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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행정부, 근로자 은퇴자금 비트코인 투자억제 지침 폐지…1경원 연금 유입 ‘물꼬’
    트럼프 행정부, 근로자 은퇴자금 비트코인 투자억제 지침 폐지…1경원 연금 유입 ‘물꼬’
    경제·마켓 2025.05.29 08:30:23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근로자들의 은퇴자금을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투자하지 않도록 권고한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지침을 풀었다.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 친화적 행보 중 하나로 약 1경원에 달하는 미국 은퇴자금이 가상자산 시장에 유입될 수 있는 길을 넓혀준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 노동부는 28일(현지 시간) 기업들이 미국 은퇴자금운용제도인 401k에서 가상자산을 투자 선택지로 제공하는데 “극도로 신중하라”고 권고했던 기존 지침을 폐지했다. 로리 차베스 디리머 미국 노동부 장관은 “(해당 지침은) 이전 행정부가 가상자산 투자
  • 월가 '타코' 조롱에 발끈한 트럼프 "그건 협상이다"
    월가 '타코' 조롱에 발끈한 트럼프 "그건 협상이다"
    경제·마켓 2025.05.29 06:41:17
    미국 월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조롱하는 '타코(TACO, Trump Always Chickens Out) 트레이드'라는 신조어가 등장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대한 질문에 발끈했다. 타코 트레이드란 트럼프 대통령은 항상 관세 위협을 한 후 물러서므로 관세 위협이 나온 이후 주식 매도 열풍에 동참하지 말라는 뜻이다. 28일(현지 시간)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관련 질문에 "중국에 시장을 개방해야 한다고 했고 유럽연합(EU)은 '제발 지금 만나자. 지금 만나자&apo
  • 휴전 중에…"美, 반도체 설계 프로그램 대중 수출 금지"[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휴전 중에…"美, 반도체 설계 프로그램 대중 수출 금지"[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5.05.29 06:12:39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반도체 설계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SW)를 공급하는 기업들에 대중국 수출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블룸버그 등이 28일(현지 시간) 보도했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의 협상 이후 미중 간 관세는 상당 폭 내려가며 일단 휴전에 들어갔죠. 하지만 미국이 고강도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카드를 꺼낸 것으로, 향후 중국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반도체산업 핵심 소프트웨어 수출 금지 우선 미 상부무 내 수출통제를 담당하는 산업보안국(BIS)은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 ▲시놉시스 ▲지멘스 EDA
  • 日 쌀값 폭등에 정치권 비상…‘반값 비축미’ 공급 약발 먹힐까 [글로벌 왓]
    日 쌀값 폭등에 정치권 비상…‘반값 비축미’ 공급 약발 먹힐까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5.29 06:00:00
    일본에서 비싼 쌀값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1년 새 두 배나 치솟은 쌀값에 일본 정부는 비축미 방출에 나섰지만 가격은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쌀값 급등으로 여론이 악화하자 7월 참의원(상원) 선거를 앞둔 집권 여당에서는 긴장한 분위기도 역력한 모습도 나타난다. 정부는 비축미를 시세 대비 절반 가격에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지만 비관적인 전망은 여전하다.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전년 동기 대비 3.5% 오른 가운데 쌀류는 98.4%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다. 쌀류는
  • 앤디 김 "韓과 상의없는 주한미군 감축 시 반대할 것"
    앤디 김 "韓과 상의없는 주한미군 감축 시 반대할 것"
    경제·마켓 2025.05.29 05:33:33
    앤디 김 미국 연방 상원의원(민주·뉴저지)이 “미국 의회 및 한국과 깊은 협의 없는 주한미군의 실질적 감축에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28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의회 건물에서 열린 한국 언론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주한미군 4500명 감축 및 재배치설에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미 연방 상원 의원이 된 인물이다. WSJ 보도 이후 미 국방부는 이를 부인했다. 이와 관련,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한미연합사령관 및 유엔사령관 겸임)이 27일 한미연구(
  • 연준 회의록 “물가·실업률 함께 오를 수 있어…상충 우려”
    연준 회의록 “물가·실업률 함께 오를 수 있어…상충 우려”
    경제·마켓 2025.05.29 05:05:02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달 초 열렸던 정례 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물가와 실업률이 모두 오르는 상황을 우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불확실성이 커 당분간 기준금리를 올리거나 내리지 않고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지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참석한 위원들의 대체적 판단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당시 회의에서 4월 금융 시장에서 나타났던 미국 주식·국채·달러 동반 급락 현상에 주목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준의 직원들은 이제 경기 침체 가능성이 예전보다
  • 연준, 기후변화 조직 해체…기후대응 역할 ‘거리두기’
    연준, 기후변화 조직 해체…기후대응 역할 ‘거리두기’
    경제·마켓 2025.05.29 03:30:59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후변화에 따른 금융 위험을 분석하고 대응하기 위해 설립했던 내부 조직들을 최근 해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준이 인력 감축에 나선 가운데 기후 이슈에 대해 거리두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블룸버그통신은 28일(현지 시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연준이 지난 3월 ‘감독기후위원회’와 ‘금융안정기후위원회’를 포함해 4개의 기후 관련 위원회를 해산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조직은 2021년 바이든 대통령 취임 직후 설립돼 기후 리스크에 대한 제도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해왔다. 당시 래
  • 일본은행, 지난해 국채 평가손 273조원… 역대 최대
    일본은행, 지난해 국채 평가손 273조원… 역대 최대
    경제·마켓 2025.05.28 20:11:10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2024사업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보유 국채로 역대 최대 규모의 평가 손실을 냈다. 일본은행이 28일 발표한 2024년도 결산에 따르면 올해 3월말 보유한 국채 잔고(취득가 기준)는 575조9308억엔(약 5759조원)이었다. 그러나 시가 기준 보유 국채 규모는 547조3062억엔으로 무려 28조6246억엔(약 273조원)의 평가 손실을 기록했다. 결산 연도말 평가 손실 규모는 2023년도 9조4337억엔의 3배로, 비교할 수 있는 통계가 있는 2004년도 이후 역대 최대다. 채권 가격
  • 트럼프, 러 '평화각서 읽씹'에 추가제재 검토…"푸틴 불장난"
    트럼프, 러 '평화각서 읽씹'에 추가제재 검토…"푸틴 불장난"
    경제·마켓 2025.05.28 18:21:19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휴전을 거부하고 우크라이나에 공세를 퍼붓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연일 비난하고 나섰다. 푸틴 대통령이 약속했던 평화협정 각서 작성을 무시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며칠 안에 대(對) 러시아 제재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푸틴 대통령이 깨닫지 못하는 것은 내가 없었다면 정말 나쁜 많은 일들이 러시아에 일어났을 것이라는 점”이라며 “그는 불장난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5일에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며
  • 감축설 부인하더니…주한미군사령관 "모든 게 논의 대상"
    감축설 부인하더니…주한미군사령관 "모든 게 논의 대상"
    경제·마켓 2025.05.28 18:00:52
    제이비어 브런슨(사진)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 및 유엔사령관 겸임)이 미 국방부의 주한미군 감축설에 대해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제게 전화해 그런 이야기를 한 사실이 없다”면서도 “모든 것이 논의의 대상”이라고 밝혔다. 브런슨 사령관은 27일(현지 시간) 한미연구소(ICAS)가 주최한 화상 대담에서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주한미군 4500명 감축설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모두에게 상기시키고 싶은 것은 우리가 지금 전간기(interwar years, 전쟁과 전쟁 사이의 시기)에 있다는 점”이라며 “
  • 트럼프 '골든돔'이 쏘아올린 군비 경쟁
    트럼프 '골든돔'이 쏘아올린 군비 경쟁
    경제·마켓 2025.05.28 17:54: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하는 우주 기반 미사일방어(MD)망 ‘골든돔’ 구축 계획에 중국·러시아 등 군사 강국들이 일제히 반발하면서 글로벌 군비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유럽·러시아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양안 갈등, 중동 분쟁 등이 이어지면서 냉전 종식 이후 지속됐던 군비 통제의 시대는 이미 끝났다는 진단마저 나온다. 27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골든돔을 자신의 임기 중에 실전 배치하겠다고 밝힌 계획을 두고 “중
  • 유동성 리스크 대비 나선 닛산…'1조 엔' 전방위 자금조달 안간힘
    경제·마켓 2025.05.28 17:51:32
    경영난에 처한 일본 닛산자동차가 1조 엔(약 9조 5000억 원)이 넘는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자동차 관세를 놓고 미국과 일본의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유동성 확보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2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닛산은 최대 6300억 엔 규모의 전환사채(CB) 및 회사채 발행과 영국 수출금융이 보증하는 10억 파운드 규모의 신디케이트론 등을 검토하고 있다. 보유 중인 자동차 업체 르노 지분과 배터리 제조 업체 AESC 지분 일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멕시코의 공장 매각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 요
  • 日 40년물 국채 입찰 10개월 만에 최저…재정 건전성 우려 확산
    日 40년물 국채 입찰 10개월 만에 최저…재정 건전성 우려 확산
    경제·마켓 2025.05.28 17:20:05
    일본 초장기 국채에 대한 시장 수요가 10개월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국가 부채 증가로 미국 등 주요국 국채 시장의 불안함이 확산한 가운데 일본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2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이 이날 시행한 5000억 엔(약 4조 7000억 원) 규모 4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2.21을 기록해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직전인 3월 응찰률은 2.92였고 역사적 평균은 3인 만큼 수요 부진이 두드러졌다. 유통물 금리도 크게 올랐다. 이날 한때 일본
  • “中 주도 개발은행, 홍콩·싱가포르에 사무소 신설 추진"
    “中 주도 개발은행, 홍콩·싱가포르에 사무소 신설 추진"
    경제·마켓 2025.05.28 16:22:15
    중국 주도의 다자개발은행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홍콩과 싱가포르에 신규 사무소 건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AIIB가 홍콩, 싱가포르 당국과 현지 사무소를 세우기 위한 문제를 놓고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확정 시 AIIB 출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확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이 세계은행 등 서방의 다자개발은행 대항마 성격으로 2016년 세운 AIIB는 지난해 말 기준 회원국 총 100개국 이상, 보유 자산은 570억 달러(약 78조 4370억 원
  • 테무 모회사 핀둬둬, 실적 악화…투자 등급·목표 주가도 하향
    테무 모회사 핀둬둬, 실적 악화…투자 등급·목표 주가도 하향
    경제·마켓 2025.05.28 15:55:42
    테무의 모회사인 핀둬둬가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이 났다. 중국 내 경쟁 심화와 미국의 관세 여파 등에 따라 증권업계에서 핀둬둬의 투자 등급을 낮추는 등 당분간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중국 증권일보 등에 따르면 홍콩 화싱증권은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핀둬둬 ADR의 투자 등급을 ‘보류’로 낮추고 목표 가격을 107달러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전날 핀둬둬는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956억7200만위안을 기록했으나 순이익은 147억4200만위안으로 같은 기간 47%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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