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마켓최신순인기순

  • 트럼프 거액 소송 위협에…BBC 前 사장 "한푼도 주면 안돼"
    트럼프 거액 소송 위협에…BBC 前 사장 "한푼도 주면 안돼"
    경제·마켓 2025.11.17 10:51:47
    영국 공영방송 BBC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최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 직면한 가운데 전직 사장이 “단 한 푼도 물어줘선 안 된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토니 홀 전 BBC 사장은 16일(현지 시간) BBC와의 인터뷰에서 논란이 된 장면이 “중대한 편집 실수”라고 인정하면서도 "트럼프에게 한 푼이라도 주는 데 동의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납세자들이 낸 수신료이자 공적 자금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해 11월 방영된 BBC 다큐멘터리였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해당 프로그램이 20
  • 방한후 美입국했다 구금된 한인과학자, 4개월 만에 석방
    방한후 美입국했다 구금된 한인과학자, 4개월 만에 석방
    경제·마켓 2025.11.17 09:02:44
    방한 후 미국에 입국했다 공항에서 억류된 40대 재미 한국인 과학자 김태흥(사진)씨가 구금 4개월 만에 석방됐다고 지원단체가 16일(현지 시간) 밝혔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는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전날 김씨를 텍사스주 레이먼드빌 ‘엘 발레' 이민구치소에서 석방했다고 전했다. 미 영주권자인 김씨는 지난 7월 21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받던 중 2차 심사를 요구하는 세관국경보호국(CBP)에 의해 붙잡힌 후 구금됐다. 김 씨는 텍사스 A&M대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김 씨는 남동생 결혼
  • 美, 내년 중간선거 ‘2000불 지원금’ 필승카드 쓰나[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美, 내년 중간선거 ‘2000불 지원금’ 필승카드 쓰나[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5.11.17 08:43:03
    미국이 관세 수입으로 미국 가정에 2000달러(약 291만 원)의 지원금을 주는 방안을 점차 구체화하고 있다. 내년 중간선거 '필승카드'로 이를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16일(현지 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 가정에 대한 2000달러의 지원금과 관련 "그에 대한 법안이 필요하다"며 "근로자 가정에 지급될 것이며 소득 제한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관세 수입으로 고소득층을 제외하고
  • 엡스타인 연루설에 발끈…트럼프, 최측근까지 손절
    엡스타인 연루설에 발끈…트럼프, 최측근까지 손절
    경제·마켓 2025.11.16 18:35: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억만장자 성착취범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의 범죄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하면서 트럼프의 핵심 지지 기반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에서도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오랜 측근인 마저리 테일러 그린(공화·조지아) 하원의원에 대해 “좌경화됐다”며 지지를 철회했다. 이는 같은 날 정치 매체 폴리티코에 나온 기사에서 그린 의원이 “엡스타인 파일 공개는 가장 쉬운 일인데 그걸 막으려는 게
  • "중국군에 민감정보 넘겨" 美, 알리바바 안보위협 경고
    "중국군에 민감정보 넘겨" 美, 알리바바 안보위협 경고
    경제·마켓 2025.11.16 18:33:06
    미국 백악관이 중국 전자상거래 대기업 알리바바가 중국 인민해방군(PLA)의 대미 작전에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는 기밀 정보를 담은 메모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화웨이·틱톡에 이어 알리바바까지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빅테크로 지목되면서 무역 합의를 계기로 진정 기미를 보이던 미중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5일(현지 시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1급 기밀이 포함된 내부 메모를 입수했다며 이 문서에 알리바바가 중국 군에 기술적 지원을 제공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보
  • "日 가지마라" 中 보복성 규제 번지나
    "日 가지마라" 中 보복성 규제 번지나
    경제·마켓 2025.11.16 18:32:17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을 계기로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중국은 비난 공세를 넘어 자국민에게 일본 여행과 유학 자제를 권고하며 사실상 보복 조치에 착수했다. 일본 산업계에서 중국발 경제 압박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양국 정치권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전날 중국 3대 국유 항공사를 포함한 6개 항공사는 일본행 항공권 무료 취소·변경 조치를 발표했다. 도쿄·오사카 등 일본을 오가는 항공편이 대상이며 기간은 15일부
  • 고려청자 앞 미국인 "어메이징"…워싱턴 사로잡은 '이건희 컬렉션'
    고려청자 앞 미국인 "어메이징"…워싱턴 사로잡은 '이건희 컬렉션'
    경제·마켓 2025.11.16 17:40:40
    미국 워싱턴DC는 미국 정치의 중심부일 뿐 아니라 미국 문화 예술의 ‘심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곳에만 20~30개 이상 대형 미술관이 모여 있으며 전시 중인 미술품만 수천 점에 달한다. 세계 최대 박물관·연구기관 네트워크인 스미스소니언 소속 미술관은 입장료도 없어 워싱턴DC를 찾는 관광객이 들러야 할 필수 코스로 유명하다.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이 국가에 기증한 한국의 미술품들이 이곳에서 첫선을 보였다. ‘한국의 보물 :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 특별전이 15일(현지 시간)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에서
  • 잠재성장률 1%대 나라에서 벌어지는 주식 광풍 [윤경환 특파원의 브레이킹 뉴욕]
    잠재성장률 1%대 나라에서 벌어지는 주식 광풍 [윤경환 특파원의 브레이킹 뉴욕]
    경제·마켓 2025.11.16 17:31:49
    뉴욕에서 현지 증시 소식을 전하다 보면 한국 개인투자자들과 미국 월가 간 시장 인식 차이가 어느 때보다 크다는 사실을 실감한다. 최근 미국의 유망 투자 종목을 알아보는 한국의 지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위험 요인에는 귀를 닫으려 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돈을 벌었다는 소식보다는 잃었다는 말이 자주 들리는 요즘이다. 최근 미국 주식 투자에 뛰어든 지인은 “나스닥 원전·가상자산 관련주에 덤볐다가 큰 손실을 보고 있다”며 머리를 싸맸다. 지난해 말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올 초 2398.94까지 내려갔던 코스피지수는 이달 3일
  • 전재수 “해수부 이전 내달 초 착수… HMM 이전도 불가피”
    전재수 “해수부 이전 내달 초 착수… HMM 이전도 불가피”
    경제·마켓 2025.11.16 14:36:31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내달 초 해수부의 부산 이전에 착수해 연내 완료시키겠다”고 밝혔다. HMM 부산 이전과 관련해서는 육상노조 지도부와 면담하며 “이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전달했다. 전 장관은 14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해수부 이전에 이삿짐만 보통 트럭 260대 분량”이라며 “그걸 원활히 다 정리할 수 있도록 12월 초 이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12월 중순 이후로 거론됐던 해수부 부산 이전 개시 시점을 앞당겨 올해 연말까지 차질없이 마무리하기로 한 것이다. 관가 안팎에서는 12월 2일 예산안처리가
  • "캐리어 들고 와서 다 쓸어가겠네"…5㎏에 무려 '4만650원', 日 쌀값 또 역대 최고치
    "캐리어 들고 와서 다 쓸어가겠네"…5㎏에 무려 '4만650원', 日 쌀값 또 역대 최고치
    경제·마켓 2025.11.16 09:33:41
    일본 쌀값이 조사 시작 이후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생산 감소와 소비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공급 불안이 심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마이니치신문은 15일(현지시간) “일본 쌀값이 역대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고 전했다. 일본 농림수산성이 이달 3~9일 전국 약 1000개 마트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 기준 평균 판매가격은 4316엔(약 4만650원)으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1.9% 오른 것으로 2022년 3월 해당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전 최고가는 지난 5월 중순의 4
  • 美 9월 고용보고서 20일 발표…10월 소비자물가는 영원히 안 나와
    美 9월 고용보고서 20일 발표…10월 소비자물가는 영원히 안 나와
    경제·마켓 2025.11.16 09:24:15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로 발표가 미뤄졌던 9월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오는 20일 발표된다. 아직 공개 일정이 잡히지 않은 10월 고용보고서는 실업률은 빠진 ‘반쪽 지표’로 나오고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영원히 안 나올 전망이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9월 미국 고용보고서를 오는 20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본래 지난달 3일 공개하려다가 같은 달 1일부터 연방정부가 셧다운 상태에 돌입한 탓에 그 시기를 늦췄다. 이와 함께 미국 상무부는 8월 무역수지 통계를
  • 美국방차관 "李대통령, 헌신을 행동으로 보여줘…韓은 모범동맹"
    美국방차관 "李대통령, 헌신을 행동으로 보여줘…韓은 모범동맹"
    경제·마켓 2025.11.16 08:18:27
    한국이 국방비 지출을 국내총생산(GDP)의 3.5%로 증액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전쟁부) 정책차관이 “한국은 정말로 모범적인 동맹국(model ally)”이라고 밝혔다. 콜비 차관은 1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앤드루 W. 멜론 강당에서 열린 한국 국경일 및 국군의날 리셉션 축사를 통해 “한국은 미국의 조약 동맹국 중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 국가로서는 최초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헤이그 나토 정상회의에서 제시한 ‘국방비 3.5%’ 기준을 충족하겠다고 약속한 나라”라며 이같
  • 심상찮은 中日 갈등…일본서 다카이치 총리 비판도
    심상찮은 中日 갈등…일본서 다카이치 총리 비판도
    경제·마켓 2025.11.15 17:22:56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유사시 대만 개입' 발언 이후 중일 관계가 심상치 않은 국면으로 흘러가고 있다. 중국은 최근 군함을 활용해 일본 해협에서 무력 시위를 벌였고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 자제를 권고하며 영향력 행사에 나섰다. 갈등이 고조되자 일본 야당 의원 일부는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이 신중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 군함 3척은 11일 일본 오스미 해협을 통과하며 시위를 벌였다. 일본 방위성은 중국 함정이 두 차례 규슈 가고시마 남쪽
  • 일본 130兆 '역대급' 추경 추진…21일 최종 결정
    일본 130兆 '역대급' 추경 추진…21일 최종 결정
    경제·마켓 2025.11.15 11:32:51
    적극 재정을 내세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정부가 14조엔(약 130조원)가량의 추가 경정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는 현지 유력 매체 보도가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일본 정부가 17조엔(약 160조원)대 경제 대책을 논의 중으로 이를 뒷받침할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경 예산이 14조 엔에 달할 것이라고 15일 보도했다. 재무성은 겨울철 전기·가스 요금 보조금 인상, ‘가솔린세 구 잠정세율’ 폐지, ‘쌀 상품권’ 배포에 활용될 중점 지원 지방교부금 증액 등 조만간 책정할 경제 대책 규모
  • 뉴욕 증시 혼조 마감…나스닥 0.13% 상승 [데일리국제금융시장]
    뉴욕 증시 혼조 마감…나스닥 0.13% 상승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5.11.15 09:21:51
    13일(현지 시간) 큰 낙폭을 보였던 뉴욕 증시가 14일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소폭 상승했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하락했다. 전날 크게 하락한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9.74포인트(-0.65%) 내린 4만 7147.48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3.38포인트(-0.05%) 내린 6734.11에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30.23포인트(0.13%) 오른 2만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