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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5월 상품수지 적자 11% 증가…예상 밖 수출 감소
    美 5월 상품수지 적자 11% 증가…예상 밖 수출 감소
    경제·마켓 2025.06.26 22:59:56
    미국의 상품 수지 적자가 5월 들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수출이 예상 외로 줄어들면서다. 미 상무부는 5월 미국의 상품수지 적자가 속보치 기준 966억 달러로 전월 대비 96억 달러(11.1%) 증가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망치 중간값 861억을 밑도는 수준이다. 미국의 상품 수지 적자는 대선 직전인 지난해 10월 994억 달러 수준이었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관세 시행을 앞두고 지난 3월 1620억 달러까지 늘어났다. 관세 시행전 수입량을 늘리면서다. 지난 4월에는 수
  • 연준, 美은행 자본 규제 완화…국채 금리 하락 기대감 커진다
    연준, 美은행 자본 규제 완화…국채 금리 하락 기대감 커진다
    경제·마켓 2025.06.26 18:01:53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초대형 은행(G-SIB)’의 자본 건전성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대형 금융기관이 국채를 매입하고 시장에서 중개할 수 있는 여력을 높여 국채 시장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도 대형 은행들이 이번 조치로 생긴 여윳돈으로 미국 국채를 매입해 채권금리를 낮춰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대형 은행에 적용하는 보완적 레버리지비율(SLR) 기준을 낮추는 내용의 규칙 제정 예고안을 5대2로 통과시켰다.
  • “뉴욕, 러스트벨트 될라”…‘사회주의자’ 맘다니 돌풍에 월가 초긴장
    “뉴욕, 러스트벨트 될라”…‘사회주의자’ 맘다니 돌풍에 월가 초긴장
    경제·마켓 2025.06.26 17:58:57
    미국 뉴욕에서 ‘사회주의자’로 평가받는 정치 신성의 등장에 월가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바로 34세 정치인 조란 맘다니 뉴욕주 하원의원이다. 그가 주택 임대료 동결, 무상 버스 등의 공약을 내걸고 민주당 뉴욕시장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서 깜짝 승리하자 기업들의 뉴욕 탈출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들은 맘다니 후보가 민주당 뉴욕시장 경선에서 승리하자 “월가가 공황에 빠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전날 뉴욕시 전역에서 치러진 경선에서 맘다니 의원은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를 약 10%
  • "관세·주한미군 현안 산적…한미정상회담 8월엔 성사돼야"
    "관세·주한미군 현안 산적…한미정상회담 8월엔 성사돼야"
    경제·마켓 2025.06.26 17:45:53
    한미정상회담이 늦어도 8월에는 성사돼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관세,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등 양국 간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9월 유엔 총회까지 밀려서는 곤란하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1기 국방부 동아태차관보를 지낸 랜들 슈라이버(사진) 싱크탱크 ‘프로젝트2049’ 소장은 25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한미 정상 간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올 9월 뉴욕 유엔 총회, 올가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한미 정상이 만날 수 있겠지만 다자회의에서는 약식 회담밖에 할 수 없고 (한미 간
  • 중국 국내선 탈 때 중국 인증 '3C' 보조배터리 외 반입 금지
    중국 국내선 탈 때 중국 인증 '3C' 보조배터리 외 반입 금지
    경제·마켓 2025.06.26 16:27:28
    중국이 보조배터리로 인한 기내 화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자국 인증이 없는 제품의 국내선 기내 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제선에는 적용되지 않지만 국내선에 포함되는 만큼 중국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 주재원을 비롯해 중국 내에서 비행기로 이동하는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중국 민용항공국(민항국)은 “6월 28일부터 중국 국내선 승객은 ‘중국 필수 인증’(CCC) 마크가 없거나 표시가 불분명한 보조배터리, 또는 리콜 대상 보조배터리를 기내에 반입할 수 없다”고 26일 발표했다. 모든 공항은 방송, 동적 디스플레이 등
  • 오픈AI, 中 즈푸AI 성장세 주목…"여러 정부 계약 따내"
    오픈AI, 中 즈푸AI 성장세 주목…"여러 정부 계약 따내"
    경제·마켓 2025.06.26 16:15:16
    챗GPT 개발사인 미국의 인공지능(AI) 업체 오픈AI가 중국의 스타트업 즈푸AI(Zhipu AI)를 두고 글로벌 AI 경쟁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25일(현지 시간) 보고서를 통해 즈푸AI가 정부 계약을 확보하는 데 주목할 만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는 중국이 글로벌 AI 리더십을 추구하는데 점점 더 탄력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오픈AI는 또 중국 공산당 지원을 받는 즈푸AI가 “미국이나 유럽의 경쟁사보다 앞서 중국의 시스템과 표준을 뿌리내리는 것을
  • "올해 글로벌 성장률 2.9%…韓은 1% 내외 그칠듯"
    "올해 글로벌 성장률 2.9%…韓은 1% 내외 그칠듯"
    경제·마켓 2025.06.26 14:52:46
    올해 전 세계 경제성장률이 2.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은 이보다 낮은 1% 안팎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반기에는 미국의 관세정책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압력도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용재 국제금융센터 원장은 26일 ‘2025년 하반기 세계경제·국제금융시장 주요 이슈 및 전망’ 설명회에서 “미국 행정부가 급격하게 관세를 도입하면서 현재 관세율은 1930년 이후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고관세정책의 영향이 본격화되고 정책 불확실성과 내수 부진까지 겹치면서 하반기 세계경제
  • 중국, 부동산 위기 탈피 위해 선분양 제도 후분양으로 전환중
    중국, 부동산 위기 탈피 위해 선분양 제도 후분양으로 전환중
    경제·마켓 2025.06.26 14:36:58
    중국이 부동산 장기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30년 이상 시행해 온 주택 사전 판매 제도(선분양)을 폐지하고 완공된 주택의 판매(후분양)를 장려하는 제도로 전환하고 있다. 주택 판매 제도의 변화를 통해 중국의 부동산 경기가 살아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6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를 토대로 올해 4월까지 바닥 면적 기준으로 판매된 신축 주택의 32.5%가 완공된 주택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1년 연간 10.4%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홍콩에 도입돼 1994년 중국 본토에 적용된 선분양 제도는 건설 업체
  • 연준, 美은행 자본 규제 완화…국채 금리 하락 기대감 커진다
    연준, 美은행 자본 규제 완화…국채 금리 하락 기대감 커진다
    경제·마켓 2025.06.26 14:23:14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초대형 은행의 자본건전성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대형 금융기관이 국채를 매입하고 시장에서 중개할 수 있는 여력을 높여 국채 시장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도 이번 조치로 생긴 여윳돈을 이용해 대형 은행들이 미국 국채를 매입해 채권 금리를 낮춰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대형 은행에 적용하는 보완적 레버리지비율(SLR) 기준을 낮추는 내용의 규칙 제정 예고안을 5대 2로 통과시켰다. SLR은
  • 글로벌 석유 공룡 탄생하나…쉘, BP 인수설
    글로벌 석유 공룡 탄생하나…쉘, BP 인수설
    경제·마켓 2025.06.26 14:20:49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이 경쟁사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를 인수하기 위한 초기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1998년 미국의 석유 메이저 기업 엑손과 모빌의 합병 이후 가장 큰 에너지 기업 합병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2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BP가 쉘의 인수 제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으며 양사 간 협상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논의 중인 인수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실제 거래 성사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BP는 지난
  • "트럼프 이란 공습은 北에 '무력사용도 가능' 메시지"[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트럼프 이란 공습은 北에 '무력사용도 가능' 메시지"[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5.06.26 12:49:34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미국이 중동 문제에 집중하고 있어 8월을 넘어 9월 유엔 총회, 나아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까지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산적한 과제가 많아 9월 전에 이뤄져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트럼프 1기 국방부 동아태차관보를 지낸 랜들 슈라이버 싱크탱크 '프로젝트2049' 소장은 25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와 화상인터뷰에서 "한미 사이에 관세, 주한미군 감축 문제, 미국의 중국 및 대만 문제에 대한 전략적 유연성 등 복잡한 문제가 많아 소통이 중요하다
  • 백악관 “트럼프 감세안이 美 부채 줄인다”…전문가들 ‘글쎄’
    백악관 “트럼프 감세안이 美 부채 줄인다”…전문가들 ‘글쎄’
    경제·마켓 2025.06.26 11:20:49
    미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공약을 반영해 추진하는 감세안(OBBBA)이 미국의 재정적자를 심화시키고 공공부채를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릴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백악관은 이번 감세안이 오히려 미국 부채를 줄이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대적인 감세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정부 지출도 조정할 수 있어 향후 10년 간 미국 재정적자를 최대 11조 달러까지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다. 미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는 현재 연방 상원에서 논의 중인 감세안이 오는 2034년까지 공공부채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94
  • 韓, MSCI 선진국지수 관찰대상국 등재 실패…코스피 치솟자 美 헤지펀드, 국장 투자 ‘밀물’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韓, MSCI 선진국지수 관찰대상국 등재 실패…코스피 치솟자 美 헤지펀드, 국장 투자 ‘밀물’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6.26 10:43:37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한국 증시 상승: 코스피지수가 연초 대비 30% 상승하며 글로벌 시장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숏펠드 등 미국 헤지펀드들이 적극적인 기업탐방에 나서고 있다. 3월 공매도 재개로 헤지펀드들의 투자
  • [단독] 관세청, 기술유출 전담 특수조사과 신설 추진
    [단독] 관세청, 기술유출 전담 특수조사과 신설 추진
    경제·마켓 2025.06.26 10:12:40
    관세청이 강제수사권까지 가진 특수조사과를 본청에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수출 산업 보호를 위한 무역 안보 단속 체계 확립’ 작업의 일환이다. 26일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관세청은 19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약 이행 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관세청이 건의한 ‘무역 안보 등 수사권 조정을 포함한 물적·인적 역량 강화 방안’의 핵심은 현재 임시 조직인 본청 무역안보특별조사단을 정식 직제화하고 이 중 일부 인력은 특별사법경찰로 지정받아 압수수색
  • "그때 팔았으면 어쩔 뻔"…엔비디아 역대 최고가 경신에 서학개미 '축제 분위기'
    "그때 팔았으면 어쩔 뻔"…엔비디아 역대 최고가 경신에 서학개미 '축제 분위기'
    경제·마켓 2025.06.26 08:55:38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시장에 대한 기대 속에 주가가 급등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4.33% 오른 154.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54.45달러까지 오르며 지난 1월 기록한 역대 최고가(153.13달러)를 넘어섰다. 종가 기준 150달러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 수출 규제로 92.11달러까지 떨어졌던 엔비디아 주가는 이후 약 63% 급등했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3조76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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