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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예산안 편성 세부지침 열어보니[Pick코노미]
    내년 예산안 편성 세부지침 열어보니[Pick코노미]
    경제·마켓 2025.05.30 05:30:00
    정부가 내년도 본예산 편성 때 청년 일자리 항목에 사실상 가점을 주기로 했다. 2030세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심의한다는 계획이다. 29일 기획재정부는 최근 각 부처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 운용 계획안 작성 세부 지침’을 하달했다. 기재부는 각 부처가 예산을 요구하는 일자리 사업이 국무조정실 등의 청년 정책 시행 계획에 포함됐는지와 계획상 청년 수혜 목표 비율을 기재하도록 했다. 기존에도 일자리 사업의 주된 정책 대상을 연령과 장애인, 여성 등의 인적 속성에 따라 기재해야 했
  • '트럼프 관세' 다시 살아나…美항소법원, 항소 심리 기간 관세 유지 결정
    '트럼프 관세' 다시 살아나…美항소법원, 항소 심리 기간 관세 유지 결정
    경제·마켓 2025.05.30 04:24:14
    연방 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부분의 관세를 무효화한 하급심 판결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29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은 간략한 명령문을 통해 전날 판결에 대한 효력 정지를 승인했다. 항소법원이 1심 판결에 대한 본안을 진행하는 동안 전날 판결의 효력은 중지된다. 항소법원은 명령문에서 “국제통상법원이 지난 29일 밤 내린 판결은, 본 법원이 관련 서류를 검토하는 동안 추가 통지가 있을 때까지 일시적으로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 트럼프, 파월 백악관불러 금리 인하 요구 …연준 “정치적 고려 없다”
    트럼프, 파월 백악관불러 금리 인하 요구 …연준 “정치적 고려 없다”
    경제·마켓 2025.05.30 02:47:2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9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회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이후 파월 의장과의 첫 공식 만남이자 사전 예고가 없었던 깜짝 회동이다. 이날 연준은 파월 의장이 백악관에서 대통령과 만나 경제 성장과 고용, 물가상승 등 경제 전반의 흐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회동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회동은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초청해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파월 의장에게 기준 금리를 낮추라고 요구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
  • 미국 CEO 10명중 8명 “1년 뒤 경기 침체 온다”
    미국 CEO 10명중 8명 “1년 뒤 경기 침체 온다”
    경제·마켓 2025.05.30 02:01:23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이 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기업 최고경영자(CEO) 들의 83%는 경기 침체가 올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비영리 싱크탱크인 컨퍼런스보드가 비즈니스카운슬과 공동조사해 29일(현지 시간) 발표한 2분기 CEO 신뢰지수 조사에서 83%의 CEO는 앞으로 12~16개월 뒤에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기준 금리 인상으로 침체 우려가 치솟던 2022년 말과 2023년 초의 전망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5월 5일에서 19일
  • 모건스탠리·골드만 “트럼프, 관세 우회로 많아”…법원 제동에 월가 신중론
    모건스탠리·골드만 “트럼프, 관세 우회로 많아”…법원 제동에 월가 신중론
    경제·마켓 2025.05.30 00:06:40
    미국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에 제동을 걸었지만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IB)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다양한 우회로를 통해 관세 정책을 복원할 수 있다며 무역전쟁에 대한 신중론을 유지하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매슈 라이언 이버리(Ebury) 전략헤드는 “투자자들이 과도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은 백악관이 이번 판결에 대한 우회로(workaround)를 찾을 것이라는 기대가 깔려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까지 시장 반응은 결코 ‘환호(euphoric)’라고 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시장 반응은
  • 美 근로자 은퇴자금 비트코인 투자 억제 폐지…1경원 연금 유입 ‘물꼬’
    美 근로자 은퇴자금 비트코인 투자 억제 폐지…1경원 연금 유입 ‘물꼬’
    경제·마켓 2025.05.29 17:47: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근로자들의 은퇴 자금을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투자하지 않도록 권고한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지침을 풀었다. 트럼프 행정부의 친(親)가상자산 행보 중 하나로 약 1경 원에 달하는 미국 은퇴 자금이 가상자산 시장에 유입될 수 있는 길을 넓혀준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 노동부는 28일(현지 시간) 기업들이 미국 은퇴자금운용제도인 401k에서 가상자산을 투자 선택지로 제공하는 데 ‘극도로 신중하라’고 권고했던 기존 지침을 폐지했다. 로리 차베즈드리머 미국 노동부 장관은 “(해당 지침은) 이전 행정부가 가상자산
  • '트럼프 관세' 제동…혼란 더 커진다
    '트럼프 관세' 제동…혼란 더 커진다
    경제·마켓 2025.05.29 17:46:27
    미국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본·상호관세 등이 무효라며 제동을 걸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대 정책 수단에 흠집이 나면서 취임 130여 일 만에 정치적 타격을 입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상호관세 유예 기간(7월 8일)까지 5주밖에 남지 않은 한국은 시간을 번 셈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품목관세율을 높이거나 슈퍼 301조를 최대한 활용하는 등 예상치 못한 카드를 꺼낼 가능성도 있어 불확실성은 더 커졌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법원의 판결에 백악관은 “사법 쿠데타”라고 맹비난하며 즉각 항소했
  • 백악관 "사법 쿠데타" 거센 반발…"최소 6개월 법정다툼 불가피"
    백악관 "사법 쿠데타" 거센 반발…"최소 6개월 법정다툼 불가피"
    경제·마켓 2025.05.29 17:44:37
    미국 워싱턴 주재 한국 대사관을 비롯해 전 세계 대사관들은 그간 연방국제통상법원(CIT) 판결을 예의 주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앞세워 전방위 무역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 법원이 헌법에 부합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릴 경우 협상의 판도를 바꿀 ‘트리거’가 될 수 있어서다. 주요 대사관들은 올여름께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법원은 이례적으로 ‘약식 판결’ 형식을 빌어 속전속결로 결과를 내놓았다. 이번 결정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내린 기본 관세(10%), 각국에 차등적으로 예고한 상호관세, 펜타닐 유입을 이
  • 중국, 일대일로 국가들과 수출 규모 증가…항만·열차·철도 무역 모두 늘어
    중국, 일대일로 국가들과 수출 규모 증가…항만·열차·철도 무역 모두 늘어
    경제·마켓 2025.05.29 16:45:51
    미중 무역전쟁에 따라 미국을 대체할 지역과 국가와의 교역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이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협력 국가와의 수출입에서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은 물론, 항만, 열차 등 육상 운송 등이 모두 늘어나며 대외 무역 성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29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난징 세관 통계를 인용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장쑤성의 일대일로 협력 국가와의 수출입액은 9033억 7000만 위안(약 172조 86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고 밝혔다
  • 한국은 고작 0%인데…반도체로 3% 성장한 이 나라[글로벌 왓]
    한국은 고작 0%인데…반도체로 3% 성장한 이 나라[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5.29 15:12:16
    세계적인 인공지능(AI) 붐으로 올해 대만의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29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통계당국인 주계총처는 올해 경제전망에서 연간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8.99% 늘어난 5177억 달러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자 재고 확보를 늘린 해외 기업들이 많아진 영향이다. 대만은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를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 'IPO 3수' 中쉬인, 런던 대신 홍콩 증시 노크
    'IPO 3수' 中쉬인, 런던 대신 홍콩 증시 노크
    경제·마켓 2025.05.29 14:42:24
    미국과 영국에서 기업공개(IPO)가 불발된 중국 소매업체 쉬인이 홍콩 상장을 추진한다. 28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쉬인이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예비신고서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쉬인은 당초 2023년 말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준비했으나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거절되고 영국 런던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후 약 1년 반 만인 지난 3월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승인을 받으며 순조롭게 증시에 입성하는 듯 했지만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이를 저지했다. FT는 쉬인의 투자설명서에 포
  • 달 탐사 이어 소행성까지…중국의 ‘우주굴기’ 계속된다
    달 탐사 이어 소행성까지…중국의 ‘우주굴기’ 계속된다
    경제·마켓 2025.05.29 11:14:06
    중국이 달 탐사에 이어 소행성 탐사에도 나서는 등 우주굴기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첫 소행성 탐사선인 ‘톈원 2호’를 이날 오전 1시31분께 중국 쓰촨성 시창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 3호 을 Y110’ 로켓에 실려 발사했다. 발사 약 18분 뒤 톈원 2호는 탐사 목표인 소행성 ‘469219 카모오알레바(Kamo'oalewa)’로 향하는 궤도에 진입했다. 중국 국가항천국은 이후 톈원 2호의 태양전지판이 정상적으로 펼쳐졌으며 관련 장치도 순조롭게 잠금 해제됐다며 발사 성공
  • 내년 예산 편성 때 청년일자리 늘리면 가점 준다
    내년 예산 편성 때 청년일자리 늘리면 가점 준다
    경제·마켓 2025.05.29 11:13:47
    정부가 내년도 본예산 편성 때 청년 일자리 항목에 사실상 가점을 주기로 했다. 2030세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심의한다는 계획이다. 28일 기획재정부는 최근 각 부처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 운용 계획안 작성 세부 지침’을 하달했다. 기재부는 각 부처가 예산을 요구하는 일자리 사업이 국무조정실 등의 청년 정책 시행 계획에 포함됐는지와 계획상 청년 수혜 목표 비율을 기재하도록 했다. 기존에도 일자리 사업의 주된 정책 대상을 연령과 장애인, 여성 등의 인적 속성에 따라 기재해야 했
  • "미국주식만 빼고 투자" 글로벌 머니무브 향하는 곳은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미국주식만 빼고 투자" 글로벌 머니무브 향하는 곳은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경제·마켓 2025.05.29 10:10: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유럽과 아시아의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주식 펀드에 기록적인 자금을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투자회사 모닝스타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자들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4월 말까지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투자하는 뮤추얼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 25억 달러(약 3조 4600억 원)를 투자했습니다. 이가운데 21억 달러 이상은 올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신규로 유입된 자금입니다. 모닝스타는 미국 시장이 뜨겁던 지난 3년 간 순유출한 이후 올들어
  • 月543만원까지 등장…국민연금 부부 수급자 79만쌍
    月543만원까지 등장…국민연금 부부 수급자 79만쌍
    경제·마켓 2025.05.29 08:53:03
    국민연금의 부부 노령연금 수급자가 8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에 함께 가입해 노후를 준비하는 부부가 증가하면서 5년 새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29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부부 수급자는 79만 2015쌍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9년 35만 5000쌍 △2020년 42만 7000쌍 △2021년 51만 6000쌍 △2022년 62만 5000쌍 △2023년 66만 9000쌍으로 △2024년 78만 3000쌍 등이었다. 부부 수급자 증가와 함께 이들이 받는 월평균 합산 연금액도 1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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