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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규제' 속도 조절 나선 유럽에 美 빅테크도 투자 잰걸음
    ‘AI 규제' 속도 조절 나선 유럽에 美 빅테크도 투자 잰걸음
    경제·마켓 2025.11.12 17:57:42
    유럽에서 미국 거대기술기업(빅테크)의 대규모 인공지능(AI)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미국과 중국 주도의 AI 전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유럽이 고강도 규제의 수위를 조절한 데 따른 것이다.구글은 11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9년까지 독일 AI 기반 시설 등에 55억 유로(약 9조 300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디첸바흐에 새 데이터센터를 짓고 프랑크푸르트 인근에 있는 하나우 데이터센터를 확장할 계획이다. 구글은 이번 투자가 데이터 역외 반출 금지 등 유럽 규제를 준수하면서 AI 기능을
  • '광군제' 한달넘게 할인했는데…내수부진에 매출은 '글쎄'[글로벌 왓]
    '광군제' 한달넘게 할인했는데…내수부진에 매출은 '글쎄'[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11.12 17:26:03
    중국의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솽스이’(광군제·11월 11일)가 역대 최장 기간동안 진행됐음에도 이전과 같은 소비 진작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내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이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솽스이 행사가 끝난 이날 기준 총거래액을 발표한 중국 주요 업체는 샤오미 한 곳 뿐이다. 샤오미는 올해 솽스이 행사 기간 자사 제품 총거래액이 290억위안(약 5조 9700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징둥닷컴은 지난달 9일부터 전날까지
  • 한 대에 3조…B-2 스피릿, 역대 가장 비싼 군용기 등극 [글로벌왓]
    한 대에 3조…B-2 스피릿, 역대 가장 비싼 군용기 등극 [글로벌왓]
    경제·마켓 2025.11.12 16:56:37
    미국의 스텔스 전략폭격기 B-2 스피릿이 역사상 가장 비싼 군용기로 평가됐다. 11일(현지 시간) 미국 군사전문매체 ‘더 내셔널 인터레스트’에 따르면 1997년부터 도입된 세계 최초 스텔스 전략 폭격기인 B-2 스피릿은 대당 21억 달러(약 3조 800억 원)로 조사됐다. 총 21대가 제작됐으며 이 가운데 19대가 현재 운용 중이다. B-2 스피릿은 최고 속도 마하 0.95, 최대 항속거리 1만1000여㎞로 핵무기와 재래식 폭탄을 최대 18t(톤)까지 탑재할 수 있다. 지난 6월 미군이 이란 핵시설 타격 작전 당시 B-2 폭격기 7
  • ‘달러 스마일’ 창시자 젠 “달러 약세 끝나지 않아…트럼프 임기 중 13% 추가 하락”
    ‘달러 스마일’ 창시자 젠 “달러 약세 끝나지 않아…트럼프 임기 중 13% 추가 하락”
    경제·마켓 2025.11.12 11:06:03
    ‘달러 스마일’ 이론으로 잘 알려진 스티븐 젠 유리존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임기 동안 미국 달러화 가치가 약 13%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가 임박하면서 달러가 일시적 반등을 보이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하방 압력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1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젠 CEO는 “달러의 다음 큰 흐름은 여전히 하락세가 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 동안 달러지수가 약 13.5% 추가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달러화가 이미 약 7% 하
  • 트럼프, 40년 만에 캘리포니아 앞바다 시추 추진[글로벌 왓]
    트럼프, 40년 만에 캘리포니아 앞바다 시추 추진[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11.12 10:18:27
    백악관에 돌아온 후 화석 연료 확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0여 년 만에 캘리포니아 연안 시추를 승인할 방침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11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내무부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캘리포니아·플로리다·알래스카 연안에서 화석 연료를 시추하기 위한 임대 판매 계획을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계획에 승인하면서 발표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캘리포니아, 2029년부터 2030년까지 플로리다, 2031년까지 알래스카 연안
  • [트럼프 스톡커] 中보다 동맹이 美 더 착취했다는 "환급" 호소인
    [트럼프 스톡커] 中보다 동맹이 美 더 착취했다는 "환급" 호소인
    경제·마켓 2025.11.12 10:14:4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대만 문제를 둘러싸고 일본과 극한 갈등을 겪는 중국의 편을 들면서 “중국보다 동맹국들이 무역으로 우리를 더 이용했다”고 말해 논란을 빚고 있다. 최근 관세를 깎아주는 대가로 동맹인 한국, 일본, 유럽에는 천문학적인 대미 투자를 강요하고 적성국인 중국에는 합성 마약인 펜타닐 물질 단속 등만 요청한 이유가 해당 발언으로 재확인됐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적법 여부를 심리하는 미국 연방대법원에도 연일 관세 환급 문제만 거론하고 있다. 재판부는 상호관세의 근거가 적법했는가를 따지고 있는데, 동맹국
  • 트럼프 "관세 패소 시 3조弗 손실" 하루 만에 1500조원 부풀려[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트럼프 "관세 패소 시 3조弗 손실" 하루 만에 1500조원 부풀려[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5.11.12 08:08:5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법원 관세 재판에서 패소할 시 3조 달러(약 4385조 4000억원) 손실을 입을 것이라며 만 하루도 되지 않아 손실 추정액을 1조 달러(약 1462조원) 부풀렸다. 재판 패소 시 미국이 입을 수 있는 손실액을 최대한 높게 말해 대법원에서 유리한 판결을 이끌어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미국 대법원은 잘못된 수치를 받았다"며 "관세에 대해 부정적 결정이 내려질 경우 집행된 투자금의 회수와 미래에 투자될 금액의 회수, 자금의 환급
  • 골드만 "美일자리, 지난달 5만개 정도 줄었을 것"
    골드만 "美일자리, 지난달 5만개 정도 줄었을 것"
    경제·마켓 2025.11.12 07:19:52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로 공식 고용 보고서가 두 달째 나오지 않는 가운데 대형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미국의 10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5만 명 정도 감소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골드만삭스는 11일(현지 시간) 보고서를 내고 자체 일자리 증가 추적기와 정부 프로그램을 통합해 산출한 결과 이 같이 추산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일자리 증가 추적기 상으로 비농업 신규 고용은 9월 8만 5000개에서 10월 5만 개로 감소했다. 골드만삭스는 또 정부의 사직 유예 프로그램이 약 10만 개의 일자리가 줄일
  • 美ADP "민간 일자리, 일주일당 1만1250건씩 감소"
    美ADP "민간 일자리, 일주일당 1만1250건씩 감소"
    경제·마켓 2025.11.12 07:09:56
    미국의 민간 고용이 최근 4주 동안 일주일당 평균 1만 1250명씩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 시간) 민간 고용 정보업체 ADP는 지난달 25일을 기준으로 이전 4주 동안 미국의 민간 고용 예비치가 주간 평균 1만1250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ADP는 지난 5일에는 10월 민간 고용이 9월보다 4만 2000건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ADP 민간 고용 지표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 사태로 미국 노동부가 고용 보고서 발표를 두 달 연속 미루는 상황에서 경기를 가늠할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ADP는 지난달부터
  • 셧다운 해제 가시화에도 고용 부진…나스닥 조정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셧다운 해제 가시화에도 고용 부진…나스닥 조정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5.11.12 06:56:13
    뉴욕 증시가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중지) 상황 해제가 눈앞에 다가왔음에도 민간 고용지표 부진 등으로 혼조를 보였다. 11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9.33포인트(1.18%) 상승한 4만 7927.9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4.19포인트(0.21%) 상승한 6846.62, 나스닥종합지수는 58.87포인트(0.25%) 하락한 2만 3468.30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애플이 2.16% 오른 가운데 마이크로
  • 9·11테러 '알카에다' 출신 시리아 대통령, 트럼프 만났다
    9·11테러 '알카에다' 출신 시리아 대통령, 트럼프 만났다
    경제·마켓 2025.11.11 17:59:26
    9·11 테러를 주도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조직 알카에다 출신의 시리아 지도자가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시리아의 최고지도자가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 초청된 것은 시리아가 건국된 1946년 이후 처음이다. 이를 두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백악관에서 열린 가장 놀라운 회동’이라고 논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아흐마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만나 2시간 가까이 비공개 정상회담을 가졌다. 알샤라 대통령은 2001년 9·11 테러를 일으킨 이슬람
  • 푸젠함·스텔스드론까지…'군사굴기' 속도내는 中
    푸젠함·스텔스드론까지…'군사굴기' 속도내는 中
    경제·마켓 2025.11.11 17:55:46
    중국이 11일 공군 창군 76주년을 맞아 스텔스 무인기(드론)로 추정되는 신형 항공기를 깜짝 선보였다. 최근 세 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을 취역시키며 ‘3항모 시대’를 연 데 이어 육해공 전력 전반에서 군사력을 과시하며 대만과 미국을 겨냥한 도발 수위를 높이는 양상이다. 11일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은 창군 76주년 기념 단편영화 ‘위안멍(遠夢·머나먼 꿈)’ 예고편을 통해 신형 군용기 모습을 일부 공개했다. 격납고 문틈 사이로 기체의 일부가 드러났지만 전문가들은 대형 스텔스 무인기로 추정
  • 소프트뱅크, AI 투자 호황에 ‘깜짝 실적’…엔비디아 지분 전량 매각
    소프트뱅크, AI 투자 호황에 ‘깜짝 실적’…엔비디아 지분 전량 매각
    경제·마켓 2025.11.11 17:42:13
    손정의(일본 이름 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그룹(SBG)이 인공지능(AI) 투자 열기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또 보유하고 있던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고도 밝혔다. 11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의 2025회계연도 2분기(7~9월) 순이익은 2조 5000억 엔으로 집계됐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전망치 4182억 엔을 크게 넘어선 것이다. 작년 동기(1조 2000억 엔) 대비로는 두 배 이상 이익이 증가했다. 실적 호조는 손 회장이
  • ISA 비과세 한도 확대…내년 경제정책방향에 '증시 부양책 2탄' 담는다
    ISA 비과세 한도 확대…내년 경제정책방향에 '증시 부양책 2탄' 담는다
    경제·마켓 2025.11.11 17:35:42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일반 주식 투자자들에게 장기 투자 인센티브를 줄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달라”고 지시하면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절세 요건이 완화되는 한편 비과세 혜택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ISA는 서민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2015년 도입된 제도로 이 계좌에서 발생하는 이자·배당 소득에 대해 최대 400만 원까지 비과세한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개별 종목을 장기 보유하는 이들은 대부분 오너나 해당 기업의 핵심 임원들”이라며 “일반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계속 머무르면서
  • 50년 갚아도 된다고? 트럼프 '50년 만기 모기지' 추진에 집값 치솟나[글로벌 왓]
    50년 갚아도 된다고? 트럼프 '50년 만기 모기지' 추진에 집값 치솟나[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11.11 17:21: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50년 만기 모기지 정책 추진을 시사하면서 집값 상승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일 트루스소셜에 50년 모기지 정책 추진을 암시하는 듯한 이미지를 게시했다. '위대한 미국 대통령들'이라는 제목의 이미지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50년 모기지'라는 글자가 적혔다. 왼쪽 옆에는 같은 형식으로 '30년 모기지'라는 글자 밑에 프랭클린 루스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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