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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달러로 해외 수익 높아져”…유럽 주식의 대반전
    “강달러로 해외 수익 높아져”…유럽 주식의 대반전
    경제·마켓 2025.02.09 17:55:59
    한동안 지지부진하던 유럽 증시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부쩍 달라진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 출범으로 미 달러화 가치가 높아지자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유럽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덕이다. 8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독일 대표 주가지수인 DAX는 연초에 비해 9.1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된다. 미국의 대표 주가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올해 상승률(2.45%)을 크게 앞서는 성과다. 나스닥종합지수 상승률(1.10%)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영국
  • 트럼프 "차 팔기만 하는 나라 있어"…美에 절반 수출하는 韓 비상
    트럼프 "차 팔기만 하는 나라 있어"…美에 절반 수출하는 韓 비상
    경제·마켓 2025.02.09 17:53:53
    ‘143만 대 vs 799대.’ 지난해 우리나라가 미국에 수출한 차량과 미국이 한국에 판매한 차량 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미일 정상회담에서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고려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한국이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배경이다. 우선 트럼프 대통령이 차량 관세를 통해 유럽을 압박할 것이라는 점은 확실시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이 미국산 자동차나 농산물을 거의 수입하지 않는다. 미국산 자동차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미국에 자동차를 팔기만 하는 나라들이 있다”고 여러 차례
  • 이시바 선물 챙긴 트럼프…"韓에도 22조 청구서 내민다"
    이시바 선물 챙긴 트럼프…"韓에도 22조 청구서 내민다"
    경제·마켓 2025.02.09 17:35: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에서 관세와 방위비를 언급하며 일본을 압박했다. 이시바 총리는 대미 투자액을 1조 달러(약 1458조 원)로 늘리겠다고 약속하는 등 미국에 선물 보따리를 안겼다. 미일 정상회담이 미국의 한국에 대한 압박을 가늠할 ‘예고편’으로 간주됐던 만큼 조만간 우리나라에도 총 153억 달러(약 22조 3000억 원)에 이르는 청구서를 내밀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첫 미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에 대한 무역적자를 “매우 신속
  • 의대 쏠림 막고 ‘한국판 딥시크’ 키우려면? [김광수특파원의 中心잡기]
    의대 쏠림 막고 ‘한국판 딥시크’ 키우려면? [김광수특파원의 中心잡기]
    경제·마켓 2025.02.09 17:06:10
    ‘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땅에는 쑤저우와 항저우가 있다(上有天堂 下有蘇杭).’ 중국 저장성의 성도인 항저우는 예로부터 빼어난 경치를 바탕으로 중국 사람들이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지금은 첨단산업의 전진기지로 떠올라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를 포함해 유니트리·딥로보틱스·브레인코 등 일명 ‘6룡’이 이곳에서 중국의 미래 산업을 이끌고 있다. 항저우는 어떻게 첨단산업의 전진기지로 떠올랐으며 항저우 소재 대학을 나온 청년들이 세계적인 기업을
  • 타협점 못 찾는 관세 전쟁, 중국의 노림수는?
    타협점 못 찾는 관세 전쟁, 중국의 노림수는?
    경제·마켓 2025.02.09 17:05:27
    중국이 미국에 보복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10일(이하 현지 시간)을 하루 앞두고 미중 사이에 별다른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 이를 두고 ‘미중 무역 전쟁 2라운드’가 장기전이 될 것으로 보고 세부 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중국과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10일부터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10~15%의 추가 관세가 부과된다.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펜타닐 문제와 대중 무역적자 등을 이유로 이달 4일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자 약 1분 만에 보복 조치로 추가 관세를 예고했다.
  • 첨단산업에 스며든 딥시크…中 기술굴기 선봉되나
    첨단산업에 스며든 딥시크…中 기술굴기 선봉되나
    경제·마켓 2025.02.09 17:04:47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와 협업하는 중국 전기차 업체가 급증하고 있다. 딥시크를 활용해 차량용 AI 모델을 업그레이드하고 자율주행 기술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중국에서는 개방형 모델인 딥시크 열풍이 전기차뿐만 아니라 로봇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연관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9일 중국 경제 매체 제일재경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지리자동차를 비롯한 중국 다수의 자동차 업체가 스마트카 시스템을 딥시크와 통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하이자동차그룹의
  • 중국 1월 CPI 0.5%↑…5개월만에 최대치
    중국 1월 CPI 0.5%↑…5개월만에 최대치
    경제·마켓 2025.02.09 11:07:07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를 넘어섰지만 0%대 성장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1월 CPI가 전년동월대비 0.5%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전월 상승폭인 0.1%와 시장 예상치인 0.4%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중국의 CPI는 지난해 8월 0.6% 이후 계속 전월 대비 상승폭이 줄었으나 올 들어 연초부터 이어진 소비 촉진 효과와 춘제(음력 설) 연휴 영향 등에 힘입어 5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하지만 여전히 0%대 상승률에 머무르며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 AI·로봇 시대 본격화… 글로벌 질서 재편 움직임도 가속화 [AI 프리즘*주간 CEO 뉴스]
    AI·로봇 시대 본격화… 글로벌 질서 재편 움직임도 가속화 [AI 프리즘*주간 CEO 뉴스]
    경제·마켓 2025.02.09 10:30:00
    ▲ 주간 AI 프리즘*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지난 주(2025.2.2~2.8) 산업계 분석] 지난 주 글로벌 산업계는 AI·로봇 시대의 본격 개막과 함께 무역질서 재편이라는 구조적 변화를 동시에 예
  • 글로벌 무역 갈등과 첨단산업 육성… 정부의 34조원 지원, AI 혁신으로 성장 기회 확대 [AI 프리즘*주간 주식 투자자 뉴스]
    글로벌 무역 갈등과 첨단산업 육성… 정부의 34조원 지원, AI 혁신으로 성장 기회 확대 [AI 프리즘*주간 주식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2.09 09:30:00
    ▲ 주간 AI 프리즘*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지난 주(2025.2.2~2.8) 주식 시장 분석] 지난 주 눈여겨볼 뉴스는 트럼프의 반도체 관세 부과 위협으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신용등급이 내려갈 수 있다는
  • 무역전쟁 격화에 금융시장 출렁… 안전자산 투자 확대와 리스크 관리 강화해야 [AI 프리즘*주간 글로벌 투자자 뉴스]
    무역전쟁 격화에 금융시장 출렁… 안전자산 투자 확대와 리스크 관리 강화해야 [AI 프리즘*주간 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2.09 09:30:00
    ▲ 주간 AI PRISM*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지난 주 글로벌 금융 시장 분석] 지난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중 무역전쟁의 재점화로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인 한 주였다.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10% 추가 관세를
  • "SNS서 보호해야" 튀르키예,청소년 SNS 규제 시행
    "SNS서 보호해야" 튀르키예,청소년 SNS 규제 시행
    경제·마켓 2025.02.08 16:42:35
    튀르키예가 청소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과몰입 방지를 위해 청소년 사용 제재 규제를 시행한다. 압둘카디르 우랄로을루 튀르키예 교통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국영 TRT하베르 방송을 통해 “올해부터 16세 미만 아동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제한하는 규정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랄로을루 장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호해야 한다”며 “튀르키예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SNS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나라”라고 언급했다. 글로벌 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5700만 명으로 인도, 미국, 브라질, 인도네
  • AI 로봇 시장 184조 규모로 성장 전망… SK·테슬라·현대차 인재 확보 경쟁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AI 로봇 시장 184조 규모로 성장 전망… SK·테슬라·현대차 인재 확보 경쟁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경제·마켓 2025.02.08 09:30:00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글로벌 기업들이 AI 로봇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이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와 연이어 만나 AI 로봇 기술 협력 논의를 시작했다. SK는
  • 美 강달러·관세 투트랙 압박… 글로벌 교역 질서 격변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美 강달러·관세 투트랙 압박… 글로벌 교역 질서 격변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2.08 09:3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글로벌 금융시장이 미국의 통상·환율 정책 변화로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가 한국의 플랫폼 규제를 정면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멕시코·캐나다를 통한
  • 美 러셀ETF 10.4조 자금 유출… 글로벌 ETF 투자 지형 재편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美 러셀ETF 10.4조 자금 유출… 글로벌 ETF 투자 지형 재편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2.08 09:3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미국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지수 추종 ETF에서 대규모 자금 이탈이 발생했다. 아이셰어즈 러셀1000 가치주(IWD)에서 36.6억 달러, 성장주(IWF)에서 19.5억 달러의 자금이 유출되며 AI·빅테크
  • "식비 얼마나 높길래? 일본도 먹고살기 힘들다"…日 엥겔지수 43년만에 최고
    "식비 얼마나 높길래? 일본도 먹고살기 힘들다"…日 엥겔지수 43년만에 최고
    경제·마켓 2025.02.08 07:33:08
    지난해 일본에서 가계 소비지출 중 식비 비율인 엥겔계수가 1981년 이후 43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엥겔계수 상승은 생계 유지 외에 쓸 돈이 부족하거나 물가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의미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총무성은 이날 ‘2024년 가계조사’를 발표하며 지난해 일본의 엥겔계수가 28.3%에 달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엥겔계수는 2000년대 초반까지 하락세를 보이다가 2005년을 저점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려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쌀값 등 식품 가격 상승이 엥겔계수의 악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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