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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대법 ‘트럼프 관세’ 회의적…"정부 패소 확률 90%"[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美대법 ‘트럼프 관세’ 회의적…"정부 패소 확률 90%"[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5.11.06 08:45: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펜타닐 관세의 운명을 결정할 연방대법원의 첫 구두변론이 5일(현지 시간) 워싱텅DC에서 열렸다. 정부 측은 패소 시 미국이 다른 나라들의 무역 보복 조치에 노출될 것이라고 주장했고 원고 측은 “관세는 세금이고, 과세 권한은 의회에 있다”고 반박했다. 주요 외신들은 대법관들이 ‘트럼프 관세’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분석했고 베팅사이트에서는 한 때 트럼프 행정부가 패소할 확률이 90%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변론은 약 3시간 가량 진행됐고 정부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 관세·셧다운에도 美서비스 경기 '확장'…10월 ISM지수, 예상치 웃돌아
    관세·셧다운에도 美서비스 경기 '확장'…10월 ISM지수, 예상치 웃돌아
    경제·마켓 2025.11.06 07:07:50
    미국의 10월 서비스업 경기가 관세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단)’ 장기화 부담에도 확장 국면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5일(현지 시간) 10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4를 기록해 9월의 50.0에서 2.4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도 크게 웃돈 수준이다. PMI는 기업의 구매·공급 담당 임원들을 상대로 신규 주문, 재고, 고용 여건 등을 설문한 결과를 지수화한 경기지표다. 50보다 크면 확대 국면을, 50보다 작으면 위축 국면을 뜻한다. 서비스업은 미국 경
  • 美증시, 고용지표 호조와 저가매수에 '반등'…엔비디아는 1.8%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美증시, 고용지표 호조와 저가매수에 '반등'…엔비디아는 1.8%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5.11.06 06:49:57
    미국 뉴욕 증시가 민간 고용지표 호조와 인공지능(AI) 관련 주식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했다. 5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5.86포인트(0.48%) 오른 4만 7311.1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4.75포인트(0.37%) 상승한 6796.30, 나스닥종합지수는 151.16포인트(0.65%) 뛴 2만 3499.80에 각각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애플이 0.04% 오른 것을 비롯해 아마존(0.35%), 구글 모회사 알파벳(2.44
  • 트럼프에 조롱 당한 캐나다, 역대급 투자로 美 의존 낮춘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에 조롱 당한 캐나다, 역대급 투자로 美 의존 낮춘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경제·마켓 2025.11.06 06: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카니표 첫 예산안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대미 무역전쟁에서 밀리고 있는 캐나다가 역대급 확장재정 정책을 폅니다. 주요 7개국(G7)임에도 트럼프식 관세 폭탄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만큼 추락한 국가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를 통해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미국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했습니다. 프랑수아필리프 샹파뉴 캐나다 재무장관은 4일(현지 시간) 하원에서 2026회계연도부터 2030회계연도까지 주요 재정 계획이 담긴 새
  • 美대법 상호관세 첫 변론 '팽팽'…"의회 권한" vs "무역적자는 재앙"
    美대법 상호관세 첫 변론 '팽팽'…"의회 권한" vs "무역적자는 재앙"
    경제·마켓 2025.11.06 05:37:39
    미국 연방대법원이 상호관세 위법 여부를 판단하는 재판의 첫 구두 변론 절차를 진행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권한을 갖고 있는지 여부를 두고 행정부와 소송 원고 측이 팽팽히 맞섰다. 트럼프 행정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비상 권한을 사용한 것은 무역적자가 미국을 경제·국가안보적 재앙 직전의 상태로 몰아넣는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상호관세가 적법하다고 주장했으나, 반대편에서는 “관세는 의회의 고유 권한”이라고 반박했다. 이번 재판은 그 결과에 따라 3500억 달러(약 500조 원)의 대미 투자 등을 약속하고 관
  • 美 ADP 발표 10월 민간고용 4만2000명 확대…3개월만 증가
    美 ADP 발표 10월 민간고용 4만2000명 확대…3개월만 증가
    경제·마켓 2025.11.05 22:56:39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으로 정부 공식 경제지표 발표가 줄줄이 지연되는 가운데 지난달 고용 시장이 개선됐다는 민간 지표가 나왔다.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10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4만 2000명 증가했다고 5일(현지 시간) 밝혔다. ADP 집계에서 고용이 증가한 것은 3개월 만이다. 증가폭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2만 2000명)을 웃돌았다. 업종별로는 거래·운송·공공사업 부문 고용이 4만 7000명 늘어 전체 고용 증가를 이끌었다. 교육 및
  • [속보] 미국 ADP 10월 민간고용 4만 2000명 증가…전망치 웃돌아
  • EU, 2040년까지 온실가스 90% 감축…원안보다 후퇴
    EU, 2040년까지 온실가스 90% 감축…원안보다 후퇴
    경제·마켓 2025.11.05 22:17:48
    유럽연합(EU)이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1990년 대비 최소 90% 감축하기로 합의했다. 진통 끝에 합의안을 냈지만 원안과 비교하면 후퇴했다. EU 27개국 환경장관들은 브뤼셀에서 20여 시간에 이르는 밤샘 회의 끝에 5일(현지 시간) 이같은 합의에 도달했다. 폴란드·헝가리·슬로바키아는 반대표를 던졌고 벨기에·불가리아는 기권했지만 EU 회원국 27개국 대다수의 지지를 확보해 수개월에 걸친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회원국들은 일부 조항에서 원안보다 상당히 완화된 타협을 선택했다. 원안은
  • 관세전쟁 밀린 캐나다, 역대급 투자로 美 의존도 낮춘다
    관세전쟁 밀린 캐나다, 역대급 투자로 美 의존도 낮춘다
    경제·마켓 2025.11.05 18:05:26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대미 무역전쟁에서 밀리고 있는 캐나다가 역대급 확장재정 정책을 편다. 주요 7개국(G7)임에도 트럼프식 관세 폭탄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만큼 추락한 국가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를 통해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미국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중앙은행 총재 출신의 정치 신인인 마크 카니 총리는 인프라·국방 투자를 늘리는 대신 공무원 감축 등 체질 개선을 밀어붙이며 국가 대개조를 이끌고 있다. 프랑수아필리프 샹파뉴 캐나다 재무장관은 4일(현지 시간) 하원에서 2026회계
  • 인민은행, 10개월만에 국채 매입 재개…中, 경기 부양 속도 내나
    인민은행, 10개월만에 국채 매입 재개…中, 경기 부양 속도 내나
    경제·마켓 2025.11.05 18:03:39
    중국 인민은행이 10개월 만에 국채 매입을 재개하며 유동성 공급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경기 둔화 속에서도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지난달 200억 위안(약 4조 원) 규모의 국채를 매입했다. 만기나 운영 날짜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인민은행의 국채 매입 소식 발표 직후 중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일시적으로 1.795%까지 올랐다가 상승 폭을 축소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중앙은행의 매입 규모가 예상보다 작은 탓에 국채 수익률 상승 폭이 제
  • 트럼프 '펜타닐 관세' 인하… 中 "보복 관세 중단" 화답
    트럼프 '펜타닐 관세' 인하… 中 "보복 관세 중단" 화답
    경제·마켓 2025.11.05 17:55: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고율 상호관세 유예안 1년 연장, 펜타닐 관세 10%포인트 인하 등에 대한 행정명령에 공식 서명했다. 중국도 미국의 펜타닐 관세에 대응한 보복관세를 해제하고 24%의 대미 추가 관세도 1년 유예하기로 했다.4일(현지 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 간 경제 및 무역협정에 부합하는 상호관세율 수정’이라는 제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국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계기로 미중은 경제 및 무역 관계에 관한 역사적이고 기념비적인 합
  • 트럼프 당선 1주년에 반트럼프 뭉쳤다…버지니아·뉴저지도 민주당 싹쓸이
    트럼프 당선 1주년에 반트럼프 뭉쳤다…버지니아·뉴저지도 민주당 싹쓸이
    경제·마켓 2025.11.05 17:46: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47대 대통령 당선 1주년을 앞두고 4일(현지 시간) 치러진 버지니아·뉴저지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에 ‘견제구’를 날렸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CNN에 따르면 버지니아(개표율 97%)에서는 민주당 소속 중도 성향의 애비게일 스팬버거 전 연방 하원의원이 57.5%, 공화당의 윈섬 얼 시어스 부지사가 42.3%를 득표했다. 민주당은 공화당으로부터 주지사직을 다시 가져왔으며 스팬버거 당선인은 버지니아 최초의 여성 주지사라는 새 기록을 썼다. 46세
  • 30대 무슬림 사회주의자 '자본주의 심장' 삼켰다
    30대 무슬림 사회주의자 '자본주의 심장' 삼켰다
    경제·마켓 2025.11.05 17:45:52
    세계 자본주의의 수도인 미국 뉴욕시장에 ‘민주사회주의자’를 표방하는 조란 맘다니 뉴욕주 하원의원이 당선되는 이변이 벌어졌다. 무슬림 출신의 정치 신인이 진보 색채가 강한 공약을 내세워 승리를 거머쥐었다는 점에서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반(反)트럼프’ 표심이 결집하는 신호라는 진단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부유층과 기업들 사이에서 ‘뉴욕 엑소더스(대탈출)’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5일(현지 시간)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뉴욕시장 선거(개표율 91% 기준)에서 민주당 소속 맘다니가 5
  • 관세청, 광군제·블프 앞두고 해외직구 불법수입 특별단속
    관세청, 광군제·블프 앞두고 해외직구 불법수입 특별단속
    경제·마켓 2025.11.05 15:35:35
    관세청은 중국 '광군제(11월11일)'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월29일)' 등 대규모 해외 할인행사를 앞두고 다음 달 31일까지 8주간 해외직구 불법 수입행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전국 34개 세관이 참여하고 해외직구 제도를 악용한 △판매용 물품 밀수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K-브랜드 등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 수입을 집중 점검한다. 현재 미화 150달러(미국은 200달러) 이하의 자가사용 물품은 간소한 절차로 통관되며 관세·부가세가 면제된다. 이를 악용해
  • '91년생 인도계 진보' 맘다니, 사상 첫 무슬림 뉴욕시장 당선
    '91년생 인도계 진보' 맘다니, 사상 첫 무슬림 뉴욕시장 당선
    경제·마켓 2025.11.05 11:40:31
    인도계 무슬림인 진보 성향의 조란 맘다니(34) 민주당 후보가 뉴욕주지사를 지낸 무소속 앤드루 쿠오모(67) 후보, 공화당 커티스 슬리워(71)후보를 꺾고 뉴욕시장에 당선됐다. 4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맘다니 후보는 이날 개표 초반 뉴욕시장 선거 승리를 확정지었다. 맘다니 후보는 인도계 무슬림 출신의 정치 신인으로 지난 6월 뉴욕시장 예비선거에서 거물 정치인 쿠오모 후보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맘다니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등의 여파로 고물가에 시달리는 뉴욕 시민들의 생활 형편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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