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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총력 지원” 習 한마디에…반도체·車·금융 공룡들 몰려왔다
    “AI 총력 지원” 習 한마디에…반도체·車·금융 공룡들 몰려왔다
    경제·마켓 2025.03.23 17:55:55
    23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CDF)에는 80여 명의 글로벌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한데 모여 눈길을 끌었다. 재계에서는 중국이 ‘딥시크 열풍’으로 상징되는 인공지능(AI) 혁신 등을 내세워 미래 청사진을 밝히자 바이오, 양자기술, 6세대 이동통신(6G) 등 성장 동력을 찾으려는 글로벌 기업 수장들이 중국 시장을 겨냥한 구애 경쟁을 벌였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에 맞서 AI 등 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점도 글로벌 기업들
  • “서울 체류 외국인, ‘가사·육아도우미’ 종사 가능”
    경제·마켓 2025.03.23 17:45:06
    서울시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가사관리사나 육아도우미로 일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3일 법무부와 함께 서울에 체류 또는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가사와 육아 서비스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유학생(D-2), 졸업생(D-10-1), 결혼이민자 가족(F-1-5), 전문 인력 등의 배우자(F-3) 등 네 가지 종류의 비자를 보유한 성인이다. 법무부로부터 활동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만 6세 이상~만 18세 이하 미성년자를 양육하는 서울 소재 가정을 대상으로 가사와 육아
  • 기후동행카드 할인 13~18세까지 확대
    기후동행카드 할인 13~18세까지 확대
    경제·마켓 2025.03.23 17:44:00
    만 13세~18세 청소년들도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을 적용 받게 되고 기존 1시간이었던 마을버스 이용 시간이 2시간으로 늘어나 추가 요금 부담이 줄어든다. 만 19세 이상만 가입할 수 있었던 ‘손목닥터9988’은 다음달부터 만 18세부터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3일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직접 발굴한 규제 철폐안 10건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1월 3일 규제철폐 1호 발표를 시작으로 이번에 추가된 10건을 포함해 총 93개의 규제철폐안을 내놨다. 이번 규제 철폐로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이 만 13세~18세 청소년까지
  • 틱톡 미국 법인, 美대주주 품에 안기나
    틱톡 미국 법인, 美대주주 품에 안기나
    경제·마켓 2025.03.23 16:11:50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법인이 현지 투자자들 손에 넘어갈 전망이다. 미국 정부가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틱톡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있어서다. 22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의 기존 투자자인 제네럴 애틀랜틱과 서스쿼해나인터내셜 그룹 등은 틱톡 미국 사업부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오라클도 소규모 지분을 매입하고 미국 사용자 데이터가 중국에 넘어가지 않도록 보안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미국 연방 의회는 지난해 4월 '틱톡 금지법'을 제정
  • ECB, 연준 달러 공급 능력 마저 의심…'트럼프 불신론' 확산
    ECB, 연준 달러 공급 능력 마저 의심…'트럼프 불신론' 확산
    경제·마켓 2025.03.23 16:09:39
    유럽중앙은행(ECB) 내부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달러 유동성 지원 약속에 의구심을 보이는 인사들이 생겼다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된 영향으로, 트럼프 2기에서도 연준의 독립성 위기가 재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로이터는 22일(현지 시간) ECB와 유럽연합(EU) 금융감독당국이 연준이 시장 불안 시에도 기존처럼 달러를 공급하지 않을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보면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불신 때문에 리스크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
  • 구글 이어 美 업계도 “韓 지도 데이터 수출하라" 추가 압박
    구글 이어 美 업계도 “韓 지도 데이터 수출하라" 추가 압박
    경제·마켓 2025.03.23 15:35:13
    최근 구글이 우리 정부에 고밀도 지도를 반출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한 가운데 미국 내 관련 업계도 미 무역대표부(USTR)에 해당 사안을 놓고 문제 제기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글이 고밀도 지도 반출을 요구한 것은 약 9년 만이다. 이들 업체는 클라우드 시장 접근을 막는 한국 측의 규제에 대해서도 문제를 삼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디지털 무역에 대해 고강도 압박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지는 대목이다. 22일(현지 시간) USTR에 따르면 미국 컴퓨터통신산업협회(CCIA)는 각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과 관련해 USTR에 제출한
  • 美정부 독주 막은 연방법원…트럼프 "판사 탄핵" 압박
    美정부 독주 막은 연방법원…트럼프 "판사 탄핵" 압박
    경제·마켓 2025.03.23 14:41:40
    행정·입법 권력을 한 손에 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독주에 사법부가 번번이 제동을 걸면서 양측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미국 연방법원이 사실상 정부의 유일한 견제 세력으로 떠오르자 트럼프 대통령은 ‘판사 탄핵’ 카드까지 꺼내는 등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2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급진 좌파들의 불법적인 전국적 가처분 명령이 나라의 파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존 로버츠 연방 대법원장을 향해 “당장 전국적인 가처분 명령을 중단하라”고
  • 전기차 對美수출 억제…트럼프 달래기 나선 中
    전기차 對美수출 억제…트럼프 달래기 나선 中
    경제·마켓 2025.03.23 14:27:00
    중국이 다음 달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를 앞두고 ‘트럼프 달래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그간 공격적으로 늘렸던 전기차와 배터리의 대미 수출을 제한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22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이 관세와 무역장벽 완화를 위해 특정 품목의 대미 수출량을 통제하는 ‘자발적 수출 제한’ 제도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이를 위해 1980년대 일본이 미국과의 무역 갈등을 줄이기 위해 취했던 자동차 수출자율규제(VER)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은 1981년 미국의 자동차 산업이 고사 위
  • 기후동행카드 할인 청소년까지 확대…마을버스 이용시간 2시간으로
    기후동행카드 할인 청소년까지 확대…마을버스 이용시간 2시간으로
    경제·마켓 2025.03.23 13:44:28
    만 13세~18세 청소년들도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을 적용 받게 되고 기존 1시간이었던 마을버스 이용 시간이 2시간으로 늘어나 추가 요금 부담이 줄어든다. 만 19세 이상만 가입할 수 있었던 ‘손목닥터9988’은 다음달부터 만 18세부터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23일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직접 발굴한 규제 철폐안 10건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1월 3일 규제철폐 1호 발표를 시작으로 이번에 추가된 10건을 포함해 총 93개의 규제철폐안을 내놨다. 이번 규제 철폐로 기후동행카드 청년할인이 만 13세~18세 청소년까지
  • "中, 대미 전기차 수출 억제 검토"…日처럼 美공장 추진
    "中, 대미 전기차 수출 억제 검토"…日처럼 美공장 추진
    경제·마켓 2025.03.23 13:03: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중 관세 전쟁을 선언한 가운데 중국이 양국 무역협상을 감안해 전기차·배터리 등 일부 품목에 대한 1980년대 일본식 자체 수출 억제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중국은 대신 미국 내에 전기차·배터리 생산시설 투자 기회를 얻어 무역 장벽 부담을 무디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 시간) 중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이 전기차·배터리 등 미국으로 수출하는 특정 상품의 수량을 제한해 미국의 관세 조치를 완화하는 방법을 고려
  • 연 3억 버는데도 '곡소리'…美 물가 폭등에 중산층 '휘청' [글로벌 왓]
    연 3억 버는데도 '곡소리'…美 물가 폭등에 중산층 '휘청'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3.23 11:42:24
    미국 모든 주에서 연 10만 달러(약 1억 4650억 원)를 넘게 벌어도 '중산층'에 속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임금은 올랐지만 주택과 식료품 등 물가가 폭등하면서 이들의 재정적인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 CNBC는 22일(현지 시간) 스마트에셋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2023년 소득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 50개 주의 중산층 기준에 대해 보도했다. 여기서 중산층은 가구 소득이 중간값의 3분의 2에서 2배 수준에 해당하는 경우로 특정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산층 기준이 가장 높은 곳은 보스턴 등 대도시가 위치한
  • 관세로 부유해진다더니…"美 세수, 국세청 감원에 10% 감소"
    관세로 부유해진다더니…"美 세수, 국세청 감원에 10% 감소"
    경제·마켓 2025.03.23 11:30:50
    미국 국세청(IRS)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 여파로 올 봄 세수가 지난해보다 10% 정도 급감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각국을 상대로 관세 전쟁에 나서는 가운데 정책이 설사 효과를 보더라도 세수 확보 효과는 크게 희석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포스트(WP)는 22일(현지 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재무부와 IRS 관료들이 다음 달 15일 세금 신고 마감 후 연방 세수가 지난해보다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IRS의 지난해 연방 세수 총액은 5조 1
  • 지하철 2호선 열차 탈선…홍대입구-서울대 중단
    지하철 2호선 열차 탈선…홍대입구-서울대 중단
    경제·마켓 2025.03.23 09:35:47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열차가 본격적으로 운행하기 직전에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하며 외선 홍대입구역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2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께 2호선 신도림역 승강장에서 출고된 열차가 정차하던 중 차막이를 추돌해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차막이란 승강장 끝이나 선로 끝에 설치된 차단벽이다. 해당 열차는 정해진 정차 위치를 지나 차막이에 부딪치며 탈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 영향으로 현재 2호선 외선 홍대입구역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열차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 中 국보 대접 받는 딥시크, 직원들은 여권 뺏겼다…무슨 일
    中 국보 대접 받는 딥시크, 직원들은 여권 뺏겼다…무슨 일
    경제·마켓 2025.03.22 14:24:20
    중국 정부가 정보가 새 나갈 것을 우려해 다수 딥시크(Deepseek) 직원의 여권을 압수하고 해외여행을 금지했다고 테크크런치 등 외신이 미국 IT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을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는 1월 추론모델 R1을 출시해 세계적 명성을 얻은 뒤 중국 정부의 영향을 받는 새롭고 강한 통제 조치 아래 놓였다. 딥시크 모회사인 헤지펀드 하이플라이어는 허가 없이 중국을 떠날 수 없도록 하기 위해 연구·개발(R&D)을 중심으로 주요 직원들의 여권을 압수했다. 민감한 정보의
  • 日, 35세 이상 '마이웨이' 월급루팡 늘었다[글로벌 왓]
    日, 35세 이상 '마이웨이' 월급루팡 늘었다[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3.22 13:05:00
    일본에서 최소한의 일만 하고 열정을 잃은 소위 '조용한 퇴직(Quiet Quitting)' 상태의 근로자가 증가하고 있다. 회사 임원과 관리직들은 회사 내 연대감이 떨어지고 업무량의 불균형으로 불만이 쌓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도쿄에 위치한 '일하는 보람이 있는 회사 연구소'가 20~59세의 남녀 직장인 8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조용한 퇴직 상태의 직원이 2.8%로 연초 대비 0.4%포인트 늘었다고 밝혔다. '조용한 퇴직&a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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