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마켓최신순인기순

  • 젠슨 황 "美中 반도체 격차, 나노초 불과"
    젠슨 황 "美中 반도체 격차, 나노초 불과"
    경제·마켓 2025.09.29 16:10:55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의 반도체 기술 수준이 미국 반도체에 근접했다며 강한 위기감을 드러냈다. 미중 반도체 갈등 속에서 중국 사업에 제동이 걸린 엔비디아가 미 행정부에 수출 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한편 중국의 거센 추격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 발언으로 풀이된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황 CEO는 최근 팟캐스트 ‘BG2’에 출연해 “중국의 반도체 기술이 넓은 인재 풀, 치열한 근로 문화, 지역 간 내부 경쟁 등을 바탕으로 미국에 불과 ‘몇 나노초(10억분의 1초) 뒤져 있는’ 수준까지
  • 美금리 인하 기대 재부상에…원·달러 환율 13원 넘게 급락 [김혜란의 FX]
    美금리 인하 기대 재부상에…원·달러 환율 13원 넘게 급락 [김혜란의 FX]
    경제·마켓 2025.09.29 16:09:28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고 월말·분기말 수출업체 달러 매도(네고) 물량이 겹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아래로 떨어졌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7원 내린 1398.7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5일과 26일 2거래일 연속 1400원대 종가를 기록한 뒤 이날 10원 넘게 반락했다. 지난주 공개된 미국의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 한국은 4.5일제 요구하는데…美 실리콘밸리엔 '996' 바람[글로벌 왓]
    한국은 4.5일제 요구하는데…美 실리콘밸리엔 '996' 바람[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9.29 14:50:08
    엔비디아·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들이 모인 미국 실리콘밸리에 ‘996' 바람이 불고 있다. 일과 여가 사이에 균형을 찾는 ‘워라밸’을 중시하던 분위기 대신 주 6회 하루 12시간씩 일하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70시간이 넘는 고강도 근로는 중국과 개발도상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었지만 인공지능(AI) 광풍에 정보기술(IT) 기업 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미국 개발자들도 매일같이 야근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8일(현지 시간) 실리콘밸리에 열심히 일하는 &apos
  • 무역협상 평행선인데…美 “韓, 핀테크·법률서비스 규제 해소해야"압박
    무역협상 평행선인데…美 “韓, 핀테크·법률서비스 규제 해소해야"압박
    경제·마켓 2025.09.29 14:20:16
    한미 무역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미 국무부가 ‘2025 투자환경보고서’에서 한국의 핀테크, 법률 서비스 등의 규제 장벽을 낮추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비단 3500억달러 대미 투자 펀드와 관련해 한국 정부와 합의를 보더라도, 계속해서 비관세 장벽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28일(현지 시간) 미 국무부에 따르면 국무부가 최근 발행한 연례 투자환경보고서의 올해 한국편 서문에는 “한국이 규제 장벽을 낮추는 것은 미국 서비스 및 관련 산업의 시장 접근성 극대화와 투자 환경 개선에
  • '미장 과열' 경고 떴나…닷컴버블 넘는 '불장난' 구간 진입[글로벌 왓]
    '미장 과열' 경고 떴나…닷컴버블 넘는 '불장난' 구간 진입[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9.29 13:58:18
    가치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증시 과열 판단 기준으로 삼는 ‘버핏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이 정보기술(IT) 종목 거품이 촉발한 ‘닷컴 버블’은 물론 코로나19가 확산했던 ‘팬데믹’ 때보다 더 심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경고 메시지다. CNBC방송은 28일(현지 시간) 버핏 지수가 217%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버핏 지수는 미국 주가지수 중 하나인 '윌셔5000 지수'를 국민총생산(GNP)으로 나눈 지표다. 미국 상장
  • "시진핑, 10월 北 열병식 참석 가능성 낮아"
    "시진핑, 10월 北 열병식 참석 가능성 낮아"
    경제·마켓 2025.09.29 10:51:59
    중국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다음달 열리는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에 중국 고위급 인사들을 대거 초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열병식에 참석할 가능성은 낮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최고 지도자가 북한 열병식에 참석한 전례가 없으며 미국·한국과의 관계도 고려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29일 싱가포르 중국어 매체 연합조보에 따르면 최 외무상의 이번 방중 주요 목적 중 하나로 다음달 10일 열리는 북한 열병식에 중국 고위급 인사들을 초청하는 것이 꼽힌다. 최 외무상은 왕이 중국 외
  • 경제학자들 “차기 연준 의장 월러가 적임자…유력은 해싯”
    경제학자들 “차기 연준 의장 월러가 적임자…유력은 해싯”
    경제·마켓 2025.09.29 10:30:21
    경제학자들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임으로 크리스토퍼 월러 현 연준 이사를 가장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실제로 그가 의장직을 맡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미국 시카고대 부스경영대학원과 함께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44명 중 82%가 차기 연준 의장으로 월러 이사를 가장 선호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실제로 그가 의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 비율은 20%에 그쳤다. 경제학자들이 가장 유력
  • 北최선희 "中과 긴밀히 다자 협조…공정한 세계구조 구축 추진"
  • [속보] "中왕이 외교부장, 베이징서 北최선희 외무상과 회담"
  • 중국산 싸구려 이미지 벗는다…中, 내년부터 전기차 수출 허가제
    중국산 싸구려 이미지 벗는다…中, 내년부터 전기차 수출 허가제
    경제·마켓 2025.09.28 18:35:01
    중국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과도한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내년부터 수출 허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2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순수 전기 승용차의 수출 허가증 관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조치에 따르면 중국의 자동차 제조사 또는 이들의 승인을 받은 공식 법인만 수출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가솔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은 이미 허가 관리를 받고 있다. 상무부가 공업정보화부, 해관총서, 시장감독총국과 함께 실시하는 이번 조치는 무분별한 수출과 사후서비스 미비로 인해
  • 中 공업이익 전년比 20.4% 깜짝 성장
    中 공업이익 전년比 20.4% 깜짝 성장
    경제·마켓 2025.09.28 14:47:17
    출혈 경쟁으로 내리막길을 걷던 중국 공업이익이 지난달 2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7일(현지 시간) 8월 공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4% 급증했고 1~8월 공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5월(-1.10%), 6월(-1.80%), 7월(-1.70%) 등 3개월 연속 뒷걸음질을 쳤던 공업 분야 영업이익은 플러스로 돌아섰다. 유형별로 8개월간 국유기업 이익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반면 민영기업은 3.3% 증가했다. 중국은 연 매출 2000만 위안(
  • 美정부 셧다운 위기 '초읽기'…트럼프, 29일 의회 지도부와 '담판'
    美정부 셧다운 위기 '초읽기'…트럼프, 29일 의회 지도부와 '담판'
    경제·마켓 2025.09.28 14:06:14
    연방의회의 임시예산안(CR) 처리 실패로 다음 달 1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행정부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처할 위기에 빠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의회 지도부와 이 문제를 담판 짓기로 했다. 주요 외신들은 여야가 합의에 실패할 경우 백악관 주도의 연방공무원 대량 해고 등 초유의 상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27일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공화당의 마이크 존슨(루이지애나) 하원의장과 존 슌(사우스다코타) 상원 원내대표, 민주당의 하킴 제프리스(뉴욕) 하원 원내대표와 척
  • [트럼프 스톡커] 藥관세도 日 15%에 韓 100%, 맞짱카드가 없다
    [트럼프 스톡커] 藥관세도 日 15%에 韓 100%, 맞짱카드가 없다
    경제·마켓 2025.09.28 08:00:29
    한미 무역 협상의 교착 상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의약품에도 다음달 1일(현지 시간)부터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해 국내 바이오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더군다나 모든 국가 의약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 유럽연합(EU) 등 이미 무역 협정을 타결한 국가에 대해서는 15%의 훨씬 적은 관세만 매기기로 했다. 한국 기업들이 당분간 미국 시장에서 불공정한 경쟁을 치르게 된 셈이다. 미국이 무역 합의 조건으로 천문학적인 규모의 달러 현금을 요구하면서 자동차, 의약품, 반도체 등
  • 외교장관 "트럼프·김정은 만나면 환상적…北핫라인 연결되길"
    외교장관 "트럼프·김정은 만나면 환상적…北핫라인 연결되길"
    경제·마켓 2025.09.28 05:06:02
    조현 외교부 장관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만남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 장관은 2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주유엔 한국 대표부에서 AP 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피스메이커(평화 중재자)’가 돼 달라고 요청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 협상의 주도적인 역할을 맡기고 자신은 ‘페이스메이커’로 남는데 만족하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이 발언은 지난달 25일 워싱턴DC 백악관 한미정상회담 때 대화
  • [트럼프 스톡커] 미국이 시진핑을 '글로벌 기후 리더'로 만들다
    [트럼프 스톡커] 미국이 시진핑을 '글로벌 기후 리더'로 만들다
    경제·마켓 2025.09.28 03:28: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UN총회에서 기후 위기를 ‘대(大)사기극’으로 몰고 가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갑자기 태도를 바꿔 이른바 ‘녹색 리더십’을 강조하고 나섰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 때까지만 하더라도 미국이 기후 위기를 중국의 산업 발전을 견제하는 수단으로 썼음을 감안하면 격세지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은 최근 ‘세계 민주화’ ‘자유무역 수호’ ‘다자주의 회복’ 등 일당 독재 전체주의 국가로는 어울리지 않는 구호를 연일 외치면서 그간 미국이 패권을 쥐었던 국제 질서 곳곳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