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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부자들, 그렇게 좋아하더니…한 달간 70t 샀다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中부자들, 그렇게 좋아하더니…한 달간 70t 샀다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경제·마켓 2025.05.03 08:00:00
    '트럼프 풋'이 사라진 자리, 금이 채우고 있습니다. 미 기술 기업들이 1분기 호실적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천정부지로 오르던 금값이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꾸준히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아직까지는 지배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배경에는 중국이 있습니다. 무역전쟁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을 찾는 중국 자산가들이 사상 최대 속도로 금 펀드에 몰려든 것인데요. 그간 주된 투자처였던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고, 자본 통제로 투자 선택지가 제한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됩니다. 인플레이션에 따
  • 꽉 막힌 美·중 무역협상 ‘팬타닐’로 뚫나…“中고위관계자 방미 검토 중”
    꽉 막힌 美·중 무역협상 ‘팬타닐’로 뚫나…“中고위관계자 방미 검토 중”
    경제·마켓 2025.05.03 06:14:24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갈등을 풀기 위한 초기 방안으로 펜타닐 이슈와 관련해 중국의 고위 관계자가 미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중국에 대한 첫 관세 부과 명분이 됐던 펜타닐 문제를 시작으로 두 나라 간 무역협상을 확대해나갈 수 있다는 관측이다. WSJ는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서 시진핑 주석의 ‘안보 차르’인 왕 샤오훙 공안 부장이 최근 펜타닐 제조에 사용되는 화학성분과 관련해 중국이 취할 조치가 있는지 미국 측에 문의했다고 보도했다. 소
  • 연준 금리 결정 코앞인데…"인플레 없다" 또 압박한 트럼프
    연준 금리 결정 코앞인데…"인플레 없다" 또 압박한 트럼프
    경제·마켓 2025.05.02 22:33:01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이 다음주로 다가운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또다시 압박했다.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휘발유 가격이 갤런(1갤런은 3.78ℓ)당 1.98 달러(약 2760원)를 깨뜨리며 수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식료품(계란 포함) 가격도 내려갔고,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도 하락했다"고 적었다. 이어 "관세로 인해 수십억 달러가 유입되면서 고용 시장은 강세를 보이고
  • [속보] 미 4월 고용 17만7000명 증가…예상치 웃돌아
    [속보] 미 4월 고용 17만7000명 증가…예상치 웃돌아
    경제·마켓 2025.05.02 21:35:43
    미 노동부는 4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7만7000명 증가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3만3000명)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4월 실업률은 4.2%로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고, 전문가 예상에도 부합했다.
  • 원·달러 환율 1400원선 깨졌다…5개월만에 1300원대로 [김혜란의 FX]
    원·달러 환율 1400원선 깨졌다…5개월만에 1300원대로 [김혜란의 FX]
    경제·마켓 2025.05.02 19:53:11
    중국의 대(對)미 협상 드라이브와 강한 달러 매도 심리에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급락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6시 42분께 1397.2원에 거래됐다. 전거래일 새벽 종가(1426.9원)와 비교하면 30원에 이르는 낙폭이다. 저가 기준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를 가리킨 건 지난해 12월 2월 이후 이날이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데에 ‘미중 관계 변화’를 꼽았다. 중국 정부가 이날 미국으로부터 양국 간 무역협상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
  • 거침 없는 中 전기차…비야디 올 ‘글로벌 1위’ 예약
    거침 없는 中 전기차…비야디 올 ‘글로벌 1위’ 예약
    경제·마켓 2025.05.02 17:45:03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올해 순수 전기차 판매량에서도 연간 기준으로 처음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1위에 등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해 4분기 중국 업체 최초로 완성차 브랜드 ‘글로벌 톱5’에 입성한 BYD는 혁신적인 기술과 공격적 마케팅을 내세워 입지를 다지는 양상이다. BYD를 비롯한 중국의 전기차 기업들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과 내수 시장의 소비 위축 우려를 뚫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중국 경제관찰보 등에 따르면 BYD의 4월 승용차 판매량은 37만 2615대로
  • 日 ‘美 국채 카드’ 만지작…EU “81조원 美 상품 추가 구매” 제안
    日 ‘美 국채 카드’ 만지작…EU “81조원 美 상품 추가 구매” 제안
    경제·마켓 2025.05.02 17:39: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관세 협상을 벌이고 있는 일본 정부가 보유 중인 미국 국채를 양국 관세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은 2일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이 보유한 미국 국채를 쉽게 팔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방법이 있느냐’는 질문에 “(협상) 카드로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은 미 국채를) 미국을 지원하기 위해 가진 것이 아니라 환율 개입을 위해 유동성을 고려해 운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통신은 “세계에서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 中위안화, 유로화 대비 10년만 최저치…평가절하에 화해무드 깨지나[글로벌 왓]
    中위안화, 유로화 대비 10년만 최저치…평가절하에 화해무드 깨지나[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5.02 16:30:12
    중국 위안화가 유로화 대비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저가 중국 제품이 유럽 시장으로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EU와 중국 간 무역 마찰 확대 우려도 다시 커지는 모양새다. 2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지난주 외환시장에서 1유로는 8.437위안에 거래돼 2014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위안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2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닛케이 통화지수 기준 위안화는 2024년 말부터 5월 1일까지 4% 떨어졌다. 같은 기간 달러화
  • 해외 고객사도, 미국 소비자도…관세發 고객이탈 본격화
    해외 고객사도, 미국 소비자도…관세發 고객이탈 본격화
    경제·마켓 2025.05.02 15:27: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미국 기업들의 고객 이탈과 매출 감소 징후가 뚜렷해지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해외 기업들이 미국 외 대체 공급망을 모색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경제가 1분기 3년 만에 역성장한 데 이어 실물경제에도 먹구름이 드리우자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금리 인하를 촉구하고 나섰다. 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럽의 저비용항공사(LCC)인 라이언에어는 관세를 이유로 미국 보잉사에 주문했던 330대의 항공기 주문을 취소할 수 있다는 취지의 서한을 미국의 하
  • 트럼프 ‘드릴 베이비 드릴’ 외쳤지만…유가 하락에 美 에너지株 폭락[글로벌 왓]
    트럼프 ‘드릴 베이비 드릴’ 외쳤지만…유가 하락에 美 에너지株 폭락[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5.02 12:13: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드릴 베이비 드릴(Drill Baby Drill)’ 구호를 내세우며 화석 연료 확대 방침을 강조했지만 미국 에너지 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기대만큼 긍정적이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장기간 저유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최근 한 달 간 사라진 미국 에너지 기업의 시가총액이 총 2800억 달러(약 40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조치를 발표한 4월 2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 "美가 대화 의사" "중국이 원해"…기싸움 속 대화 성사되나
    "美가 대화 의사" "중국이 원해"…기싸움 속 대화 성사되나
    경제·마켓 2025.05.02 11:00:24
    미국과 관세 폭탄을 주고받고 있는 중국이 미국 측의 대화 제안에 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내 주목된다. 다만 미국에서는 중국 측이 먼저 대화를 요청했다고 주장하는 등 자존심을 내세운 기싸움이 펼쳐지는 양상이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일 미국과의 협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여러 경로를 통해 미국이 적극적으로 협상 의사를 전달해왔으며 중국은 이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중국 정부 차원에서 미국과의 대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중국중앙TV(CCTV) 계열의 소셜미디어 계정 ‘위위안탄톈’
  • 엔비디아 주가는 빌빌 대는데…50% 연봉 올린 젠슨 황 [글로벌 왓]
    엔비디아 주가는 빌빌 대는데…50% 연봉 올린 젠슨 황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5.02 10:26:14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의 급여가 10년 만에 오른다. 성과급과 주식 보상 등을 포함한 총 연봉은 4990만 달러(약 717억 원)가 될 예정이다. 1일(현지 시간) CNBC는 엔비디아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올해 황 CEO의 기본 급여가 전년 대비 49% 오른 150만 달러(21억 5625만 원)이라고 보도했다. 성과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지는 현금 보상은 50% 올라 100만 달러로, 주식 보상은 3880만 달러로 늘었다. 이에 따른 총 보상액은 4990만 달러에 달한다. 회사 측은 &qu
  • 햄버거도 관세 불똥… 맥도날드 美 매출, 코로나 이후 최악[글로벌 왓]
    햄버거도 관세 불똥… 맥도날드 美 매출, 코로나 이후 최악[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5.02 10:17:27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불황 우려에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의 현지 매출이 크게 줄었다. 맥도날드는 1일(현지 시간) 올 1분기 미국 내 매출(동일 매장 기준)이 1년 전에 비해 3.6% 감소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 감소 폭은 코로나 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 중반(-8.7%) 이후 최대라고 맥도날드 측은 설명했다. 크리스 켐프친스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지정학적 긴장이 불확실성을 더하고 예상보다 소비자 심리를 약화했다”며 “사람들이 (소비에) 더 신중해지고 있다. 일부 고객은 맥도날드 대신 집에서 아침 식사를 하
  • 경제금융당국 수장 긴급 회동…"정치적 불확실성 증대, 24시간 대응체계"
    경제금융당국 수장 긴급 회동…"정치적 불확실성 증대, 24시간 대응체계"
    경제·마켓 2025.05.02 09:02:08
    김범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은 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긴급 회동했다. 이는 최상목 전 기재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날밤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소추 추진으로 불가피하게 사임하면서 직을 넘겨받은 이후 첫 외부 공식 일정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에서 “관세 충격으로 경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크고 새 정부 출범이 한 달 남은 상황”이라며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 전 부총리의 사임 등)
  • "삼성도 美공장 지을 것"…트럼프, 이재용도 압박했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삼성도 美공장 지을 것"…트럼프, 이재용도 압박했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경제·마켓 2025.05.02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트럼프 “현대차 생큐…삼성도 대규모 시설 지을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투자, 공장 이전 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삼성을 향해 “대규모 시설을 지을 것”이라고 선제적으로 홍보하며 투자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30일(현지 시간)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고 발표한 20여 개 글로벌 기업 수장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미국 투자’ 행사를 열고 이 같이 밝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기업인들 가운데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을 가장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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