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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연준 의장 내년초 발표…뉴올리언스에 주방위군 투입"
    트럼프 "연준 의장 내년초 발표…뉴올리언스에 주방위군 투입"
    경제·마켓 2025.12.03 04:09: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내년 초에 지명하겠다고 밝혔다. 월가에서는 애초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을 압박하기 위해 올해 안에 후임을 지명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결국 미뤄지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하면서 “새로운 연준 의장으로 누군가를 아마도 내년 초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외신들은 현재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차기 연준 의장으로 가장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이 밖에 케빈 워시 전 연
  • 쿠팡 재무·기술 임원들, 정보 유출 사고 뒤 주식 수십억원 매도
    쿠팡 재무·기술 임원들, 정보 유출 사고 뒤 주식 수십억원 매도
    경제·마켓 2025.12.03 03:27:25
    쿠팡의 재무 담당 임원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터진 이후 자사 주식 수십억 원어치를 내다판 것으로 확인됐다. 2일(현지 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거랍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10일 쿠팡 주식 7만 5350주를 주당 29.0195달러에 매도했다고 신고했다. 매도 가액은 약 218만 6000달러(약 32억 원)에 달했다. 검색·추천 부문을 총괄하던 기술담당 임원 프라남 콜라리 전 쿠팡 부사장도 지난달 17일 쿠팡 주식 2만 7388주를 팔았다고 신고했다. 매각 가치는 7
  • 이재명 정부 첫 본예산 727.9조원…올해보다 8.1%↑
    이재명 정부 첫 본예산 727.9조원…올해보다 8.1%↑
    경제·마켓 2025.12.03 00:13:43
    이재명 정부의 첫 본예산이 727조 9000억 원(총지출 기준)으로 확정됐다. 올해 본예산보다는 8.1% 늘어난 규모다. 국회 심사 단계에서 4조 3000억 원(조직개편에 따른 단순 이관 제외)을 감액하고 미래투자와 민생지원 등과 관련된 4조 2000억 원을 증액하면서 최종적으로는 정부 원안 대비 1000억 원 순감했다. 주요 증감 내역을 보면 우선 한미 관세협상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한 한미전략투자공사 출자액 1조 1000억 원이 신규 반영됐다. 이는 정부안에 담겨 있던 1조 9000억 원 규모의 대미 통상 대응 프로그램 예산은 전
  • [사설] ‘반도체 강국’ 대만도 脫탈원전, 신규 원전 머뭇댈 때 아니다
    [사설] ‘반도체 강국’ 대만도 脫탈원전, 신규 원전 머뭇댈 때 아니다
    경제·마켓 2025.12.03 00:05:00
    유럽·일본에 이어 반도체 제조 강국 대만까지 기존 탈(脫)원전 정책을 포기하고 ‘탈탈원전’의 시동을 걸었다. 최근 대만 경제부는 퇴역한 제2 원전과 제3 원전의 재가동을 실행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린 대만전력공사의 평가 보고서를 심사·승인했다고 한다. 전력공사는 내년 3월까지 재가동 계획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대만은 2017년 당시 집권 민주진보당이 탈원전 법안을 입법화하고 이듬해부터 올해 5월까지 3곳의 원전을 순차적으로 폐쇄했다. 그러나 기존 화력발전소 화재·고장으로 인
  • 내년 예산안 국회 통과…총지출 727.9조·총수입 675.2조
    내년 예산안 국회 통과…총지출 727.9조·총수입 675.2조
    경제·마켓 2025.12.02 23:47:34
    내년 정부의 총지출은 727조 9000억 원, 총수입은 675조 2000억 원으로 확정됐다. 정부안보다 지출은 1000억 원 감소하고 수입은 1조 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가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비율은 당초 마이너스 4%에서 3.9%로 0.1%포인트 개선됐다. 여야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 관세청 "해외직구 통관부호 전용발급 시스템 구축 예정"
    관세청 "해외직구 통관부호 전용발급 시스템 구축 예정"
    경제·마켓 2025.12.02 19:08:13
    관세청이 2일 해외직구에 필요한 개인통관 고유번호(통관부호) 전용 발급 시스템을 긴급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통관 부호를 새로 발급받으려는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 접속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다만 관세청은 “(시스템 구축) 완료시까지 접속 지연이 발생 할 수 있는 점 국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통관부호 신규 발급이 시급한 경우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 세관에 방문하면 현장 발급도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통과부호가 도용돼 불법물
  • EU는 역내기업 지원 '칩스법 2.0'…美는 '미국판 ASML' 키운다
    EU는 역내기업 지원 '칩스법 2.0'…美는 '미국판 ASML' 키운다
    경제·마켓 2025.12.02 18:00:37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산업의 급성장과 함께 반도체의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이 자국 중심 반도체 공급망 재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에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유치에 방점을 찍었다면 지금은 자국 기업 육성 및 반도체 인프라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특정 국가에 집중된 생산구조에 따른 리스크가 확인된 데다 반도체 경쟁에서 도태되면 첨단산업에서 승산이 없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1일(현지 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유럽 반도체법(EU 칩스법)
  • 日 금리인상 재개 시그널에…'엔캐리 청산' 공포 확산
    日 금리인상 재개 시그널에…'엔캐리 청산' 공포 확산
    경제·마켓 2025.12.02 17:36:21
    일본이 예상을 깨고 이달 기준금리 인상을 재개하겠다는 신호를 보내자 글로벌 시장에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공포가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지난해 여름 ‘블랙 먼데이’ 당시에도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엔캐리 트레이드가 대거 청산되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다. 1일(현지 시간) 주요국 주식·채권시장은 일본의 금리 인상 가능성 여파로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고 독일(-1.04%), 프랑스(-0.32%) 등 유럽 증시 역시 흔들렸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087%로
  • 파월 침묵 했지만…시장선 '금리인하'에 무게
    파월 침묵 했지만…시장선 '금리인하'에 무게
    경제·마켓 2025.12.02 17:34:44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블랙아웃(대외 메시지 금지) 기간을 맞아 침묵을 이어가는 가운데 금리 인하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미국 경제를 지탱하던 ‘고용’과 ‘소비’라는 두 개의 엔진이 동시에 식어가고 있음이 여러 지표에서 확인되는 만큼 연준의 선택지도 금리 인하로 모아질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미국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달러 가치가 하락하게 돼 원·달러 고환율 부담을 조금 덜 수 있게 된다. 파월 의장은 1일(현지 시간) 미국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에서 마련한 고(
  • 국회 증액 없었지만…예산 최대폭 증가에 재정건전성 부담
    국회 증액 없었지만…예산 최대폭 증가에 재정건전성 부담
    경제·마켓 2025.12.02 17:27:51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이 여야 합의로 정부안 대비 증액 없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재정 건전성 부담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예산안 증가 폭이 역대 최대인 데다 현 정부의 ‘초확장재정’ 기조에 국가채무비율이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국회 예산정책처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의 총지출은 728조 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54조 7000억 원(8.1%) 증가한다. 증가율로는 역대 일곱 번째지만 증가액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이는 재정 중독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문재인 정부의 2022년(49조 700
  • 국세청, 국가대표 K-술 12종 최종 선정…"수출 판로 개척 지원"
    국세청, 국가대표 K-술 12종 최종 선정…"수출 판로 개척 지원"
    경제·마켓 2025.12.02 17:00:00
    "100% 국내산 보리만을 사용해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통에서 숙성시켰습니다, 고문헌에 수록된 중양주법을 응용해 정성껏 만들었습니다. 국세청이 2일 이 같은 특색을 지닌 ‘K-술(SUUL)’ 12종을 우수 주류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탁주·약주·청주류에 △도한 청명주(업체명 한영석의 발효연구소) △산사춘(배상면주가) △조선약주(한국전통주양조장), 과실주·맥주류에 △베베마루 아내를위한(오드린) △복분자음(배상면주가) △사화유자(맑은내일), 소주류에 △경복궁(지비지 스피리츠)
  • 중국 역외 위안화 가치 5년만 최고…내년 말 '포치' 해소 전망
    중국 역외 위안화 가치 5년만 최고…내년 말 '포치' 해소 전망
    경제·마켓 2025.12.02 16:10:17
    올해 중국 역외 위안화 가치가 5년 만의 최고로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수년간 지속됐던 포치(달러당 7위안 초과)가 내년 말쯤 끝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일일 고시 환율을 통해 위안화를 지지하고, 중국 증시 랠리가 자금 유입을 이끈 한편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면서 역외 위안화 가치가 올해 4% 가까이 올랐다. 이날 역외 위안화 가치는 달러당 7.0719위안으로, 지난해 말(7.3379위안)에 비해 3.6% 오른 수준을 기록했다. 역외 위안화는 2020년(6.6%)과 2021년(2.2%
  • 中테크사 'AI안경 대전'
    中테크사 'AI안경 대전'
    경제·마켓 2025.12.02 15:27:07
    중국 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디스플레이에 접목해 안경처럼 착용하는 스마트 안경 분야에 대거 뛰어들며 대중화의 원년을 맞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I 안경은 음악을 듣고 사진을 촬영하는 기본 기능은 물론 실시간 번역, 가상 비서와의 질의응답 등 부가 기능이 더해지며 폭발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2일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수개월간 중국 각지의 기술 전시회에서 AI 안경 부스가 가장 붐비는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제품을 착용해보며 실제로 어떤 기능이 있는지 체험하기 위해 긴
  • 中, 일본 대신 러시아 갈까?…러시아, 중국인 대상 무비자 허용
    中, 일본 대신 러시아 갈까?…러시아, 중국인 대상 무비자 허용
    경제·마켓 2025.12.02 12:37:29
    중국에 이어 러시아도 중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1일부터 허용하기로 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2일 제일재경 등에 따르면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내년 9월 14일까지 중국인에게 관광·사업 목적으로 최대 30일까지 러시아에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조치에 서명했다. 이는 중국 외교부가 지난 9월 15일부터 1년간 러시아인을 상대로 최대 30일간 무비자 정책을 하는 것에 대한 호응 조치다. 중국 사회과학원 러시아 동유럽·중앙아시아연구소의 왕샤오취안 연구원은 “이번 상호 비자 면제 조치로 양국
  • ‘빅 쇼트’ 버리, 이번에는 테슬라 정조준…“터무니없이 고평가”
    ‘빅 쇼트’ 버리, 이번에는 테슬라 정조준…“터무니없이 고평가”
    경제·마켓 2025.12.02 10:42:18
    영화 ‘빅 쇼트’의 실제 인물로 유명한 미국의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심각하게 고평가돼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에 대해 거품 우려를 제기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경고성 발언이다. 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버리는 지난달 30일 발행한 자신의 뉴스레터 ‘카산드라 언체인드’에서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지금 터무니없이 고평가되어 있고, 오랜 기간 이런 상태가 계속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테슬라가 자사주 매입 없이 매년 주주들의 주식을 3.6%씩 희석하고 있다며 일론 머스크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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