으로 볼 때 약 2년 만에 최대 자금 유입이다. 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펀드에는 같은 기간 26억 달러가 순 유입됐다. 자금이 빠져나간 것은 아니지만 단기 국채 펀드보다
  • BYD·샤오펑 질주에 테슬라 목표 주가 120달러까지 빠졌다 [글로벌 왓]
    BYD·샤오펑 질주에 테슬라 목표 주가 120달러까지 빠졌다 [글로벌 왓]
    기업 2025.03.20 05:30:00
    그간 가격 경쟁력만을 내세웠던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자율주행 등 최첨단 기술력에서도 세계 최고 자리를 넘보고 나섰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중국이 미국의 견제에도 자체 기술력을 앞세워 테슬라 등 기존 업체들의 아성을 위협할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지리자동차그룹 산하의 고급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는 지난 18일 저장성 항저우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레벨3’ 자율주행 기능 ‘G-파일럿(G-Pilot)’을 탑재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9X’를 다음 달 상하이 오토쇼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 美연준, 20일 새벽 3시 '금리동결' 유력…올 1~3회 인하 여부 '주목'
    美연준, 20일 새벽 3시 '금리동결' 유력…올 1~3회 인하 여부 '주목'
    기업 2025.03.19 21:22:53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한국 시간으로 20일 오전 3시(현지 시간 19일 오후 2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올 한 해 몇 차례나 금리를 인하할 계획인지 여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빅컷(0.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경우 연준이 대체로 연말까지 2회 안팎으로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9일 대다수 주요 외신들은 연준이 이틀 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일정을 마친 뒤 현 기준금리인 4.25~4.5%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 '철강 생산 2위' 인도도 12% 관세 검토…美 맞서 자국 산업 보호
    '철강 생산 2위' 인도도 12% 관세 검토…美 맞서 자국 산업 보호
    기업 2025.03.19 20:30:03
    미국이 지난 12일부터 모든 수입 철강·알루미늄 등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세계 2위 철강 생산국인 인도도 12% 관세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19일(현지 시간) 이코노믹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도 상무부는 12%의 철강 관세를 200일간 부과할 것을 무역부에 권고했다. 인도 무역부는 상무부의 의견을 받아 청문회를 거쳐 관세 정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상무부는 “국내 산업에 영구적인 피해를 입힐 위험이 있는 수입이 증가할 때 적용된다”며 “임시 긴급 조치가 지연되면 복구하기 어려운
  • 거제가 신났다…한화오션·삼성重 직원 1만명 돌파
    거제가 신났다…한화오션·삼성重 직원 1만명 돌파
    기업 2025.03.19 18:08:11
    한화오션(042660)과 삼성중공업(010140)의 임직원 수가 동시에 1만 명을 돌파했다. 1인당 평균 연봉도 3년 만에 2000만 원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치 일감을 쌓으며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올라탄 조선업 현장에서 인력 확보 작업이 공격적으로 이뤄지는 모습이다. 19일 양 사가 공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화오션은 1만 202명, 삼성중공업은 1만 112명의 임직원이 소속돼 있다. 협력사 직원까지 합할 경우 한화오션은 3만 858명, 삼성중공업은 2만 8751명에 달한다. 조선업은 선박
  • 한화오션·삼성重 직원 1만 명 돌파…3년새 연봉도 2000만 원 '껑충'
    한화오션·삼성重 직원 1만 명 돌파…3년새 연봉도 2000만 원 '껑충'
    기업 2025.03.19 17:49:40
    한화오션(042660)과 삼성중공업(010140)의 임직원 수가 동시에 1만 명을 돌파했다. 1인당 평균 연봉도 3년새 2000만 원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년치 일감을 쌓으며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올라 탄 조선업 현장에서 인력 확보 작업이 신속하고 공격적으로 이뤄지는 모양새다. 올해도 미국·인도의 조선업 협력 요청과 해양플랜트 사업 증가 등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양사가 공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한화오션은 1만202명, 삼성중공업은 1만112명의 임직원이 소속돼
  • "삼성 긴장해야겠네"…작년 매출 73조 '역사상 최강 실적' 낸 이 회사, 어디길래
    "삼성 긴장해야겠네"…작년 매출 73조 '역사상 최강 실적' 낸 이 회사, 어디길래
    기업 2025.03.19 15:39:02
    중국 테크기업 샤오미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9일(현지 시간) 현지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샤오미는 전날 홍콩 증시 거래 종료 후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35% 증가한 3659억600만 위안(약 73조60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조정 순이익 또한 41.3% 상승한 272억 위안(약 5조5000억 원)이라고 밝혔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이는 샤오미 역사상 최강의 실적보고서”라고 평가했다. 샤오미는 현재 ‘휴대폰 xAIoT(휴대폰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결합' 사업과 스마트카 등 혁신 업무 분야
  • 中 "미국에 기술 유출" 우려…BYD 멕시코 공장 미뤄지는 이유 [글로벌 왓]
    中 "미국에 기술 유출" 우려…BYD 멕시코 공장 미뤄지는 이유 [글로벌 왓]
    기업 2025.03.19 15:31:46
    멕시코에 전기차 생산 공장을 지으려던 BYD(비야디)의 계획이 중국 당국의 승인이 차일피일 늦춰지면서 차질을 빚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 당국이 BYD의 첨단 자율주행 기술이 멕시코에 인접한 미국에 유출될 것을 우려해 공장 승인을 주저하고 있다고 19일 보도했다. BYD는 2023년 멕시코와 브라질, 헝가리,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멕시코 공장의 경우 1만명을 고용해 연간 15만 대를 생산할 계획이었다. 한 소식통은 멕시코에 공장을 세울 경우 BYD의 첨단 기술과 노하우가 이 지역
  • 트럼프發 증시 불안에 월가 '칼바람'…모건스탠리 2000명 감축
    트럼프發 증시 불안에 월가 '칼바람'…모건스탠리 2000명 감축
    기업 2025.03.19 15:23: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이어지는 관세 전쟁으로 금융 시장 불안이 극대화되면서 월가에 감원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골드만삭스에 이어 대형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도 이달에만 직원 2000여 명을 줄이기로 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19일(현지 시간) 모건스탠리가 이달 말 약 2000명의 직원을 감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모건스탠리의 대규모 직원 감축은 지난해 초 테드 픽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처음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투자 자문 인력 1만 5000여 명을 제외하고 회사 전반에 걸쳐 인력을 줄이기로
  • 日, 기준금리 '0.5%' 동결…"트럼프 관세 보고 인상 결정"
    日, 기준금리 '0.5%' 동결…"트럼프 관세 보고 인상 결정"
    기업 2025.03.19 13:44:09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19일 시장이 예상했던 대로 기준금리를 ‘0.5% 정도’로 동결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까지 이틀간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존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올 1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0.25% 정도’에서 ‘0.5% 정도’로 인상한 것을 바꾸지 않았다는 뜻이다. 앞서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이 1월 금리 인상 결정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역 정책 등이 경제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이달에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은행
  • 홍콩매체 "트럼프·시진핑, 中내수부진 탓에 무역합의 어려워"
    홍콩매체 "트럼프·시진핑, 中내수부진 탓에 무역합의 어려워"
    기업 2025.03.19 11:21:59
    중국이 내수 부진 탓에 미국산 제품을 대량으로 수입하기 어려워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더라도 무역 합의안을 즉각 만들기는 힘들 것이라는 홍콩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올 상반기를 목표로 대면 회담의 장소와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프랑스 무역보험회사 코파스의 탄쥔위 북아시아 연구원은 최근 토론회에서 “중국은 내수 부진으로 미국의 수출품을 대규모로 소화할 능력이 되지 않는다”며 “(미중 정상
  • 유럽서 손 때는 한수원…네덜란드 원전 2기 수주전 포기
    유럽서 손 때는 한수원…네덜란드 원전 2기 수주전 포기
    기업 2025.03.19 11:19:25
    한국수력원자력이 네덜란드 신규 원전 수주전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슬로베니아에 이어 네덜란드 원전 수주까지 손을 뗀 것이어서 웨스팅하우스와의 합의에 따라 유럽 시장에서 물러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한수원은 수주를 눈앞에 둔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과 소형모듈형원전(SMR) 수주에 집중하기 위한 경영상 판단이라는 입장이다. 19일 원전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은 네덜란드 신규 원전 건설 2차 기술 타당성 조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네덜란드는 제일란트주 보르셀 지역에 1GW~1.65GW급 신규 원전 2기를 새로 지을 계획
  • “中 시진핑 파나마 항만 매각 거래에 격노”
    “中 시진핑 파나마 항만 매각 거래에 격노”
    기업 2025.03.19 10:59:0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리카싱 가문이 지배하는 CK허치슨의 항만 매각 거래에 대해 격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시 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부는 파나마 항구 문제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협상 카드로 활용하려고 계획이었다. 하지만 CK허치슨이 중국 당국에 사전 승인을 구하지 않고 거래를 진행하자 시 주석이 크게 화를 냈다는 것이다. 앞서 이달 4일 CK허치슨은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 컨소시엄에 파나마 운하 양쪽의 발보아 항만과 크리스토발 항만을 포함해 전 세계
  • '오합지졸' 유럽, '反푸틴 연대' 벌써 불안…伊 "파병 반대"
    '오합지졸' 유럽, '反푸틴 연대' 벌써 불안…伊 "파병 반대"
    기업 2025.03.19 10:49:19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휴전 문제에 대해 극히 제한적인 수준만 합의하자 유럽에 안보 불안이 다시 한 번 확산하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평화유지군의 우크라이나 파병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이탈리아 등 상당수 국가는 난색을 표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유럽 주요국 정상 대다수는 18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 통화 내용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끊으라는 러시아의 요구에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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