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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월 "사퇴 안한다" 일축…美 연준 이번엔 '베이비컷' 밟았다
    파월 "사퇴 안한다" 일축…美 연준 이번엔 '베이비컷' 밟았다
    경제·마켓 2024.11.08 17:45:58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사퇴 압박 가능성과 관련해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연준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9월 0.5%포인트의 빅컷에 이어 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한 셈이다. 7일(현지 시간)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기준금리를 현행 4.75~5.0%에서 4.5~4.75%로 낮췄다. 9월 빅컷 당시 미셸 보먼 연준 이사가 반대했던 것과 달리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파월 의장은 “경제는 전반적으로 강
  • 美, 친기업으로 경기 활성화…韓은 상법 개정으로 '옥죄기'[트럼프 2.0시대]
    美, 친기업으로 경기 활성화…韓은 상법 개정으로 '옥죄기'[트럼프 2.0시대]
    경제·마켓 2024.11.08 17:45:5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를 열흘 앞둔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미시간주 유세에서 “내가 하려는 것은 (법인세를) 21%에서 15%로 낮추는 것”이라며 “법인세율을 70%로 할 수도 있지만 그러면 모두가 (미국을) 떠나 일자리는 없어지고 나라는 죽는다”고 강조했다. 미국 자동차 산업의 심장으로 꼽히는 미시간주에서 법인세 인하를 통한 제조업 육성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그는 또 “우리는 일본·중국·한국과도 경쟁해야 한다”며 한국과 일본 등 주요국과의 경쟁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전문
  • 위기의 완성차 업계, '정리해고·생산감축' 자구책 모색
    위기의 완성차 업계, '정리해고·생산감축' 자구책 모색
    경제·마켓 2024.11.08 17:43:51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인력을 줄이거나 차량 생산을 감축하는 방식으로 대대적인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내연기관 중심의 기존 자동차 시장을 이끌어가던 기업들이 전기차 산업 전환기를 맞아 생존 경쟁에 내몰리는 가운데 시장 수요 둔화로 판매 수익까지 떨어지자 대응책 마련에 나서는 양상이다. 7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다국적 완성차그룹 스텔란티스는 미국 공장 인력 1100명을 감원하기로 했다. 회사는 이를 위해 오하이오주에 있는 지프 생산라인의 근무 방식을 2교대에서 1교대로 바꾸고 생산량을
  • 美 차기내각 초고속 인선…충성파만 뽑는다
    美 차기내각 초고속 인선…충성파만 뽑는다
    경제·마켓 2024.11.08 17:43: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 시간) 선거 캠페인을 이끌었던 수지 와일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집권 2기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발탁하며 정권 인수 작업을 본격화했다. 트럼프 2기 인선에 속도가 붙은 가운데 내년 1월 20일 취임식 첫날 발표될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정책 역시 물밑에서 빠르게 조율되고 있다. 트럼프는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와일스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치적 승리 중 하나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줬다”며 “그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지칠 줄 모르고 계속 일
  • '뉴 마가' 이행할 예스맨 중용…취임직후 불법이민자 추방한다[트럼프 2.0 시대]
    '뉴 마가' 이행할 예스맨 중용…취임직후 불법이민자 추방한다[트럼프 2.0 시대]
    경제·마켓 2024.11.08 17:41:48
    4년 만에 백악관으로 복귀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권 인수 및 국정 대전환을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권 초반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이었던 ‘트럼프 1기’와 달리 경험이 풍부한 ‘트럼프 2기’는 철저히 충성파 중심으로 꾸려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정책 집행 속도 역시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7일(현지 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금융회사 캔터피츠제럴드의 대표 하워드 루트닉에게 인사를, 린다 맥마흔 전 중소기업청장에게 정책을 맡겨 정권 인수 작업을 진행하
  • 트럼프 '감세 속도전'…불구경 하는 韓
    트럼프 '감세 속도전'…불구경 하는 韓
    경제·마켓 2024.11.08 17:40: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법인세 추가 인하를 포함해 취임 100일 내에 모든 감세 법안을 통과시키는 속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최대 20%의 보편 관세를 통해 해외 기업의 미국 이전을 강요하면서도 미국 업체나 미국에 공장을 짓는 기업들에 파격적인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런 데도 야당은 연내 상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기업 옥죄기에만 몰두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엑소더스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관련 기사 3면 7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내년에 만료되는 ‘감세와 일
  • 트럼프 "조만간 대화" 푸틴 "준비됐다"… 우크라이나 전쟁 담판 가능성[트럼프 2.0시대]
    트럼프 "조만간 대화" 푸틴 "준비됐다"… 우크라이나 전쟁 담판 가능성[트럼프 2.0시대]
    경제·마켓 2024.11.08 17:39:44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로 대화 의지를 드러냈다. 2년 9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분기점을 맞이할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다. 트럼프 당선인은 7일(현지 시간) 미 NBC방송 전화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에 대해 “대선 이후 아직 통화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 기간 중 당선이 되면 24시간 안에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공언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푸틴 대통령도 러시아 남부 소치에서 열린 발
  • 트럼프 충동 제어가능 최측근…재선 실패후 고난 때도 곁 지켜
    트럼프 충동 제어가능 최측근…재선 실패후 고난 때도 곁 지켜
    경제·마켓 2024.11.08 17:36:49
    사상 처음으로 여성 백악관 비서실장이 된 수지 와일스(67)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충동을 제어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사람으로 평가된다. 2016년 당시 경합주였던 플로리다에서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를 도와 눈에 들었으며 특히 2020년 트럼프 당선인이 재선에 실패하고 갖은 고초를 겪을 때도 곁을 지켰다. 7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와일스 신임 비서실장은 2016년, 2020년 대선에서 플로리다주 공화당 선거운동을 총괄해 트럼프 당선인이 플로리다에서 승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전국 단위 공
  • [속보] 中, 지방부채 한도 1163조원 증액
    [속보] 中, 지방부채 한도 1163조원 증액
    경제·마켓 2024.11.08 17:27:28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8일 인민대회당 홍콩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방 정부의 특별 부채 한도를 6조 위안(약 1163조 원) 증액한다고 밝혔다. 쉬홍차이 중국 재정부 부부장(차관)은 “지방의 주요 책임을 통합하는 것을 기반으로 잠재 부채를 대체하기 위해 6조 위안의 지방 정부 부채 한도를 늘릴 것을 제안한다”며 “지방 정부의 특별 부채 한도는 29조 5200억 위안에서 2024년 말까지 35조 5200억 위안으로 증가한다”고 말했다.
  • "하루 만에 37조원 벌다니…'초대박' 터졌다" 트럼프 당선으로 순자산 '껑충' 뛴 부자들
    "하루 만에 37조원 벌다니…'초대박' 터졌다" 트럼프 당선으로 순자산 '껑충' 뛴 부자들
    경제·마켓 2024.11.08 12:52:43
    도널드 트럼프(78)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세계 10대 부자들의 순자산이 하루 새 640억달러(약88조5000억원) 불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트럼프 당선인이 백악관으로 복귀하면 기업 세금이 낮아지고, 규제가 완화될 거란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하면서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순자산은 약 37조원 불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억만장자 지수 기준으로 전날 10대 부호들의 자산은 640억달러 가까이 급증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억만장자 지수를
  • 트럼프 "비용이 문제가 아니다, 불법 이민자 추방할 것"
    트럼프 "비용이 문제가 아니다, 불법 이민자 추방할 것"
    경제·마켓 2024.11.08 07:04:32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내년 1월 취임 직후 가장 먼저 할 일로 ‘국경 강화’를 꼽으면서 비용에 상관 없이 불법 이민자들을 대거 추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미 NBC 방송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분명히 국경을 튼튼하고도 강력하게 만들어야 하며, 동시에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길 원한다"면서 “아시다피시 나는 ‘안돼요, 들어올 수 없어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는 불법 이민 문제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하되, 합법적 이민은 수용하겠다는 의미로 풀
  • [속보]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하에 강세 마감…나스닥 1.5%↑
    [속보]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하에 강세 마감…나스닥 1.5%↑
    경제·마켓 2024.11.08 06:08:27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하에 강세 마감…나스닥 1.5%↑
  • ‘트럼프가 사퇴요구한다면?’…“안한다” 단칼 거절한 파월
    ‘트럼프가 사퇴요구한다면?’…“안한다” 단칼 거절한 파월
    경제·마켓 2024.11.08 06:06:00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이후 사임을 요구할 경우 응할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개입 가능성을 일찌감치 열어둔 가운데, 파월 의장은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부당한 압력을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확실히 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7일(현지 시간)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회견에서 “만약 트럼프 당선인이 사임을 요구한다면 응할 것이냐”라는 질문을 받고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법적으로 사퇴할 필요가 없다
  • 바이든 "트럼프 당선 받아들일 것…이길 때만 국가를 사랑할 순 없다"
    바이든 "트럼프 당선 받아들일 것…이길 때만 국가를 사랑할 순 없다"
    경제·마켓 2024.11.08 05:57:3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이번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것과 관련해 “우리는 국가가 내린 선택을 받아들인다”면서 “내가 수차례 얘기했지만 우리는 이길 때만 국가를 사랑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 대국민 연설에서 "나는 어제 트럼프 당선인과 통화해 평화롭고 질서 있는 정권 이양을 위해 정부 전체가 그의 팀과 협력하도록 지시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이것은 미국 국민이 마땅히 받아야 할 대우"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대선
  • "美 존스법 개정, 韓과 조선소 공동소유 고려해야"[트럼프 2.0 시대]
    "美 존스법 개정, 韓과 조선소 공동소유 고려해야"[트럼프 2.0 시대]
    경제·마켓 2024.11.08 05:45: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미 간의 조선업 협력을 요청한 가운데 미국의 대표적인 ‘조선업 보호주의’ 법안인 존스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미 전문가가 제언했다. 헨리 해거드 전 주한미국대사관 정무공사는 7일(현지 시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미국이 조선업·철강업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미국 내에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거드 전 공사는 “한국 기업들은 미국의 필리조선소를 인수하면서 미국 시장에 발을 들였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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