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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초장기 금리 또 치솟나…미국 30년물 국채 입찰 중대 분수령[글로벌 왓]
    美 초장기 금리 또 치솟나…미국 30년물 국채 입찰 중대 분수령[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6.09 11:32:07
    미국의 재정적자와 정부부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미 국채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오는 12일(현지 시간) 예정된 30년 만기 미 국채 입찰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통상 국채 경매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일상적인 이벤트로 여겨지지만 최근 미국 정부 재정을 대하는 신뢰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국채 수요가 부진하다는 신호가 포착될 경우 시장이 크게 출렁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12일 220억 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국채 경매에 나선다. 이번 경매는 정기적인 국채 발행에
  • "출근이 무서워요" 美식당 때아닌 인력난 이유는[글로벌 왓]
    "출근이 무서워요" 美식당 때아닌 인력난 이유는[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6.09 11:18: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강력한 이민자 추방 규제를 내세우면서 미국 식당들의 인력 부족이 심화하고 있다. 5월 한 달간 워싱턴 일대에서만 100곳이 넘는 식당이 단속되는 등 이민세관단속국(ICE)이 근로자의 신분 확인을 강화하면서 출근을 꺼리는 근로자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8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미레스토랑협회의 자료를 인용해 미국 외식업 종사자의 20% 이상이 이민자라고 보도했다. 대부분이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있지만, 외식업계가 아직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고용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
  • 美 "9일 무역협상 핵심은 中 희토류 공급 재개"
    美 "9일 무역협상 핵심은 中 희토류 공급 재개"
    경제·마켓 2025.06.09 11:14:47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 정상 통화 후 무역 전쟁 해소의 물꼬를 튼 미국과 중국이 9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두 번째 협상을 갖는다. 미국 백악관은 특히 당장 관세율을 조정하기보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등 양국의 비(非)관세 조치부터 해제하는 데 논의의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8일 CBS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핵심 광물의 수출이 이전보다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지만 우리가 제네바에서 합의했다고 생각했던 수준만큼 빠르지는 않다”며 이 같이 주장했
  • 중국, CPI 3개월째 -0.1%…디플레 우려 지속
    중국, CPI 3개월째 -0.1%…디플레 우려 지속
    경제·마켓 2025.06.09 10:48:01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세 달 연속 -0.1%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마이너스 증가율에 머무르며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5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0.1% 하락했다고 9일 밝혔다. 시장 예상치인 -0.2%를 소폭 웃돌았으며 3월부터 세 달 연속 0.1% 하락을 이어갔다. 중국의 CPI는 올해 1월 춘제(음력 설) 연휴 영향 등에 힘입어 0.5% 상승 이후 2월 0.7% 하락으로 마이너스 반전하고, 줄곧 플러스로 회복하지 못하고
  • 트럼프·시진핑 열올리는 '희토류' 투자해볼까[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트럼프·시진핑 열올리는 '희토류' 투자해볼까[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경제·마켓 2025.06.09 10:1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국방물자생산법(DPA)의 일부 조항을 해제하고 '희토류' 전략 비축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자 국내 생산을 강화해 공급망을 안정화하려는 것인데요.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시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희토류를 매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배경을 좀 살펴볼까요. 올들어 글로벌 제조 공급망은 희토류에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희토류를 확보하지 못해 자동차 등 제품 생산이 중단될 위기라는 아우성이 높아지고 있고요. 미국 포드는 희토류 부족으로 지난달 시카고
  • ETF, 변동성 장세서 '가장 간편한 헤지 수단' 각광…올해 세계 에너지 투자 또 ‘역대 최대’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ETF, 변동성 장세서 '가장 간편한 헤지 수단' 각광…올해 세계 에너지 투자 또 ‘역대 최대’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6.09 07:57:55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트럼프 2기 통상압박 심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국 정치권의 리더십 공백 속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이 직접 나서는 일까지 생겼다. 글
  • LA시위에 ‘내란진압법’까지 거론…트럼프는 군장성과 회의[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LA시위에 ‘내란진압법’까지 거론…트럼프는 군장성과 회의[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5.06.09 07:51:07
    미국 LA에서 벌어진 시위에 주방위군을 파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경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군 장성들과 회의도 개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폭력적이고 반란을 일으키는 무리가 우리의 (불법 이민자) 추방 작전을 막으려고 우리 연방 요원들에게 몰려가 공격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국토안보부, 국방부, 법무부 장관에 LA를 이민자 침공으로부터 해방하고 이민자 시위를 끝내는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며
  • 韓 압박수위 탐색…'트럼프 노림수' 포석도
    韓 압박수위 탐색…'트럼프 노림수' 포석도
    경제·마켓 2025.06.08 17:41:49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 간 통화 이후 미국의 공식 발표가 없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 시각 기준으로 6일 오전 9시(한국 시각 6일 오후 10시) 약 20분간 통화했다. 통화 직후 한국 대통령실은 내용을 상세히 공개했으나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은 이렇다 할 발표가 없는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자주 활용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개조차 없자 일각에서는 트럼프의 고도 전략이라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8일 외교가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이
  • 트럼프, 파월 해임 수순 밟나… "차기 연준 의장 곧 발표"
    트럼프, 파월 해임 수순 밟나… "차기 연준 의장 곧 발표"
    경제·마켓 2025.06.08 17:08: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해임하고 새 연준 의장을 조기에 지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대통령전용기(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차기 연준 의장에 대한 결정이 곧 발표될 것”이라면서 “좋은 연준 의장이란 금리를 인하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유력 후보자로 거론되는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 인물”이라고 답했다. 워시 전 이사는 조지 W 부시 행정부
  • 미·중 '톱다운 협상' 속도 내지만…희토류 갈등 해소 기대는 '아직'
    미·중 '톱다운 협상' 속도 내지만…희토류 갈등 해소 기대는 '아직'
    경제·마켓 2025.06.08 17:05: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통화를 계기로 미중 무역 회담이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갈등을 해소하는 수준의 진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직전 제네바 회담에서는 파국을 막아야 한다는 양측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합의가 이뤄졌지만 이번에는 희토류나 인공지능(AI) 기술 수출제한 등 각자의 양보가 필요한 복잡한 의제가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8일(이하 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단은 9일 영국 런던에서 두 번째 협상을 갖는다. 중국 측은
  • 주지사 요청 없이 "방위군 투입"…60년만에 처음
    주지사 요청 없이 "방위군 투입"…60년만에 처음
    경제·마켓 2025.06.08 17:05:11
    미국 정부의 강압적인 불법 이민지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역 병력을 투입하는 명령을 내렸다. 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만연하게 방치된 불법행위를 해결하기 위해 2000명의 주방위군을 배치하는’ 내용의 대통령 각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민주당의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시위 진압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시위가 지속될 경우 연방정부가 개입해 폭동과 약탈자들을 해결할 것”이라
  • "트럼프 너무 싫어" 美 떠나는 부자들…올해 14.2만명 고국 떠난다[글로벌 왓]
    "트럼프 너무 싫어" 美 떠나는 부자들…올해 14.2만명 고국 떠난다[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6.08 15:06:29
    자산 100만 달러 이상을 보유한 전 세계 부자들이 고국을 떠나 해외로 속속 이주하고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과 높아지는 세금 부담, 규제 강화에 대한 불안 등의 이유로 피난처를 찾아 나선다는 해석이 나온다. 8일(현지 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올해 국경을 넘어 해외로 이주하는 고액 자산가들은 14만 2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전인 2015년(6만 4000명)의 두 배를 훌쩍 뛰어넘는 규모로, 현실화되면 역대 최대치다.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선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해외 이주를 결심한
  • 9일 美中 협상 앞두고…"美, 중국행 원전 설비 수출 허가 중단"
    9일 美中 협상 앞두고…"美, 중국행 원전 설비 수출 허가 중단"
    경제·마켓 2025.06.07 13:31:18
    미국과 중국이 오는 9일 무역 협의를 앞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원자력발전소 설비의 대중국 수출 허가를 중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최근 자국 내 원전 설비 기업들에 이 같은 대중 무역 제재 조처를 통보했다. 이번 조처는 원전에서 사용되는 부품과 장비에 대한 수출 허가에 적용된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 조처는 지난달 28일 미 상무부 대변인이 전략적 중요성이 있는 제품의 중국 수출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상무부는 이번
  • 미일, 5차 관세협상에도 "아직 합의점 못찾았다"
    미일, 5차 관세협상에도 "아직 합의점 못찾았다"
    경제·마켓 2025.06.07 11:21:38
    미국과 일본이 이달 중순으로 예상되는 정상회담 일정에 맞춰 관세·무역 협상 합의점을 찾기 위해 3주 연속 협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전날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이틀간 5차 관세 협상을 벌였으나,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일본 측 각료가 전했다. 미일 협상은 한국처럼 제조업과 대미 수출 비중이 크고 대미 안보 의존도가 높은 일본이 미국과 벌이는 협상이라는 점에서 한미 협상 가늠자로 주목받고 있다.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측 관세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협상 직후 취재진
  • 2023년 일자리 진입자 364만명 ‘역대 최소’[Pick코노미]
    2023년 일자리 진입자 364만명 ‘역대 최소’[Pick코노미]
    경제·마켓 2025.06.07 11:05:00
    재작년 새롭게 사회보험에 가입한 일자리 ‘진입자’가 2017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진입자 감소 추세는 2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직장을 옮긴 일자리 ‘이동자’ 중 임금이 감소한 비율도 38.4%에 달했다. 통계청이 이번 주 발표한 ‘2023년 일자리이동통계’에 따르면 4대 사회보험(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에 가입된 등록 취업자 수는 재작년 기준 2614만 5000명으로 전년 대비 0.3%(8만 8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등록 취업자는 진입자와 유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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