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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 촉진 효과 있다”… 연준서도 트럼프 정책 긍정론 ‘솔솔’
    “투자 촉진 효과 있다”… 연준서도 트럼프 정책 긍정론 ‘솔솔’
    경제·마켓 2025.02.20 18:03:45
    관세와 세금 감면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키울 것이라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부에서 성장을 촉진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견해가 나오기 시작했다. 트럼프 정책의 효과가 미국 경제에 해(害)가 될 것이라 예단하지 말고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19일(현지 시간)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영향과 관련해 “일반적인 예상 중 하나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지만 이와 다른 방향으로 갈 수도
  • '가맹점에 최저가 강요' 혐의…요기요 대법서 '무죄' 확정
    경제·마켓 2025.02.20 17:53:03
    배달 음식점에서 스마트폰으로 주문을 받을 때 최저가를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배달 앱 요기요 운영사에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요기요 운영사 위대한상상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20일 확정했다. 위대한상상은 요기요 앱에 등록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다른 배달 앱이나 전화 주문보다 저렴하게 음식을 팔도록 하는 ‘최저가보장제’를 따르게 하고, 이를 지키지 않은 음식점과 계약을 해지한 혐의로 2021년 1월 기소됐다. 최저가보장제는 음식점이 요기요에서 전화 주문이
  • 車?반도체 관세 더 빨라진다…트럼프 "한달 안에 발표할 것"
    車?반도체 관세 더 빨라진다…트럼프 "한달 안에 발표할 것"
    경제·마켓 2025.02.20 17:39: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반도체·의약품 등에 대한 관세 발표 시기를 당초 예고한 4월 2일이 아니라 3월 중하순께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주최로 열린 행사에 연설자로 나서 “다음 한 달 안에 자동차·반도체·의약품·목재 등에 대해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며 “미국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까지만 해도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 도입 시기를 두고 “4월 2일께”라고 밝혔다
  • '핑퐁외교' 운 띄운 트럼프 "시진핑과 '통큰 합의' 가능…미국 와달라"
    '핑퐁외교' 운 띄운 트럼프 "시진핑과 '통큰 합의' 가능…미국 와달라"
    경제·마켓 2025.02.20 17:38:48
    최근 대중(對中) 관세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통 큰 합의’를 원한다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향해 우화 메시지를 던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계기로 북중러 동맹 틀을 흔드는 상황에서 대미 투자 확대, 달러·위안화 환율 조정, 북핵 문제 해결 등을 협상 테이블에 올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0일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플로리다주에서 워싱턴DC로 복귀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 주석이 미국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트럼프 中 발언에 원·달러 환율 하락…"트럼프 트레이드 되돌림 과정" [김혜란의 FX]
    트럼프 中 발언에 원·달러 환율 하락…"트럼프 트레이드 되돌림 과정" [김혜란의 FX]
    경제·마켓 2025.02.20 16:38:09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발언에 외환 시장이 또다시 출렁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합의를 시사하자 미 달러화가 반락했고, 그 결과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하며 이틀 연속 1430원대에서 오후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달러화 가치의 ‘조정 국면’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종가 기준 전 거래일인 1438.5원 대비 0.6원 내린 1437.9원에 마감했다. 오후 종가 기준 2거래일 연속 1440원 아래다. 이날 환율은 3.1원 오른 1441.6원에 출발했으나, 오
  • 中 자동차 업체, 말레이 전기차 시장 장악 시동건다
    中 자동차 업체, 말레이 전기차 시장 장악 시동건다
    경제·마켓 2025.02.20 16:34:19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도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산 전기차들이 말레이시아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전기차 판매 비중이 미미한 수준이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투자도 아끼지 않는 모습이다. 20일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에 따르면 지난해 말레이시아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업체는 48.8%로 국가별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세계 1위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39.3%로 테슬라(23.6%)를 여유 있게 따돌렸으며 창청(2.8%), 체리(2.5%), 샤오펑(1.8%), 네타(1.2%) 등이 판
  • HD현대重 "美 방위산업 강화 도우며 대미 투자 기회 적극 추구"
    HD현대重 "美 방위산업 강화 도우며 대미 투자 기회 적극 추구"
    경제·마켓 2025.02.20 11:41:43
    HD현대중공업이 미국과의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피력했다. HD현대중공업 특구선사업부 김지훈 책임은 19일(현지 시간) 워싱턴의 허드슨연구소에서 열린 대담에서 ‘동맹국 조선사가 미국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HD현대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국가 중 하나가 시장 경쟁에 반하는 조치를 통해 역내에 엄청난 안보 도전을 제기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우리는 세계 최고 조선사 중 하나로 선박 건조와 수리 분야에서 더 많은 역량과 지속 가능성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과 협력해 그런 활동에 대항하는 것을 도울 수
  • 중국, 사실상 기준금리 LPR 4개월 연속 동결
    중국, 사실상 기준금리 LPR 4개월 연속 동결
    경제·마켓 2025.02.20 10:19:04
    중국이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4개월 연속 동결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0일 1년물 LPR를 3.1%, 5년물 LPR를 3.6%로 각각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1년물 LPR는 일반 대출 기준, 5년물 LPR는 주택담보대출 기준으로 쓰인다. LPR은 매월 20개 주요 상업은행이 자체 자금 조달 비용과 위험 프리미엄 등을 고려한 금리를 은행 간 자금중개센터에 제출하고 인민은행은 이를 취합·정리해 공지한다. 시중은행들은 LPR를 사실상 기준금리로 활용한다. 중국은 지난해 10월 1년물
  • 삼성 파운드리 점유율 20%→8% 하락… 주52시간제로 납기·수율 차질[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삼성 파운드리 점유율 20%→8% 하락… 주52시간제로 납기·수율 차질[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경제·마켓 2025.02.20 09:20: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R&D 부문 주52시간제 예외 적용 법안이 무산되면서 반도체 업계의 위기가 다시 대두되었다. 생산 스케줄이 늘어나면서 납기와 수율에 차질을 빚는 모양새다. 특히 파운드리 사업에서는 고객 신뢰도 하락 문제도 우려된다.
  • 코스피 7일 연속 상승 2671선… 연기금 33거래일 순매수 신기록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코스피 7일 연속 상승 2671선… 연기금 33거래일 순매수 신기록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2.20 08:40: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국내 증시가 연기금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코스피 3000 시대 재진입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2671.52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9월 2일(2681.00) 이후 약 5
  • 트럼프 “젤렌스키는 독재자”…러는 美에 경협카드[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트럼프 “젤렌스키는 독재자”…러는 美에 경협카드[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5.02.20 06:17:40
    간밤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상은 서로에게 말폭탄을 주고받았습니다. 볼로미디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허위 정보 공간에 살고 있다”고 말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 “선거를 치르지 않는 독재자”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는 향후 미국 기업의 러시아 재진추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익 카드를 제시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공략했습니다. ‘패싱’ 우려 유럽 잰걸음…佛·獨 정상 내주 방미 19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
  • '켄터키 후라이드' 대신 '텍사스 후라이드'? KFC도 떠난다
    '켄터키 후라이드' 대신 '텍사스 후라이드'? KFC도 떠난다
    경제·마켓 2025.02.20 06:00:00
    미국 켄터키주에서 태어난 ‘KFC(켄터키 프라이드 치킨)’가 고향을 떠나 텍사스주로 옮긴다. 텍사스의 기업 친화적 환경과 낮은 세금, 우수한 인력 등에 매력을 느끼는 미국 기업들의 텍사스행 대열에 KFC도 합류한 셈이다. 주요 외신들은 KFC의 모기업인 얌 브랜드가 KFC의 본사를 기존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텍사스주 플라노로 이전하기로 했고 보도했다. 약 100여 명의 KFC 미국 본사 직원들은 앞으로 6개월간 루이빌에서 플라노로 이전해야 한다. KFC는 1932년 켄터키주 콜빈에서 일명 ‘KFC 할아버지’로 알려진 할랜드 샌더스가
  • KFC도 고향 켄터키 떠난다…'美 기업 블랙홀' 된 텍사스
    KFC도 고향 켄터키 떠난다…'美 기업 블랙홀' 된 텍사스
    경제·마켓 2025.02.19 17:43:25
    미국 켄터키주에서 탄생한 ‘KFC(켄터키 프라이드 치킨)’가 켄터키주를 떠나 텍사스주에 둥지를 튼다. 텍사스의 기업 친화적 환경과 낮은 세금, 우수한 인력 등에 매력을 느끼는 미국 기업들의 텍사스행 대열에 KFC마저 합류한 셈이다. 18일(현지 시간) CNBC는 KFC의 모기업인 얌 브랜드가 KFC의 본사를 기존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텍사스주 플라노로 이전한다고 보도했다. 약 100여 명의 KFC 미국 본사 직원들은 앞으로 6개월간 루이빌에서 플라노로 이전해야 한다. 얌 브랜드는 KFC의 고향인 켄터키주에 플래그십 매장을 만들고 법인
  • 車·칩에 25%+α 관세…韓 '잔인한 4월' 온다
    車·칩에 25%+α 관세…韓 '잔인한 4월' 온다
    경제·마켓 2025.02.19 17:43: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 수출 1위 품목인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한 관세도 25% 혹은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 직후 콜롬비아와 멕시코·캐나다 등 인접국을 향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칼날이 취임 한 달을 앞두고 한국을 정조준하는 양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사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자동차 관세를 어느 정도로 부과할 것이냐는 질문에 “나는 아마 여러분에게 4월 2일에 이야기할 텐데 25% 정도가 될 것”
  • 美이익 앞엔 동맹도 예외 없다…전세계 뒤흔드는 '新제국주의'  [트럼프 스톰 한달]
    美이익 앞엔 동맹도 예외 없다…전세계 뒤흔드는 '新제국주의' [트럼프 스톰 한달]
    경제·마켓 2025.02.19 17:42: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을 꾀하며 ‘신냉전’으로 상징된 기존 국제질서를 흔들고 나섰다. 한국과 일본·유럽·캐나다·인도 등 당장 미국 의존도를 줄이기 쉽지 않은 전통 우방 국가들은 협상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거래 상대로만 삼고 있다. 반면 적대국이었던 러시아와 북한에는 우호 손길을 내밀며 ‘북중러 동맹’의 약한 고리를 공략하는 양상이다. 외교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불안을 최대한 빨리 매듭 짓고 중국을 국제사회에서 고립시키는 전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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