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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중 특사단, 中 상무부장 만나 "희토류 공급망 활성화 원해"
    방중 특사단, 中 상무부장 만나 "희토류 공급망 활성화 원해"
    경제·마켓 2025.08.25 21:14:55
    중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 특사단이 중국에 희토류 등의 원활한 공급을 당부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을 조속히 타결하자는 의사를 전달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사단은 25일 베이징 상무부 청사에서 왕원타오 상무부장을 만나 “수교 33주년 동안 양국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고 성장의 토대는 경제·무역 관계의 발전이었다”며 “중국은 우리의 제1교역국이 됐고 우리는 중국의 제2의 교역국이 됐다”고 평가했다. 박 전 의장은 “희토류를 비롯한 핵심광물에 대한 공급망을 활성화
  • "미중, 올 가을 관세 협상 타결할 듯"
    "미중, 올 가을 관세 협상 타결할 듯"
    경제·마켓 2025.08.25 18:44:54
    중국 현지 외교·안보 전문가가 미국과 중국이 올 가을께 한국·일본·유럽연합(EU)의 15%보다 높은 수준에서 관세율 합의를 이룰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놨다. 25일 다웨이 칭화대 국제안보전략센터 소장(국제관계학과 교수)는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 인터뷰에서 “(관세 협상) 타결 시점을 알 순 없지만 올 가을쯤이 이상적”이라며 “합의가 타결되면 정치적으로도 올 가을 미중 정상회담 개최로 이어질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다 소장은 합의 가능성을 낙관하는 근거
  • 美, 원전기술 제재의 역설…"中, 2030년 세계 최대 원전국"
    美, 원전기술 제재의 역설…"中, 2030년 세계 최대 원전국"
    경제·마켓 2025.08.25 18:00:40
    미국의 대(對)중국 원자력 기술 제재가 중국의 원전 기술 자립을 가속화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3060 탄소 중립’을 목표로 원자력발전 비중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는 중국은 2030년 세계 최대 원전국 지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원전 르네상스’를 선언한 가운데 미중 간 기술 패권 경쟁이 원전 분야에서도 뜨거워지는 양상이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정부가 2022년 이후 매년 약 10기의 신규 원자로 건설을 승인했으며 2030년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원전 발전 용
  • 美언론 "대북문제 쟁점 많아"…日·유럽은 경제파장 촉각
    美언론 "대북문제 쟁점 많아"…日·유럽은 경제파장 촉각
    경제·마켓 2025.08.25 17:53:06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전 세계 주요 언론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한미 정상의 중국에 대한 입장, 주한미군 규모 및 역할 조정, 무역 합의 세부안, 북한에 대한 메시지 등에 따라 각국의 안보, 산업 지형도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이 있어서다. 주요 외신은 한국이 대중국 견제와 관련해 자국과 일치된 입장을 보여야 한다는 미국과 미중 사이 균형을 잡겠다는 한국이 근본적 입장 차이가 있어 쉽지 않은 회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로이터통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유력지들은 일제히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
  • [기자의눈]트럼프가 촉발한 밸류업 경쟁
    [기자의눈]트럼프가 촉발한 밸류업 경쟁
    경제·마켓 2025.08.25 17:27:33
    미국 증시에 열광하는 ‘미장 열풍’이 한국만의 고민은 아니다.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이어갈수록 유럽과 중국은 증시 디스카운트(저평가)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올리고 인텔 지분까지 사들이며 투자자를 유혹하니 돈이 빠져나가는 경쟁국은 속이 쓰리다. 쌈짓돈을 팰런티어·엔비디아에 쏟아붓는 개미 투자자, 자국 러브콜을 뿌리치고 뉴욕에 입성하려는 기업의 마음을 돌리는 일이 각국 정부의 숙제가 됐다. 한때 서방 금융시장 패권을 놓고 경쟁 구도를 형성했던 유럽은 트럼프 집권 이후 미국에 완패하
  • "韓다태아 출산율 세계 2위…세쌍둥이 이상은 1등"
    "韓다태아 출산율 세계 2위…세쌍둥이 이상은 1등"
    경제·마켓 2025.08.25 17:11:42
    우리나라의 다태아 출산율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태아는 둘 이상의 태아가 동시에 임신이 되는 상태로 쌍둥이, 세쌍둥이 등으로 불린다. 특히 한국의 세쌍둥이 이상 출산율은 전세계 1등이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5일 이런 내용이 담긴 ‘한국의 다태아 출생 추이와 과제’ 보고서를 내놨다. 이 보고서에 인용된 ‘세계 다태아 출산율 데이터(HMBD)’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다태아 출산율(총 분만 1000건당 쌍둥이 이상의 다태 분만 건수)은 2023년 기준 26.9건으로 HMBD에 포함된 27개 주요국 중 그리스(2
  • "이제 집에서 일하지 마"… 재택근무 종료에 뉴욕 오피스 '북적'[글로벌 왓]
    "이제 집에서 일하지 마"… 재택근무 종료에 뉴욕 오피스 '북적'[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8.25 16:12:35
    사무실 출근을 강제하는 미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됐던 뉴욕 오피스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대출 상환 기일이 다가왔는데 투자자를 구하지 못해 잇따라 디폴트(채무불이행)가 발생하던 지난해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25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뉴욕에 위치한 오피스 자산을 대상으로 한 상업용 모기지 담보 증권(CMBS) 규모는 올해 110억 달러(약 15조 2416억 원)로 늘어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CMBS는 상업용 부동산 대출을 묶어서 만든 일종의 투자 상품이다
  • 팔고 쪼개고 합치고…본업 집중해 경쟁력 높이는 美기업들
    팔고 쪼개고 합치고…본업 집중해 경쟁력 높이는 美기업들
    경제·마켓 2025.08.25 15:01:38
    시장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비(非)주력 사업을 분사하거나 매각해 효율성을 높이는 대신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24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큐리그닥터페퍼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유럽 커피 업체 JDE피츠를 약 180억 달러(약 25조 원)에 인수할 계획이다. 인수 후에는 음료 사업과 커피 사업을 분리해 본업인 커피 사업을 강화한다. WSJ는 “2018년 이뤄진 커피 브랜드 큐리그와 닥터페퍼의 합병을 사실상 되돌리는 것”이라며 커피 업계의 치열한 경쟁으로 큐리그닥터페퍼의
  • [속보]백악관, 한미정상회담 일정 확정…한국시간 26일 오전 1시15분 시작
    [속보]백악관, 한미정상회담 일정 확정…한국시간 26일 오전 1시15분 시작
    경제·마켓 2025.08.25 11:37:46
    한미 정상 취임 후 첫 대면 정상회담이 한국 시간 26일 새벽 1시 15분 개최된다고 백악관이 24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날 백악관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 동부시각 25일 정오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맞이한다. 이어 12시 15분 오벌오피스(집무실)에서 이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갖는다. 약 30분간으로 예정됐고, 백악관 풀기자단에 공개되는 것으로 정해졌다. 이 때 양 정상이 모두발언을 하고 현장에 있는 기자 등으로부터 질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12시 45분 백악관 캐비닛룸으로 자리를 옮겨 한미 정상 오
  • "한미, 우선순위 갈려"…美언론도 한미 정상회담 관심
    "한미, 우선순위 갈려"…美언론도 한미 정상회담 관심
    경제·마켓 2025.08.25 09:47:42
    25일(현지 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코 앞에 둔 가운데 미국 현지 언론들도 양국 정상 취임 후 첫 정상회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요 언론들은 '동맹 현대화', 조선업 협력, 3500억달러의 대미투자 구체화 등을 주요 의제로 꼽으면서도 한미간 도전 요인도 조명했다. 24일 뉴욕타임스(NYT)는 “한미 정상은 취임 전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공통점을 짚으면서 “하지만 70년간 이어져 온 양국의 동맹 관계, 특히 중국이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대만과의 잠
  • 이더리움, 사상 첫 4900달러 돌파…5000달러 넘나
    이더리움, 사상 첫 4900달러 돌파…5000달러 넘나
    경제·마켓 2025.08.25 06:49:37
    가상자산 시총 2위 이더리움 가격이 사상 첫 개당 4900달러를 돌파했다. 24일(현지 시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각 이날 오후 2시 14분 이더리움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26% 오른 4920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 가격이 4900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 동부 시각 오후 5시 46분 현재 1.23% 오른 480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 가격 상승은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 때문이다. 지난 22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금리 인
  • ‘이례적 방미’ 대통령 비서실장 “한 마디라도 더 설득”
    ‘이례적 방미’ 대통령 비서실장 “한 마디라도 더 설득”
    경제·마켓 2025.08.25 06:44:09
    미 워싱턴DC에 도착한 강훈식(사진)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한 마디라도 더 설득할 수 있다면 마땅히 와서 제 역할과 도리를 해야 하겠다고 생각한다”며 이례적 방미 배경을 밝혔다. 강 실장은 24일(현지 시간) 워싱턴 인근 덜레스공항을 통해 입국해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통상 대통령 해외 순방 때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내에 남는 것이 관례이지만 강 실장은 25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전격 방미했다. 그는 ‘회담 의제를 둘러싼 협상이 난관에 봉착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난관이라는 표현보다는 총력을 다하고
  • 한미정상회담, 톱다운식 해법을 기대한다[이태규의 워싱턴 인사이드]
    한미정상회담, 톱다운식 해법을 기대한다[이태규의 워싱턴 인사이드]
    경제·마켓 2025.08.24 20:34:42
    한국의 대선 직전인 올해 6월 2일 ‘이태규의 워싱턴 인사이드’를 통해 ‘한미 관계가 조용한 위기를 맞고 있다’는 칼럼을 게재했다. 주한미군 규모 및 역할 조정 문제, 나아가 중국에 대한 한국의 입장 등에서 한미 관계의 물밑에 이상징후가 보이지만 대선 후보들은 한미 관계를 너무 낙관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한국에 새 정부가 들어선 후 이상기류는 수면 위로 드러났다. 백악관은 한국 대선 결과를 묻는 언론 질의에 축하 메시지는 생략한 채 ‘중국의 개입’을 거론했고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 재무부의 e메일 한 통에
  • 방중특사단 파견…習 면담은 미지수
    방중특사단 파견…習 면담은 미지수
    경제·마켓 2025.08.24 17:55:22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에 이어 미국을 방문하는 동안 방중(訪中) 특사단을 파견했지만 중국은 한국이 미일 외교에 치중하는 모습에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특사단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만남이 확정되지 않은 채 국가 서열 3위와 만나는 것도 중국 측 불만이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24일 중국 외교가에 따르면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사단이 이날부터 27일까지 중국 일정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 중국 외교부는 22일 브리핑에서 “중국은 박 전 의장이 이 대통령의 특사로 중국을 방문하는 것을 환영하며 양국은 구체적
  • 中, 로봇페스티벌 매출 600억원대 달성…휴머노이드 산업 성장 가속화
    中, 로봇페스티벌 매출 600억원대 달성…휴머노이드 산업 성장 가속화
    경제·마켓 2025.08.24 17:54:03
    중국이 이달 베이징에서 개최한 세계 로봇 쇼핑 페스티벌에서 600억 원대의 매출을 달성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로봇 쇼핑 페스티벌에서는1만 9000대 이상의 로봇과 관련 제품이 판매됐다. 매출 실적은 총 3억 3000만 위안(약 63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축제의 핵심 동력은 7000만 위안 규모의 정부 소비쿠폰 프로그램이었다. 개인 소비자는 로봇 제품 구매 시 최대 1500위안(약 29만 원)의 즉시 할인을 받았고 기업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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