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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관세'에 美연준 분열…32년만에 '위원 2명 반대'
    '트럼프 관세'에 美연준 분열…32년만에 '위원 2명 반대'
    기업 2025.07.31 08:35:47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유례 없는 관세 전쟁을 두고 경제 효과에 이견이 나타나면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분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임명 인사 2명이 32년 만에 처음으로 연준 금리 결정에 반대 의견을 내면서 미국 통화정책 동력이 흔들리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30일(현지 시간) 연준 발표에 따르면 이날 마무리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와 미셸 보먼 부의장은 기준금리를 현 4.25∼4.50%로 동결한다는 다수 의견에 반대 의견을 냈다.
  • 가볍지만 강력한 차세대 태양전지, 에너지 빈국이 던진 승부수[페트로-일렉트로]
    가볍지만 강력한 차세대 태양전지, 에너지 빈국이 던진 승부수[페트로-일렉트로]
    기업 2025.07.31 07:30:00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이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에너지 자립에 나섰습니다. 일본이 던진 승부수는 태양광 ‘슈퍼 패널’이라 불리는 차세대 태양전지, 페로브스카이트입니다. 중국산 태양광의 물량 공세를 기술력으로 극복하겠다는 것인데요. 사실 태양광 ‘쓰나미’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인 중국의 물량 공세에 맞서
  • [속보] 트럼프 "韓 상호관세 25→15%…美투자 3500억弗"
    [속보] 트럼프 "韓 상호관세 25→15%…美투자 3500억弗"
    기업 2025.07.31 07:21: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등을 조건으로 한국의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미국과 한국이 포괄적이고 완전한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기쁘게 발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정에 따라 한국은 미국 소유·통제 아래 이뤄질 3500억 달러(약 488조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며 “이 투자의 선정은 대통령인 내가 직접 결정하한다
  • 파월, 트럼프에 '강대강'…美증시, '9월 금리동결 우려' 약세 [데일리국제금융시장]
    파월, 트럼프에 '강대강'…美증시, '9월 금리동결 우려' 약세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기업 2025.07.31 06:30:00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매파 성향(통화 긴축 선호) 발언을 내놓은 충격으로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30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각각 전 거래일보다 171.71 포인트(0.38%), 7.96 포인트(0.12%) 내린 4만 4461.28, 6362.90에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1.38 포인트(0.15%) 오른 2만 1129.67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엔비
  • 파월, '9월 금리인하 기대' 찬물…"관세 불확실성 많이 남아"
    파월, '9월 금리인하 기대' 찬물…"관세 불확실성 많이 남아"
    기업 2025.07.31 05:57:24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또 다시 동결한 가운데 제롬 파월 의장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매파 성향(통화 긴축 선호)의 발언을 내놓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정책 효과 극대화를 이유로 연일 금리 인하 압박을 넣는 가운데 연준과의 갈등 관계가가 당분간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파월 의장은 30일(현지 시간) 기자회견에서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현시점에서 비현실적이냐’는 질문에 현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를 ‘완만하게(modestly
  • 세계는 美 관세 깎기 총력…韓 ‘조선 딜’에 中 ‘대미 종속’ 맹비난 [글로벌 모닝 브리핑]
    세계는 美 관세 깎기 총력…韓 ‘조선 딜’에 中 ‘대미 종속’ 맹비난 [글로벌 모닝 브리핑]
    기업 2025.07.31 05: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美, 中과 관세휴전 90일 연장…세계 각국은 '무역전쟁 불가' 협상 총력전 미국이 중국과의 세 번째 협상 테이블에서 관세 유예를 90일 늘리는 ‘휴전’에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8월 1일 무역 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세계 각국은 관세율을 낮추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 등 양국 협상 대표단은 28~29일 스웨덴
  • [속보] 파월 '9월 금리인하' 찬물 발언에…S&P·다우 하락 마감
    [속보] 파월 '9월 금리인하' 찬물 발언에…S&P·다우 하락 마감
    기업 2025.07.31 05:10:07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매파 성향(통화 긴축 선호) 발언을 내놓은 데 따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내림세로 마감했다. 30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전 거래일보다 171.71 포인트(0.38%), 7.96 포인트(0.12%) 내린 4만 4461.28, 6362.90에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1.38 포인트(0.15%) 오른 2만 1129.67에 장을 마쳤다. 파월 의장
  • 美연준, 기준금리 '4.25~4.50%' 5연속 동결…"경기 불확실"
    美연준, 기준금리 '4.25~4.50%' 5연속 동결…"경기 불확실"
    기업 2025.07.31 03:04:57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현 ‘4.25∼4.50%’로 또 다시 동결했다. 다음 달 1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가 예고된 가운데 물가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 연준은 30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공개한 자료에서 기준금리를 재차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하반기부터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가던 연준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에만 기준금리를 5회 연속 동결했다. 이번 금리 동결로 한미 금리차는 상단 기준으로 2.0%
  • 美GDP 호조에도…뉴욕증시, 금리결정 기다리며 이틀째 '관망'
    美GDP 호조에도…뉴욕증시, 금리결정 기다리며 이틀째 '관망'
    기업 2025.07.31 01:30:22
    뉴욕증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에도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결정을 기다리며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30일 오후 12시 15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30포인트(0.06%) 상승한 4만 4659.29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13.70포인트(0.22%), 93.08포인트(0.44%) 상승한 6384.56, 2만 1191.37에 움직이고 있다. 시가총
  • 구윤철, 美상무와 연이틀 관세 협상…31일 트럼프 담판 가능성
    구윤철, 美상무와 연이틀 관세 협상…31일 트럼프 담판 가능성
    기업 2025.07.31 00:16:21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30일(현지 시간) 연이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만나 협상을 진행했다. 구 부총리는 30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미국 워싱턴DC의 상무부 청사에서 러트닉 장관과 만나 25%의 상호관세를 비롯한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미국에 도착한 전날에도 곧바로 러트닉 장관과 만나 2시간가량 협상을 펼쳤다. 이날 협상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지난주부터 러트닉 장관을 따라다니고 있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동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제이미
  • 美 2분기 ‘깜짝 성장’에…트럼프 “금리 지금 내려야” 파월 압박
    美 2분기 ‘깜짝 성장’에…트럼프 “금리 지금 내려야” 파월 압박
    기업 2025.07.30 22:23: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자 기준금리 인하를 거듭 촉구했다. 3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2분기 GDP가 막 나왔다”며 “3%는 예상보다 훨씬 좋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주재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향해 “금리를 지금 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준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4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4.
  • 트럼프 “인도, 관세 너무 높아…8월 1일부터 25% 관세 부과”
    트럼프 “인도, 관세 너무 높아…8월 1일부터 25% 관세 부과”
    기업 2025.07.30 22:13: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에 내달 1일부터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30일(현지 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인도는 항상 러시아로부터 군사 장비의 대부분을 구매해 왔다"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살육을 멈추길 원하는 시기에 중국과 더불어 러시아 에너지의 최대 구매국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 관세와 비관세 장벽 때문에 미국이 큰 무역 적자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것이 좋지 않다”며
  • 美 2분기 GDP 3.0% '깜짝 성장' 반등…"수입 급감 영향"
    美 2분기 GDP 3.0% '깜짝 성장' 반등…"수입 급감 영향"
    기업 2025.07.30 22:01:44
    올해 1분기 역성장했던 미국 경제가 2분기 들어 성장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3.0%(전기 대비 연율)로 집계됐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6%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미국은 올 1분기 관세 부과를 앞두고 기업들의 수입이 크게 늘며 0.5% 역성장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미 행정부의 관세부과 유예 조치로 일시적인 재고 확보 요인이 줄면서 수입이 급감한 게 성장률 회복의 주된 배경이 됐다. 블룸버그는 “올 2분기 소비 지출
  • 러 캄차카서 쓰나미 경보 해제…11여시간만
    러 캄차카서 쓰나미 경보 해제…11여시간만
    기업 2025.07.30 20:43:00
    30일(현지시간) 규모 8.8의 강진으로 러시아 극동 캄차카반도에 발령됐던 쓰나미 경보가 11시간여 만에 해제됐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레베데프 캄차카주 비상사태부 장관은 이날 오후 텔레그램에서 “쓰나미 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쓰나미를 보기 위해 바다로 가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안전 조치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캄차카반도에서는 현지시간 오전 11시 24분께 해안선에서 동쪽으로 약 60㎞ 떨어진 바다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 獨 2분기 GDP 0.1%↓… 4분기만에 다시 역성장
    獨 2분기 GDP 0.1%↓… 4분기만에 다시 역성장
    기업 2025.07.30 20:17:18
    독일의 올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보다 0.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연방통계청이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독일 경제는 지난해 2분기(-0.3%) 이후 4분기 만에 다시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통계당국은 이번 분기에서 장비·건설 투자가 줄고 민간·공공 지출은 늘었다고 설명했다. 독일 경제는 올해 1분기 자동차 및 의약품 수주 증가에 힘입어 예상 밖의 성장세를 보였다. 통계청은 1분기 GDP 증가율을 0.4%에서 0.3%로 수정했다. 데카방크의 수석이코노미스트 울리히 카터는 “올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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