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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압박 속 러 의장 만난 시진핑 "중러관계는 세계평화 원천"
    트럼프 압박 속 러 의장 만난 시진핑 "중러관계는 세계평화 원천"
    경제·마켓 2025.08.26 18:39: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러시아를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최측근을 만나 양국 관계를 세계 평화의 원천이라고 치켜세웠다. 2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의장을 만나 “중러 관계는 격동과 변혁의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성숙하며 전략적 함의가 풍부한 대국 관계 중 하나”라면서 “중러 관계 발전은 세계 평화의 안정적 원천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측은 전통적 우의를 계승하
  • "미국형 국부펀드"라지만…“트럼프, 계획경제 총사령관” 비판 쇄도
    "미국형 국부펀드"라지만…“트럼프, 계획경제 총사령관” 비판 쇄도
    경제·마켓 2025.08.26 17:49: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인텔 지분 10% 투자’를 두고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측은 이번 투자를 사상 최초 미국형 국부펀드의 일환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민간이 아닌 정부가 주도하는 ‘계획경제’이자 ‘국가자본주의’와 다름없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참모인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25일(현지 시간) 미 CNBC 방송에 출연해 미국 연방정부의 인텔 지분 10% 매입이 국부펀드 조성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텔 지분 인수는) 국부펀드의 초기
  • "첫 단추 잘 끼우며 공감대 찾았지만…전략적 유연성 등 합의 방안 불투명"
    "첫 단추 잘 끼우며 공감대 찾았지만…전략적 유연성 등 합의 방안 불투명"
    경제·마켓 2025.08.26 17:40:38
    미국 내 한반도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한미 양국이 정상회담에서 첫 단추를 잘 끼웠다고 평가하면서도 미국의 전략적 유연성, 미중 경쟁 등 까다로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는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안보와 무역 등 핵심 분야에서 한미 간 긴장이 이어지는 만큼 후속 논의가 중요하다는 진단도 나왔다. 워싱턴DC 소재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의 앤드루 여 한국석좌는 25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과 e메일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첫 한미 정상회담이 일부 다른 나라 정상들이 겪었던 것처럼 구경거리가 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양국 정
  • 창녕마늘 돌풍 맥도날드, 인도서 선보인 '이 메뉴' 24시간만 완판[글로벌 왓]
    창녕마늘 돌풍 맥도날드, 인도서 선보인 '이 메뉴' 24시간만 완판[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8.26 17:33:00
    맥도날드가 인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콩고기 버거'가 잇따라 매진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으로 전체 인구의 73%가 단백질 결핍에 시달리는 인도에서 단백질 섭취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남인도 맥도날드 매장에서 콩과 완두 등으로 만든 식물성 단백질 슬라이스가 빠르게 품절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쌀과 밀, 감자 등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을 가진 인도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근육 증가와 건강 유지 목적의 단백질 소비가 늘고 있다.
  • '경영난' 日 닛산, 中 BYD·지리에도 밀렸다
    '경영난' 日 닛산, 中 BYD·지리에도 밀렸다
    경제·마켓 2025.08.26 15:58:15
    경영난에 빠진 닛산자동차가 비야디(BYD) 등 중국 전기차 업체에 밀려 21년 만에 세계 자동차 판매 순위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닛산은 올 상반기 전년 대비 6% 감소한 161만 대를 판매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 11위를 기록했다. 닛산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건 관련 집계가 이뤄진 2004년 이후 처음이다. 판매량 역시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154만 대) 이후 최저치다. 반면 중국 기업들은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BYD는 올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
  • 李 대통령 맞춤형 칭찬 전략…젤렌스키 상황 피했다
    李 대통령 맞춤형 칭찬 전략…젤렌스키 상황 피했다
    경제·마켓 2025.08.26 15:53:41
    미국 언론들이 25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이 긴장 속에서 출발했지만 화기애애하게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환심을 사면서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 대통령을 향한 (초반) 경고가 (이 대통령의) 칭송 이후에는 따뜻한 환대로 바뀌었다”며 “이 대통령이 백악관 내부 장식, 트럼프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유지 노력을 치켜세우고 북한 트럼프타워 조성을 제안한 뒤로 오벌오피스(백악관 집무실)의
  • 중국 증시 호황 타고 AI 칩 개발업체 캠프리콘, 1위 마오타이 맹추격
    중국 증시 호황 타고 AI 칩 개발업체 캠프리콘, 1위 마오타이 맹추격
    경제·마켓 2025.08.26 15:43:43
    ‘중국판 엔비디아’로 불리는 인공지능(AI) 칩 제조 업체 캠브리콘 주가가 급등세를 타며 중국 증시 최고가 종목인 구이저우마오타이를 위협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전폭적으로 육성하는 AI 칩 기업들로 돈이 몰리며 관련 업체들의 주가도 연일 상승하는 양상이다. 26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전날 캠브리콘의 주가는 11.4% 상승하며 주당 1384.93위안에 마감했다. 마오타이(1490.33위안)와 비교하면 100위안 차이로 주당 가격 격차를 줄인 셈이다. 캠브리콘의 주가는 7월 중순 이후 두 배 이상 상승했고 1년여 전인 2
  • 관세 이어 비자 무기화…美기업 디지털 규제에 칼 뽑은 트럼프
    관세 이어 비자 무기화…美기업 디지털 규제에 칼 뽑은 트럼프
    경제·마켓 2025.08.26 15:35: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기술 기업을 규제하는 국가들에게 추가 관세를 경고하고 나섰다. 플랫폼 규제 정책을 무역 협상 대상에서 배제한 유럽연합(EU)에 대해서는 비자 제한 등 보복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대통령으로서 우리의 대단한 기술 기업들을 공격하는 국가들에 맞설 것"이라며 디지털 세금, 입법, 규칙이나 규제를 가진 모든 국가가 이같은 차별적 조치들을 제거하지 않는 한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기술과 반도체 수출을 제한하
  • 푸틴·젤렌스키 회동 낙관할 땐 언제고…트럼프 "만날지 모르겠다"[글로벌 왓]
    푸틴·젤렌스키 회동 낙관할 땐 언제고…트럼프 "만날지 모르겠다"[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8.26 11:30:25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 소식이 나오지 않으면서 우크라이나 평화협정이 안갯속에 휩싸였다. 양자회담은 물론 자신을 포함한 3자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을 낙관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기대감을 낮추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간 회동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들이 만날지 모르겠다"며 “만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을 왜 만나지
  • 중국 리셀 플랫폼 '포이즌' 한국 상륙…크림과 본격 경쟁 예고
    중국 리셀 플랫폼 '포이즌' 한국 상륙…크림과 본격 경쟁 예고
    경제·마켓 2025.08.26 10:44:40
    사용자 수만 3억5000만명 이상을 보유한 중국 리셀 플랫폼 ‘더우(得物)’가 한국에 공식 진출했다. 영문명 포이즌(POIZON)으로 한국어 버전 앱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며 ‘리셀판 테무’의 공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6일 글로벌 트렌드 커머스 플랫폼 포이즌은 25일부터 한국 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어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조던, 나이키, 뉴발란스, 스투시, 푸마, 샤넬, 미우미우, 셀린느, 프라다, 팝마트 등 9900개 이상의 명품 및 트렌드 브랜드를 포함한 상품군을 제공한다. 범유명
  • 슬금슬금 오르는 美물가…관세발 '스니크플레이션' 본격화[글로벌 왓]
    슬금슬금 오르는 美물가…관세발 '스니크플레이션' 본격화[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8.26 10:19:00
    미국 소비자들에게 관세로 인한 여파가 없다고 강조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말과 달리 점진적으로 관세 전가가 이어지는 '스니크플레이션'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영국의 컨설팅업체 판테온 매크로노믹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해 11월과 3월 사이 미국의 수입 가격이 각각 0.5%, 0.2%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관세가 미국에 인플레이션이나 달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q
  • [속보]트럼프 "美 빅테크 규제국에 관세·반도체 수출통제"…韓 영향받나
    [속보]트럼프 "美 빅테크 규제국에 관세·반도체 수출통제"…韓 영향받나
    경제·마켓 2025.08.26 09:38:56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국 디지털기업에 과세를 하고 규제를 하는 국가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대통령으로서 우리의 놀라운 기술 회사를 공격하는 국가에 맞서겠다”며 이 같이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디지털 세금, 디지털 서비스 법률 및 디지털 시장 규제는 모두 미국 기술을 해치거나 차별하도록 설계됐다”며 “그들은 또 터무니없이 중국 최대의 기술 회사들은 완전히 (규제를 받지 않게) 통과시킨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끝내야 한다”며 “디지털 세금
  • [속보]트럼프, 리사 쿡 연준 이사 해임…이사회 장악 수순
    [속보]트럼프, 리사 쿡 연준 이사 해임…이사회 장악 수순
    경제·마켓 2025.08.26 09:29:20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주택담보대출 사기 대출 의혹을 받는 리사 쿡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이사를 해임하기로 했다. 총 7명의 연준 이사회 이사 중 '트럼프 사람'은 4명으로 늘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장악에 속도가 붙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쿡 이사에 보내는 서한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에서 "미국 국민은 연준 위원들의 정직성에 대해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재정 문제에서 당신의 사기적 행태를 고려할
  • 美전문가 “대북 공조 구체내용 없어…무역·안보 긴장 여전”(종합)[한미 정상회담]
    美전문가 “대북 공조 구체내용 없어…무역·안보 긴장 여전”(종합)[한미 정상회담]
    경제·마켓 2025.08.26 09:06:57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다만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등 까다로운 문제를 한미가 어떻게 헤쳐나갈지는 불투명하며 무역, 안보 분야 긴장도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워싱턴DC에 있는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의 앤드류 여 한국석좌는 25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과의 e메일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첫 대면 회담이 일부 세계 지도자들이 겪었던 것처럼 공개적인 구경거리로 전락하지 않게 최선을 다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이 대통령은 조선업, 대북 외교 등
  • 푸틴·젤렌스키, 일주일 지났는데 결국 안 만나나…트럼프 "회담할지 모르겠다"
    푸틴·젤렌스키, 일주일 지났는데 결국 안 만나나…트럼프 "회담할지 모르겠다"
    경제·마켓 2025.08.26 09:06:38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전쟁 종식 관련 첫 회담 성사 여부가 점차 불투명해지고 있다. 2주 안에 만난다던 기존 호언장담과 달리 이미 일주일이 지난 상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들이 만날지 모르겠다”며 한 발 빼는 자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이후 취재진의 관련 질문을 받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정상이) 만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며 이 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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