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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11월 1일부터 중국에 100% 추가 관세"
    트럼프 "11월 1일부터 중국에 100% 추가 관세"
    기업 2025.10.11 06:04: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에 맞서 다음 달 1일부터 중국에 100%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대(對)중국 관세가 현재 30%인 점을 감안하면 이를 130%로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중국의 전례 없는 조치 사실을 근거로 비슷하게 위협받은 다른 나라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만을 대표해 다음 달 1일부터 중국이 내고 있는 관세에 추가로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
  • 美 차기 연준 의장 후보 5명 압축…"보먼·월러·해싯·워시·리더"
    美 차기 연준 의장 후보 5명 압축…"보먼·월러·해싯·워시·리더"
    기업 2025.10.11 06:02:22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가 미셸 보먼 연준 부의장,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릭 리더 블랙록 글로벌 채권 최고투자책임자 등 5명으로 좁혀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가운데 1명을 이르면 연내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후임으로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CNBC는 10일(현지 시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1차 면접을 거쳐 차기 연준 의장 후보를 이들 5명으로 압축했다고 보도했다. 1차 면접 대상은 총 11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美 9월 소비자물가, 금리 결정 직전인 24일 발표…'셧다운'에 9일 지연
    美 9월 소비자물가, 금리 결정 직전인 24일 발표…'셧다운'에 9일 지연
    기업 2025.10.11 05:36:40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빠진 여파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통계가 당초 예정됐던 15일이 아니라 24일에 발표되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효과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28~29일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결정하기 직전 공개되는 셈이다. 블룸버그통신은 10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통계국(BLS)가 오는 24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24일 오후 9시 30분) 9월 CPI 통계를 발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또 노동
  • 美 '셧다운' 다음주도 이어질 듯…공무원 해고 시작, 미군 월급 미지급
    美 '셧다운' 다음주도 이어질 듯…공무원 해고 시작, 미군 월급 미지급
    기업 2025.10.11 05:19:24
    미국 연방정부의 기능이 중단되는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열흘째에 접어든 가운데 백악관이 공무원 해고 절차에 돌입했다. 10일(현지 시간)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은 자신의 X(옛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인력 감축(RIFs·Reduction in Force)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대변인도 이날 “민주당이 주도한 정부 셧다운의 직접적인 결과로 보건복지부 여러 부서의 직원들이 감원(RIF)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감원 통보를 받은 직원은 각 부서에서
  • 빅테크 220조 빚내 투자했지만… "기업 95%, AI 도입 전후 수익 차이 없어"
    빅테크 220조 빚내 투자했지만… "기업 95%, AI 도입 전후 수익 차이 없어"
    기업 2025.10.10 17:52:12
    “(시장이) 인공지능(AI)에 대해 흥분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 최근 많게는 건당 1000억 달러대까지 치솟은 미국 빅테크의 AI 투자는 AI에 대한 장밋빛 미래와 동시에 AI 투자 과열, 이른바 ‘AI 버블론’을 고개 들게 만들었다. 월가 투자자들부터 국제통화기금(IMF)과 영국 중앙은행(BOE) 등 기관에 이르기까지 AI 버블을 경계하는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으며 특히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일부 빅테크 수장들 역시 AI 버블을 일부 인정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 美, 1년간 관세 수입 2.5배 늘었지만… 이자만 800억弗 더 냈다
    美, 1년간 관세 수입 2.5배 늘었지만… 이자만 800억弗 더 냈다
    기업 2025.10.10 16:12:07
    미국 연방정부가 2025 회계연도(2024년 10월 1일~2025년 9월 30일) 동안 관세 수입을 두 배 이상 거뒀지만 공공부채 이자로만 800억 달러를 추가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 시간) 미국 의회예산국(CBO)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CBO는 전날 공개한 예산 보고서에서 미 연방정부가 2025 회계연도에 총 1950억 달러어치의 관세를 징수해 770억 달러였던 2024 회계연도(2023년 10월 1일~2024년 9월 30일)보다 1180억 달러 더 많은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올
  • 美 재무장관 “아르헨과 200억弗 통화스와프 확정…페소화도 직접 구매”
    美 재무장관 “아르헨과 200억弗 통화스와프 확정…페소화도 직접 구매”
    기업 2025.10.10 10:45: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아르헨티나 페소화를 직접 매입하고 200억 달러(약 28조 원)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9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아르헨티나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르헨티나 페소화를 직접 구매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워싱턴DC를 방문한 루이스 카푸토 아르헨티나 경제장관과 지난 4일간 회담한 결과 미 재무부가 아르헨티나 중앙은행과 2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확정했다고 덧붙였다. 베
  • [트럼프 스톡커] 中이 美 '콩'을 사야 내년 선거에 이길 수 있다
    [트럼프 스톡커] 中이 美 '콩'을 사야 내년 선거에 이길 수 있다
    기업 2025.10.10 10:21: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31일부터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국에 미국산 ‘대두(soybean)’ 수입 재개를 요구하겠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미국의 콩이 그렇게 대단한 무역 협상 사안인가 싶지만,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정치적으로 그리 간단한 농산물이 아닌 까닭이다. 대두 농가가 공화당의 지지 기반에 넓게 퍼져 있어 중국의 수입 중단 문제는 자칫 내년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뒤흔들 수도 있는 사안이다. 중국 입장에서는 대두 수입 중단이 희토류
  •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아이온' 앞세워 英 전기차 전시 참가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아이온' 앞세워 英 전기차 전시 참가
    기업 2025.10.10 09:59:19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가 11~12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리는 ‘에브리싱 일렉트릭 판버러 2025’에 대표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에브리싱 일렉트릭은 영국 전기차 전문 매체 ‘풀리 차지드’가 주최하는 영국 대표 전기차 박람회로 올해는 햄프셔주에 위치한 ‘판버러 국제 전시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앞세워 지난해부터 해당 전시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표 후원사로 참여하며 위상을 한 단계 격상했다. 한국타이
  • LS일렉트릭-하니웰, 美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BESS 개발 ‘맞손’
    LS일렉트릭-하니웰, 美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BESS 개발 ‘맞손’
    기업 2025.10.10 09:12:08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이 미국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하니웰과 손잡고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공동 개발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8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데이터센터월드 아시아’ 현장에서 하니웰과 전력 관리·분배 및 BESS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과 빌랄 하무드 하니웰 빌딩자동화 부문 사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사는 LS일렉트릭의 전력 인프라 및 BESS 솔루션과 하니웰의
  • 트럼프 "오바마는 아무것도 안하고 평화상 받아"…네타냐후 "노벨상 자격 있어"
    트럼프 "오바마는 아무것도 안하고 평화상 받아"…네타냐후 "노벨상 자격 있어"
    기업 2025.10.10 07:33:5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수상자 발표를 하루 앞두고 “아무것도 안 하고 받았다”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수상을 비판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지구 휴전 합의를 이끈 공로를 띄우며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취재진과 만나 “오바마 전 태동령은 당선된 직후에 상을 받았다”며 “우리나라를 망치는 것 외에 아무것도 안 했는데 그들(노벨위원회)은 상을 줬다”고 지적했다. 트
  • 트럼프 "이스라엘 인질 13~14일 석방…내가 직접 중동 갈 것"
    트럼프 "이스라엘 인질 13~14일 석방…내가 직접 중동 갈 것"
    기업 2025.10.10 06:18: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가자 평화 구상’ 1단계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하마스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 20명 전원이 오는 13일이나 14일에 석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우리는 가자 지역 전쟁을 끝냈고 더 큰 차원에서는 평화를 만들어냈다”며 “남아 있던 모든 인질은 월요일(13일)이나 화요일(14일)에 풀려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을 데려오는 것은 매우 복잡한 과정”이라며 “그날은 기쁨의 날이 될 것이고 내가 직접 방문
  • 美증시, '셧다운' 장기화에 하락…엔비디아, 'UAE 수출 승인' 사상 최고 [데일리국제금융시장]
    美증시, '셧다운' 장기화에 하락…엔비디아, 'UAE 수출 승인' 사상 최고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기업 2025.10.10 06:07:07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중단)’ 장기화와 기술주 상승 부담으로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약세로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에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9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3.36포인트(0.52%) 밀내린 4만 6358.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61포인트(0.28%) 내린 6735.11, 나스닥종합지수는 18.75포인트(0.08%) 하락한
  • 젠슨 황 "트럼프 비자 정책이었다면 우리 가족도 미국 못왔다"…규제 완화 요청
    젠슨 황 "트럼프 비자 정책이었다면 우리 가족도 미국 못왔다"…규제 완화 요청
    기업 2025.10.09 17:54:33
    젠슨 황(사진)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자신과 가족의 미국 정착을 언급하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전문직 비자(H-1B) 수수료 인상 정책 개선을 호소했다. 황 CEO는 8일(현지 시간) 미 경제 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가족은 비자 비용 10만 달러(약 1억 4000만 원)를 감당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그래서 가족과 내가 여기 올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사라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에서 태어난 황 CEO는 태국으로 이주한 후 아홉 살 때 형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왔고, 부모님은 약 2년 뒤 합류했다. 그의
  • 美와 담판 앞둔 中…희토류기술도 통제
    美와 담판 앞둔 中…희토류기술도 통제
    기업 2025.10.09 17:37:46
    중국이 희토류의 정제·가공 등 기술 수출까지 전면 통제에 나섰다. 중국산 희토류가 0.1%라도 포함된 제품은 해외에서 생산됐더라도 중국 정부의 수출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새로운 조치도 내놓았다. 중국 상무부는 9일 “국가 안보와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희토류 관련 기술 및 기타 품목에 대한 수출 관리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희토류 채굴·제련·분리, 2차 자원 재활용 등 관련 기술은 당국의 허가 없이는 수출이 금지된다. 또 사마륨 등 7종을 비롯해 합금 4종, 산화물 2종 등 총 1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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