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마켓최신순인기순

  • 유럽, 방위비 증액 러시…징병제 부활 가능성도
    유럽, 방위비 증액 러시…징병제 부활 가능성도
    경제·마켓 2025.03.09 17:55: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이어지던 ‘대서양 동맹’에 균열을 일으키자 유럽 각국이 방위비 증액 등 자강(自强)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있다. 20세기에 옛 소련과의 무력 충돌을 경험한 독일·폴란드 등은 징병제 재전환 및 핵무장 가능성까지 꺼내 들고 나섰다. 9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지도부는 6일(현지 시간) 특별정상회의에서 결의한 자체 군사력 강화 방안을 7일 화상회의를 통해 EU 비회원국, 캐나다와도 공유했다. EU 27개국 정상들은 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특별정상회의를 열고
  • "당장 협상테이블 앉아야" 트럼프, 러에도 종전 압박
    "당장 협상테이블 앉아야" 트럼프, 러에도 종전 압박
    경제·마켓 2025.03.09 17:42: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종전 협정 타결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기 행정부부터 강조해온 외교 전략인 ‘힘을 통한 평화’를 앞세워 우크라이나에 이어 러시아에도 압박을 가하며 협상 테이블에 나올 것을 촉구하고 있다. 다만 미국의 ‘반우크라이나·친러시아’ 행보가 이어지는 만큼 러시아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형태로 협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강타하고 있는 사실에 근거해 나는 휴전 및 평화에 대한 최종적 합의에 도달
  • 가자 휴전 이끌자 우크라전 일임…내부 경쟁으로 '성과 극대화'
    가자 휴전 이끌자 우크라전 일임…내부 경쟁으로 '성과 극대화'
    경제·마켓 2025.03.09 17:40: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로 취임 50일을 맞으면서 국정 운영의 특징도 3개의 키워드로 압축되고 있다. 성과 우선주의와 대외 정책에서 개인적 악감정을 반영하는 ‘뒤끝 정치’, 2인자는 허용하지 않는 ‘원톱 통치’가 그것이다. ①업무 경계 없는 ‘성과 우선주의’=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점차 반도체 사업을 잃었고 이제 그건 거의 전적으로 대만에 있으며 약간은 한국에 있지만 대부분 대만에 있다”고 밝혔다. 대만 TSMC가 미국에 1000억 달러(약 145조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음에도 최
  • 中소비자물가, 13개월만에 하락…'디플레'가 '내수진작' 덮었다
    中소비자물가, 13개월만에 하락…'디플레'가 '내수진작' 덮었다
    경제·마켓 2025.03.09 17:26:14
    중국 정부가 최근 내수 진작 정책을 잇따라 쏟고 있음에도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3개월만에 하락 전환했다. 미국발(發) 관세 전쟁과 자국 과잉 생산 문제로 경제가 좀체 살아나지 못하고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위기로 빠져드는 분위기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CPI가 지난해 2월보다 0.7%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올 1월과 비교하면 0.1% 내렸다. 중국 CPI가 ‘마이너스’로 전환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이다. 하락 폭도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0.5%)를 뛰어넘었다. 중국의 전년 대비 CPI
  • "한 달에 1억 개 필요한데"…발등에 불 떨어진 美, 한국에도 손 벌렸다
    "한 달에 1억 개 필요한데"…발등에 불 떨어진 美, 한국에도 손 벌렸다
    경제·마켓 2025.03.09 15:25:17
    미국에서 계란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미국 당국이 유럽과 아시아 국가 등에 계란 수입을 타진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당국자들이 계란 부족 사태를 완화하기 위해 바다 건너에서까지 계란을 찾아 나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 2위 계란 수출국인 폴란드를 비롯해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의 가금류 단체들은 미국 농무부와 현지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수출용 계란에 대한 문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 여파로 계란 공급이 줄면서 계란값이 급등하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1월 미국 소비자 물가
  • "페이퍼컴퍼니로 美제재 우회"…화웨이, AI칩 200만개 확보 [글로벌 왓]
    "페이퍼컴퍼니로 美제재 우회"…화웨이, AI칩 200만개 확보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3.09 15:20:50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미국 제재를 우회하고 대만 TSMC의 인공지능(AI) 반도체 200만 개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2020년부터 미국 기술과 장비를 사용해 생산된 반도체는 정부의 허가 없이 화웨이에 수출할 수 없도록 제재하고 있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7일(현지 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대만 당국자들을 인용해 “TSMC가 200만 개 이상의 어센드 910B 로직다이를 제조했는데 이 모든 것은 이제 화웨이에 있다”며 “사실일 경우 이는 100만 개의 어센드 9
  • 미래에셋, 쉐어칸 인수 후 印 금융시장 진출 가속…中 "美 관세인상·기술통제에 반격" 경고[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미래에셋, 쉐어칸 인수 후 印 금융시장 진출 가속…中 "美 관세인상·기술통제에 반격" 경고[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3.09 09:3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인도 증권사 ‘쉐어칸’ 인수 후 처음으로 인도를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시장에서 미래에셋만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한 행보다. 특히 자산관리(WM) 부
  • 석유 VS 전기… 美·中 ‘에너지 충돌’ (feat. 유가 전망)[페트로-일렉트로]
    석유 VS 전기… 美·中 ‘에너지 충돌’ (feat. 유가 전망)[페트로-일렉트로]
    경제·마켓 2025.03.08 13:00:00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구독을 통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세요.‘석유국(Petro-state)과 전기국(Electro-state) 간의 대결’ 미국과 중국이 벌이고 있는 패권 다툼을 에너지 측면에서 보면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펴고 있죠. 반면 중국은 전기를 중심 에너지로 육성하는 대표적인 국가입니다. 세계에
  • 트럼프가 유럽을 깨웠다…美에 쏠린 자금 이동 시작되나
    트럼프가 유럽을 깨웠다…美에 쏠린 자금 이동 시작되나
    경제·마켓 2025.03.08 11:1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가 세계 금융 환경을 재편하고 있다. 미국은 위축되고 유럽은 확장되는 방향이다. 고강도 관세 드라이브 이후 침체 우려에 미국 증시와 달러는 하락하는 반면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대응해 확장 재정에 나선 유럽의 증시와 통화는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독일과 일본 등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주요국 국채 금리도 꿈틀대면서 장기적인 글로벌 자금 이동에 서막이 올랐다는 관측도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역사적인 글로벌 무역전쟁, 1조 2000억 달러 규모의 유럽 재정 부양책과 함께 기술 경쟁에서 중국이 선두로
  • 1000원대 넘보는데…엔테크 지금 괜찮을까요?[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1000원대 넘보는데…엔테크 지금 괜찮을까요?[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경제·마켓 2025.03.08 11:00:00
    전통적인 투자 방식만으로는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이제는 글로벌 자산 다변화를 통한 인플레이션 헤지가 필수입니다. 부동산, 원자재, 디지털 자산(코인) 등 대표적인 대체투자부터 자동차·위스키 투자와 같은 신흥 시장의 틈새 기회까지,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는 새롭고 이색적인 재테크 전략을 소개합니다. 지난해 엔화 가치가 크게 하락하면서 ‘엔테크(엔화 재테크)’에 나선 분들 많으시죠? 33년 만에 100엔당 800원 대로 내려앉으며 투자 목적으로, 혹은 여행 경비를 미리 환전하려는 수요가 커졌었는데요.
  • 트럼프 관세 부메랑…머스크, 멕시코 대신 인도 눈돌리나 [김기혁의 테슬라월드]
    트럼프 관세 부메랑…머스크, 멕시코 대신 인도 눈돌리나 [김기혁의 테슬라월드]
    경제·마켓 2025.03.08 09:00:0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인 2023년 3월 열린 인베스터데이에서 멕시코에 새로운 기가팩토리를 짓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와 텍사스, 중국 상하이, 독일 베를린에 이어 4번째 전기차 제조 거점으로 멕시코를 낙점했던 것이죠. 당시 머스크는 “새로운 공장이 건설되면 연간 약 350만 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다”며 구체적인 계획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현재 테슬라의 멕시코 공장 설립은 ‘감감무소식’입니다. 오히려 멕시코에 인접한 텍사스 기가팩토리 공장이
  • 또 韓반도체 때린 트럼프 "美반도체 대부분 대만, 한국 약간 가져가"
    또 韓반도체 때린 트럼프 "美반도체 대부분 대만, 한국 약간 가져가"
    경제·마켓 2025.03.08 03:13: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반도체 산업을 해외에 뺏겼다며 대만과 한국을 겨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우리는 점차 반도체 사업을 잃었고 이제 그건 거의 전적으로 대만에 있다. 대만이 우리에게서 훔쳐 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반도체 사업을 쉽게 보호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전부, 거의 전적으로 대만에 있고, 약간(little bit)은 한국에 있지만 대부분 대만에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13일에도 “반도체 대부분이 대만에서, 약간은 한국에서 생산된다”며 “우리는
  • 파월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높아…서두르지 않을 것”
    파월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높아…서두르지 않을 것”
    경제·마켓 2025.03.08 03:00:55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에 따른 경제 영향이 여전히 뚜렷하지 않고 불확실성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책 효과가 나타날 때 까지 금리를 조정하지 않고 기다릴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7일(현지 시간) 뉴욕에서 열린 시카고대 주최 통화정책 포럼에서 “새 행정부는 무역과 이민, 재정 정책, 규제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중요한 정책 변화를 시행하는 과정에 있다”며 “무역 분야에서 정책이 시행됐지만 변화와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 고용 급랭은 없었다…美 2월 일자리 15만1000개↑ ‘견조’
    고용 급랭은 없었다…美 2월 일자리 15만1000개↑ ‘견조’
    경제·마켓 2025.03.07 22:57:39
    관세로 인한 경제 둔화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고용 시장은 완만한 둔화가 지속되는 견조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채용이 급감하거나 실업률이 급증하는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미국 노동부는 6일(현지시간) 2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15만1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월 12만5000개 보다 늘었으며 다우존스의 전망치 17만개를 하회했다. 실업률은 4.1%로 1월 4.0%에서 상승했다. 예상치는 4.0%였다. 시간당 임금 상승률을 0.3%로 전월 0.5%에서 완화됐다. 전망치에 부합했다. 연간기준으로도 4.0%올라 전월 4.1%
  • [속보] 美 2월 실업률 4.1%…전월 4.0%서 상승
    [속보] 美 2월 실업률 4.1%…전월 4.0%서 상승
    경제·마켓 2025.03.07 22:38:40
    [속보] 美 2월 실업률 4.1%…전월 4.0%서 상승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